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연구원(원장 허경)이 지난 15일 대구 주행시험장 내에 ‘그린카 파워트레인 전문연구센터’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개발 및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들어갔다.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경본부(본부장 이봉현)는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연구기능 지원을 위해 2010년 3월 성서산업단지 내 대구융합R&D센터에 처음 문을 열고, 5년 여 만인 지난 1월에 대구 주행시험장 내 연구동과 시험동을 구축 완료·이전했다. 이번에 준공된 그린카 파워트레인 전문연구센터는 총 공사비는 145억 원을 들여 연면적 5,260㎡로 연구동(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373㎡)과 시험동(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887㎡)으로 건축됐다. 특히 시험동에는 총 170억 원을 투입해 그린카 핵심부품 개발에 필요한 성능평가 장비 3종과 지능형자동차 기술개발용 평가장비 및 소프트웨어 등 총 22종의 장비가 설치·운영돼 기업지원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으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업종 중소기업들에 대해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여행업, 관광숙박업, 공연시설운영업, 공연기획업, 병의원 등 해당 업종 영위 기업들은 운전자금에 대해 최대 3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신보는 이번 특례보증의 보증비율은 95%, 보증료는 1.0% 이하로 적용, 일반보증보다 우대하고 보증심사 전결권 또한 영업점장에게 위임해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신보 관계자는 “특례보증은 15일부터 8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용될 예정이며, 신속한 보증 지원을 통해 메르스 확산으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조속한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메르스 피해 우려 중소기업 특례보증 대상 업종은
경주상공회의소(회장 김은호)는 16일 오전 10시 The-K경주호텔에서 경주지역 경리·회계실무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제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납부 실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날 교육은 이석정 세무사를 초빙하여 오는 7월 25일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납부를 대비하여 부가가치세 신고·납부시 유의사항, 세금계산서와 영수증의 발급, 매출액, 매입세액, 공제세액 등 전반적인 실무교육에 대한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지역기업 경리·회계 실무담당자들에게 부가가치세 신고·납부 업무의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가가치세 신고 시, 가장 유념해야 할 사항은 교부 또는 수취한 세금계산서를 누락하지 않고 신고하는 것이다. 한편 경주상의 관계자는 “매년 개정되는 법령
7월 국제선 항공권 유류할증료가 동결된다. 국내선은 1100원 오른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7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4단계로 동결된다. 미주 노선 유류할증료(편도·발권일 기준)는 37달러, 유럽·아프리카 노선은 36달러, 중동·대양주 노선은 30달러다. 서남아시아·CIS(중앙아시아) 노선은 17달러, 동남아 노선은 14달러, 중국·동북아 노선은 11달러, 일본·중국 산둥성은 6달러다. 7월 유류할증료는 지난 5월16일부터 6월15일까지 싱가포르 국제석유시장에서 거래된 항공유(MOPS)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됐다. 이 기간 평균 유가는 갤런당 180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가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과 공동으로 지난 12일 오후 2시 기계조합 중회의실에서 '한-중 FTA 기계 업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FTA 발효를 앞두고 지역 기업들의 FTA활용방안 및 중국시장 진출전략 등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을 찾기 위해 열렸다. 한-중 FTA 업종별 설명회는 섬유 19일, 자동차부품 26일이며, 참가신청 및 세부사항은 대구상공회의소 및 대구지역FTA활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053-222-3105, 3110)로 문의하면 된다. 류상현 기자
기아자동차가 6월 중 누적 수출 대수 1500만대를 넘어선다. 기아차는 1975년 첫 완성차 수출 이후 올해 5월까지 1490여만대를 수출한 것으로 집계돼 6월 중 1500만대 돌파가 예상된다고 16일 밝혔다. 1975년 브리사픽업 10대를 카타르에 처음 수출한 이후 40년 만의 기록이다. 2011년 3월 1000만대 돌파 이후 4년3개월 만에 달성한 것으로 2005년 500만대 돌파 이후 1000만대 달성까지 걸린 기간보다 1년9개월을 단축했다. 모델별 누적 수출 실적은 소형차 '프라이드'가 지난 달까지 총 223만대가 수출돼 최다 수출 모델로 집계됐다. 뒤를 이어 스포티지 157만대, 모닝 143만대, 쏘렌토 108만대를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 수출 실적은 북미 603만대, 유럽·러시아 335만대, 아프리카·중동 252만대, 중남미 171만대, 아시아·태평양 129만대로 선진 북미 시장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임단협 교섭을 진행중인 현대자동차 노사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터지자 이례적으로 산업안전보건을 위한 협상을 열고 대비책 마련에 나섰다. 15일 노사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최근 메르스 대책을 위한 협상을 열고 모두 14가지 대책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회사는 메르스 예방백신이 개발되고 종업원의 감염 확산이 예상될 경우 전 종업원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아직 메르스 예방백신이 개발된 것은 아니지만 노사가 일찌감치 미래를 대비해 이같이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또 중동지역 출장자를 자체 격리하고, 유급으로
포스코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인 퍼블릭인베스트먼트펀드(PIF)와 포스코건설 주식 양수도 계약 체결을 통해 약 1조2400억원의 해외투자를 유치했다. 15일 포스코 권오준 회장과 압둘라만 알 모파디(Abdulrahman Al Mofadhi) PIF총재는 인천 송도 포스코건설 본사에서 포스코건설 지분 38%(포스코가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 건설주식 1080만2850주 매각 및 포스코건설의 508만3694주 신규 발행)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권오준 회장은 “먼 여행을 떠나기 전 올바른 동반자를 선택한다”라는 아랍 속담을 인용해 “한국이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서양에 알리는 계기가 고려시대 이곳 송도에서 불과 50km 떨어진 예성강 하구 벽란도에 온 아랍상인들을 통해 이뤄졌다”며“이번에 한국과 사우디가 함께 미래를 열 수 있게 된 것도 양국간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2015 대구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를 12일 오후 2시 대구상공회의소 4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100여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돼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건의 출품작에 대해 2차심사(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특허청장상, 상금 100만원)에는 경북대 기계공학부 천유환 학생이 응모한 ‘거치 가능한 휴대폰 충전기’가 선정됐고, 금상(발명진흥회장상, 상금 50만원)은 경북대 기계공학부 류재영 학생의 ‘입식 좌식 겸용 의자’, 은상(대구상공회의소회장상, 상금 30만원)은 하경애 씨의 ‘올 풀림 방지 가위’, 동상(대구상공회의소회장상, 상금 20만원)은 대구신성초 2학년 이유리 양의 ‘축바퀴의 원리를 이용한 생수뚜껑’이 차지했다.
DGB대구은행이 15일 차세대 고도화 정보 시스템인 ‘아이 넥스피아(iNexpia)’를 오픈했다. IT구축 사업자인 SK C&C와 프로젝트 총괄관리 EY한영과 함께 진행된 ‘iNexpia’ 프로젝트는 지난해 3월 착수에 들어가 15개월만에 완성됐다. ‘iNexpia’ 프로젝트는 지난 2011년 계정계 중심의 차세대 전산시스템 이후 2단계 정보계 차세대 시스템으로 대구은행의 스마트 금융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구은행에 따르면 iNexpia 시스템은 산재된 고객 정보 통합, 체계적인 캠페인 프로세스, 빅데이터 기반의 개인별 맞춤 상품정보, 다양한 고객 행동 분석과 간편 재무설계 등이 가능하다. 일례로 기존에는 영업점별 프로모션을 할 경우 영업점 자체적으로 마케팅 계획을 수립해야 했지만 iNexpia로 하면 타깃고객 추출과 담당자 배정, 마케팅 활동과 실적 및 성과가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제시된다. 타깃 고객 대상 마케팅이 강화되고
DGB대구은행이 15일부터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메르스로 정상조업에 차질을 빚고 있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에게 신속한 자금을 지원해 조기 정상화를 하도록 마련된 것으로, 지원규모는 총 500억 원 한도다. 지원 대상은 메르스의 직접적 영향을 받고 있는 관광·공연·여행·숙박·기타 서비스 업종 중 영업장의 현장 조사로 피해사실이 확인된 기업이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고 3억원으로 본점의 승인을 받는 경우 그 이상의 금액도 지원 가능하며, 연 1.0%의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기존대출 만기 도래시 원금상환 없이 기한연장이 가능하며, 분할상환금 도래 시 1년 만기 일시상환 대출로도 전환이 가능하다. 대구은행은 특히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관공서의 피해사실 확인절차를 생략했고, 운전자금 한도 산출은 피해사실로 대체하는 등 피해기업들이 사업정상화에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은 6월 12일 신라웨딩에서‘신암4동 뉴타운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인덕)과 공사계약을 체결하였다. 신암4동뉴타운 주택재건축정비 사업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4동 246-4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면적 55,466.30㎡, 지하2층 ~ 지상 15~17층 1,140세대, 오피스텔 176실 등 모두 1,31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로 건립될 계획으로 전용면적 59㎡, 84㎡, 101㎡, 123㎡로 구성되어 있고 오피스텔은 계약면적 115㎡, 145㎡등 2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 타입이 86%를 차지할 만큼 실속형 규모로 구성될 계획이다. 신암4동 뉴타운 지역은 동대구로를 따라 수성구 및 범어네거리를 통해 달구벌대로와 지산·범물지구 등으로 통하고 대구 도심 및 시외를 아우르는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또한 동대구복합환승센터의 시공 및 동대구 고가교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지난 12일 양재동 본사에서 한국을 국빈 방문중인 중국 장더장(?德江)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과 면담했다. 정의화 국회의장 초청으로 방한중인 장더장 상무위원장은 이날 오전 왕천(王晨) 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및 추궈홍(邱?洪) 주한중국대사 등 40여 명의 중국 정부 인사들과 함께 현대차그룹 양재동 본사를 방문했다. 정몽구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부품 협력사들과 함께 중국에서 3위의 자동차그룹으로 성장했다”며 “한-중 경제 협력의 대표 기업으로, 양국의 경제 및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 회장은 “중국에서 추진중인 신공장들과 차세대 친환경차 개발 및 판매 확대를 통해 중국 정부의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양국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더장 위원장은 "북경에 있는 대부분의 택시가 북경현대 차량일 정도로 현대차그룹은 중국에 진출해 큰 성공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지부장 이준)는 지난 12일 영양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복채움 금융교실'을 운영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일선 학교의 신청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이날 금융교실은 '신용관리와 합리적 소비생활'을 주제로 신용관리의 중요성과 관리방법, 합리적인 소비생활, 안전한 금융생활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해당 학생들에게 합리적인 경제관 함양에 도움을 주었다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는 2012년부터 ‘행복채움금융’프로그램을 통해 재무설계, 은퇴설계, 금융재테크, 다문화가정 합리적재테크, 우리아이 미래설계, 금융사고 예방교육 등 찾아가는 강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김학봉 기자
포스코가 지난 1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9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개최하고 국가창조경제에 뿌리가 될 다양한 벤처 기업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준 회장을 비롯해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장인 고형권 단장,포스코패밀리 사장단, 벤처투자자 관계자들이 참석해 벤처창업 활성화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벤처 아이디어를 공모해 우수한 벤처기업을 투자자에게 연결해주거나 직접 투자하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벤처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1월 개소한 포스코창조경제센터와 연계해 벤처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포스코가 선발·육성한 12개 벤처기업은 △㈜인진 △㈜플렉센스 △엠버저 △㈜바이오필리아 △㈜로빈첨단소재 △알앤씨 △악어스캔 △포셉 △ 기가월렛 △케이조인스 △넥스트랙 등으로 에너지, 바이오, ICT, 농업 등
기획재정부가 메르스의 경제적 영향을 일일 점검한다. 기재부는 14일 메르스의 경제적 영향 분석과 대응조치에 대한 점검 강화를 위해 지난 12일 기재부내에 '메르스 경제영향 점검반'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점검반은 국장급을 반장으로 실무인력 4명으로 구성됐으며, 필요 시 인력이 확충된다. 점검반은 지난 4일 구성된 '관계부처 합동상황점검반'의 실무총괄 및 지원업무는 물론, 메르스의 경제적 영향에 대한 일일점검과 분석평가를 내놓게 된다. 또 지난 10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메르스 대응방안 '후속조치의 집행상황과 현장점검을 통한 애로요인 해소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금강제화는 '클락스, 브링미 백(Clarks, Bring me back)' 캠페인을 통해 회수한 신발 600켤레를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신발 600켤레는 지난달 금강제화가 클락스 종로점, 금강제화 강남점, 랜드로바 명동점 등 전국 12개 매장에서 헌 신발을 가져와 클락스 신발을 구입한 고객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회수한 신발이다. 금강제화는 캠페인을 통해 회수된 신발 600켤레를 깨끗하게 세탁, 수선해 전달했으며, 아름다운가게에서는 이 신발들의 판매 수익금은 국내 소외계층을 돕고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대량생산과 폐기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충분히 신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버려지는 신발을 의미 있게 활용하자는 뜻에서 진행됐다"며 "고객들로부터 회사측에서 제공한 할인혜택과 동시에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호평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당 캠페인을 운영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의 대외 무역수지가 중국과 미국 양국에 의해 크게 흑자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홍콩과 베트남, 멕시코 등이 국내 경상수지의 흑자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과 미국 양국에 대한 수출에서 중국은 전자제품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미국의 경우 자동차 수출로 인한 흑자를 내고 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2015년 5월 15일까지 대외수출에 의한 무역수지는 중국이 156억7428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미국이 90억7425만달러로 2위를 기록했다.
경주엑스포는 실크로드경주2015 기간 동안 실크로드 선상 국가의 대학들이 문화로 소통하고 그 의미를 모아 하나의 국제기구를 만드는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SUN-Silkroad University Networks) 창립총회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SUN'은 평화적 문화 교류의 상징이었던 실크로드 정신의 회복을 기치로 실크로드 대학들이 연대와 행동을 목표로 자발적으로 '대학 국제기구'를 만드는 것이다. 경북도와 경주엑스포, 한국외대는 현재 실크로드지역 대학들과 다각적인 접촉을 통해 SUN 창립의 의미를 공유하고, 30여 개국 50여개 대학을 목표로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참가를 확정한 대학은 이탈리아, 그리스, 터키, 몽골, 카자흐스탄 등 15개국 30여 곳이다. 참가 국가의 대학 총장들은 실크로드경주2015의 개막일인 8월 21일 입국해 24일까지 SUN 창립총회, 실크로드 국제학술대회,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SUN 창립총회를 통해 학점 공동인증제, 공동학위과정 개설, 실크로드학과 공동 운영, 장학재단 공동 운영 등 공동 추진 협력 사업을 선정하고, 관련 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장성재 기자
한국은행이 11일 기준금리를 연 1.5%로 인하했다. 이로써 사상 첫 1%대로 내려간 지난 3월에 이어 3개월 만에 사상 최저금리를 기록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75%에서 0.25%p 내린 1.50%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과 10월, 올해 3월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0.25%p씩 낮춰 연 1.75%까지로 인하한 뒤 3개월 만에 추가로 내린 이다. 이번 금리 인하는 엔저와 저유가에 따른 수출 둔화와, 경기 회복세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 소비 등 경기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타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5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10.9% 추락하면서 올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