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김종덕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교수가 내정되고, 해양수산부 차관에는 김영석 대통령 비서실 해양수산비서관이 임명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 같은 내용의 장차관 인선을 단행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3일 밝혔다. 김종덕(57세) 장관 내정자는 충북 청주 출생, 홍대 시각디자인과 교수로 재직 중인 영상 및 언론 디자인 분야 전문가로 영상 프로덕션 대표와 감독, 한국디자인학회장, 홍익대 광고홍보대학원장과 영상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영석(55세) 해수부 차관은 충남 아산 출신, 천안고·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7회로 관가에 입문한 뒤 해수부 해양개발과장, 국토해양부 해양정책국장, 부산해양항만청장 등을 거쳤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와 최고위원 전원이 7·30 재보선 참패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다. 김,안 두 대표가 지난 3월 26일 창당대회에서 추대된 지 128일만이다. 새정치연합은 31일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도부 총사퇴에 의견을 모았다. 회의에서 김, 안 두 대표는 최고위원들에게 사의를 밝혔으며, 다른 최고위원들도 모두 함께 사퇴하게 됐다고 유기홍 새정치연합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최고위 자리에서 안 대표는 "넉 달 동안 많이 배웠다"며 "평당원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김 대표는 '수고했다'는 최고위원들의 말에 눈시울을 붉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최고위 회의 후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책임을 안고 공동대표직에서 물러난다"며 "앞으로는 백의종군의 자세로, 새정치연합이 부단한 혁신을 감당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손학규(67)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도 31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계은퇴를 밝혔다. 손 고문은 "이번 7·30 재·보궐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정계은퇴 배경을 밝혔다.
7·30 재보선이 오늘 실시된다. 이번 재보선은 역대 최대 규모인 15곳서 치러진다는 점에서 '미니총선'으로까지 불린다. 특히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여야가 무승부를 기록함에 따라 이번 재보선은 박근혜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리턴매치' 성격을 띤다. 따라서 이번 재보선 결과는 향후 정국 주도권은 물론 정부 국정운영동력에도 적잖은 파장을 줄 수 있다. △중간평가 성격=이번 선거의 여야간 선거 대결구도는 '민생경제' 대 '세월호·정권심판'으로 짜여졌다. 이번 선거결과는 2기 내각을 출범시킨 박근혜정부의 국정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이 선전을 하면 박근혜 대통령은 관피아 척결, 비정상의 정상화 등 국가혁신 작업을 계획대로 해 나갈수 있게 된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주도의 경제활성화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정반대의 결과가 나올 경우 박근혜정부의 잇따른 인사실패와 세월호 정국에 대한 '정권심판론'이 먹힌 것으로 국정주도권이 야당으로 넘어가게 된다.
김종태 국회의원(새누리당, 경북 상주·사진)은 지방자치단체만이 수도시설의 운영 및 관리업무를 위탁하도록 한 현행법을 개정해 한국수자원공사도 수도업무를 타 기관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하며, 또한 수탁기관을 확대해 한국농어촌공사 및 수자원 개발의 전문성이 인정되는 기관도 수도사업을 실시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수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7일 대표발의 했다. 현재 전국의 상수도 보급률을 살펴보면 특별시·광역시가 99.6%인 것과 비교해 농어촌 지역은 62.2%로 도·농간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하는데, 특히 재정자립도가 낮은 농어촌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상수도 보급률을 높이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불어 한국수자원공사는 상수도관 망 개설에 경제성 논리를 들어 농어촌 지역의 상수도 보급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고, 이로 인해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농어촌 지역의 소규모 마을은 아직까지도 우물과 지하수 등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으며, 식수원 오염과 수질문제로 주민의 건강마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청와대가 임명강행 의지를 보였던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공직후보자로서 국민여러분께 희망을 드리지 못하고 마음을 어지럽혀드렸다"며 전격적으로 자진사퇴했다. 정 후보자는 과거 음주운전 경력에 청문회 위증, 청문회 후 '폭탄주' 회식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야당의 낙마 표적이 돼왔다. 정 후보자의 임명이 강행될 경우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회동으로 모처럼 조성된 '소통정치' 분위기가 깨지는 것은 물론 "청와대에 할 말을 하겠다"는 새누리당 새 지도부에도 정치적 부담을 주는 '악수'가 될 수도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정 후보자도 자신을 향한 부정적 여론이 좋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박 대통령에게 국정 운영에 부담을 안길 수 있다는 판단을 한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고, 새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황우여 새누리당 의원(사진)을 지명했다.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와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국회에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다. 박 대통령은 김명수 후보자를 지명철회한 대신 정성근·정종섭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또 공석인 안전행정부 2차관에 이성호 전 국방대학교 총장을, 신설하는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에 정진철 대전복지재단 대표를 각각 내정했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새누리당 대표, 원내대표, 국회교육위원회 위원장, 감사원 감사위원,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이성호 안전행정부 2차관 내정자는 육군사관학교 33기로, 국방대 총장, 합참 군사지원 본부장, 육군 3군 단장, 합참 작전처장 등을 지낸 작전과 안전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지난 2011년 아덴만여명작전의 성공적 완수에 기여하기도 했다. 정진철 인사수석 내정자는 성균관대 행정학과와 행정고시 27회 출신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장, 대전시 행정부시장, 중앙인사위원회 인사정책국장, 행정자치부 공보관 등을 역임한 인사 전문가다.
통일 논의를 주도할 민관 협업 기구인 통일준비위 명단이 15일 발표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관심이던 민간위원 30명의 면면도 드러났다. 민간 몫 부위원장에는 주중대사를 역임한 정종욱 인천대 석좌교수가 임명됐다. 정 전 대사는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그리 인지도가 높은 인물은 아니지만 학계와 공직 현장에서 남북관계와 통일 문제를 오랫동안 고심해온 적합자라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통일 준비를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 성격을 띠는 통일준비위 민간위원에는 정·관계와 학계의 중량감 있는 원로들도 다수 합류했다. 고건 전 총리, 외무부 장관을 지낸 한승주 한미협회 회장,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상임고문 등이 참여키로 했고 학계에서는 장달중 서울대 명예교수, 하영선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 문정인 연세대 정외과 교수, 박명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새누리당의 새 대표 최고위원에 비주류인 5선의 김무성 의원이 14일 선출됐다. 김 의원은 이날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서 대의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총 5만2706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김 의원과 양강 구도를 형성했던 서청원 의원은 3만 8294표를 얻으며 2위에 머물렀다. 김태호 의원은 2만 5330표로 3위를 기록했다. 이인제 의원은 4위로 최고위원 막차를 탔다. 단독 여성 출마자인 김을동 의원은 5위 득표자 이내에 여성 당선자가 없을 경우 5위 대신 여성 최다 득표자를 최고위원으로 선출한다는 새누리당 당규에 따라 지도부에 입성했다.
새누리당 대표경선에 출마하는 김무성 후보(사진)가 지난 12일 대구를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방혁신도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 조성 등 대구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시대정신은 격차해소"라며 "대구의 지역내총생산(GRDP)이 전국 17개 시·도 단체 중에서 꼴찌다. 30대 재벌의 산업현장이 하나도 없다. 지역경제력 편차에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지역이 대구이기 때문에 정부가 추진 중인 혁신도시가 성공적으로 정착돼야 대구경제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구에 일자리 창출을 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산업시설 조성원가를 낮춰야 한다. 주변 SOC 건설비용을 국비로 부담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를 만들어드리는 것이 대구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석호 국회의원 (새누리당/영양·영덕·봉화·울진 사진)은 최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분야 공공기관 업무보고에서 울진비행교육훈련원에 양질의 조종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고등훈련교육과정 도입을 촉구했다. 이는 강 의원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지적한 사안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인 항공산업 발전과 국익 향상을 위해 울진비행교육훈련원의 고등비행훈련프로그램을 지원하여 해외기관 위탁교육에 따른 외화유출을 방지하고, 지방공항의 만성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이라고 밝힌바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러한 강석호 의원의 지적사항에 항공조종인력 저변확대를 위한 고등교육훈련인 추가 비행경력과정 및 제트기 교육과정 등의 인프라 확대가 시급한 점을 공감하며 2015년 말부터 도입 운영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새누리당이 당대표 선출을 하루 앞둔 13일, 경주시청에 마련된 투표장에는 등산이나 가족모임 등 휴일을 보내고 있던 당원들이 다양한 차림새로 투표장을 찾았다.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경주를 비롯 울릉군을 포함해 24곳의 투표장에서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동시에 투표를 진행했다. 새누리당은 오늘 당 대표인 대표 최고위원을 비롯해 총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서청원, 김무성, 이인제, 홍문종, 김을동, 김영우, 김태호, 김상민, 박창달 의원 등 9명이 도전했다. 1인2표제인 선거인단 투표 70%와 일반 여론조사 30%를 반영한다.
정홍원 국무총리(사진)는 8일 세월호 참사 후 '국가개조'와 관련, "민간 각계가 폭넓게 참여하는 국무총리 소속의 가칭 '국가대개조 범국민위원회'를 구성해 민·관 합동 추진체계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국가개조 여정은 그 폭과 깊이를 가늠해 보았을 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국민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며 사회 각계 각층에서 관심을 갖고 함께 실천에 동참해 주셔야 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또 "위원회 산하에 전문 분과를 두어 공직개혁과 안전혁신, 부패척결, 의식개혁 등 국가개조를 위한 국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면서 의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8일 제10대 전반기 도의회를 이끌게 될 장대진 의장(54·안동)은 우선 "경북도의회가 새롭게 재도약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제10대 전반기 의장직을 맡게 돼 개인적으로는 영광스럽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난 자치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자치의 정착을 위한 내실을 기하는데 중점을 두고 민생 현장에서 직접 도민의 말을 경청하고 도민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해 도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생활정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장 의장은 특히 "신도청 시대를 맞아 개도 700주년의 역사적인 순간에 직면해 있다"며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균형과 견제, 건전한 비판과 대안 제시라는 의회의 고유기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각계각층과의 다양한 소통과 참여를 통한 현장중심의 민생의회, 공부하고 연구하고 토론하는 전문성을 갖춘 의정활동을 통해 존경받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힘있는 의회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도의회는 8일 오후 2시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앞으로 2년간의 임기인 제10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의장에는 장대진(안동, 새누리·사진) 의원이 선출됐으며, 부의장은 윤창욱(구미, 새누리) 의원과 장경식(포항, 새누리)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경북도의회 제10대 전반기 의장단은 2년간의 임기로 시작되며, 오는 15일 7개 상임위원 배정 및 상임위원장 선거와 함께 새로운 제10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완료하게 된다. 이날 재적의원 60명 중 54명이 출석한 가운데 의장선거 1차 투표에서 장대진 의원 50표, 한혜련 의원 2표, 김응규 의원 2표로 장대진 의원이 의장에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윤창욱 의원과 장경식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장대진 의원(안동)이 제10대 경북도의회 새누리당 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새누리당 경북도의원들은 7일 오후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장 의원을 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이번 의장 후보 선거에는 장 의원과 김응규 의원(김천), 한혜련 의원(영천)이 나섰다. 1차 투표에서는 김 의원이 19표, 장 의원과 한 의원이 각 17표를 얻어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2차 투표를 했다. 2차에서는 장 의원과 김 의원이 각 19표, 한 의원이 15표로 장 의원과 김 의원이 3차 결선에서 맞붙었다. 장 의원은 3차 결선 투표에서 재적의원 53명 가운데 29명의 지지를 받았고 김 의원은 24표를 얻어 장 의원이 제10대 의장 후보가 됐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유력 경주시장 후보 선대본부장을 맡았던 지역 유력 인사들이 야간에 술이 취한 채 길에서 주먹다짐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11시께 경주시내인 중부동 도로에서 김모(56)씨와 또다른 김모(53)씨 사이에서 폭행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지난 6·4지방선거 당시 유력 경주시장 후보들의 선대본부장을 맡았던 사람들로 당시 양측 모두 술이 취한 상태에서 한 쪽이 화해의 악수를 청했으나 이를 거절하자 주먹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 중 한 명은 경주시의장을 역임한 지역의 유력인사인데다 전·현직 시의원들과 골프장 업자 등도 함께 술자리를 하고 폭행사건 현장에도 같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커지고 있다. 한편 6·4지방 경주시장 선거에서 이들이 선대본부장을 맡았던 후보 중 한 사람은 당선되고 다른 쪽은 2위로 낙선했는데 고소, 고발 사태를 빚는 등 양측 모두 치열한 선거전을 벌인 바 있다.
강석호 국회의원 (사진·새누리당/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은 지난 2일~4일 3일간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및 산하기관장들에게 현재 진행 중인 경북 지역 SOC 사업의 적기 추진과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예산 배분 문제 및 건설사 부도로 공사가 중단·지연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교통망이 취약한 경북 북부지역과 동해안 지역에 대해 국가기간교통망의 조기 확충으로 국가균형발전 및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사업목적에 비추어 사업의 적기 완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비전철화로 건설 중인 동해중부선 포항-삼척 구간을 CO2 절감, 유라시아 횡단열차로 연결되기 위해 복선전철화로 전환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어 오는 10월로 예정된 동해중부선 1단계 영덕-삼척 전구간 착공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강석호 의원은 포항공항 활주로 재포장공사 인한 민간항공기 운항 중단으로 포항공항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에 대체교통수단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사진·포항시남구·울릉군)은 7일 이번 6·4지방선거를 통해 확인된 사전투표의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유권자의 참정권을 최대한 보장하고자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박 의원이 발의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현행 선거일 전 5일부터 2일간인 사전투표기간을 본 투표일과 최대한 가까운 선거일 전 3일부터 2일 동안으로 변경하도록 했다. 또한 사전투표용지 등을 거주지 관할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로 우편으로 송부하지 않고, 사전투표소를 관할하는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로 사전투표함을 인계하고, 이 사전투표함은 선거일에 개표소로 옮겨 선거일 오후 6시(보궐선거등에 있어서는 오후 8시) 이후 개함·개표하고 해당 개표결과를 개표영상과 함께 거주지 관할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에 송부하도록 했다. 박명재 의원은 "현행법상 사전투표제는 선거일 전 5일부터 2일 동안을 사전투표기간으로 정하고 있는데, 이는 전적으로 사전투표용지가 선거일 개표시간에 늦지 않게 거주지 관할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에 충분히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인하고 있다"며 "그런데 이번 6·4지방선거에서 나타난 것과 같이 사전투표기간 중 또는 사전투표가 끝난 후 선거일에 임박해 유권자의 선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후보자 사퇴 등 새로운 사실이 발생하거나 발견되더라도 사전투표를 마친 유권자는 다시 마음을 바꿀 수 없고, 결과적으로 사전투표가 민심의 변화를 왜곡시킬 수 있다는 불합리한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제7대 경주시의회 전반기 원구성이 지난 4일 모두 완료됐으나 새누리당 의원들로 모두 채워짐에 따라 일부 시민과 시민단체 관계자 등은 의회가 진정한 견제와 비판의 기능을 할 수 있을지 우려하고있다. 3일, 권영길 의장과 서호대 부의장을 선출한 경주시의회는 제195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 배정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문화행정위원장에 한순희 의원(다선거구), 경제도시위원장에 김성규 의원(바선거구), 운영위원장에 박귀룡 의원(다선거구)이 각각 전체 의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정됐다. 지난 6·4지방선거를 통해 경주시의회는 새누리당 16명과 새정치민주연합 1명, 무소속 4명 모두 21명으로 구성됐다. 이 중 비 새누리당 의원이 4분의 1에 육박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8석의 의장단 의석 중 새정치민주연합과 무소속은 1석도 차지하지 못하고 의장과 부의장, 상임(부)위원장까지 전원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로 독차지했다.
경주시의회가 3일 제195회 임시회를 열고 제7대 경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권영길 의원, 부의장에 서호대 의원을 선출했다. 당초 새누리당 의원들이 단일 후보로 추천한 권영길 신임 의장은 1차 투표에서 전체의원 21명 가운데 16명의 지지로 당선됐다. 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서 서호대 의원이 13명의 지지를 얻었으며, 3명의 상임위원장은 오늘 본회의를 통해 결정된다. 신임 권영길 의장은 "부족한 저를 선출해 주신데 대해 영광과 기쁨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희망과 비전을 가지고 시민 여러분 곁으로 출발해 지금 이 순간부터 하나로 화합되고 단결된 모습으로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의회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까지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화합된 의회, 신뢰받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가 되도록 열과 성을 바치겠다"며 "견제와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시민을 위한 일에는 아낌없는 협조로 주민 대표기관으로서의 위상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영길 의장은 3선 의원으로 지난 6대 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지냈으며, 경주시 양북면장과 재난안전관리과장, 경주문화원 이사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