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6일 강원 횡성의 구제역 방제 현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부터 예비군 부대도 한미연합훈련에 참가해 처음으로 전방전개 훈련을 실시한다.
소말리아 해적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에게 피랍된 삼호주얼리호 탑승 선원의 신변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최장기간인 216일 동안 피랍됐다 지난해 11월6일 석방된 '삼호드림호'에 이어 2개월여 만인 15일 오후 1시께 아라비아해에서 1.1만t급 화학운반선인 '삼호주얼리호'가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사실이 알려지자 부산해운업계는 충격에 빠졌다.
김영란 국민권익위원장은 13일 공공기관 감사관들에게 "금년에는 고위공직자들의 청탁·수수행위 근절을 최대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민주당은 13일 '민주주의·민생복지·한반도 평화를 위한 범국민연대와 야권연합추진 특별위원회(연대연합특위)'를 통해 야권연대를 위한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민주당은 이날 "어떠한 제안에도 긍정적으로 화답하겠다"며 야권연대에 적극 동참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13일 민주당에 의해 제기된 '차남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편법입학 의혹'에 대해 "모든 취할 수 있는 조치는 다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학교는 13일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의 차남이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편법입학했다는 의혹과 관련 "법률과 규정에 근거해 학생을 선발했으며 부정입학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연일 대화공세를 펴고 있는 북한이 최근 남측의 시민사회단체 등 민간단체에도 접촉을 제의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가 지난 10일 한나라당이 '부적격' 결론을 내리고 자진사퇴를 권고한지 이틀만인 12일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이재오 특임장관은 12일 자신과 임태희 대통령실장이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의 사퇴 여부를 둘러싸고 '파워게임'을 벌였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파워 게임은 없다"는 등 불쾌한 심기를 드러냈다.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의 12일 자진사퇴를 두고 한나라당은 "국민 감정을 고려한 용단"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야당은 청와대 인사라인 문책을 요구하는 등 공세 수위를 한층 높였다.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가 12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종로구 통의동 후보자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는 11일 "2012년 진보적 정권교체는 국민의 지상명령"이라며 "통합과 연대를 위해 먼저 성찰하고 손을 내미는 진보, 폭넓고 깊이 있는 진보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야권 통합을 통한 정권 교체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한명숙 전 총리의 정치자금 재판의 핵심 증인인 건설업자 한모씨가 검찰에 "진실한 증언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최근 현지 지도에서 지팡이를 짚거나 부축을 받는 등 병색이 역력한 모습을 보였다고 대북 단파라디오 '열린북한방송'이 11일 전했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11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신년 방송연설을 갖고 "민심을 수렴해야 하는 당의 입장에서 국민 여론이 국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청와대에서 서울G20정상회의 성과와 후속 과제에 대한 합동 보고회의를 주재했다.
통일부는 지난 8일 북한이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대변인 담화를 통해 남북 당국간 대화를 제기한데 대해 "향후 북한의 태도를 보아가며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당대표 취임 100일을 맞은 10일 "2011년을 새로운 나라를 준비하는 첫 해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