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 란 주제로 지난 13일 화려하게 개막한 2012 문경사과축제가 16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고 지난 2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고른 기후로 사과 당도가 1brix 이상 올라 문경사과를 맛 본 관광객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는 등 문경사과 홍보에 큰 역할을 하였다.
경주예술의전당이 개관 2주년을 맞이하면서 장년층을 위한 연극 ‘왕초 품바’가 무대에 오른다.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자극하고 아이들은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세대공감 공연으로 지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공연되며 극단 깡통이 제작을 맡았다. 공연 시간은 90분 정도 소요되고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해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근로자 등 600여명이 21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모여 어울림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이 행사는 경주시국제친선교류협의회(회장 전성환, 이하 국친회)가 주최하고 지역업체들의 후원과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이날 재기차기와 투호, 줄씨름, 딱지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과 국가별로 참가한 단체줄넘기, 인간줄다리기 등 단체 대항전 그리고 노래자랑이 이어졌으며, 국친회 회원 100여명이 준비한 의류와 생활용품 2천여 점을 모아 알뜰장터를 열어 참가자들이 높은 호응을 보였다.
아름다운 가을 씨없는 감으로 널리 알려진 청도에서‘감 익는 청도 주홍빛 동화 속으로’란 주제로 펼쳐진 2012청도반시축제가 21일 성황리에 마쳤다 . 지난 19일에서 21일까지 3일간 청도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에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몰려 청도반시 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19일 개막식 날에는 청도반시 학예경시대회, 차산농악길놀이, 동화퍼레이드, 청도반시칼라쇼와 청도창작악극이 열렸으며, 20일에는 관광객과 군민모두가 하나 되는 공연한마당
전국 각지를 누비며 다양한 여성영화로 지역관객을 만나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지역순회상영프로젝트 gogo시네마가 스위스 코미디 영화‘할머니와 란제리’를 들고 봉화에 찾아온다. 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청량산비나리마을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9일 금요일 오후 7시 비나리마을학교에서 열린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gogo시네마는 찾아가는 상영회로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여성영화의 문턱을 낮추고 다양한 부대행사를
칠곡군은 지난 16일 왜관시장 특설무대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경북도립예술단 초청 공연’이 상인과 군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통과 문화,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전통시장의 이미지 재고로 고객을 유치해 활력 있는 전통시장을 조성코자 마련됐으며, 도립국악단과 도립교향악단이 최고의 공연으로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연을 펼쳤다.
칠곡군이 낳은 국악계의 명인 향사 박귀희 명창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제1회 향사 가야금병창 전국대회??가 지난 13일부터 양일간 열렸다. 칠곡군이 주최하고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신인부로 나눠 예선과 본선을 치뤘으며, 순수 아마추어 국악 동호인들이 참여한 신인부는 전통국악에 대한 일반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와 자연이 하나된 아름다운 2012 예천단샘 다례축제가 14일 오전 11시 한천체육공원 행사장에서 열렸다. 예천다례원(원장 이재은)이 주관한 이번 다례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단샘 차인상 시상, 아름다운 성년례, 孝 진다례, 두리차회, 어울 한마당 등 다채롭게 펼쳐져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전통 차(茶)의 향기와 다례(茶禮)의 진수를 선사했다.
깊어가는 가을, 온통 주홍색 감빛으로 물든 청도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청도야외공연장을 무대로 감 잔치가 펼쳐진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씨 없는 감인 청도반시를 소재로 맛보고 즐기며 관광객이 행복한 축제가 벌어진다. 청도반시축제는 청도지역의 특색을 잘 살린 우수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지역경제 활성화가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을 향이 묻어나는 10월의 주말, 천년이 넘게 아름다운 산림을 품고 있는 경주 계림숲에서 가을 꽃향기 가득한 차향이 은은히 전해온다. 지역문화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는 ‘전통 차 시연회’가 유서 깊은 계림숲에서 주말을 맞아 경주를 찾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참여해 13일 개최됐다.
지난 2001년 지방작가들의 결집으로 창립한 미목회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열한번째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예비작가와 동호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있다. 미목회는 오영희 회장이 중심이 되어 11년간 성장을 해오면서 향토미술 발전과 지역예술 발전에 크게 한 몫을 해오고 있는 모임이다.
영덕군이 주최하고 병곡 친환경무농약쌀 작목반(반장 김헌원)이 주관한‘영덕 허수아비-메뚜기잡이 체험행사’가농촌문화발달과 전통농기계를 한눈에 볼수있는 기회가 됐다. 지난 9월 20일부터 7일까지 메뚜기잡이 체험행사 및 허수아비 전시장을 찾은 체험객이 1만 3천여명이 행사장을 다녀갔으며 고품질의 친환경 무농약 쌀 재배단지를 179㏊로 조성해 소비자가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역 브랜드 쌀인‘사랑해요 영덕쌀’홍보를 위해 실시됐다.
가요제를 통해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과 인기가수가 어우러지는 흥겨운 축제인 2012영주풍기인삼축제 소백산풍기인삼가요제에서 봉화군 박예림 씨가‘사미인곡을 불러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7일 열린 소백산풍기인삼가요제는 풍기인삼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풍기라이온스클럽이 주관하는 행사로서 지난 9월10일부터 20일까지 만18세 이상 전국의 아마추어 가수의 신청을 받아(120명) 9월 22일 풍기문화센터에서 예심을 거쳐 12명이 본선에
신라 문무왕 3년 원효대사가 구름으로 산문을 지은 청정 도량에 반해 창건한 청량사가 있어 더욱더 유명한 이름으로 평가되고 있는 청량산.아름다운 단풍 속 청정함과 고귀함, 신비스러움을 간직한 청량사에서 6일 저녁 청량산 산사음악회와 공원을 찾은 탐방객 8천여 명이 함께한 9번째 청량산 산사 음악회가 열렸다.
경주엑스포 내에서 연중 공연을 펼치고 있는 정동극장 ‘미소2’가 경주의 대표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경주시민들에게 그동안의 감사의 뜻으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재)명동·정동극장은 한가위를 맞아 경주브랜드공연 ‘미소2-신국의 땅, 신라’(이하 ‘미소2’)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인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경주시민이 타지에 사는 가족과 친인척이 함께 ‘미소2’를 관람하면 일행이 모두 1인당 1만원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타지에서 오는 가족을 맞이하는 경주시민과 귀성객들이 가족들과의 시간을 알차게 보낼 방법이 없을까
칠곡군은 구상문학관이 지난 22일 한국기록원의 기록 인증사업 중 최다 저자 서명본 도서 보유 문학관(6,062권)으로 대한민국 최고기록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2002년 10월에 개관한 구상문학관은 세계 200대 문인 반열에 오른 구상선생의 선양과 한국 시문학에 끼친 업적을 기리고, 또한 22년간 거주하며 창작활동을 한 관수재를 복원해 시인의 삶과 문학에서 묻어나는 구도자적 정신세계를 영원히 이어가고자 건립됐으며 현재 27,000여권의 소장도서와 구상 선생의 활동 모습을 담은 모습 및 서화, 편지 등을 보관하고 있다.
'삶의 문화가 된 안동간고등어 침체된 전통시장 살려요' 라는 주제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동안 안동 서부시장 일원에서 진행된 '2012 서부시장 안동간고등어축제'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 5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은 이번 축제는 안동간고등어를 주제로 한 뮤지컬과 하회탈극, 태권도 시범,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전통염장시연회, 간잽이 체험, 어린이 간고등어 그림전시회, 안동간고등어 요리전시회 등 다채로운 체험
구미사랑 가을대축제 ‘LG Dream Festival’이 22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김태환·심학봉 국회의원 및 3만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민과 12번째 아름다운 만남을 가졌다. LG드림페스티벌은 구미 LG 5개 자매사(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실트론, 루셈)의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회장 LG이노텍 대표이사 이웅범)가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과 지역민의 문화갈증 해소를 위해 매년 가을 구미에서 개최하는 기업주도형 지역축제다.
제4회 전국풍물경연대회가 19일 2012 영천문화예술축제의 첫 경연행사로 열려 전통소리문화 재연과 함께 축제 관광객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했다. 한국국악협회 영천지부가 주관하고 영천시와 한국예총영천지부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6개팀 200여명의 풍물단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꽹과리, 장구, 북, 징 등으로 만들어낸 우리의 흥겨운 전통가락에 관람객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영천의 맛있는 과일, 다양한 한약재, 문화예술의 진수를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영천 과일 축제, 한약장수축제, 영천문화예술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영천금호강 강변공원과 약전거리, 한약유통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영천과일의 우수성을 대내외 널리 알리기 위해 과일축제를 부활하고 축제의 초점을 소통과 화합의 장(場), 체험과 특판 활성화를 통한 수익창출에 맞추고 과일특판관을 대대적으로 운영하면서 싱그러운 과일향과 은은한 한약향이 물씬 풍기는 가운데 영천문화예술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