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29일 헌법재판소가 '미네르바 사건'에 적용된 전기통신기본법 조항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 "이번 헌재 결정이 헌법소원 남발의 '판도라 상자'를 열게 되는 것이 아닌지 걱정된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되자 가축질병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Orange)'에서 최상위 단계인 '심각(Red)'으로 격상했다.
한나라당은 28일 현 정부를 겨냥, "죽여버려야 하지 않겠냐"는 등의 비판 발언을 했던 민주당 천정배 의원에 대해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다.
민주당 천정배 최고위원은 28일 자신의 현 정권 비판발언에 청와대가 발끈한 데 대해 "민심을 대변한 내 말이 들렸다니 다행"이라고 맞받았다.
헌법재판소는 28일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이 2008년 12월 한나라당의 한미FTA 비준동의안 단독 상정과 관련해 "심의·표결권한을 침해받았다"며 청구한 권한쟁의심판을 재판관 7대 2의 의견으로 인용했다.
이명박 정부가 비판 세력에 '전가의 보도' 처럼 휘둘러온 '허위통신죄'에 대해 대법원도 잇따라 무죄 확정 판결을 내놨다.
헌법재판소는 28일 '공익을 해할 목적으로 전기통신설비로 허위 통신을 한 사람'을 처벌하도록 규정한 전기통신기본법 47조 1항에 대해 헌법에 위반된다는 결정을 선고했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싱크탱크 '국가미래연구원'(가칭)이 27일 발족했다.
NS한마음(뉴스타트 한마음) 대표 재직 당시 불법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으로 수사의뢰된 김종익씨가 검찰에 출두했다.
민주당 및 민주노동당은 27일 성희롱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를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한나라당내 친박계인 서병수 최고위원은 27일 박근혜 전 대표의 '한국형 복지'에 대한 심재철 정책위의장의 비판에 발끈하고 나섰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27일 "우리 군이 여전히 정치적 눈치 보기를 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라며 "북한에 대한 주적 표현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4대강 사업이 (완공)되면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강산 개조의 꿈이 이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현직 대통령들은 재임기간동안 세계 각국의 정상들을 만나 선물을 주고 받는다.
한나라당 구제역 대책특별위원회는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과 관련, 방역제도 개선을 위한 법 개정을 신속히 추진키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가 2011년부터 전체 위원회의 35%인 44개 위원회를 통폐합, 80개 위원회만 운영하기로 했다.
건설업자 한모씨가 법정에서 "한 전 총리에게 9억원을 제공했다"고 검찰에서 한 진술을 전면 부인하면서 한 전 총리의 정치자금 수수 재판의 향방이 미궁 속에 빠졌다.
민주당은 26일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의 대국민 사과와 관련, "말이 아닌 사퇴라는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평도 보온병', '룸살롱 자연산' 등 잇단 설화(舌禍)로 사퇴설까지 나돌던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26일 대국민사과를 발표했다.
국민참여당 이재정 대표<사진>는 23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 대한 검찰수사와 관련, "국정조사를 통해서라도 정확한 사실 규명이 있어야 될 것이고 법무장관이나 검찰총장은 당연히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