5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역사문화 단체가 오는 19일 신라의 발자취가 담긴 복사꽃 향기를 찾아 답사에 나선다. 이들은 매월 1차례 각지역의 고적지를 답사 하고 있으며 오는 19일은 ‘복사꽃 향기에 숨은 절집과 고택‘ 이란 주제로 영천 도계서원, 도잠서원, 영지사 등을 답사한다.
고 김수환 추기경이 장기를 기증한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장기기증에 나서고 있다고 하죠? 오늘 이야기는 ‘기증’입니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협의회)는 9일 "사립대학육성특별법(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이날 오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모든 사립대학이 등록금에 재정을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며 이는 대학경쟁력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교육여건 개선과 사립대학 재정확충,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빈약한 사립대학 지원을 위해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정부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0주년을 맞이해 13일 오전 남산 백범광장에서 정부 주요인사, 독립유공자 가족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거행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외에 임시정부의 주요 거점이었던 중국 상해, 중경, 미국 LA에서도 같은 날 오전 총영사관 주관 기념식이 개최된다. 기념식에서는 1912년 일제가 조선민사령을 제정해 호적을 만들 당시 호적 등재를 거부, 호적 없이 사망한 단재 신채호 선생 등 독립유공자 유족 62명에게 가족관계등록증서가 수여된다.
6월1일부터 서울시내 택시 기본요금이 2,400원으로 500원 인상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9일 기자설명회를 갖고 "지난 4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기본요금을 현행 1,900원에서 500원 인상하는 택시요금조정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며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1일부터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4년간 전국 소비자물가 상승률 12.7%를 반영해 택시요금도 이에 상응하는 요금 인상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가 주한미군 반환기지 주변지역 발전을 위해 2017년까지 38조8,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9일 주한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심의회 의결을 거쳐 2017년까지 전국 65개 미군 기지와 주변지역에 총 552건, 38조8,000억 원을 투자하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을 수정·확정했다고 밝혔다.
부친 등 친족 명의의 재산은 채무자의 재산으로 볼 수 없으므로 이를 누락하더라도 면책 신청을 허가해 줘야 한다는 대법원 결정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이홍훈 대법관)는 김모씨(48)가 낸 면책신청을 기각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대구지법 합의부로 돌려보냈다고 9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5월 "1억5,800여만원에 달하는 채무를 갚지 못하겠다"며 파산 및 면책을 신청, 같은 해 6월 파산선고 및 파산폐지결정을 받았다.
북한은 9일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1차회의를 개최하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국가의 최고 직책인 '국방위원장'에 재추대했다. 북한 중앙방송은 이날 "사회주의 강성대국 건설위업 실현에서 위대한 전환적 국면이 열리고 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1차 회의가 소집됐다"며 "(회의에서) 김정일 동지가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됐다"고 보도했다.
60대 이상 고령 여성농업인이 전체 여성농업인의 60.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사이에만 10% 증가한 추치다. 농림수산식품부는 9일 여성농어업인육성법에 의거, 5년마다 실시하는 ‘2008년 여성농업인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60대 이상의 고령 여성농업인 비중은 2003년 50.4%에서 2008년 60.4%로 10% 증가한 반면, 40대 이하 젊은 여성농업인 비중은 2003년 22.6%에서 2008년 13.6%로 9% 감소했다.
행정안전부는 2009년도 9급 국가직 공채 필기시험이 11일 오전 10시부터 구룡중학교 등 전국 16개 시·도 157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고 9일 밝혔다. 행정직, 기술직 등 18개 직류 2,374명의 국가공무원을 선발하는 올해 9급 공채시험은 중앙부처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47개 기관 1만2,000여명의 시험종사요원이 투입된다.
구미소방서 선산119안전센터(센터장 신승암)는 지난 7일 경북 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 소속 전임 교관 강사에 대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글로벌 경제위기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천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기업경영 활성화를 위해 김천시가 나섰다.
상주시는 오는 11일 오전 11시 상주북천시민공원에서 시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하는 2009상주시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한다.
주부들의 절반 이상은 냉장고의 성능을 과신해 위생관리를 소홀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짜 세금계산서를 사고 팔다가 발각될 경우 형사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올해 1분기 우리나라의 한·육우 사육마리수는 248만1,000마리로 지난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되기 시작한 1998년 12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글로벌식품외식사업단(단장 이학교)이 8일 오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업계 및 학계, 농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막걸리인 참살이탁주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로 육성하고, 해외수출로 확대하는 취지의 ‘친환경 녹색성장 참살이탁주 세계화’ 선포식을 개최했다.
8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부활절을 맞아 색색의 다양한 달걀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0일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포스코에 대해 증권가의 긍정적인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법정관리 중인 쌍용자동차가 총 인원(7,182명)의 36%에 해당하는 2,646명의 인력감축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단 신차인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C200 정규 양산시 필요한 인력에 대해서는 고용조정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조건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