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종진 의원(대구 달성군·사진)이 18일 대구·경북 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제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추경호 전 국무조정실장이 15일 달성군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상태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대 총선에 불출마하고 우리 새누리당과 내가 사랑하는 군민을 위해 백의종군 하겠음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재임 기간 동안 우리 군민을 위해 열심히 했다고 생각지만 군민 여러분의 마음을 다 채워주지 못한 점도 인정한다"며 "새롭게 출마를 선언한 추경호씨를 믿고 백의종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추경호씨는 경제관료 출신으로 지역 발전과 국가 발전에 저보다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분"이라고 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사진) 일본 총리가 지난 16일 밤 한 회식자리에서 지난 12월 이뤄진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내가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아베 총리는 "젊은 세대에게 이 문제를 짊어지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이날 아베 총리는 연립 여당인 공명당의 우에다 이사무(上田勇), 도미타 시게유키(富田茂之), 와카마쓰 가네시게(若松謙維) 의원들과의 회식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대만에서 8년 만에 정권 교체가 이뤄지고 첫 여성 총통이 탄생했다. 제1야당 민진당이 총통과 입법위원 선거에서 압승했다. 16일 대만에서 실시한 총통 선거에서 제1야당 민진당 후보인 차이잉원(蔡英文·59) 주석이 56.12% 득표율로 31.04%에 머문 집권 국민당 후보 주리룬(朱立倫·54) 주석를 압도적인 표차로 제치고 당선했다. 중앙선거관리위는 개표 결과 차이잉원 후보가 689만4744표를 얻어, 381만3365표를 차지한 주리룬 후보에 308만1379표나 앞섰다고 발표했다. 친민당의 쑹추위(宋楚瑜·73) 후보는 157만6861표(12.84%)를 획득했다. 총선에서도 민진당은 정원 113석 가운데 과반수를 훨씬 넘는 68석(종전 40석 득표율 45.08%)을 차지해 차이잉원 차기 총통의 국정을 확실히 뒷받쳐줄 수 있게 됐다. 국민당은 35석(종전 64 득표율 38.71%)으로 크게 줄었으며 젊은층의 지지를 받으며 돌풍을 일으킨 시대역량(時代力量)이 5석을 얻었고, 친민당은 3석(득표율 1.26%)에 그쳤다. 무소속과 무당단결연맹이 각각 1석을 차지했다.
경북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장들의 비리와 도덕적 해이가 잇따라 경북도의 기관장 인사채용시스템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경북도는 대부분 미온적으로 대처해와 이같은 문제를 오히려 키우는 한 원인이 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경북도 산하기관장인 A원장(68)은 최근 이 기관 직원 여직원의 신고로 조사를 받고 있다. A원장은 20대 이 여직원을 차 안에서 성추행한 혐의다. 이 전에도 이 원장은 인사 채용, 업체 선정 특혜 등의 의혹을 받아왔지만 연임으로 4년째 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김윤순 원장은 지난해 한밤중에 연구원 컴퓨터에서 자료를 빼내다 경찰에 발각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에 앞서 김 원장은 2014년 11월 경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업무추진비 사용과 관련, 거짓으로 답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적도 있다. 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의 한 연구원은 지난 해 직장 내 폭언과 욕설, 업무 소외, 모욕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며 김 원장과 정책개발실장 등 2명에 대해 경북도의회에 진정을 제기한 일도 있었다. 이런 일련의 사태에 2013년 3월 김 원장 취임 후 2년여 동안 정원(14명)의 64%인 9명이 이직한 사실 등을 들어 지난해 5월 구미 경실련은 김 원장을 해임을 요구하기도 했었다.
안대희 전 대법관은 17일 제20대 총선에서 서울 마포갑에서 출마하기로 확정했다. 안 전 대법관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인 안대희는 마포에서 시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안 전 대법관은 출마 선언문을 통해 "오늘날 정치는 경제와 사회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그래서 정치를 하려고 결심했다. 정치를 꼭 고치겠다. 상식이 통하는 정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께서 꿈꾸는 대한민국을 위해 저 안대희는 '신뢰'를 철칙으로 삼아 국가와 국민을 위한 '진짜 정치'를 하려고 한다. '민무신불립(民無信不立)'을 항상 가슴에 새기겠다"고 강조했다. '민무신불립'은 국민들로부터 신의를 얻지못하면 나라를 세우지 못하는 등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안 전 대법관은 뀬국민과 함께 가는 정치 뀬공감하는 정치 뀬중재자의 정치 뀬용기 있는 정치 4가지를 실천하겠다고 했다. 안 전 대법관은 '마포가 험지가 아니라는 지적이 있다'는 물음에 "(마포는) 진정한 험지"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소속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17일 제20대 총선 출마지로 서울 종로를 확정했다. 오 전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종로구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 전 시장은 "지난해 4월, 저는 정치 재개를 밝히면서 당의 총선 승리에 기여하겠다, 쉬운 지역에 가지 않겠다, 상징적인 곳에서 출마하겠다는 원칙을 천명한 바 있다"며 "이 세 가지 원칙에 부합하는 곳이 바로 종로"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새누리당은 유독 종로에서 지난 5년간, 19대 총선을 비롯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18대 대통령 선거, 지방선거 등 총 4번의 선거에서 연이어 패배하는 아픔을 겪었다"고 했다. 이어 오 전 시장은 "야당대표까지 지내신 5선의 정세균 의원이 다시 출사표를 던진 결코 만만치 않은 곳으로,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결코 쉽지 않은 곳"이라며 종로가 '험지'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인수 기자
외교부는 최경환 의원(사진)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오는 20~2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WEF)의 연차 총회,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다고 17일 밝혔다. 최 특사는 오는 20일 오후 동아시아 관련 세션에 패널리스트로 참석해 의견을 나눈다. 이어 오는 21일 언론을 대상으로 창조경제와 구조개혁 등 한국의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최하는 '한국의 밤'에도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 최 특사는 다보스 포럼 기간에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 요한 슈나이더 암만 스위스 대통령, 아룬 제이틀리 인도 재무장관 등과 면담을 가진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특사 파견을 통해 우리의 창조경제와 구조개혁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국제적 논의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대구 북구(갑) 권은희 의원은 14일 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권은희 의원은 "지난 4년간 오직 국민과 북구 주민만을 바라보며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전하며 "임기 내 시작했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중단없는 북구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낮은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예비후보 등록의 포부를 밝혔다. 권 의원은 지난 15년여 동안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舊 제일모직 부지의 삼성창조경제단지 조성을 확정지었고 도청 이전터 활용을 위해 도청 부지의 국가 매입을 근거로 한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통과시키는 등 북구 숙원사업을 해결해오며 임기 내 북구 발전의 초석을 닦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교육이 미래'라는 신념으로 지방 최초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직업체험관을 유치하고, 전국 최초로 관내 초·중·고교에 3D프린터 지원 및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는 등 미래인재 양성은 물론 교육시설 확충을 위해 동별 작은도서관 건립, 어린이열람실 확장, 학교별 현안 간담회를 통한 시설확충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아울러 로봇산업클러스터, 3D프린팅종합지원센터, 스마트드론기술지원센터, 첨단공구산업기술지원센터 등 다양한 사업 유치와 예산 확보를 통해 북구 경제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권 의원은 "앞으로 북구는 대구를 대표하는 창조경제 핵심 거점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난 4년 동안의 성과를 계속 이어가며 오직 북구 주민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인수·김범수 기자
이부진(44)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46) 삼성전기 상임고문 부부가 결혼 17년만에 이혼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가사 2단독 주진오 판사는 14일 이 사장이 남편 임 상임고문을 상대로 낸 이혼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결심 재판에 양 당사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임 상임고문은 그동안 이혼 의사가 없음을 밝혀왔지만 재판부는 이 사장의 손을 들어줬다. 또 의견 대립이 첨예했던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에 대한 친권과 양육권도 이 사장이 맡게 됐다. 다만 임 상임고문의 면접교섭권을 인정해 한 달에 1차례(토요일 오후 2시~일요일 오후 5시까지)씩 아들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이 사장의 변호인은 "재산 분할은 이번 소송에서 제기하지 않았고 재산 대부분은 결혼 전 취득한 부분이어서 다툼의 여지가 없다"며 "개인사 문제이므로 더는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임 상임고문 측은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 뿐이었는데 결과를 납득할 수 없다"며 항소 여부 검토를 시사했다. 사회복지재단 봉사활동이 인연이 돼 1999년 8월 삼성물산 평사원이던 임 상임고문과 결혼한 이 사장은 2014년 10월 남편을 상대로 이혼조정과 친권자 지정 신청을 법원에 냈고 두 차례 조정에서 합의에 실패해 소송으로 이어졌다. 소송 과정에서 이 사장이 결혼 생활과 양육 환경을 가사조사관에게 조사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6개월간 가사조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세종시에서 열린 대통령기록관 개관식에 참석해 전시물을 관람하고 세종시에 출마하는 박종준 예비후보를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세종시 국회의원에 출마하기 위해 3개월 전에 대통령경호실 차장직을 떠난 박종준 예비후보에게 "고생이 많다"며 각별한 애정을 표명하며 격려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과 행복추진위원장을 지낸 김종인(76·사진) 전 의원을 영입했다. 더민주 관계자에 따르면 문재인 대표는 김종인 전 의원을 영입하기 위해 수차례 설득작업을 벌여, 영입을 성사시켰으며 오후 3시 이를 공식 발표한다. 김종인 전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 멘토'로 활약하며 대선·총선 핵심공약인 '경제민주화'를 내걸었던 인물이다. 서울 출생으로 중앙고, 한국외국어대를 거쳐 독일 뮌스터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인수 기자
신생(안철수 신당) 국민의당이 유사당명 사용금지 가처분신청에 휘말렸다. 원외정당인 '한국국민당'(윤영오 대표, 김만근 사무총장)이 14일 '국민의당(가칭)'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 신청서를 접수하고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울서부지법에 대한 유사당명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금년 1월 8일 안철수 신당에서는 당명을 '국민의당'으로 정하고 1월11일 '국민의당(가칭)창당준비위원회'를 중앙선관위에 신고하고 창당 절차에 들어갔다. '국민의당'으로 당명이 발표된 후 많은 언론에서는 '한국국민당'과 유사한 명칭이라고 지적한 바가 있으나 이에 대해 안 의원측 관계자는 "선관위에 유권해석을 요청했고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안 의원은 당명 발표시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 정부'라는 명언을 언급하며 "이 줄임말이 '국민의당'인 것으로 해석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한 것에 대하여 '한국국민당'은 비록 그 명언이 누가 독점해 사용할 수 없기는 하지만 현재 '한국국민당'에서 대표적인 슬로우건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또 국민의당 측에서 기자들에게 '국민의당'을 띄어쓰기 하지 않고 고유명사 그대로 줄임말 없이 써달라고 당부한 것 역시 다분히 '한국국민당'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다. 그리고 '한국국민당'은 '국민의당' 역시 '한국국민당'과 유사한 연두계열의 당복 색상을 정한 것을 보면 "그동안 당 홍보차원에서 각계각층에 제공된 자료집에서 참고하지 않았느냐"하는 시각으로 "아무리 힘없는 원외정당이지만 이런식의 베끼기는 곤란한 것 아니냐"라고 성토한다고 말했다. 전도일 기자
새누리당이 14일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국민참여선거인단 구성비율을 당원 30%-일반국민 70%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한 당헌·당규 개정안을 가결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국민참여선거인단 구성비율을 기존 당원 50%-일반국민 50%에서 당원 30%-일반국민 70%로 변경하는 내용 등의 당헌·당규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새누리당은 이날 상임전국위원회의에서 지난 최고위서 확정한 공천 룰 중 당헌·당규 개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공천룰 주요 내용은 뀬1, 2위 후보자 격차 10% 이내 시 결선투표 뀬정치신인·여성 가산점 결선투표에서 중복 부여 뀬정치신인서 인사청문 대상 정무직 공무원 제외 뀬국민참여선거인단 구성비율 당원 30%-일반국민 70% 뀬불성실한 의정 활동한 현역의원 감점 등이다. 앞서 김무성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성공이 새누리당의 성공이자 대한민국의 성공이라는 것은 우리 당의 만고불변의 진리"라며 "4·13 총선은 우리가 반드시 크게 이기는 선거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총선 승리는 좋은 후보를 내는 데서 시작한다. 좋은 후보는 유권자가 원하는 사람을 공천하는 것"이라며 "상향식 공천으로 뽑힌 후보는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야당은 분열하지만 새누리당은 단합하면서 어려운 공천 혁명을 이뤄냈다고 생각한다"며 "최고의 정치개혁은 국민께 공천권을 돌려드리는 것이라는 신념을 노력해왔고 이제 어느정도 결과를 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상향식 공천은 투명한 절차에 의한 공정한 공천으로 정치선진화를 바라는 국민 여망에 따른 결과"라며 "20대 총선 공천제도는 민주적 절차, 투명한 공천을 통해 당내 화합과 국민공감, 총선 승리를 최우선 목표로 뒀다"고 강조했다. 이인수 기자
미 해군 선박 2척이 걸프 해역에서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됐다 하루 만에 풀려난 것과 관련 미국이 '영해 침범'에 대해 사과했는지를 놓고 양 국이 공방을 벌였다고 CNN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이란 국영 TV 방송사가 이날 미 해군병사의 사과 영상을 공개해 미 해군 병사들의 신속한 석방을 외교적 승리로 채색하려는 미국 행정부를 난처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란 국영 프레스 TV가 공개한 영상에서 신원 미확인 해군 병사는 "실수이고 우리 잘못이며 실수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 병사는 이어 "오해에서 생긴 일이고 이란 영해에 들어갈 의도는 없었다"며 "여기 있는 동안 이란의 대우는 최고였다. 이란의 환대와 협조에 매우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 병사는 또한 프레스 TV와의 인터뷰에서 "엔진 문제가 발생한 상황에서 이란 경비정이 다가와 우리는 무기를 들었다"며 "경비정이 더 도착해 우리를 나포할 때까지 이란 경비정과 대화하려고 노력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일본 집권 자민당의 한 의원이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직업으로서의 매춘부였다"고 망언을 했다. 산케이(産經)신문, 도쿄(東京)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14일 자민당 본부에서 열린 외교·경제협력본부 등의 합동 회의에서 사쿠라다 요시타카(櫻田義孝·66) 중의원 의원(6선)은 위안부에 대해 "직업으로서의 매춘부였다. 그것을 희생자였다는 듯 하는 선전공작에 너무 현혹됐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위안부 문제가 자주 나오는데, 일본에서 매춘방지법이 제정된 것은 1955~1964년 전후였다"면서 2차대전 당시 일본군 위안부는 일본 국내법상 합법적인 매춘부였다고 말했다. 그는 "(군위안부가)매춘부였다는 것을 말하지 않기 때문에, 잘못된 정보가 일본과 한국에 확산되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그는 "한·일 기본조약을 맺을 때는 한국 국가예산을 일본이 원조했다. 그런데 그것을 한국인은 모른다. 한국 정부가 알리지 않았다고 들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경주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원길 예비후보가 13일 제104회 화백포럼에 참석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4시 서라벌문화회관 1층에서 시민의 소통과 정보마당인 '계림에 내린 빛'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 올해 첫 화백포럼에서 김원길 예비후보는 "신라시대의 진솔한 이야기와 시정발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매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향후 경주시민과 소통하는 화백포럼에 강연자로 참석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 화백 포럼을 통해 이념과 세대, 계층과 지역, 경주시민과 이주민의 공존과 상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주의 희망을 찾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원길 예비후보는 "지역과 사회를 위해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좋은 자리에 자주 참석해 소통하고 경청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2개 읍·면을 도는 민생탐방 투어는 끝이 난 게 아니다. 앞으로도 계속 발로 뛰며 시민들을 찾아 뵙고, 그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민심 깊숙이 들어가 민생 현안을 살피겠다. 항상 낮은 자세로 온 몸을 던져 경주 발전에 헌신하겠다," 경주지역 12개 읍·면에 대한 1차 민생탐방을 마친 김석기 새누리당 경주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4일 이같이 말하고, “직접 발로 뛰며 돌아본 이번 일정이 매우 의미가 깊었다. 지역 경로당에서 숙박을 하고 이른 아침 목욕탕에서 서로 인사도 나누고, 시장에서 주민들과 만나 이야기 나누며 같이 국밥을 먹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특히 “새벽 5시에 감포 어판장 새벽시장에서 만나 잡았던 손들과 마주쳤던 눈들에 담긴 메시지는 큰 울림이 있었다. 이렇게 발로 뛰며 들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는 지금 경주의 생생한 지역 현안이고 과제들이다. 지역마다 상황에 맞는 맞춤식 현안 해결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난해 12월 29일 자신이 태어난 안강읍을 시작으로, 이달 12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열린 ‘김석기의 북소리’ 행사를 끝으로 민생투어를 마쳤다. 그는 무엇보다 다른 지역에 비해 경주의 발전이 늦어지면서 이 결과 일자리 및 인구 감소가 지속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의 해결을 위해서는 각 지역별로 ‘맞춤식 현안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투어에서 주민 대다수가 △농촌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인구 감소 대책 △경주 관광자원 개발 및 확대 △도·농간 불균형 발전 해소 등을 위해 경주시와 함께 국정에 반영하는 참 일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김 후보는 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따른 국제적 대북 제재조치와 관련해 "금융, 무역 등 새롭고 다양한 조치들을 포함시켜 강력하고 포괄적인, 이번에는 정말 아프게 변화할 수 밖에 없도록 하는 목적을 갖고 (제재조치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끑 관련기사 2면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갖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실효성 확보 방안을 묻는 질문에 "유엔 안보리 차원에서 대북 제재 결의안 초안을 마련하고 있는데 한·미 간에 긴밀히 상의하고 중국과도 초안을 놓고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윤석 의원(새누리당, 영주)의 2016년 찾아가는 의정보고회가 13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장윤석 의원 내외와 시의원들을 포함한 800여 명의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장윤석 의원의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는 지난 해 12월 23일 부석면, 단산면, 순흥면을 시작으로 17개 읍·면·동을 각각 직접 찾아가며 진행됐다. 시민회관에서 열린 13일 행사는 영주시 주요사업 관련 영상 시청, 주요 의정활동 성과 등에 대한 장 의원의 의정보고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장 의원은 3조 6000억 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중앙선 복선전철 고속화 사업으로 서울까지의 이동 시간이 1시간 8분으로 줄어들면 수도권에서 영주를 찾는 사람들이 대폭 늘어남을 강조하기도 했다. 아울러 2500억 원 규모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되는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의 효율적 활용과 총 사업비 200억 원 규모의 경량금속 소재부품 기술센터 건립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장윤석 의원은 "늘 응원하고 성원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 덕분에 지역 발전에 필요한 각종 국책 사업들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면서 "2016년은 영주 발전이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이병석 국회의원(새누리당 포항북) 의정보고회가 13일 우창동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의정보고회는 지난 5일 장량동을 시작으로 9일 동안 13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대장정을 거친 끝에 연인원 5천명이 참석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이병석 의원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타 지역 응원단들이 줄지어 응원피켓을 들고 찾아오는가 하면 손 편지를 보내 의정보고회 현장을 후끈하게 달아오르게 했다. 이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뀬포스코 청정화력발전소 설비투자에 대한 규제 완화 뀬경북 제2도청 유치 뀬영일만항 배후산업단지 대기업 유치 등을 대 시민 세 가지 약속을 했고 지역별 현안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짚어가며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 이 의원은 특히 의정보고회 기간 동안 터져 나온 모 일간지의 포스코 불법정치자금 수수 의혹에 대해 단 한 푼의 불법정치 자금을 받지 않았으며 이는 명예를 소중하게 여기는 포항시민과 자신을 모욕하는 행위라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의정보고회에 참석했던 시민들은 "깨끗한 정치를 지향하고 실천해온 이병석을 믿는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더 많이 뛰고 일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인수 기자
더불어 민주당 오중기 경북도당 위원장은 13일 논평을 통해 지난 연말 부분 개통된 울산-포항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오중기 위원장은 포항방향으로 강하게 불어오는 계곡풍과 맞바람, 긴 터널 내부에 있는 백색LED의 운전자 시야혼전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문제와 설치수도 부족하고 운전자의 눈에 잘 띄지 않는 부실한 교통표지판 등을 문제로 꼽았다. 오중기 위원장은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개통이 불러오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무리한 준공과 개통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란다"며 "지적된 사항들을 초기에 바로 잡아 올 6월 울산-포항간 고속도로의 성공적인 전 구간 개통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14일 오전 11시30분 당사2층 회의실에서 '희망 2016' 신년교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교례회는 경북도당의 각 지역위원장, 상설위원장, 지방의원 및 확대당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북도당은 '경북도민과 더불어 더 나은 삶을 만들겠습니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2016년 총선에서 경북지역 야당 최초 국회의석 확보에 대한 결의를 다진다. 이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