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가혹행위로 인해 병사가 숨졌을 경우 국가의 책임은 30%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7부(부장판사 박경호)는 군대 가혹행위를 못 이겨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박모군(당시 19세)의 유족들 3명이 "숨진 아들에 대한 손해를 배상하라"며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대구생활체육 씨름 선수단이 '대통령배 2008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구세군 대구.경북지방본영(지방장관 추승찬)은 2008 구세군 자선냄비 성금모금을 알리는 시종식이 8일 대구 동성로 한일극장 앞에서 시행됐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친기업적, 개방적, 투자매력이 넘치는' 대구 이미지를 만들기를 위해 '친기업도시 이미지구축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대구 남구보건소가 매주 화,금요일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관절튼튼 요가동아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는 11일 대구를 방문해 최근 경제위기와 지역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대구 달성공단을 방문한다.
대구 동구는 우호교류도시인 몽골 볼강아이막(볼강도)에 아동 의류와 혈압측정기.혈당측정기 등 건강검진기 20여대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원가 특별단속으로 학원비 초과징수 등 총 96건을 적발해 고발 및 과태료 부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11월말 현재 지역 내 158개 학원과 교습소 특별단속 결과 수강료 초과징수 13건, 광고물 수강료 미표시 및 학원시설내 수강료 미게시 13건, 허위과장 광고 3건, 미등록 학원 1건, 기타 제장부 미비치 67건 등 총 96건을 적발했다.
대구ㆍ경북 노사협력우수사례 경진대회가 8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대구노동청사에서 열렸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KT & G 영주제조창과 ㈜구영테크, ㈜남선알미늄, 대구시환경시설공단, ㈜포스렉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상생의 노사관계 사례를 발표했다.
대구본부세관은 '관세체납 방지 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최근 악화된 기업경영 여건을 고려해 지역 기업지원 대책을 강화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 추징관세부분만 유예해 오던 것을 일반통관분도 관세 납부 연장이나 분할 납부를 적용해 기업들의 자금 압박 부담을 덜어 준다는 방침이다.
국세청은 근로장려금 신청시 근로소득이 있음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 3종을 지난 5일자로 제정·고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고시된 자료는 급여지급대장 사본, 근로소득원천징수부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이다.
우리나라 청년층들은 학교 졸업 후 첫 직장에 취직하는 데 11개월이 걸리며, 1년8개월 만에 이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노동부가 내놓은 '통계로 보는 노동시장' 자료에 따르면 15세에서 29세 미만 청년층의 경우 졸업에서 취업까지 걸리는 평균 소요시간이 11개월로 나타났다.
흡연을 하는 대학생 중 58%는 취업을 위해서라면 당장이라도 담배를 끊을 수 있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하청 업체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접대 받고 편의를 봐준 기상청 공무원 수십여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기상청 납품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남부지검은 8일 용역을 맡긴 하청 업체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접대 받고 편의를 봐준 기상청 5급 공무원 한모씨(48)와 전 기상청 사무관 김모씨(60)를 불구속 기소하고, 기상청 관측담당 공무원 이모씨 등 18명을 기상청에 비위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경기침체로 예년보다 훨씬 어려웠던 고용 사정 때문인지 올해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5년래 가장 부진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문경 8경중에 하나인 쌍룡계곡에 대규모 휴양시설인 STX 문경리조트가 11일 농암면 내서리 현지에서 준공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신현국 문경시장, 강덕수 STX 그룹 회장 등 내 외빈과 지역주민,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개최될 예정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8일 아동·청소년 성범죄자 78명의 정보를 성범죄자의 주민등록주소지 또는 실제거주지의 관할 경찰서에서 열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대상 성범죄자 등록·열람시스템'에 등록된 신상정보등록대상자는 올해 2월4일 제도시행 이후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를 저지르고 형이 확정된 총 217명이다.
문경시 점촌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신현일)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손원자)는 지난 5일 새마을회원들의 참여로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 40여가구에 사랑의 쌀을 배달했다.
대구농협(본부장 정태호)과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회장 서영숙)는 김장채소 소비촉진과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손잡기 김장 나눔 행사를 5일 지역본부에서 실시 했다.
구미시 옥계여성방범순찰대(대장 변종선)에서는 지난 6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해 정성이 듬뿍 담긴 김장김치 120㎏을 30가정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