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8일 북한이 미사일 발사와 함께 국지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국회 남북관계발전특위에 제출한 '최근 북한 동향 및 군사대비'라는 보고자료에서 "북한이 미사일 발사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기습적으로 국지도발을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군사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큰 지역으로는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지대(DMZ)을 들고 방사포(240mm)사격이나 전투기 위협 비행, 해안 침투 등의 방식을 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지구본 그림이 실린 고등학교 교과서가 배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출판사는 논란이 확산되자 문제의 교과서 전량을 회수하고 재인쇄하기로 했다. 18일 교육계에 따르면 중앙교육진흥연구소가 올해 전국에 배포한 고등학교 1학년 사회 교과서의 표지에 동해가 'Sea of japan(일본해)'로 적힌 지구본 그림이 담겨있다. 특히 이 교과서 표지에는 이를 정부가 인정하는 듯한 오해를 살 수 있게 '교육과학기술부 검정'이라는 문구까지 찍혀있다.
서울성모병원은 1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총 1조원을 투입 단일병동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청은 4월29일 실시되는 상반기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금품살포 및 후보비방 등 각종 선거사범 단속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중점단속 대상은 ▲금품살포·향응제공 등 금전선거 사범 ▲후보비방·허위사실 유포 등 네거티브 사범 ▲선거브로커·사조직 등을 이용한 불법 선거운동 ▲자치단체장·공무원의 선거 관여행위 등이다.
15년 전 독극물로 내연남의 부인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50대 여성이 수배상태에서 공소시효를 한 달 가량도 채 남겨두지 못하고 검거됐다. 박모씨(55·여)의 이같은 범행은 지난 1994년 4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박씨는 당시 4월12일 오후 6시30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동의 한 주점으로 자신의 내연남의 부인 김모씨(53)를 불러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18일 북한의 개성공단 출입 통제 해제와 관련, "북한이 만일 사과와 재발방지 조치에 대해 블응한다면 공단 폐쇄와 같은 과감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국회 당5역회의에서 "북한에 대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입을 통제해 진출기업들에게 많은 고통과 불편을 준 것에 대해 사과할 것을 요구하고, 확실한 재발 방지 약속을 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법원이 '무호적 독립유공자'들에 대한 가족관계등록을 허가, 신채호 선생 등 62명이 '진정한 대한민국 국민'이 됐다. 18일 서울가정법원에 따르면 가족관계등록부는 현재 '대한민국 국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법률상 유일한 문서다. 사실 가족관계등록제도와 국적제도는 법적 근거와 요건이 달라 가족관계등록부가 없더라도 국적을 취득할 수는 있다.
경주소방서(서장 정석구)는 지난 16일 구조,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대형 재난대응 체제 구축을 위하여 동국대학교 최대해 응급의학과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병원 전단계 응급처치에 관하여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통일신라조각展(3.24~5.10)의 개최에 맞춰 오는 28일 국립경주박물관 강당에서 강우방 前 국립경주박물관장을 모시고 ‘불교미술 새로보기’ 라는 주제의 강연회를 개최한다.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전회 매진을 기록하는 등 유럽, 북미, 아시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점프(JUMP)'가 경주에 온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에서는 17일 인재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장학금 13억2천여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가뭄과 홍수를 막기 위한 대책으로 댐 건설을 추진하고 있지만 사실상 댐 건설이 치수대책으로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염형철 서울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장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생명의 강 연구단 토론회'에 참석해 "댐 건설은 가뭄과 홍수 등에 대한 정책 실패를 댐 부족으로 환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동학(東學)의 발상지인 용담정(龍潭停) 성역화(聖域化)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동학(東學)의 창시자인 수운(水雲) 최제우(崔濟遇) 선생의 탄생지로 경주시 현곡면 구미산 기슭에 자리잡은 용담정 주변을 동학(東學)의 발상지로 성역화 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백령도를 지키는 해병대 6여단 소속 장병 219명이 16일 장기기증을 서약, 사랑의장기기증운동에 동참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관용)는 이날 해병대 창설 60주년을 맞아 해병대 제6여단과 함께 백령도에서 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생명나눔운동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시행계획은 5대 영역, 15개 중점 추진과제, 115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5개 영역 별 과제를 보면 우선 1영역으로 이공계 대학교육 제도가 성과 중심 재정지원으로 개선된다. 또 대학의 자체평가 활성화를 지원하고 이공계 융합교육 연구센터를 통한 교육이 확대된다.
경주여중이 10여년간의 우여곡절 끝에 서악동 신교사로 이전 , 개학 한 지 보름여일이 지난 가운데 이번엔 버스정류장 안전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18대 총선에서 뉴타운 추가 지정에 대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한나라당 정몽준 의원에게 벌금 80만원이 선고됐다. 이에 따라 정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용상)는 1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 의원에게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달성군은 대니산 도시자연공원 개발과 연계해 기존 임도를 이용한 환경친화적인 산악자전거 코스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5,000만원을 들여 종합안내판를 비롯해 방향안내도, 체육시설물, 등벤치 등을 임도주변에 설치해 임도와 어우러지는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속보 = 경주지역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모임(학사모)’ 은 일부 대형 교복업체들이 자본력을 앞세워 매년 각 학교의 교복형태 규정을 무시한 불법 변형 교복만들기와 일명 짝퉁 교복 판매에 주력해 왔다고 공개했다.
상주시 외서면에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상생영농조합법인(대표 한상철)과 서울 강서구 아파트네트워크연합회(대표 조석순)는 17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자매결연 조인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