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필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시하)는 18일 포항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에서 김종천 의원(영주)은 "포항의료원의 의료장비 구입과정이 경쟁입찰에도 불구하고 2개업체가 입찰해 97.36%에 낙찰이 됐다"며 "업체가 1개업체를 밀어주기 위해 담합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경북도가 생활용수 공급 확보대책을 수립하는 등 최근 이상가뭄에 따른 식수난 해소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도내 강우량은 820㎜로 지난해 대비 66%(1242㎜) 수준이고 주요 댐 저수 현황도 39%로 가뭄 지속 시 음용수 등 생활용수 공급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경주시 환경미화원으로 주축이 되어 구성된 경주시청노동조합(위원장 : 정상진)에서 제7대 위원장 취임식 및 제 19차 정기총회 행사시 화환이나 축의금 대신 쌀을 모금하여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백미 10㎏ 30포를 경주용강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에 기탁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단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경주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시환)는 20일 오전 11시 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142회 정례회 의사일정 등을 협의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
경주시가 보건복지가족부 주관 ‘2008년도 지자체 자활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주시는 18일 전북 부안군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자활담당공무원 및 중앙자활센터와 지역자활센터 실무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활사업 우수기관 지정 현판을 수상했다.
경주시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 최명자)에서는 19일 백상승 시장과 이진구 경주시의회 의장, 기술·취미교육 강사, 수강생 및 내빈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라벌문화회관 전시실 에서 2008년 기술․취미교육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가졌으며, 이 날 저녁 7시에는 서라벌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평생학습문화센터 가곡, 오카리나, 댄스스포츠등 6과목의 발표회를 가졌다.
경주교도소(소장 김안식)는 지난 18일 오전11시 교도소 내 교회당에서 ‘수용자 가족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구금으로 인해 소홀해진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수용생활의 안정과 출소 후 원활한 사회복귀를 목적으로 모범수용자 12명과 그 가족 35명이 참석해 가족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눠 먹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장에 김태근 현 경정운영본부 사장(58)이 새롭게 임명됐다. 체육진흥공단은 18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장에 김태근 현 경정운영본부 사장이, 체육과학연구원장에는 한국스포츠산업 경영학회의 김정만 이사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19일 오전2시25분께 경북 경주시 감포 동방42마일 해상에서 선장과 선원등 총10명을 태운 통영 소속 한일호(79톤.통발)가 항해중 전복됐다.
경주시생활개선회 김명옥(47·여·경주시 내남면) 회원이 (사)생활개선회 중앙회로부터 농업·농촌을 지킨 공로를 인정받아 영농스타상(생활기술분야)을 수상하는 영예을 안았다.
직장인 상당수는 올해 송년모임에서 가장 피하고 싶은 인물유형으로 ‘잔소리형’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정보업체 잡코리아가 직장인 1295명을 대상으로 ‘올해 송년모임에서 가장 피하고 싶은 인물유형’(복수응답)을 조사한 결과, ‘잔소리형’이 응답률 42.2%로 가장 높았다.
본격적인 김장철로 접어든 가운데 유통업계가 각종 이벤트를 쏟아내며 고객잡기에 나섰다. 19일 대형마트 등에 따르면 먹을거리 불안으로 손수 김장을 담구려는 가정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는 김장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 지난해 대비 물량을 2~3배가량 확대하는 한편 초특가세일 등 대대적인 김장행사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연인원 8천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한 사랑의 김장담그기는 직접 재배한 배추를 이용해 5만포기의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된다.
달성군(군수 이종진)은 20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관내 65개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2008년도 달성산업단지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장애인용 시내버스 노선안내 홈페이지(http://friend.businfo.go.kr)를 구축해 18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홈페이지는 화면확대와 음성서비스를 제공해 시청각장애인들이 시내버스 관련 정보들을 보다 편리하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경북 군위군(군수 박영언)은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명사초청 강연회 '찾아가는 명사특강'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위군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군위 출신 김병준 변호사의 ‘행복한 가정생활’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진행된다.
민주당은 18일 정부 예산안에 대해 "유례없는 적자재정을 편성했다"고 비판하고 '서민과 중산층 지원예산 확대', '불필요한 예산 삭감' 등 민주당의 방침을 재확인하는 등 예산안 심의에 본격 착수했다.
현직 검사 12명이 법조경력자를 대상으로 하는 법관 임용과정을 거쳐 신규 판사로 발령받는다. 대법원은 18일 수원지검 김헌범 검사(43·연수원 26기)를 비롯한 검사 12명 등 판사임용에 지원해 합격한 법조경력자 27명이 12주간 교육을 마치고 내년 2월 법관정기인사 때 일선 법원에 배치된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18일 종합부동산세 개편과 관련, "헌법재판소 판결 취지에 맞는 행태로 종부세 개편 방향을 정하면 되지 갑론을박 할 것 없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헌재 판결 취지는 '부자가 세금을 조금 더 내는 건 당연하나 부당하게 부자의 세금을 뺏아가는 것을 옳지 못하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