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觀相)은 이마 눈, 코, 입, 귀, 턱 등 얼굴의 여러 부위를 보지만 그 중에서도 사람의 인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치상(齒狀)'은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중요부위이다. 우리얼굴엔 4학당(學堂)이 있다. 눈, 이마, 귀, 치아를 말하는데 그중에 치아는 내학당(內學堂)에 속하여 학당의 결과에 해당되는 것으로 모든 학문의 결론은 '치아'에서 결정된다고 했다.치상(齒狀)은 운명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의 중요 핵심인자로 작용하기도 한다. 고른 치아는 장수(長壽)와 재물복(財物福) 부른다. 치아는 오복(五福) 중의 하나로 여길 만큼 예로부터 중요시됐다. 관상학상 좋은 치아는 치아의 색이 희고 가지런하며, 치아 사이에 틈이 없어야 한다. 치아의 크기도 적당하여 너무 크거나 작지 않는 치아를 최고로 친다. 심미적 개념은 예나 지금이나 차이가 없다. '희고 튼튼하며 치아 사이에 틈이 없이 가지런한 치아' 즉 치열이 가지런
청문회에서도, 검찰조사에서도 부인하던 이들이 헌재와 특검에서 말을 바뀌기 시작했다. 모든 국정농단의 중심에는 최순실이 있었고 최순실이 국정을 농단할 수 있도록 해준 사람은 박근혜 대통령이었다는 점을 서서히 인정하기 시작한 것이다.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수석비서관과 부속실을 지켰던 '문고리'도 그런 취지로 말했다. 또 최순실과 줄을 이어 국가의 정무직 공무원에 올랐던 이들도 이제는 사건의 모든 진실은 최순실과 대통령으로 모아진다는 것으로 진술하기 시작했다. 물론 이 같은 현상은 더 이상 판세를 뒤집을 수 없을 만큼 이번 국정농단 사건의 전모가 확연하게 드러났기 때문에 자신들의 형량이이라고 낮추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자기 고백일 수도 있다. 대통령을 지지하는 이들은 이들의 진술이 또 거짓이라고 비난하기도 한다. 도대체 어느 것이 진실이고 어느 것이 거짓인지 모호한 상황에서 말
해가 갈수록 초등학교에 남성 교사 비율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때문에 초등학교에서 학사운영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지만 정부는 대책조차 내놓고 있지 않고 있다. 교육은 백년대계다. 그 속에는 교육도 중요하지만 여성 교사가 해야 할 몫과 남자교사가 해야 할 교육철학은 별도라는 것이다. 가뜩이나 핵가족시대가 장기화되면서 자녀들에 대한 편협된 사랑이 교육계에도 영향을 미치는 등 사회적 문제로도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초등학교 이후 중학교에서도 교권 훼손사례가 있는 등 교육의 장기발전을 위해서도 교사 비율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남성 교사의 수가 준다는 것은 반대로 여성 교사 비율이 급상승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2017년도 대구시교육청 공립유치원,초등학교,
'불(火)'과 '술(酒)'은 애초부터 신(神)의 고유한 재물이다. 전설에 의하면 신이 소유했던 불과 술을 인간이 빼앗아 갔다고 한다. 그래서 신에게 위로를 드리기 위해 향제를 올릴 때 '촛불'을 밝히고 술을 전수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불은 열과 빛 그리고 불꽃을 발하면서 스스로 자신의 몸을 태우고, 녹고 사그러져 희생한다. 촛불은 여러 의식에 다 쓰이는 요소로 불전, 성당, 교회에서도 중요한 예물처럼 반드시 상단에 위치한다. 경건의 의미가 한층 돋구어 마음의 자세를 가다듬고 정성을 모은다. 촛신은 불에 녹아지고 헌신의 보답으로 불이 황황히 빛나고 있다. 전신(全身)이 이토록 완벽하게 불의 질료(質料)인 건 다시없다. 촛불은 자신의 몸인 초를 태워 사람을 위해 어둠을 밝힌다. 어두워지면 사람들은 빛을 그리워한다. 그래서 촛
설이나 추석 명절에는 차례를 모시고 난 뒤 음복상에 둘러앉아 서로의 덕담을 주고받은 뒤 돌아가는 세상사를 펼쳐낸다. 올해는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걱정을 쏟아낼 것이 분명하고 온 나라를 들썩이게 만든 대통령과 최순실의 국정농단에 대한 서로의 견해를 내놓고 갑론을박할 것이다. 언제나 그랬듯이 명절날 담화는 서로의 안부로 시작해서 정치적인 문제로 번져가고 결국은 신구 세대의 입씨름으로 마무리되기 일쑤다. 올해도 그럴 것이다. 우리는 5천년 역사상 주권자인 국민이 제대로 된 주권을 행사한 적이 거의 없었다. 헌법과 사회적 통념은 민주주의 국가
'거울'이 발명되지 않았으면 사람들은 모두가 자기가 가장 잘 생긴 사람으로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아직 자신의 외모를 비춰 볼 수 있는 광학적 (光學的) 거울은 가지고 있으면서도 마음을 비춰 볼 수 있는 거울은 발명하지 못했다. 항상 반대편에 서서 보아야 자신의 모습이 비로소 보일 것인데, 사람들은 모두 자기 위치에서만 자기를 보려하니 온전한 자기 모습이 보이지 않는 건 당연하다. '소크라테스'가 순 우리 경상도 표준어로 '니 꼬라지를 알아라' 한 것은 바로 사람이 자신의 참모습을 보지 못함을 꼬집은 말이다. 요즘 하도 세상이 어수선해서 인지는 모르지만, 자기 자신도 제대로 구하지 못하는 위인들이 '구국의 결단'으로 나라를 구하겠다고 앞을 다투고 있다.
경북도내 각 지자체들의 도시기본계획안이 일부 지자체장들의 정치적인 의도로 '뻥튀기'되고 있어 문제가 속출하고 있다. 이를 방치할 경우 도시기형화와 부동산 투기 등 장비 빛 청사진 남발로 인한 부작용을 초래할 우려가 높아 경북도가 적극 나서 재검토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경북도내 각 시군들의 도시기본계획안 뻥튀기 시작은 목표연도의 '인구수 부풀리기'에서 시작되고 있다. 인구 뻥튀기는 2020도시기본계획안 뿐 만 아니라 그 이전부터 계속돼온 고질적인 병폐다. 무리하게 인구를 부풀려 각종 공약을 남발하고, 그 부작용은 도시기형화를 초래하고 부동산투기를 부추기고 있다. 포항을 비롯한 일선 시군은 2020도시기본계획안을 수립하면서 대부분은 계획인구를 현재의 인구보다 40%에서 70%까지 무리하게 과
우리나라 국기(國伎)인 태권도와 관련된 '태권도사관학교'가 건립될 움직임이 있다. 결론부터 내면 이 학교 설립이 추진된다면 가장 적지(適地)는 태권도 발상지인 '경주'라는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태권도대학과 유사한 전문대학 형태의 태권도전문교육원인 가칭 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전북 무주 소재 태권도원의 상징성과 전문성 등을 강화하기위해 교육기관의 필요성에 따른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문체부 측에서 이와 관련된 '용역'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용역이 발주되면 이 사업 즉 태권도사관학교를 건립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봐야 한다.그래서 이 학교의 '적지' 문제가 대두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적지라는 의미는 '역사성'이 가장 중요하다. 태권도는 신라 '화랑(花郞)'의 무예로 시작한 우리민족의 대표적인 무예다.따라서 신라 수도 경주가 태권
어릴 적 겨울철을 생각해보면 무척 추웠다는 생각만 난다. 그리고 그 추운 와중에도 하루 종일 온 동네를 헤집고 돌아다니면서 놀다보면 손등은 터서 갈라지고, 그런 손등으로 끊임없이 나오는 콧물을 훔치는 바람에 온 얼굴이 번질번질하게 되는 경우도 많았었다. 요즈음은 어릴적 만큼의 큰 추위는 없어 그나마 다행스럽지만 근래 갑작스런 한파와 함께 찾아오는 노인성질환에 부쩍 신경이 쓰인다. 건강한 겨울철 생활을 위해 노인들은 신체의 변화를 꼼꼼히 체크하고 반드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경주는 도시전체가 문화재다. 국보급 문화재의 절반이 경주에 있고 보물 역시 수두룩하다. 경주에 사는 우리는 천년도읍 문화재로 인해 나무, 돌멩이 하나도 마음대로 건드리지 못하고 산다. 경주사람들은 무엇을 먹고 사느냐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공장이 없으니 지역 경제 활성화와 부가가치 창출을 낼 수 있는 수단은 관광이다. 콩나물 팔아 고기 사먹고 고기 팔아 콩나물 사먹으며 자급자족하며 살다보니 젊은 사람들은 먹고 살기 위해 삶의 터전을 찾아 경주를 떠난다. 경주는 전국에서 인구분포비율로 노인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고령도시다. 문화재의 반경 500m는 모두 1지역, 2지역으로 묶어 건축행위를 할 때에는 높이제한, 경관심의, 현상변경 등의 문화재법을 통과해야한다. 전국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오는 11월에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다. 경주, 나아가서 대한민국의 전통문화와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세계 유수의 국가에서 개최함으로써 한국의 문화적 저력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이 틀림없다. 우리 문화의 세계화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동안의 한류는 대부분 K-POP이나 드라마, 음식과 같은 정통 문화와는 조금 거리가 있어 아쉬움이 남아 있는데 제대로 된 우리 문화의 원형질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 그러나 그 프로그램
대구시가 대구관광 랜드마크 건설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해 중화권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하는 등 '2016대구경북방문의 해' 사업 성공을 발판으로 '팔공산 구름다리 설치', '앞산 관광명소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열악한 대구 관광자원의 개발 필요성을 끊임없이 주장해 온 관광전문가 및 관광업계의 의견을 반영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기를 모두 잡는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팔공산 구름다리 설치'는 기존 케이블카를 최대한 활용한 사업으로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19년까지 정상 전망대, 스카이워크, 케이블카 정상과 동봉 방향의 낙타봉을 잇는 폭 2m, 길이 230m의 국내 최장 구름다리를 설치
최순실 사태에서 불거진 청와대 문화계 '블랙리스트'로 인해 나라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 특히, 이 블랙리스트가 박근혜 정부의 '공안정치'의 단면을 보여주는 구시대 행태이자 권력의 종착역일 가능성마저 있다. 현재 박영수 특검 측에 의해 조사되는 이 블랙리스트는 청와대가 지난 2014년4월16일 발생한 세월호 사건에서 비롯됐다.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이었던 김기춘 씨가 세월호 사건에 있어 정부에 대해 비판적인 여론 확산을 막기 위해 그의 주도로 조직적으로 작성된 것이다. 이로 인해 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부 장관이 구속되는 등 그 실체가 밝혀지면서 전모가 한 꺼풀 식 벗겨질 것으로 보인다.
인사의 출발 따뜻한 가슴은 인간 동기요인을 인간적으로 '인정'하고 같은 입장에서 '고뇌'하는 데서 생겨난다. 그래서 인사는 먼저 이 따뜻한 가슴으로 사람을 살리고 키우는 것이다. 사람을 살리고 키우는 데 있어 아주 저 비용 고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칭찬'이 제일이다. 부모의 자식 칭찬, 선생의 학생 칭찬, 상사(上司)의 부하 칭찬 등 칭찬의 위력에 관한 사례는 너무나 많다. 고래만 춤추게 하는 게 아니다.
지난해 2016년 고령군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중의 20%는 주택에서 발생하여 전체 화재 중 두 번째로 비중을 차지했다. 소방시설을 갖추지 않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매년 증가하는 주택화재의 피해를 줄이고자 2011년 우리나라에서도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서 주택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의무화했고 기존 주택(2012년 2월 이전 완공주택)에도 오는 2월 4일까지 소급 적용하도록 규정했다. 기초 소방시설이란 화재를 초
다사다난했던 병신년(丙申)이 어느새 다 지나고 정유년(丁酉)이 밝아 벌써 1월 이 다 지나고 있다. 요즘은 개인과 사회, 국가가 워낙 난제(難題)에 시달리는 때 인지라 아침이 오고 또 새로운 달이 오고, 새해가 와도 새롭다, 소망이 넘친다는 희망찬 소리를 들어보기 힘든 시대에 살고 있지 않나 싶다. 이것은 어쩌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 인생이 걸어오고 인류가 걸어 온 뒤안길을 살펴 보아도 그렇고, 하나님이 주신 성경 속에도 일침을 가하는 진리가 엄연히 기록이 되어있다. “해 아래 새 것이 없나니 무엇을 가리켜 이르기를 보라 이것이 새 것이라 할 것이 있으랴 우리 오래 전 세대에도 이미 있었느니라”(전도서1:9-10) 막연하게 좋은 일이 있겠지 하고 어슬프게 한 해를 시작하기 보다 오히려
상주시에는 2일과 7일 시내 중심에 중앙시장과 함께 풍물거리에 재래시장이 선다. 재래시장이 서는 날이면 아침 일찍부터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버스를 타고 시내 장을 보기위해 오고 차량으로 물건을 팔기위해서거나 아니면 물건을 가져다 주기위해서 오고 여기에다 장사하는 차량들이 함께 어우러 지면서 하루 종일 북적이고 이런 모습들이 사람 사는 냄새가 난다고들 한다.
정유년 새해는 밝았지만 국제통화기금(IMF)은 금년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6·25전쟁이후 가장 낮은 2%대라고 한다. 젊은이들은 3포에서 5포의 시대라 하고 로또복권이 어는 때보다도 잘 팔리고 드라마 '도깨비'와 '푸른 바다의 전설'의 시청률이 높다고 한다. 공통점은 실현되기 어려운 현실이지만 고달픈 삶속에서 우리에게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던져 주는 것이 아닌가 한다. 북한의 김정은은 2017년 신년사를 통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가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으며, 핵 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 국방력과 선제공격능력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위협했다. 2006년 첫 핵 실험 이후 작년까지 5차례의 핵실험을 실시하며 핵을 통한 위협을 공개적으로 가해오고 있다 .
아우 보래이. 사람 한평생 이러쿵 살아도 저러쿵 살아도 시쿵둥하구나. 누군 왜, 살아 사는 건가. 그렁저렁 그저 살믄 오늘같이 기계(杞溪)장도 서고. 허연 산 뿌리 타고 내려 와 아우님도 만나잖는가베. 앙 그렁가잉 이 사람아. 누군 왜, 살아 사는 건가. 그저 살믄 오늘 같은 날 지게목발 받쳐 놓고 어슬어슬한 산 비알 바라보
영화 판도라가 개봉되면서 경주와 울산에 집중적으로 몰린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은 가중되고 있다. 게다가 사상 유례 없는 고강도의 지진을 겪은 경주시민으로서는 만약의 자연재해가 발생할 경우 영화와 같은 불행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어디에 있느냐는 것이 중론이다. 경주시민들은 그래서 지진의 공포보다 그것에 동반되는 원전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이 더 클 수도 있다. 그런데 한수원은 절대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는 듯하다. 규모 6.5의 지진에 견디도록 내진시설이 돼 있고 다양한 방식의 안전망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후쿠시마와 같은 대형 원전사고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