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인 '비비고'가 여름철 신메뉴를 선보였다. '진주 화반', '열무 비빔밥', '장조림 돌솥 비빔밥'등 3종류의 비빔밥과 보양식 '가시오가피 닭볶음탕'과 '녹차 수육' 등을 새로 출시했다.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의 글로벌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 롤리타 렘피카에서 브랜드 15주년 기념 한정판인 '로 앙 블랑(L'eau En Blanc) 오 드 퍼퓸'을 출시했다. '로 앙 블랑(L'eau En Blanc) 오 드 퍼퓸'은 순수함과 사랑스러움을 담아 낸 로맨틱 향수이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012년 현대차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강원도 평창군 흥정계곡 소재 펜션의 2박 3일 이용 기회를 제공하는 휴가 지원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는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출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고객 혜택으로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네이버와 함께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현대차 출고 고객 또는 네이버의 쇼핑 서비스인 네이버 체크아웃 이용 고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앞으로 4대강 캠핑장을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장소를 골라 예약할 수 있게 됐다.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 (본부장 심명필) 는 10일 "지난 3월부터 '4대강 이용도우미 포털(www.riverguide.go.kr)를 통해 제공해온 캠핑장 등 시설물에 대한 예약 시스템을 최근 개선해 11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금까지는 4대강 이용도우미 포털을 통해 캠핑장 등을 예약할 경우, 장소 지정이 없는 일괄 예약 형태였지만 11일부터는 원하는 곳을 지정해 예약이 가능하게 됐다. 또 금강 대전시구간, 영산강 승촌보 등 이용자가 많은 일부 축구장에 대해서도 예약기능을 추가로 설치했다. 4대강추진본부측은 "4대강 이용객 숫자가 6월 첫째주 560만명을 넘는 등 국민들 사이에 강 이용문화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며 "보다 쉽고 편하게 강을 이용하도록 개편했다"고 덧붙였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일 국제라이온스협회로부터 최고 봉사상인 '한국사자대상'을 수상했다. 이승한 회장은 홈플러스 창립 초기부터 '성장'과 '기여'의 가치가 조화를 이룬 '존경받는 큰바위 얼굴'이라는 독특한 경영모델을 바탕으로 유통업의 특성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회장은 사회공헌 재단인 '홈플러스e파란재단', 네트워크형 사회공헌 연합체인 '작은도움클럽', 백혈병 어린이를 치료하는 '어린생명살리기캠페인', 가정위탁 어린이를 돕는 '사랑의 쇼핑카트 캠페인'등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승한 회장은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유통업의 특성을 활용해 보다 많은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수 있는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개인에게는 작은관심과 나눔이지만 이것이 모이면 세상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나눔의 위대한 나비효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의 외형확대 경쟁 억제정책으로 카드대출실적이 크게 감소세를 보이면서 신용카드사의 당기순이익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연체율은 급증, 3년만에 최고수준으로 높아졌다.
보광훼미리마트는 홍석조 회장이 국내 첫 모나코 명예영사로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홍석조 회장은 지난 2일 전남 여수엑스포에 위치한 MVL호텔에서 알베르 2세 국왕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영사 뱃지를 수여받았다. 홍 회장은 이번 명예영사 취임을 통해 한국과 모나코 양국간의 문화적, 기술적 교류 확대를 도모하고 친선 강화와 상호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민간차원의 외교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홍 회장은 "그동안 모나코는 우리나라와 교류가 활발한 편이 아니었지만 명예영사로서 양국이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보다 긴밀한 상생관계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홍석조 회장은 2008년부터 유니세프와 함께 재해·재난 국가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해 왔으며 올 3월에는 한국유니세프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또한,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생수 기부금을 모금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전세계 어린이 구호 활동에 앞장서며 대한민국의 민간 외교에 기여해 왔다.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이 세계은행에 신설되는 '지식자문위원회' 초대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KDI는 10일 세계은행 지식자문위원회 초대 위원에 현 원장이 위촉돼 오는 12일(美 워싱턴 현지시간) 위원회 출범 기념 세미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초대 지식자문위원회 위원은 현 원장을 비롯해 저스틴 린 전 세계은행 부총재, 200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마이클 스펜스 뉴욕대 교수, 요차이 뱅클러 하버드대 버크만센터 교수 등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며, 지식서비스의 효과측정과 세계은행 혁신방안 등에 대해서 자문을 수행한다. KDI는 현 원장이 출범 기념 세미나에서 "한국의 발전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공생발전을 위한 글로벌 지식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파트 분양계약 당시와 엘리베이터 위치가 달라도 건설사 등은 손해를 배상할 필요가 없다고 법원이 판단했다. 법원은 아파트 엘리베이터 위치는 분양계약 체결 여부의 중요한 고려요소가 아니라고 봤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7단독 엄기표 판사는 김모씨 등 22명이 A건설주식회사 등 4곳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씨 등은 파주시에 있는 아파트를 계약할 당시 아파트 2, 4호 라인 앞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는 카탈로그를 받았다. 하지만 실제로는 1, 3호 라인 앞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현관문과 엘리베이터 문이 동시에 열릴 경우 아파트 안이 보이게 되자 계약과 다르다며 각 500만원 또는 400만원의 손해를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다.
유럽산 수입 위스키의 소비자가격이 수입가격의 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에서 판매되는 유럽산 수입 위스키 가격은 해외보다 평균 36% 비쌌다. 이에 따라 한국과 유럽연합(EU)이 체결한 FTA(자유무역협정)이 지난해 6월 발효됐지만 유럽산 제품가격이 떨어지는 이른바 'FTA 효과'는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오히려 지난 1분기 유럽산 수입 위스키 수입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평균 1.41% 상승했다. 녹색소비자연대(이하 녹소연)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시중에 유통되는 유럽산 수입 위스키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녹소연에 따르면 유럽산 수입 위스키 15종의 평균 소비자가격은 수입가격보다 5.1배 높았다. 수입업체는 100㎖당 평균 2664원에 위스키를 수입해 유통업체에 8376원에 판매하고 유통업체는 이를 소비자에게 1만3501원에 판매했다. 이에 따라 수입업체와 유통업체가 거둔 유통수입은 소비자가격(1만3501원)에서 수입가격(2664원)을 뺀 1만837원으로 조사됐다.
앞으로 아파트 입주민만 이용하던 단지내 주민운동시설을 외부인도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유럽 재정위기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속에 코스피 지수가 46포인트 급등하면서 1,850선에 육박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46.10포인트(2.56%) 오른 1847.95를 기록했다. 지난 1월 3일 49.04포인트가 뛴 이후 올들어 두 번째로 높은 상승폭이다. 이날 코스피는 장초반부터 1840선으로 오른 후 줄곧 강세를 유지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경기부양 기대감에 올해 최대 상승폭으로 마감한 영향이 컸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75억원, 730억원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프로그램 매매 역시 3087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만이 4771억원 순매도에 나섰지만 상승 흐름을 막지 못했다. 업종별로는 소폭 하락한 보험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5.15%), SK하이닉스(4.16%) 등이 포함된 전기전자는 4.61% 올라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애플이 삼성전자의 새로운 주력 스마트폰인 갤럭시S3의 미국 판매를 금지할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고 CNET뉴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적재산권 추적 블로그인 '포스 특허(FOSS Patents)'에 따르면 애플은 5일 오후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갤럭시S3가 소프트웨어 기능에 관한 자사의 특허 2건을 침해했으므로 미국에서 판매를 금지하라고 요청했다. 문서공유사이트인 '스크리브드(Scribd)'에 개시된 소장을 보면 애플은 "영국에서 판매된 갤럭시S3를 분석한 결과 갤럭시 넥서스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시 제시한 애플의 특허 두 건을 침해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갤럭시S3에 대해 900만대 이상의 선주문이 발생한 것을 볼 때 이는 애플에 즉각적이고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줄 것이므로 갤럭시S3의 미국 출시에 앞서 애플의 요청을 긴급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활기를 띠고 있는 국내 금융권의 동남아 진출 러시에 우리금융지주가 본격 가세했다. 7일 우리금융 및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 (회장 이팔성) 는 지점 100여개를 보유한 동남아시아내 한 상업은행을 인수하기로 합의하고 최종 사인만을 남겨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 고위 관계자는 "이 회장이 취임 직후부터 해외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미국, 터키, 동남아 지역등을 눈여겨보고 있었다"며 "특히 동남아 지역을 제 1순위로 정해 매물들을 검토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 "동남아에 100여개 지점을 갖고 있는 상업은행과 최종 사인만을 남겨두고 있어, 이르면 내달 중으로 매입을 완료할 수도 있다" 며 다만 "M&A 과정에 있기 때문에 소재 국가와 은행명, 매각 비용 등에 관해서는 밝힐 수 없다" 고 전했다.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 녹지공원과 생태체험장 등으로 탈바꿈한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여가문화가 늘고 잇고 도시 주변 전통문화유산을 보전하기 위해 그린벨트 주변 자연과 연계해 누리길, 녹지공원, 전통문화 발굴 및 생태체험장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국토부는 친환경·문화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전국 그린벨트(3896㎢)를 관리하는 7개 광역권의 9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84개 사업 제안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국토부는 또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 평가 등을 통해 그린벨트를 보전하면서도 사업성이 뛰어난 28개 시·군·구 31개 사업을 올해 친환경·문화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선정된 31개 사업에 대해 중앙정부가 147억원을 지원하며 해당 지자체에서 62억원을 조달해 총 209억원을 투입해 조성할 방침이다.
농가별 사육두수나 원유 연간생산량 등 원유가격상승 관련 정보는 비공개 정보에 해당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판사 박정화)는 한국낙농육우협회가 통계청을 상대로 낸 행정정보 공개청구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7일 밝혔다. 재판부는 "농가별 사육두수나 원유 연간생산량 등은 담당공무원 이외에는 그 내용을 열람할 수 없다는 것을 전제로 조사된 자료"라며 "이는 개인 등의 비밀에 속한 사항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또 낙농육우협회가 요청한 공개자료가 수량적 자료를 작성하거나 학술연구를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정보공개 청구대상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가 지금까지 약관으로 제한해온 보이스톡 등 모바일인터넷전화(m-VOIP)를 전면 허용한다고 7일 발표해 통신업계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요금제에 따라 m-VOIP 사용에 제한을 두고 있는 SK텔레콤(대표 하성민)과 KT(대표 이석채)와 달리 LG유플러스는 모든 스마트폰 가입자가 m-VOIP를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문을 열었다. 이에 따라 통신업체 사이에서 보이스톡을 놓고 서로 다른 해석과 대응책을 내놓아 시장이 크게 술렁이고 있다. 이날 이상민 LG유플러스 상무는 “그동안 LG유플러스는 전체 이용자 통화 품질을 고려해 마이피플이나 라인 등 스마트폰 무료통화 서비스를 차단해 왔지만 이제는 망 경쟁력이 높아진 만큼 시장에서 경쟁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m-VOIP를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그리스발 유럽 재정위기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지난달 IT(정보기술)품목 수출액이 3개월 연속 감소했다. 특히 지난 5월 미국 지역의 IT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30% 넘게 줄어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7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5월 I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IT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0% 감소한 129억4000만달러, 수입은 8.4% 줄어든 63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월간 IT 수출액은 3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IT품목 수출 감소폭은 다소 완화됐다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올해 IT 수출은 2월 4.2% 늘어난 것을 제외하고 1월 12.2%, 3월 7.2%, 4월 9.4%까지 치솟은 후 후 5월에 3%대로 떨어졌다.
떡 카페 프랜차이즈 '빚은'이 블루베리, 베리, 망고 등으로 만든 '과일맛 경단 세트'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과일맛 경단 세트'에는 블루베리 경단, 스트로베리와 라즈베리 등을 섞은 베리 경단, 망고 경단 3종이 각 3개씩 총 9개가 들어있다.
이마트(대표 최병렬)가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골프샵 42개 매장에서 6월 정기 골프대전을 연다. 주요 행사상품은 일본 사카타공장의 클럽 장인들이 제작한 혼마(HONMA)클럽이다. 이마트 단독으로 2S(2스타) 드라이버와 아이언세트의 'HT-01'모델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