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지부장 김중교)는 수출중소기업에 수출지원시책, 환리스크 관리전략 등 관련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 및 상담회를 오는 13일 오후 2시 대구 EXCO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위험 관리대책이 미비한 중소기업에 여러 정보 제공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대응방안과 수출경쟁력 기반확보를 위해 열린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법무부 등 관련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환헤지의 필요성, 환리스크 관리방안, 환변동보험 안내, 중소기업 법적지원 사업소개 및 사례, 정책자금 지원시책 등 실무중심의 사업 및 시책을 설명하며 행사 후 희망기업에게는 현장에서 개별 상담도 예정되어 있다. 중진공 경북남부지부 김중교 지부장은“중소기업의 손익분기점 환율이 대기업보다 높아 환율변동에 취약한 것으로 판단되어 효과적인 대응할 수 있는 방안모색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카드넷(대표이사 서정원)과 유페이먼트㈜(대표이사 임표)는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7일 당사에서 대구 교통카드 통합법인 유페이먼트㈜ 출범 기념식을 가졌다. 대경교통카드 발행사 ㈜카드넷과 선불형 교통카드 탑패스 발행사인 유페이먼트㈜는 지난 1월10일 대구시의 합병 승인 후, 약 2개월의 상법상 절차를 모두 마무리 했으며 DGB금융그룹 계열사 유페이먼트㈜(대표이사 서정원)로 재탄생하게 됐다. ㈜카드넷의 대경교통카드 발급과 운영 및 정산, 유지관리 등 업무에 대한 제반 사항은 모두 합병법인인 유페이먼트㈜에 승계된다. 또 현재 사용 중인 대경교통카드는 종전과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관계기관 및 단체 간 체결 계약건도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유페이먼트㈜ 서정원 대표이사는 “통합법인 설립에 따라 국토부가 추진 중인 교통카드 전국호환 사업, 택시결제 단말기 장착률 확대, 모바일 결제시스템 도입, 교통카드 결제수단 다변화 및 소액결제 시장 활성화 등의 고객편의성 증대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제조기업 대부분이 올해 보수적 자금운용을 계획하고 있었다.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공격적 자금운용보다는 단기 유동자금 확보를 통한 재무건전성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최근 전국 3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자금운용 실태와 정책과제를 조사한 결과, 올해 자금운용방안을 묻는 질문에 '단기 유동자금 확보 위주의 보수적 운용'이라는 응답이 93.0%였다고 10일 밝혔다. 주식·파생상품 등 공격적 자금운용을 하겠다는 기업은 7.0%에 그쳤다. 보수적 자금 운용을 계획하고 있는 이유로는 가장 많은 기업이 경제 불확실성 상존(59.9%)을 꼽았고 이어 재무 건전성 확보(30.8%), 금융권 신용 경색 대비(3.6%), 투자처 발굴애로(3.2%), 기업 구조조정 대비(1.8%) 등을 차례로 꼽았다. 대한상의는 "선진국 경제회복 지연, 신흥국 성장 둔화에 환율불안이 지속되면서 수출부진이 우려되고 대내적으로는 가계부채 증가로 소비여력에 한계가 있어 기업들이 투자보다는 재무건전성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 신성철)는 첨단 의료 분야 미래 산업 창조를 위해 6일 오전 11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DGMIF, 이사장 김유승)과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연구과제 공동 발굴 및 수행을 함께 진행하는 것은 물론, 학술회의를 비롯한 세미나, 워크숍 등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또 기술정보와 관련 자료에 대한 상호 교환 및 활용에 적극 참여하고,연구시설과 장비의 공동 활용과 연구인력 및 기술, 정보교류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DGIST 신성철 총장은 "DGIST가 과학기술 발전 및 고급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큰 힘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번 MOU를 계기로 첨단의료분야의 미래 산업 창조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대표 권오현)가 미국 에너지부(DoE, Department of Energy) 등이 주관하는 '2013 에너지스타 어워드(Energy Star Award)'에서 소비자가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최고 상인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에너지스타 어워드'는 미국 정부가 실시하는 에너지스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2만여개의 지방 정부와 단체, 기업을 평가해 시상한다. '지속가능 최우수상', '올해의 파트너상', '엑설런스 어워드' 등으로 나뉜다. '지속가능 최우수상'은 '올해의 파트너상'을 2회 이상 수상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것으로, 삼성전자 측은 에너지 고효율 제품 출시와 에너지 저감 활동을 실시한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엑설런스 어워드'를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미국에서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약 홍보 프로그램인 '체인지 더 월드, 스타트 위드 에너지스타(Change the World, Start with ENERGY STAR)'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보험업계가 전전긍긍하고 있다. 보험업계는 저금리 기조 고착화로 보험료 체계를 개편, 보험료를 올려야 한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보험료 인상에 난색을 표하고 절판마케팅까지 막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보험업계는 재형저축 출시 등으로 금융권 간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최소한의 먹거리 마련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보험사들의 표준이율 인상 폭을 최소한으로 막을 방침을 세웠다. 금감원은 보험료 인상을 앞두고 보험업계가 벌이는 이른바 '절판 마케팅'도 막겠다고 밝혔다. 김수봉 금융감독원 보험담당 부원장보는 최근 "보험료를 올릴 경우 인상의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면 올릴 수 없다"며 "일부 보험회사들이 절판마케팅을 하려는 조짐이 포착됐으며 문제소지가 발견되면 검사를 진행해 위반사항에 대해 강하게 제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재산형성저축'(이하 재형저축) 판매 첫 날 약 25만명 이상이 시중은행을 통해 계좌를 만들었다. 높은 금리를 제시한 기업은행과 우리은행에 가장 많은 고객이 몰렸고 금리가 낮은 외환은행은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7일 은행권에 따르면 재형저축 첫 판매일인 6일 외국계 은행을 제외한 시중은행은 총 25만7300좌의 재형저축을 판매했다. 가장 많은 고객들이 몰린 곳은 기업은행과 우리은행이었다. 국내 은행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기업은행은 첫날 하루동안 재형저축 6만5000계좌를 신설했다. 기업은행은 재형저축 가입자에게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4.6%의 금리를 지급한다. 대형 시중은행이 제시한 재형저축 최고 금리는 4.5% 수준이다. 0.1%p의 금리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들었다.
노스페이스는 2013년 봄·여름(S/S) 시즌을 맞아, '다시, 인간 스스로의 힘으로'라는 브랜딩 슬로건을 중심으로, 아웃도어 본질에 충실한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이 자연을 더욱 가까이 경험하고 탐험할 수 있게 도와줄 테크니컬한 제품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마트가 3월달 장바구니 물가 안정화를 위해 지난주에 이어 채소와 횡성한우 등 총 500개의 상품을 선보이며 물가잡기 연중최저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대구은행 사이버독도지점은 6일 동해해양경찰서 전용부두(강원도 동해시 위치)에서 독도를 수호하고 있는 독도경비함 대원을 격려하고, 위문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7일 서울 도봉동 북한산 둘레길에 위치한 유러피안 레스토랑 메이 다이닝에서 프리미엄 대형SUV '맥스크루즈'의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차명 '맥스크루즈(MAXCRUZ)'는 '최대의, 최고의' 라는 뜻을 지닌 '맥시멈(Maximum)'과 품격 있는 유람선 여행을 의미하는 '크루즈(Cruise)'를 결합시켜서 탄생했다. 최상의 크기로 '최고로 안락한 여정'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대형SUV를 표방한다. 맥스크루즈는 전장 4915mm, 전폭 1885mm, 전고 1690mm의 차체 크기로 특히 국내 SUV 최대 크기의 전장을 확보했다.
전국 지하철에 스크린도어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스크린도어는 지하철 내 자살 등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장치다. 7일 국토해양부와 국회에 따르면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이헌승 의원(새누리당)은 최근 지하철 내 스크린도어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내용의 도시철도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6일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높이고 상품성을 강화한 '액센트 2013'<사진>을 시판한다고 밝혔다. '엑센트 2013'은 기존 40만원의 옵션으로 제공되던 VDC를 전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또한 특히 고객 선호사양을 중심으로 사양을 최적화해 국내 소형차 중 최저가격인 1104만원(수동모델)의 '스타일' 트림을 신설했다.
대구은행은 이자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 장기적립 저축상품인 ‘DGB재형저축’을 6일부터 판매하고, 은행권 최고 수준인 4.5% 금리를 제공한다.
말 한마디로 작동시킬 수 있는 에어컨이 LG 휘센에서 나온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6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앤스파에서 '2013년 휘센 에어컨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LG 휘센의 G프로젝트 첫번째 제품 '손연재 스페셜 G'를 공개했다.
은행들의 눈치싸움으로 오락가락하던 은행별 재형저축 금리가 최종 결정됐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6일부터 본격적인 재형저축 판매경쟁에 뛰어들었다.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등 17개 국내 은행들은 6일 동시에 재형저축 상품을 출시했다. 재형저축 고객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은행들간에 금리 경쟁이 붙으면서 '막판 뒤집기'로 뒤늦게 금리를 올리는가 하면 급한 마음에 금리를 올렸다 다시 내린 은행도 있었다.
이랜드의 자체 프리미엄 커피전문점인 '카페루고'가 중국에서 '스타벅스'보다 인기를 끌고 있다. 이랜드그룹은 중국 상하이에 오픈한 카페루고 플래그십 매장(따닝 국제점) 매출이 오픈한지 보름만에 1억원(58만6308위안)을 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오픈 이후 카페루고 따닝 국제점은 인근에 위치한 스타벅스, 하겐다즈 등의 글로벌 브랜드 보다 20~30% 이상 높은 매출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글로벌 브랜드들과의 경쟁에서 합격점을 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이 일주일 정도 끼어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매출 1억원 돌파는 최초 기대했던 목표치를 훨씬 초과한 수준"이라며 "주변에 위치한 글로벌 커피 브랜드들보다 좋은 수치여서 앞으로 이들과의 경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카페루고 따닝 국제점은 상하이 카페루고 1호점의 성공 경험을 토대로 본격적인 대형 매장으로 오픈한 첫 매장이다. 매장 면적은 490㎡(148.48평)으로 2층으로 구성돼 있다. 위치는 상하이 16개구(區) 중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자베이구의 번화가인 따닝 국제광장에 있다.
지난 1983년 라면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팔도가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팔도는 '팔도의 맛 30년'이라는 슬로건과 '태양'을 형상화한 이미지를 넣어 밝은 세상, 포근한 세상을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새로운 CI를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팔도는 1983년 9월 국내 최초로 액상스프를 활용한 '팔도라면 참깨'와 클로렐라를 활용한 '팔도라면 클로렐라'를 출시하며 라면사업에 뛰어들었다. 팔도의 액상스프의 기술력은 1984년 출시한 '비빔면'에 적용돼 계절면의 대표적인 제품이 되기도 했다. 또 1986년 세계최초로 사각용기를 활용한 '도시락', 1990년 대형 용기면 '왕뚜껑' 등을 출시하며 용기면 시장을 선도했다. 2011년에는 하얀국물라면인 '꼬꼬면'으로 시장점유율 4위에서 3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최재문 팔도 대표는 "팔도는 30년 동안 라면시장의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흡수해 도전적인 제품,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제품 등 차별화된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고객과 함께하는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은행은 5일 오후 포항지역 소재 거래 우수중소기업을 찾아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현장 CEO마케팅을 실시했다. 하춘수 은행장은 포항철강산업단지 내 위치한 ㈜제일테크노스, ㈜티시테크, ㈜성진이앤아이 등 3개 업체를 방문해 경영진과 환담을 나누며 그간 거래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한편, 최근 경기 상황에 따른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 현장을 체험하며, 근로자들에게 행운의 호박떡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정부가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15년 만에 다시 개최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의 '경제정책조정회의 규정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사라졌던 경제부총리가 5년 만에 다시 부활하는 등 기재부 장관의 위상이 높아져 그간 경제부처 장관 회의체였던 '경제정책조정회의(현재 위기관리대책회의)'를 경제관계장관회의로 격상하기로 한 것이다. 경제부총리가 주재했던 경제관계장관회의는 지난 1998년 재정경제원이 재정경제부로 위치가 낮아지면서 경제정책조정회의로 이름이 바뀌었다. 기재부 관계자는 "경제부총리제 도입 등 정부조직 개편의 취지를 감안해 경제정책과 쟁점현안 등에 대한 관계부처간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제정책조정회의를 경제관계장관회의로 변경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