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다이소 종각점에서 자판기로 중국산 스마트폰인 샤오미의 '홍미3'를 판매하고 있다. 다이소는 이날 정오부터 '홍미3' 300대를 각 9만9천원에 판매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다이소가 내놓은 조건은 기기값 9만9000원에 약정 없이 휴대전화 유심(USIM·8800원)을 장착하는 것이며, 가입비는 7200원이다. 또한 SK텔레콤과 KT를 비롯해 두 통신사 계열 알뜰폰 통신업체로 개통이 가능하다.
동대구농협 아리봉사단(단장 김애숙)이 설 명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6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떡국떡과 라면, 커피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김애숙 단장은 "최근 한파 속 쪽방촌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의 소식을 듣고 직원들과 함께 준비를 했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전달된 떡국떡과 라면 및 커피 등의 생필품은 수성구청과 지역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대구농협 아리봉사단(단장 김애숙)이 설 명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6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떡국떡과 라면, 커피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김애숙 단장은 "최근 한파 속 쪽방촌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의 소식을 듣고 직원들과 함께 준비를 했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전달된 떡국떡과 라면 및 커피 등의 생필품은 수성구청과 지역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대구농협 아리봉사단(단장 김애숙)이 설 명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6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떡국떡과 라면, 커피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김애숙 단장은 "최근 한파 속 쪽방촌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의 소식을 듣고 직원들과 함께 준비를 했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전달된 떡국떡과 라면 및 커피 등의 생필품은 수성구청과 지역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대구농협 아리봉사단(단장 김애숙)이 설 명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6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떡국떡과 라면, 커피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김애숙 단장은 "최근 한파 속 쪽방촌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의 소식을 듣고 직원들과 함께 준비를 했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전달된 떡국떡과 라면 및 커피 등의 생필품은 수성구청과 지역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제주공항 운항 재개 사흘 만에 체류 여객 수송이 모두 끝났다. 국토교통부는 27일부터 임시편 투입 없이 정기편만 운항해 사실상 체류 여객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2시 47분부터 시작된 수송은 27일 오전 12시 14분까지 총 431편의 항공편이 투입, 7만3100명을 실어날랐다. 국내선은 총 354편, 6만3564명, 국제선은 총 77편, 9536명이 탑승했다. 항공사별로 국내선 탑승은 대한항공이 1만5326명, 아시아나항공 1만2828명, 제주항공 9036명, 진에어 7236명, 에어부산 7094명, 이스타항공 6457명, 티웨이항공 5551명이다.
정부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스마트클라우드IT마스터(이하 SC마스터)' 양성과정이 오는 31일까지 제3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SC마스터' 양성과정은 소프트웨어(SW) 분야 인재 양성과 교육생의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한국무역협회의 대표 취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며 지난 5년간 SC마스터 수료생 전원 모두 취업에 성공했다. 이중 해외취업에 성공한 수료생은 92%다. '마이넘버' 등의 도입으로 IT시스템 개발 수요가 급증한 일본이 주요 진출 대상국이다. 일본의 중견 전산시스템업체인 CEC, 소셜마케팅 전문기업인 얼라이드아케텍츠 등 50여개 업체는 해마다 SC마스터 수료생 채용 의사를 한국무역협회에 타진해 올 정도로 외국기업의 이 프로그램 수료생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선발대상은 전공과 무관하게 2년제 대학 이상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교육기간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총 11개월이다. 교육생들은 앞으로 해외취업을 위해 해외 현지 채용설명회 또는 국내에서 해외 인사담당자 면접에 참가해 해외취업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선발된 교육생은 정부로부터 총 교육비의 80%(800만원)를 지원받게 된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 개인이 부담하는 1인당 수강료는 200만원이다. 한국무역협회 사이버연수실 홍사교 실장은 "지난 15년 동안 한국무역협회의 해외취업 노하우를 통해 수 많은 SC마스터 수료생들이 해외로 진출해 꿈을 펼치고 있다"고 말하며 "소프트웨어(SW) 분야에 관심이 있고 해외에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이 "내달부터 설립 5년 이내의 법인기업이 보증을 신규로 이용하는 경우에 보증심사등급과 무관하게 연대보증을 전면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하는 창업기업 연대보증인 면제제도는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우수창업자에 대한 연대보증 면제제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창업기업이 신규로 보증을 이용하는 경우 원칙적으로 전부 연대보증을 면제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연대보증 면제 제도는 설립 3년 이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보증심사등급과 요건이 신보에서 정한 일정수준 이상이 돼야만 연대보증을 서지 않을 수 있었다. 그러나 창업기업들이 이러한 요건들을 모두 갖추기가 쉽지 않아 그동안 연대보증 면제가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신보는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창조경제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우리 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에 미래성장성과 사업성만을 평가해 연대보증을 서지 않더라도 보증을 지원하도록 제도를 전면 개편한 것이다.
DGB대구은행이 2월15일까지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Rich지수연동예금' 16-4호, 16-5호, 16-6호 3종 및 고금리정기예금을 선착순 판매한다. 16-4호는 지수 상승 시 수익을 추구하는 복합상승형으로, 이 예금을 가입하는 금액 이내로 연2.2% 고금리 정기예금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하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4.0% 이자를 받을 수 있고,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거나 장중 포함 기준지수 대비 20%를 한번이라도 초과상승한 경우에는 원금만 받게 된다. 류상현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이 아이들의 학습 유형과 성장에 맞춰 자유자재로 각도와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신제품 '한샘 조이 매직데스크(JOY Magic Desk)'를 출시했다. 조이 매직데스크는 높이와 각도조절이 손쉽게 가능해 아이의 학습 유형에 맞는 최적의 학습환경을 제공한다. 조이 매직데스크는 책상 상판이 0°에서 최대 40°까지 기울어져, 다양한 활동에 맞는 최적의 학습환경을 제공한다. 높낮이도 최소 52cm에서 최대 90cm까지 조절이 가능해 5~6세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책상 높이에 구애 받지 않고 바른 자세로 사용이 가능하다. 조이 매직데스크는 유압식 원터치 손잡이 작동 방식으로 책상의 각도와 높이를 동시에 조절할 수 있다. 책상 상판 가운데에 위치한 손잡이를 사용해서 아이들도 쉽고 간편하게 각도와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대구수성구가 제2의 마크 주커버그를 찾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수성구는 올해 '1인창조기업 육성'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1인 창조기업 15곳을 선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20세 이상의 대구시 거주자(수성구 거주자 우대)로 우수한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자등록한 지 1년 미만의 창업자이다. 지원 분야는 지식서비스창업, 기술창업, 일반창업 분야이며, 음식 및 숙박업, 도·소매업, 부동산업 등 32개 업종은 참가가 제외된다. 수성 1인 창조기업으로 선정되면 10개월 간 매달 70만원의 창업활동비 지원, 전문가 컨설팅, 수성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의 사무실 집기와 비품, 장비, 공동작업실, 회의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수성소식지 등을 통한 홍보, 지역 축제, 각종 행사와의 적극적인 연계 지원으로 판로개척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 소프트웨어(SW)기술을 통한 산업간 융합이 신(新)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양유길, 이하 DIP)이 운영 중인 대구SW융합클러스터가 주목받고 있다. 대구SW융합클러스터는 SW융합기술고도화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핵심거점인 'SW융합기술지원센터'를 통해 국내외 SW융합 시장 진출에 필요한 SW품질 테스트베드 운영과 각종 품질 시험 서비스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또 참여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운영 중인 '영남소프트웨어시험센터'를 통해 SW기업들의 초기 SW품질 테스트는 물론, 품질 관련 각종 국제 인증 취득 지원 사업을 병행중이다. 개발된 SW의 검증 및 보증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DIP 양유길 원장은 "지난해는 SW기업들의 품질 관련 인증 지원 사업과 SW융합 품질 인식 확산을 중점 사업으로 수행했다면, 올해부터는 이를 통한 내수와 수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기업에 대해 집중 성과 관리에 공을 들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SW융합기술지원센터는 2014년 임시거점 개소 후 지난해까지 지역기업들의 GS인증 등 SW시험인증 112건을 지원해 왔을 뿐 아니라, SP(소프트웨어 프로세스)인증, ISO9001 등 SW분야 국내외 인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또한 SW품질관리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SW품질전문가 양성 및 자격검증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SW분야 종사자 및 대학생 등 128명이 해당 과정을 수료했고, 그 중 33명은 CSTS(Certified Software Test Specialist)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아울러 올해는 지역 대학과 공동으로 지역 내 SW품질 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25일 오전 10시 대구점 지하1층에서 중부경찰서및 북부소방서와 함께 테러 대응 훈련을 했다. 최근 IS 등 국제적 테러 단체의 위협이 아시아로까지 동진하면서 더 이상 한국이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강화되면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측은 "이곳이 대구지역에서 사람이 가장 많이 모이기 때문에 이 같은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테러 대응 훈련이 반드시 필요한 곳"이라고 밝혔다.
DGB대구은행이 25일부터 DGB 브랜드이미지 대외 홍보활동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함께할 제7기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를 모집한다. DGB대구은행 홍보대사는 미래를 향한 신뢰와 나눔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대구(경산포함)지역 소재 4년제 대학교 2, 3학년 재학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25일부터 2월 10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은 DGB대구은행 홈페이지(www.dgb.co.kr)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이메일(dgb96@dgbfn.com)로 접수하면 된다.
대구와 한화테크윈(신현우 대표)이 26일 드론, 자율주행차 등 스마트 로봇 육성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산업 기반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화테크윈은 우선 오는 3월에 경북교육청 후적지내에 '스마트 로봇 연구센터'를 설립한다. 스마트 로봇 연구센터에서는 외산에 의존하고 있는 드론 통신 기술을 국산화, 표준화하고 정부 및 지자체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 이를 통해 획득한 드론 기술을 대구 지역 유수 기업체에 제공해 드론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는 드론 산업육성을 위해 국토교통부 공모에 '무인비행장치(드론) 안전성 검증 시범사업'에 선정돼 오는 2월22일부터 초도비행을 시작으로 드론 관련기업이 시험 비행을 할 수 있는 전국 5개 지자체중 하나이다. 1000여개 ICT 기업이 밀집해 있어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지역으로 꼽힌다. 또 한화테크윈과 대구시는 달성군 구지면 징리 일원에 '드론 관제 센터' 구축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테크윈 신현우 대표는 "그동안 항공법규나 공역에 대한 제약으로 인해 드론 기술 사업화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구시와의 협력을 통해 상당 부분해소가 됐다"며 "드론의 다양한 수요처를 발굴하고 사업화해 지역 및 국가 산업 발전에 일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지식재산센터 IP(Intellectual Property) 창조존이 제8기 창작교실과 제6기 특허연구실 교육을 한다. IP창조존은 대구·경북 지역민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구체화해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신규 창업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곳의 창작교실은 발명아이디어를 창출하고 구체화하며,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3D설계와 3D프린터를 이용한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또 특허연구실은 아이디어에 대한 특허출원 비용 지원과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창업계획서 작성법 교육 등 지식재산권 기반의 창업을 위한 실무위주의 현장감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유니버시아드 레포츠센터(대구시 북구 호국로 소재)가 시설개선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25일 새단장 행사를 개최한 유니버시아드 레포츠센터는 대지면적 1만2295㎡, 건축면적 6442㎡, 연면적 1만5965㎡)의 지하 2층∼지상 5층으로 조성돼 있으며, 실내수영장,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사우나, 주차장, 기계실 등 시설개선 공사가 2개월여간에 걸쳐 진행됐다. 대구도시공사(사장 이종덕)에 따르면 유니버시아드 레포츠센터는 2003년 7월 준공 후 12년이 경과함에 따라 시설물이 전반적으로 노후화 됐고 최근 정밀안전진단 결과 시설물 개선이 불가피해 보수공사를 시행했다. 레포츠센터내 고객 편의시설로서는 뀬지하 1층 화덕피자가 있는 알리멘트, 미우스포츠(수용복샵), 한민족택견전수관 뀬지상 1층 라비타커피숍, 미소바디힐링샵, 폴로라미용실, 플라타너스네일샵, 헌트이너웨어, 예쁜옷장, 통신멀티샵, 워니통신 뀬지상 3층 JK골프피팅샵, 옥외 윌스포츠아카데미, 씨에프엠스팀세차장 등이 정상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053-950-0113~4로 하면된다.
경북도청년CEO협회가 25일 경북 청년CEO 몰(대구콘서트하우스 맞은편)에서 김관용 도지사, 경북청년CEO를 비롯한 도내 창업지원 기관·단체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청년 CEO 신년인사회 및 창업성공 다짐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사)경상북도청년CEO협회(회장 이상필)가 청년창업 '붐업' 조성, 청년CEO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경상북도청년CEO협회는 청년CEO들의 권익신장과 정보공유, 경영교육, 창업 컨설팅 지원 등을 목적으로 2014년 7월 설립됐으며 800여명 회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가로 활동 중이다. 협회는 청년창업가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판로개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경북청년CEO몰을 설립해 34개사 114개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지금까지 청년CEO제품판매, 카페운영 및 회의장 임차 등 수익사업으로 1천300만원의 매출실적(3200명 방문)을 이뤘다. 협회는 앞으로 지하철, SNS, 블로그, 온라인 몰 구축 등 홍보를 더욱 강화해 판로개척 등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원자력해체연구센터(이하 원해연) 건립을 지휘하는 정부 부처가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로 이원화 돼 있어 일선 지자체에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 1년간 원해연 유치에 총력을 펼쳤던 경주시가 주변의 경쟁 자치단체의 심상찮은 움직임에도 대응전략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 결정이 미뤄질수록 부지 선정 과정에서 불거질 지역 간 갈등과 대결 양상이 더욱 악화될 조짐이다. 이에 따라 경주원해연유치추진위는 내달 2일 전체회의를 열고, 그동안 추진과정을 설명하며 대응전략과 함께 올해 꼭 원해연과 제2원자력연구원 유치 실현에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 원해연은 2028년까지 국비 13조4천여억 원을 투입하는 초대형 사업이다 보니 먹거리 가 부족한 여러 지자체가 사활을 건 유치경쟁을 벌일 수밖에 없다. 현재 경주를 비롯한 부산, 울산 등 전국의 8개 지자체가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상태이다. 하지만 산자부가 최근 들어 원전 클러스터를 조성한 지역에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고준위 방폐장)과 묶어서 원전해체센터를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경주시는 확인에 나서는 등 비상이 걸렸다. 이 같은 사실은 부산지역 정치권의 발언으로 신뢰성이 떨어지지만, 소문의 진원지인 산자부 구상대로라면 경주는 중·저준위방폐장을 짓는 조건으로 더 위험한 고준위방폐장은 짓지 않기로 정부가 특별법으로 약속한 상황이기 때문에 원해연 유치에 빨간 불이 켜진 것이다. 파문이 커지자 미래창조과학부는 해명자료를 통해 원해연과 고준위방폐장 패키지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산자부는 침묵하고 있어 지자체의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 정부는 원해연 건립을 둘러싸고 갖가지 우려와 걱정이 쏟아지는 현실인데도 예비타당성조사와 함께 올해 예산안에 기본설계, 부지매입 등의 사업비를 반영하면, 2020년에 연구센터 가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2019년까지 경주·안동·의성·고령·칠곡 등 5개 시군에 6304억 들여 161개 기업 유치, 융복합 산업공간으로 조성 LH와 경산에 첨단 강소기업 육성 '도시첨단산단' 추진도 경북도가 신규 산업단지 9개를 지정했다. 경북도는 24일,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경주, 안동, 의성, 고령, 칠곡 등 도내 5개 시군에 국비와 민자 등 6304억원을 들여 2019년까지 9개 4.3㎢의 신규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61개 기업이 유치돼 청년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을 주게 됐다. 이번 지정계획에서는 특히 울산지역 산업용지 포화 등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경주 지역의 이전 수요를 반영했으며, 의성, 고령, 칠곡 지역으로 이전하려는 기업에 필요한 산업용지가 적기에 공급돼 기업 입지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도청이전에 따른 신도시의 경제적 기반 확충과 인구유입을 위한 배후산단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의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인근에 30만㎡ 규모의 경북바이오2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