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5일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명한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한 전 총리가 권한 없이 했던 (두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다"고 밝혔다.한 전 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4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현재 14명인 대법관 수를 30명으로 늘리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의결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소위에서 야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단독으로 개정안을 의결했다.소위에는 민주당 김용민·장경태 의원이 각각..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를 찾아 취임 선서를 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민생 회복, 국민 통합, 실용적 시장주의 정책,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 등을 강조하며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
대변인으로 발탁된 강유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경선캠프에서부터 대변인으로 합류해, 선거 기간 내내 이재명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 철학, 정책에 대한 이해가 높다.
경호처장으로 임명된 황인권 전 육군 대장은 평생을 군에 헌신한 인사다. 1963년 전남 보성군에서 태어난 그는 육군3사관학교를 20기로 졸업해 소위로 임관했다.
이재명 정부의 안보실장으로 발탁된 위성락 의원은 주미 대사관 정무공사,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주러시아 대사를 지낸 인사로,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안보 공약을 맡았다.
첫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발탁된 강훈식 국회의원은 충남 출신 3선 의원으로, 70년대생으로서는 첫 대통령 비서실장이다.
이재명 정부의 첫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 4일 지명된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은 통일부 장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장을 역임한 외교안보통일 전문가다.
4일 이재명 정부의 첫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은 통일부 장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장을 역임한 외교안보통일 전문가다.
경북도의회가 4일 본회의장에서 안동 강남초등학교 학생 22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9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청소년의회교실은 참여 학생들이 하룻동안 의장, 의원 역할을 맡아 청소년과 밀접한 관심 사항을 중심으로 자유발언과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실..
김천시의회는 이달 2~23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5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되면서 후보별 선거비용 정산 절차도 시작된다.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각 후보자와 정당은 오는 23일까지 선거비용 보전 청구를 해야 한다. 정당 추천 후보자는 다음 달 14일까지, 무소속 후보자는 다음 달 3일까지 회계 보고를 마쳐..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에서 취임선서를 갖고 제21대 대통령 임기를 시작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주권자 국민의 뜻을 침로로 삼아 험산을 넘고 가시덤불을 헤치고서라도 반..
중국 관영매체와 전문가들은 '실용외교'를 내세운 이재명 대통령을 주목하며 지난 정부 시기 악화한 한중 관계가 개선의 전기를 맞았다고 평가했다.중국 신화통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계정 뉴탄친은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비해 이재명 대통령은 대(對)중국 문제에서 분명..
일본 언론은 이재명 대통령이 선거 과정에서 한일 협력을 강조했다며 새 정부에서도 우호적인 한일 관계가 이어질 것으로 낙관하면서도 과거 일본에 대한 발언 등을 토대로 경계감도 표시했다.요미우리신문은 이 대통령에 대해 "대선 과정에서 일본을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규정했..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4일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 결과로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취임을 축하한다"고 밝혔다.이시바 총리는 이날 오전 총리 관저에서 취재진과 만나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라고 언급하고 "민간..
윤석열 정부의 장·차관들이 지난 2일 일괄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정부 관계자는 4일 "대통령 선거 전날인 2일 정부 부처 장·차관 등 정무직 공무원들이 인사혁신처에 일괄적으로 사직서를 냈다"고 말했다.이재명 대통령은 인사처를 통해 이들의 사표를 전달받고 수..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는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그를 묵묵히 지켜준 든든한 조력자다. 이번 대선 선거 운동의 공식 무대에는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물밑에서 활동하며 '그림자 내조'의 진면목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두 사람은 1991년 결혼해 ..
이재명 대통령 주변에는 성남시장·경기지사 시절부터 함께 한 '성남·경기 라인' 인사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김남준 전 당대표실 정무부실장은 성남시장 시절부터 이 후보를 보좌해온 핵심 측근으로 꼽힌다. 지역 언론인 출신인 김 부실장은 이 후보를 보좌하며 성남시 대변인..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선이 확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국정 설계도를 그리는 데에는 민주당 지도부나 친명(친이재명)계 정책라인 외에도 당내 전문가 그룹이나 외부 자문단의 힘이 적지 않았다. 특히 기존의 진보 진영에 갇히는 대신 중도·보수 진영 인사를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