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 김동해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상도 경주시의원, 김수광 경주시의원, 박광호 경주시의원, 박명재 국회의원, 박승직 경북도의원, 박차양 경북도의원, 배진석 경북도의원, 서선자 경주시의원, 서호대 경주시의원,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 이동협 경주시의원, 이원식 전 경주시장, 임배근 전 더불어민주당 경주위원장, 임진출 전 국회의원, 정종복 전 국회의원, 주
▲중부본부 김천담당 부국장 윤성원(5월15일자)
▲논설실장 정상호 ▲편집국장 이상문 (4월21일자)
<경주 본사> △홍성태 제45대 한국JC중앙회장 △손종익 세명일보 상임부회장 △김완일 그린산업대표
△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 김형식 " 경영지원처장 △ 김병찬 " 홍보전산팀장
경북신문 독자권익위원회는 13일 '2월 정례회의'를 열고 한 달간의 보도 내용을 평가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2월 정례회의에 참석한 박준현 경북신문 대표이사는 "오는 4~5월께 경북신문의 신사옥 준공과 이전을 앞두고 있다. 독자권익위 여러분의 성원과 후원이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라고 소개하며 "앞으로도 독자권익위 위원분들의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좋은 의견들을 제안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독자권익위원들은 경북신문의 제작 개선방향 뿐만 아니라, 경북 동해안 지역에서 논란 중인 탈원전 정책 반대운동에 대한 의견과 경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인프라 조성, 황남초 부지 활용 방안 등 다양한 제안사항들을 내놓았다. △변정용 위원(동국대 교수)은 "탈원전에 따른 지역 경제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라면서 "동해안 지역권은 물론 정치권에서도 탈원전 반대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원전이 있는 경주에 본사를 둔 언론사로서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진단하고 미래를 위한 예측과 서명운동에 지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광식 위원(경북펜션협회 회장)은 "숙박 공유 활성화라는 엉뚱한 민박법이 정부 부처와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데 이는 경주지역 관광숙박업을 말살하는 정책에 가깝다. 설 연휴 기간에도 지역 펜션업계는 경기 침체 탓에 어려움을 겪었다. 기존 숙박시설들은 공유 숙박과 달리 청소년보호법, 공중위생법, 건축법 등 수많은 규제를 받고 있다. 안전이 중요한 만큼 이를 벗어날 우려가 있는 공유 민박법에 대해서는 함께 고민하고 강하게 지적해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대환 위원(이상복경주빵 대표)은 "경주 관광 살리기를 위해서는 '경주의 새로운 부활'이 필요하다고 본다. 경주의 신라 천년의 콘텐츠는 사적지만 보고 가는 관광이 아닌 느끼는 관광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토리와 영상을 잘 활용해 우리 가까이 있는 '생활 속에 접할 수 있는 왕릉'이라든지 영상박물관을 건립해 활용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고봉국 위원(前 제주도청 국장)은 "신라 문화와 관련한 현재의 경주 관광산업은 복구에만 치중되고 있다"면서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관광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어린이와 가족, 젊은 층의 발걸음을 이끌어 내야 한다. 그러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어린 학생들이 가령 3D와 IT기술을 활용한 천년 전 신라인을 가상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등이 건립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식 위원(경북상인연합회 회장)은 "새해를 맞았지만 경기 상황이 나빠 고통받는 영세 상인과 소상공인들이 여전히 많다. 전통시장 상인들은 어려운 지역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밀알 같은 존재들이다. 언론에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소식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재범 위원(변호사)은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인한 경제 상황이 나빠지면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경주지역에서는 외동 공단의 기업들이 큰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경북신문에서 지역 기업들의 어려움에 대해서 더 큰 관심을 가져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정란 위원(갤러리 란 대표)은 "얼마 전 포항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을 소개하는 뉴스를 접하게 되었는데, 애꿎은 경주지역까지 끌어들어 주민들의 불안감을 조성하는 것을 보았다. 아직 경주는 지진으로 인한 경기 타격의 상처가 낫지도 않았다. 경북신문은 지진의 상처를 극복하고 관광 경기가 살아나는 지역민들을 위한 보도에 앞장서 주길 부탁한다"고 했다. △손명문 위원(건환건축 대표)은 "최근 오피니언 지면의 '황남초등학교 활용 방안 다시 생각하라'는 사설은 경주시민이자 건축가로서 깊은 공감을 하게 되는 글"이라고 평가하며, "황남초 부지 활용과 관련해 이현세 만화관, 발명체험관 등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중국 베이징 798예술 특구, 일본 가나자와 시민예촌 등을 좋은 예시로 황남초 부지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함께 연구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영미 위원(전 서라벌대 교수)은 "독자권익위 회의가 지면 개선방향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지만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위원들과 함께 토론해 보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오늘처럼 신문에서 꼭 다뤄졌으면 하는 사회적 주제를 정해 보고 다음 회의에서 토론의 결실을 맺어지길 희망한다"고 제안했다. △신봉희 위원장(임마누엘 사랑의집 이사장)은 "사회·경제·문화·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인 독자권익위 위원분들의 수준 높은 토론 과정은 저에게도 큰 공부가 되고 있다"면서 "경북신문은 독자권익위 위원분들의 제안사항 등을 바탕으로 좋은 아이템을 개발해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언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리=장성재 기자 사진=김장현 기자
▲유재석 기동취재팀 부장 (21일자)
2018 드로잉 경주 '제5회 경주를 그리다' 행사 안내
포항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숲잔치 '숲으로의 동행' 행사 안내
경북신문 독자권익위원회는 10일 '10월 정례회의'를 열고 한 달간의 보도 내용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10월 정례회의에 참석한 박준현 경북신문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는 19일 열리는 신라 왕들의 축제 세 번째 이야기는 바다를 건너온 용감하고 지혜로운 탈해왕을 주제로 개막 공식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독자권익위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독자권익위원들은 경북신문 창간 10주년의 해를 맞아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캠페인을 신문사가 주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뜻을 같이했다. △김인호 위원(경주대 교수)은 "올해 경북신문은 창간 10주년과 신라 왕들의 축제, 그리고 신사옥 기공식을 이뤄낸 중요한 한 해인 만큼 앞으로를 위해 다양한 지역민들이 참여해 만들어 낼 수 있는 공모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정영미 위원(전 서라벌대 교수)은 "신문의 사회 역할로 '바른 말을 하자', '갑질하지 말자' 등 지역민들이 보고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문구를 슬로건으로 정해 시민 캠페인으로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최대환 위원은(이상복경주빵 대표)은 "경주의 경우 신라 문화 역사의 발상지라는 점을 잘 활용해야 한다"면서 "큰 가치 중심의 도시 전체를 아우르고 소개할 수 있는 슬로건을 만들어 경주지역의 장점을 살리는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연스님은(황용사 주지스님)은 "경주시의 장애인 복지 지원이 한 쪽으로 치우져 있다는 제보와 사례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예산 부분에 있어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정란 위원(갤러리 란 대표)은 "갤러리를 찾아오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지역신문도 볼만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경주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읍·면·동 지역 정보들이 많이 게재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광식 위원(경북펜션협회 회장)은 "경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보문단지 경기가 살아나야 한다"면서 "보문단지 운영을 맡고 있는 경북관광공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신봉희 위원장(임마누엘 사랑의집 이사장)은 "위원분들이 말씀하신 시민들의 공동체 의식과 지역사회 계몽을 위한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경북신문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제3회 신라 왕들의 축제' 행사가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유동적인 진로를 보였던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우리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시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축제 연기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더욱 더 재미있고 풍성한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2018 경북 유치부·초등학생 금장대 사생·백일장대회 시상자 발표
제3회 신라 왕들의 축제 안내
◆경북신문 창간 10주년 자축행사 및 사옥 기공식 참석자▲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 ▲임배근 더불어민주당 경주지역위원장 ▲이재춘 경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 ▲황경환 경북신문 명예회장 ▲임 활 경주시의원 ▲김태현 경주시의원 ▲주석호 경주시의원 ▲김상도 경주시의원 ▲유병하 ..
창간 10주년을 맞은 경북신문의 '신사옥 기공식'이 지난 7일 오후 2시 경주시 동천동 알천북로 일원의 경북신문 빌딩 부지에서 열렸다. 기공식에는 박준현 경북신문 대표이사, 황경환 경북신문 명예회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임활, 주석호, 김태현, 김상도 경주시의원, 이재춘 경북관광공사 사장, 임배근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장, 구승회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 회장, 권철순 (주)거산 회장, 경북신문 독자권익위 위원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해 함께 축하를 나눴다. 이날 행사는 황경환 명예회장의 안전기원제 배례를 시작으로 박준현 경북신문 대표이사 인사말과 내빈 축사, 기공식 기념 테이프 컷팅, 기념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준현 경북신문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간 10주년에 앞서 오래전부터 직원들의 복지를 위한 사옥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고 황경환 명예회장과 고민 끝에 결단을 내려 경북신문 빌딩을 짓기로 뜻을 모았다"면서 "신사옥의 준공은 7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10월 7일 열리는 경북 대표 축제인 신라 왕들의 축제를 앞둔 탓에 창간 10주년 행사를 자체 행사로 진행하였는데 신라 왕들의 축제에 다 같이 오셔서 경주시민은 물론 경북도민들과 함께 자리를 빛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축사에서 "경북신문의 열돌과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신사옥 기공식을 축하한다. 경북신문은 종합일간지로서 경주에 본사를 둔 대표 신문이며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건전한 공기로서 언론문화 창달에 기여한 바가 크다"면서 "신사옥 기공식을 계기로 경북신문이 지역 발전을 위해서 건전한 여론 형성을 노력해 주길 바란다. 시정이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이루는 모습을 알리는 데에도 도움을 주시고, 특히 시민과 경주시정이 함께 가는 좋은 분위기를 만드는데 기여를 해달라"고 말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경북신문이 신사옥 기공식을 가진 것에 대해서 기쁘게 생각한다. 그동안 경북신문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박준현 대표이사와 황경환 명예회장,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기공식을 계기로 신사옥이 안전하고 훌륭하게 잘 지어지도록 기원하며, 창간 10주년을 맞아 정론직필의 원칙 아래 경북도민의 건전한 여론 조성을 위해 힘써 주신 점을 감사하며, 앞으로도 경주의 지역 발전을 위해 경주시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길 의장은 "창간 10주년을 맞이한 경북신문의 신사옥 기공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박준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북신문 임직원들이 경북언론의 대표 역할을 해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남산이 바라보이는 좋은 장소의 신사옥에서 경주시민과 경북도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더욱더 힘을 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 동천동 알천북로 일원에 건립되는 경북신문 빌딩은 건축연면적 1530.2㎡,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내년 6월경 준공될 예정이다.
경북신문은 지난 7일 오전 경주시 원화로 미림빌딩 내 본사에서 70여 명의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경북·대구를 선도하는 신문으로서 위대한 100년을 향해 힘차게 전진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본사 직원들 간의 화합과 미래 과제에 대한 토론 등 워크숍 형태로 외부 초청객 없이 경북신문 임직원들 간의 자체 행사로 치러졌다. 또한 경주예술의전당 센텀샐러드 뷔페로 자리를 옮겨 2부 행사를 열고 임·직원 오찬 및 간담회와 함께 독자권익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박준현 경북신문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경북신문은 창간 10주년을 맞이하여 향후 100년을 향해 독자 제일주의, 경북 제일주의를 지표로 삼고 힘찬 전진을 하고 있다"면서 "1주일 후면 지령 2500호를 맞이하게 되었는데, 2500호라는 금자탑은 독자들의 성원과 경북신문 구성원들의 진실, 공정한 언론이 되기 위한 노력이 합쳐진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이 있기까지 가장 큰 원동력은 경북신문 구성원들이 더 좋은 신문을 만들자는 일념으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하려 노력했던 결과"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에 경북신문사 전 직원들은 "앞으로도 올바른 언론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경북신문 지령 1만호, 100만호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경북신문 창간 10주년 기념식 행사 이후 경주 알천북로 일원에서 열린 '경북신문 신사옥 기공식'도 지역민들의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북신문 독자권익위원회는 지난 7일 '9월 정례회의'를 열고 신규 위원 위촉과 함께 한 달간의 보도 내용을 평가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독자권익위원들은 경북신문 창간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신규 위원 위촉식을 가지며 경북신문의 큰 도약을 기원했고, 경주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황리단길의 시민 불편사항과 개선방향 등을 토론했다. 박준현 경북신문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식 정보화시대에 매일 홍수처럼 범람하는 정보 가운데 시시비비를 가려 다양하고 심층적이며 유익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신문이 제일선의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경북신문은 디지털 시대에 부응해 경북신문TV를 통해서도 주요뉴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어, 독자권익위 여러분의 많은 성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신규 위원 위촉식에서는 최대환(이상복경주빵 대표)·이광식(경주펜션협회 회장) 위원의 경북신문 독자권익위 가입을 환영하며 "다양한 사회 방면에서 큰 역할을 하고 계신만큼, 경북신문이 더욱 발전되고 혁신적인 지면 개선을 해 나아갈 수 있도록 건설적인 의견들을 제안해 달라"고 말했다. △김정란 위원(갤러리 란 대표)은 "명소로 떠오른 황리단길의 가장 큰 불편사항 중 하나가 무분별한 불법 주차로 인한 주차 공간 문제와 이미지와 맞지 않는 벽화거리 조성 등을 꼽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문화재청 측에서 대릉원 일대의 담장을 낮추는 사업을 진행하려고 하는 것으로 아는데 담장만이 가지는 볼거리를 굳이 훼손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손명문 위원(건환건축사 대표)은 "황리단 길은 슬로우 시티로 걸을 수 있는 거리로 가꾸어 나가야 한다"면서 "지금 이곳의 불편한 차량 통행을 두고 '일방 통행 해야한다', '보행자 전용도로를 만들어야 한다'고 소란스러운데 도시 디자인 방법 가운데 사람과 어울려 차가 천천히 다니는 안전한 도로로 조성할 수 있는 방법들이 얼마든지 있다"고 조언했다. △최대환 위원은(이상복경주빵 대표)은 "황남동 일대가 하루하루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발전도 중요하지만 평생을 이곳에 살던 주민들과 새롭게 정착해 영업을 하시는 분들과의 갈등·분쟁을 없애고 상생하는 모습으로 키워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미 위원(전 서라벌대 교수)은 "황리단길과 대릉원 일대의 개선을 위해서는 전문가들의 충분한 조사와 연구를 통해 제대로 설계를 해야 한다"면서 "주민설명회 한 번으로 성급하게 여러 가지 개발을 진행하기보다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주민들의 뜻을 잘 모아 후회 없는 선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연스님(황용사 주지스님)은 "얼마전 황용사 발굴을 통해 묻혀있던 통일신라시대 문화재들이 빛을 보게 됐다"면서 "경주에는 세상에 드러난 훌륭한 문화재들이 많다 보니 비지정 문화재에 대해서는 발굴·보존 등을 소홀하기 쉽다. 경주시와 함께 시민들이 이런 비지정 문화재에도 관심을 기울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재범 위원(변호사)은 "창간 10주년을 맞은 경북신문이 전국 신문으로서 발전이 기대된다"면서 "더불어 지역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콘텐츠 개발도 함께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봉희 위원장(임마누엘 사랑의집 이사장)은 "오늘 새롭게 위촉되신 위원분들의 역할로 인해 경북신문 독자권익위가 더욱 빛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창간 10주년을 맞은 경북신문이 경북 대구를 이끌어 가는 신문으로 발전하길 기원하며, 지역의 훌륭한 인물을 발굴하고 소개해 나가는 인물 포커스 기사를 확대해 지면 완성도를 더 높여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성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