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사진)이 관세청에서 제출받은 '농산물 불법수입 단속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총 423건 1240억 원 상당의 농산물 불법수입이 적발됐으며 10건 중 7건이 중국산, 2013년 301억 원어치였던 불법수입 금액이 2년 만에 604억 원으로 2배 증가했다. 최근 3년간 농산물 불법수입으로 적발된 총 건수 423건 중 320건(75.7%), 10건 중 7건이 중국산을 불법수입하다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국 다음으로는 베트남에서 농산물이 많이 불법으로 수입됐다. 지난 3년간 161억원(20건)에 달했다. 2013년에는 적발 규모가 27억원 정도였지만 지난해에는 약 5배인 131억원으로 폭증했다. 그밖에 미국(117억원), 프랑스(22억원), 북한(18억원), 필리핀(16억원), 일본(8억원), 태국(2억원) 등 순이었다. 지난 3년간 불법수입이 적발된 농산물을 품목별로 보면 건고추가 227억원으로 전체의 18.3%를 차지했다. 건고추는 다름 품목에 비해 270%의 높은 관세가 적용되는 품목으로, 중국산을 몰래 들여올 경우 시세차익을 크게 노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불법수입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마늘(151억원), 콩(134억원) 등 다른 불법수입 상위 품목도 각각 630%, 360%의 고관세가 적용된다. 마늘은 작년 대량 밀수 적발로 인해 금액이 크게 늘어났다. 박명재 의원은 "주요 농산물의 불법수입이 증가하면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검역을 거치지 않은 안전하지 못한 유통과정으로 인해 소비자 건강까지 해치게 된다"라고 지적하고 "감독기관에서는 농산물 불법수입 상시 감시체계 강화와 집중단속을 통해 농산물 불법수입을 방지를 위해 더 노력하여 우리 농가경제와 국민안전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인수 기자
황진하 사무총장 등 비박계 공관위원들이 10일 이한구 공관위원장이 김무성 대표의 공천 확정결과 발표를 보류시킨 데 발발, 공관위 업무 거부에 나서는 등 '윤상현 녹취록 파문'이 공관위를 덮쳤다. 발단은 이날 오전 이 위원장이 2차 공천결과를 발표하면서 김무성 대표의 공천 결과를 일방적으로 보류시키면서 비롯됐다. 김 대표의 측근인 황진하 사무총장은 2차 공천 발표 전 기자들에게 김 대표의 부산 영도 지역구도 경선 지역에 포함됐다고 예고했다. 하지만 이 위원장은 이를 뒤집었다. 이 위원장은 "제가 생각을 해보니까 이거는 조금 그대로 나가는 건 문제가 있겠다 싶었다"며 "그래서 오늘 새벽에 공관위원들에게 양해를 다 구했다. 왜냐하면 지난 번에 '찌라시 사건'이 아직 해결이 안 됐다, 그게 진실이 안 밝혀진 상황에서 김무성 대표만 경선에 참여시키게 하면 정두언 김용태 후보자의 경우 또 이게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김 대표의 살생부 파문 사태를 공천 보류의 이유로 들었다. 이 위원장의 이같은 결정이 전해지자 비박계는 즉각 반발했다. 비박계는 이 위원장이 고의로 '김무성 살생부' 사태를 끌어들이면서 '윤상현 녹취록' 사태를 물타기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비박계의 한 인사는 뉴시스와 전화통화에서 "윤상현 욕설 사태를 덮기위해 김무성 대표에 노골적인 압력을 행사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불쾌감을 나타냈다. 이같은 비박계의 반발은 공천심사 보이콧으로 연결됐다. 황진하 사무총장과 홍문표 부총장은 이날 오후부터 심사 거부에 돌입했다. 결국 이 위원장은 이날 저녁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자청, "김무성 대표와 관계된 공천은 경선하는 것으로 이미 결정됐지만 발표를 늦추겠다고 한 것이지 이미 결정난 것을 다시 심사하겠다는 것이 아니다"라고 진화에 나섰다. 그는 또 "정두언 김용태 의원과 (김 대표의 공천을) 연계된다고 한 것은 많은 반대가 있어서 일단 그 부분은 현 단계에서 연계시킬 생각이 없다"고 자신의 결정사항을 번복했다. 그는 그러면서 황 총장과 홍 부총장의 공천심사 보이콧에 대해 "(두 사람의) 반발이 굉장히 심해서 지금 현재 더이상 공관위에 참여할지 안할지 모르는 행동을 하고 있다"며 "그 부분은 조금 기다리겠다. 그분들도 이제 공관위원으로서 좀 제대로 참여해주기를 좋겠다고 부탁한다"고 두 사람의 복귀를 당부했다. 이에 황진하 총장은 "이 위원장이 지금과 같은 태로를 고치겠다는 확실한 약속이 없으면 더이상 회의 참가는 어렵다"고 밝혔다. 황 총장은 특히 "(이 위원장이) 각종 이유를 들어 (공천심사를) 지연시켜 답답하기 짝이 없는 상황"이라며 이 위원장이 고의적으로 공천심사를 지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박계는 친박계가 공천심사 지연 전술을 펴며 최대한 시간을 끈 뒤, 대구-경북 등 텃밭을 "시간이 없다"는 이유에서 전략공천할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상태다. 이인수 기자
새누리당 윤상현의원의 김무성대표 욕설 공천막말 파문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친박계로 분류되는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과 청와대 현기환 정무수석이 지난 9일 오전 서울시내 모 호텔에서 극비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현 의원의 공천막말 파일 녹취를 맨 처음 보도했던 모 케이블방송에 따르면 취재진이 회동사실을 입수하고 호텔을 찾았지만 직원들이 제지하는 사이 두 사람은 호텔을 빠져나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이한구 위원장은 새누리당 여의도 당사에서 오전 10시부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현기환 정무수석을 만나 윤상현의원의 공천막말에 대한 긴급대책 회의를 하고 10시 57분쯤 회의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 수석은 그러나 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 위원장과의 극비 회동은 없었다"며 부인했다. 하지만 이 위원장은 현 수석과의 만남 자체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애매한 입장을 내놨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쓸데없는 이야기 하지말라"며 "내가 누구를 만났던 할 수 없어. 내가 화장실 갔다온 이야기까지 여러분한테 다 해야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나는 내가 누구를 만났다, 이런 이야기를 못한다"며 "어떤 경우에도 확인해줄 수 없다"고 현 수석과의 만남 여부에 대해 확답하지 않았다. 이 위원장은 취재진이 "어제 시내 한 호텔에 가신 것 맞나"라고 재차 묻자, "하지 말라니까 왜 그래. 내가 누굴 만났던"이라고 역정을 냈다. 그는 "누군가가 찌라시를 만들어 퍼뜨리고 그걸 이용해 확인해 달라고 하면 어떻게 일일이 다 확인해 주나"라며 "나는 하여튼 누구를 만났다 말았다, 일체 이야기해줄 수 없다. 통화도 이야기해 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인수 기자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0일 4·13 총선 경주지역 경선참여 후보로 김석기, 이주형, 정수성 예비후보 3명을 최종 발표자 세후보는 일제히 보도자료를 내고 당의 결정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김석기 예비후보는 "제20대 국회는 북핵 위협의 안보위기와 어려운 경제문제, 민생해결 등의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어 어느 때보다 애국심과 책임감, 도덕성, 그리고 지역의 문제를 중앙 정부와 연결해 소통과 화합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사람이 뽑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경주는 무엇보다 인구 감소는 물론, 경제침체로 어려움에 처해 있어 시급한 해결이 필요하다"며 "외교관으로 풍부한 국제적 경험, 국가 주요 공기업의 성공경영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의 절대 신임을 바탕으로 '김석기만이 할 수 있는 공약'으로 경주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최양식 경주시장과 힘을 합해 자랑스러운 경주, 잘사는 경주를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형 예비후보는 "지지해준 경주시민에게 감사드리며 초심을 잃지 않고 경주 발전을 위해 정치 세대교체를 통한 선거혁명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출마 선언을 한지 3개월도 되지 않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고 새누리당에서 청년후보에 10%, 정치신인에 10%의 가산점이 적용됨에 따라 이번 경선에서 승리해 새누리당의 후보가 될 것을 확신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새벽길 출근인사, 저녁 퇴근인사 등 꽉 짜여진 일정을 소화하며 찾아가야할 곳이 너무나 많고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 하루하루를 정말 소중하게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현역인 정수성 국회의원은 "당의 결정을 존중하고 겸허한 자세로 공정 경선에 임하겠다"며 경선의 각오를 다졌다. 정 의원은 "지난 7년간 경주 구석구석을 다니며 경주의 미래를 고민했고, 많은 시민들을 만나며 경주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왔는데 이제 그 결실을 맺을 시기가 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책과 대안 중심의 깨끗하고 투명한 경선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경선 승리로 지역발전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경선후보에서 제외된 정종복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새누리당의 발표에 즉각 반발하며 "경선후보 발표는 규칙도 기준도 없는 것으로 신뢰할 수 없다"며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끝까지 선거에 임해 경주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한 몸 바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중원 예비후보는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주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했지만 당내 경선의 벽을 넘지 못했다"며 "당의 결정을 인정하고 새누리당의 총선승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희 기자
10일 박근혜 대통령의 안동 방문으로 그 동안 경북도가 구상해 온 각종 발전전략들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날 경북도 신청사 개청식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도가 구상하고 있는 '한반도 허리 경제권'에 큰 관심을 표명하고, 이를 국토균형발전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경북도는 북위 36도에서 신도청과 나란히 위치한 세종시를 비롯한 중부권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세종시와 도청신도시를 잇는 '한반도 허리 고속도로', 충청권과 연계한 '바이오·농생명 산업벨트', 강원·충청에 걸친 '국가 스포츠산업 클러스터' 등 '한반도 허리 경제권' 육성 사업에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 또 도는 국토연구원의 기본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세종시~도청신도시 고속도로'는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코자 충남과 충북도와 공동보조를 맞추고 있고, 이번 대통령의 방문으로 힘이 실린 만큼, 그 귀추가 주목된다.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5명의 새누리당 후보가 경합을 했던 경주지역이 정종복 예비후보와 이중원 예비후보가 탈락되고 김석기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예비후보와 이주형 예비후보(이명박대통령 비서관), 정수성 예비후보(현 국회의원)가 경합을 벌이게 됐다. 새누리당은 10일 2차 공천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경북은 경주, 포항남울릉, 안동 등 3곳이 경선지역에 포함됐다. 2차발표에서는 현역 의원의 탈락은 없었다. 이한구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2차 공천결과 브리핑을 갖고 31곳의 경선지역을 발표했다. 단수추천 지역은 4곳으로 서울 영등포갑 박선규 후보와 이진복(부산 동래) 김도읍(부산 북강서을) 홍문표(충남 홍성예산) 의원 등이다.
상주시의회(의장 남영숙)는 9일 의장실에서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위원 위촉식'을 갖고 시의회에서 선임한 4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으로 상주시의회 최경철 의원을 비롯하여 외부 위원으로 김학만 前 상주시 회계과장, 강석도 前 상주시 경제기업과장, 이세근 現 상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이다.
20대 총선 공천에서 현역의원 중 처음으로 컷오프 된 새누리당 친박계 김태환 의원(사진)이 9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미시민의 빼앗긴 선택권을 되찾기 위해, 투쟁의 도시가 아니라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 많은 구미를 만들기 위해 새누리당을 탈당하겠다"며 "구미시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8년 전 '저도 속고, 국민도 속았습니다'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절규가 아직도 귓가에 생생한데 새누리당은 또다시 우리 구미시민을 속였다"며 "당 대표가 상향식 공천을 약속했는데 돌아온 것은 아무 기준도 이유도 없는 밀실공천"이라고 반발했다. 그는 이어 "12년 간 오직 당을 위해 헌신해 왔는데 이유도, 명분도, 해명도, 사전 통보도 없이 당이 저를 헌신짝 처럼 내버렸다"며 "이제 당에 남아있을 이유도 명분도 없어 분루를 삼기켜 당을 떠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아울러 이 지역에 단수후보로 추천된 장석춘 예비후보를 겨냥, "당이 공천한 인물은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본인보다 훨씬 못 미치는 지지도를 보였고 과거 민주노동당에 입당한 사람"이라며 "민노당은 통합진보당과 합당한 당"이라고 지적했다. 이인수 기자
새누리당 진박 중에서도 청와대 정무특보를 지내면서 박대통령의 의중을 가장 잘 안다고 할 수 있는 윤상현의원(인천 남구을)의 공천관련 막말이 정국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8일 모 케이블방송에 새누리당 관계자가 제보한 녹취에 따르면 윤상현의원은 지난 달 27일 지인과의 전화 통화에서 "다 죽여. 내가 당에서 가장 먼저 그런 **부터 '솎아내라'고. '(김무성을) 솎아내서 공천에서 떨어뜨려 버려'라고 한 거야" "김무성이 죽여 버리게. 죽여버려 이 **. (비박계) 다 죽여. 그래서 전화했어"라고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리고 윤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내일 쳐야 돼. 내일 공략해야 돼"라고 언급한 다음 날인 28일 이한구의원(공천관리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지라시 딜리버리(전달자) 비슷하고. 지라시 작가 비슷한 식으로 의혹을 받는 걸 그대로 놔 둘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공격했고 29일 날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에서 서청원의원은 "이번에는 분명히 명백하게 진상을 규명해야 됩니다"고 주장했다. 윤의원이 통화에서 언급한 내용이 사실로 전개됐다. 이에 김무성 대표는 "당 대표로서 국민과 당원에게 심려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사과드린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경주시의회(의장 권영길)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제211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10일 개회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11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처리하고, 14일까지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심사하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간다.
새누리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9일 포항시남구선관위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경북의 정치1번지 포항 국회의원으로서 정치선진화의 모범이 되어 포항과 울릉의 더 큰 발전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재선거로 국회에 입성해 짧은 의정활동 기간이었지만 4년 못지않게 나름대로 열심히 뛰었다"며 "선거구획정과 당의 공천일정, 내일(10일) 종료되는 임시국회일정 등을 고려하고, 무엇보다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하여 제출한 법률안 통과 등 의정활동에 마지막까지 혼신을 다하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미뤘고, 오늘 예비후보 등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이번 선거의 의미는 지역발전의 능력있는 적임자를 선택하는데 있다"며 "경험과 전문성, 능력과 자질, 인맥과 노하우를 가진 중량감 있는 정치인이 되어 포항과 울릉의 더 큰 발전을 이루어나가기 위해 더 땀 흘리고, 더 큰일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앞으로 민생 및 사업 현장들을 누비며 지역 경제 활력과 일자리 창출,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들을 지속적으로 발표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박 예비후보는 지난 3일 포항시청 브리핑 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20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제20대 총선에서 대구 북구을에 출마한 홍의락 예비후보(사진)가 9일 기자회견을 가진 데 이어 선거사무소 외벽 현수막을 새롭게 부착하는 등 무소속 출마에 속도를 냈다. 9일 조전 10시30분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5일 탈당 선언 기자회견에서 밝힌 바와 같이 무소속 후보로서 남은 선거준비에 매진할 것을 거듭 천명한다"며 당이 탈당계를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는 "탈당선언은 저 스스로 절벽에 선 것이며 정치적 생명을 건 것이다"며 "대구를 사랑했고 대구를 지켜내야만 했다. 아울러 대구에 대한 시각과 인식이 제고되었으면 하는 절박한 심정 때문이었다. 결코 후회는 없다"고 강조했다. 전날 대구시당을 방문한 김종인 대표에 대해서는 "'당이 앞으로 적극적으로 대구 영남 당세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약속, 변함없는 당의 진심이길 바라오며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구 수성갑 예비후보인 김부겸 전 의원에게는 "진심으로 저를 어루만져 준 '동지애'에 거듭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비록 다른 길에 서 있겠지만 대구에 함께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선거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뜻을 담은 현수막을 새로 내 걸었다. '벼락이 쳐도 갈 길은 가겠습니다'는 내용을 담아 탈당 후의 결연한 마음을 나타냈다. 조동화 시인의 시 '나 하나 꽃 피어'도 후반부의 내용인 '나 하나 물들어/산이 달라지겠냐고도/ 말하지 말아라/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결국 온 산이 활활/타오르는 것 아니겠느냐'를 담았다. 새로운 현수막 부착과 관련해 홍 예비후보는 "당적이 없는 무소속을 천명한 것일 뿐 활동이 바뀌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면서 "탈당 당시 밝혔던 것처럼 이제는 오로지 대구시민, 북구을 주민만 보고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제20대 총선에서 대구 중·남구에 출마한 이인선 예비후보가 9일 오후 3시부터 중구 동산동 소재 엘디스 리젠트 호텔에서 열린 중구 외식업 정기총회를 방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계명대학교에서 전통미생물자원연구센터장을 맡아 우리 식품의 우수성을 연구하던 일화를 소개하면서 외식산업이야말로 중구와 남구의 경제를 살리는 한 축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이 본격화되면서 해당 연령층의 자영업 진입 증가에 따른 경쟁심화로 경영여건이 악화돼 지난해에만 76만명의 자영업자가 폐업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자영업자에 대해 소득세 감면을 확대하고, 세무조사 면제 기준을 완화하고 자영업자의 재기를 지원하는 '조세 특례제한법 및 시행령'을 개정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20대 총선에서 대구 달서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곽대훈 예비후보(사진)가 "대학생들의 학자금 이자를 지원해 취업과 빚, 이중 고통을 줄여 주겠다"고 9일 밝혔다. 곽 예비후보는 "현재 서울과 광주, 성남 등 일부 지자체에서만 학자금 이자를 지원해주고 있어, 대학생들에게 상대적 소외감을 갖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하며 "취업 전까지 이자는 보편적 교육복지 차원에서 국가가 지원해서 재학생과 미취업자의 부담을 덜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대구 청년실업율이 전국 평균 보다 높고, 한국장학재단을 통한 학자금 연체율도 매년 상승하는 실정이다"며 "무엇보다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곽대훈 예비후보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갖가지 애로사항을 접수하는 민생소통창구 '싱글벙글'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싱글벙글'은 인터넷 홈페이지(블로그) 댓글방식과 전화 526-1000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국회의원선거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사전투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대학교와 지하철 역사 등에서 총 25회에 걸쳐 모의투표 체험존을 운영한다. 8일 대구시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모의투표 체험행사는 지난 지방선거때 처음 도입된 사전투표제도가 아직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는 선거일에만 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어 사전투표제도를 정확하게 알리고 투표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모의투표 체험존에 오면 투표용지 발급기 등 사전투표장비를 이용해 사전투표소에서의 투표절차와 같은 방법으로 모의투표 체험을 할 수 있다.
최기문 예비후보는 영천시와 청도군을 오가며 각종 행사장 및 경로당, 상가 방문을 통해 지역별 맞춤 공약을 설명하는 등 유권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8일 영천 망정사거리에서 배우자와 함께 출근 인사를 하며 일과를 시작한 최 예비후보는 바르게살기 영천시협의회에서 개최한 환경정화캠페인과 그린환경센터 뒷산에서 열린 안전기원제 및 산불조심캠페인에 잇따라 참석,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어 영천 문내동 나눔의집에서 인근 노인들을 대접하는 무료급식봉사 행사에 참석해 자장면 봉사를 하기도 했다. 최 예비후보는 또 오후에는 북안면 일원 경로당 방문 후 청도 운문면을 거쳐 금천면, 매전면, 청도읍 등을 차례로 순회하며 경로당과 상가지역 유권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공약을 설명하는 등 지지를 호소했다.
용산참사 유가족 대표 등이 9일 오후 1시 김석기 경주지역 새누리당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가 있는 경주 중앙시장 사거리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용산 유가족의 변호을 맡았던 권영국 경주 무소속 예비후보와 이상덕 경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를 비롯해 유가족, 부산 철거민, 민노총 등이 함께 했다. 또, 사거리 한쪽에서는 대한민국 박사모 경주지부와 경주시 전몰군경유족회 등이 '불법, 폭력,비방, 혼탁선거 반대','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로 경주발전 이루자' 등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거리홍보에 나섰지만 충돌은 없었다. 유가족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새누리당 후보 공천발표를 앞두고 지역에서 유력한 김석기 예비후보가 용산참사 당시 서울경찰청장으로서 진압의 책임자였다"며 "경주시민들이 당시의 상황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가족을 불행히 잃은 우리의 아픔을 헤아려 달라"며 호소했다. 함께 한 권영국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후보 자격이 아니라, 용산참사 진실규명을 위한 유가족들의 변호인으로 참여했다"며 "7년이 지난 지금도 유가족들은 쌓인 원한을 풀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용산참사의 책임자였던 김석기씨가 국민의 대표가 되겠다고 한다"며 "국민의 생명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이 국민의 대표가 될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용산참사 유가족 등은 기자회견 후 경주시내에서 선전전을 갖고 오후 6시30분 권영국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및 정책설명회에 참여했다.
20대 총선 경주지역 이주형 예비후보가 이색 선거운동으로 유권자의 표심을 얻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에서 유명 피로회복제병을 패러디한 바까스 명함, 장애인이 모인 곳에서는 점자명함으로 유권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 야간에는 눈에 잘띄는 LED조끼를 입고 인사에 나서고 있으며, 늦은 밤에는 자전거를 타고 지역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과의 접촉을 확대하며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날씨를 가리지 않고 거리인사에 나서고 있는데 지나가는 시민들의 응원으로 추위를 날려버릴 수 있다"고 말하며, "출근길 따뜻한 차 한잔을 나눠주는 시민들이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강추위 속에 출퇴근 인사를 이어가 시민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를 지켜본 한 시민은 "선거를 떠나 눈보라 속에서 인사하는 모습이 애처롭기도 하고 가슴 뭉클하기도 하다"며 "후보들이 선거 때처럼 당선 이후에도 이런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예비후보는 "선거 출마시기가 상대적으로 늦어 하루가 너무 짧다. 이른 새벽녘과 늦은 밤에 보다 효율적으로 선거운동을 하기 위해 이같은 아이디어를 냈다"고 말했다.
정수성 새누리당 국회의원(국회윤리특별위원장)이 경주지역 기업체와 노조를 방문하며 근로자와의 소통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쏠라이트 경주 배터리 공장을 찾은 정 의원은 박길동 부사장과 남현진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쏠라이트 경주 배터리 경영진은 실질적 기업 지원 정책의 필요성과 기업경기 활성화 대책을 요구했고, 근로자들은 열악한 근로 조건과 복지, 임금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이에 정 의원은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추진하는 경제활성화 법안과 노동개혁 4대 법안 처리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에 대한 조속히 처리와 미흡한 부분은 개선해 나가겠다"고 답하고, "기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 기업체와 근로자가 잘 돼야 경주도 발전할 수 있는 바탕이 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산업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해 경주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첫 아침인사를 공단지역에서 했고, 근로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 강화를 통해 근로자를 대변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법원, 검찰, 경찰 등 형사사법기관에 대한 신뢰도 조사에서 검찰에 대한 신뢰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인들은 경찰, 법원, 교도소, 검찰 순으로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형사정책연구원이 따르면 형사사법기관에 대한 신뢰도는 경찰이 24.9%로 가장 높았고 법원(24.2%), 교도소(19.1%), 검찰(16.6%) 순으로 나왔다. 이 조사는 지난해 9월 16일부터 한달 동안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는 형사정책연구원이 지난해 12월 발간한 '형사정책과 사법제도에 관한 평가 연구' 보고서에 실렸다. 보고서에 따르면 법집행의 공정성과 관련해 뀬권력 있는 사람이 처벌받지 않는 경향 뀬돈이 많은 사람이 처벌받지 않은 경향 뀬가난하고 힘없는 사람이 더 심한 처벌을 받는 경향에 응답자의 78% 이상이 동의한다고 답했다. '신분이나 지위고하에 관계없이 공정하게 법 집행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의견은 응답자의 14.4%에 불과했다. 또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범죄로 부정부패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