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3일 전국여성위원회 주최로 열린 '4대강 공사 저지 민주당 전국여성총궐기대회'를 통해 전날 영산강 기공식으로 4대강 사업을 시작한 정부에 대한 총공세를 펼쳤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2022년 월드컵의 우리나라 유치를 위해 말레이시아로 떠난다.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 "국민의 행복을 위한 미래 사업이 정치논리로 결코 좌우돼선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의 하나인 '영산강살리기 사업 6공구'가 22일 착공됐다.
야권이 4대강 사업과 세종시 논란 등을 연계해 내년 예산안 심의를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이 22일 4대강 사업지역 내에 포함된 야당 지역구 의원들의 명단을 공개하고 4대강 사업에 대한 각자의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하면서 야당 전체가 아닌 소속 의원들을 직접 압박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22일 이명박 대통령이 이날 국토해양부 장·차관, 4대강 본부장 등과 함께 영산강 및 금강에서 '4대강 살리기 희망 선포식'을 강행하는 것과 관련, "대운하 삽질 강행은 우리 국민에게 '4대강 죽이기 절망 선포식'이 될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한미정상회담이 열린 19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시민사회단체들의 집회가 잇따라 개최됐다.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9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를 재확인했다.
대법원이 성폭행을 당한 미성년자가 부모의 동의 없이 법정에서 한 "가해자를 처벌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발언도 효력을 인정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경기 안성 스테이트월셔 골프장 건설과정에서 불법 로비가 이뤄졌다는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19일 골프장 인허가 과정에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행정안전부 한모 국장을 체포했다.
19일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여당과 야당은 서로 상이한 반응을 보였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19일 "세종시 원안이 아닌 수정안을 밀어 붙이기 위해 이명박 정부가 제공하고자 하는 모든 특혜는 결국 고스란히 국민의 부담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19일 국토해양부가 전날 4대강 사업과 관련한 세부내역 자료를 제출한 것에 대해 "전혀 예산 심의를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라고 질타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기동)는 국세청 안모 국장이 세무조사를 빌미로 기업체에 100억여원 어치 미술품을 강매한 것으로 보고 금명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한나라당 정의화 의원이 18일 당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한나라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위원회를 열어 박희태 전 대표 사퇴 이후 공석인 선출직 최고위원 보궐선거를 실시했다. 지난 16일 김영수 당 상임전국위원이 후보를 사퇴함에 따라 단독 출마하는 정 의원이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됐다.
정운찬 총리 및 야당 의원의 세종시 관련 '1대 1 끝장 토론'이 사실상 무산됐다.
'조두순 사건'으로 아동 성폭행범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여론이 거센 가운데 한 재판부가 이에 대한 부작용을 우려하는 취지의 판결문을 내놓았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일인 18일, 조석래 경제인연합회장을 비롯한 경제5단체장은 국회를 방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비준 처리를 촉구했다.
성주소방서(서장 정석구)는 16일 대회의실에서 경북도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김기홍 의원 등 9명과 의회 관계자 4명으로부터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공기업 및 공무원들이 올해와 내년 2년 동안 연속 임금 동결에 자진 협조해 준 것에 감사한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