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마트 기기 시장의 최대 라이벌인 삼성전자와 애플이 내년 2월 새 태블릿PC 모델을 동시에 출시해 일대 결전을 벌일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되고 있다. 일찌감치 스크린 해상도 향상 등 디스플레이 쪽에 주력하던 애플에 맞서 삼성 역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로 맞불을 놔 양사 간 정면대결이 펼쳐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근 IT 전문 외신들에 따르면 우선 애플이 아이패드3를 내년 2월에 출시할 가능성이 유력하다. 애플은 통상 3월에 아이패드 새 모델을 출시해 왔으나 한 달 앞당겨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리차드 가드너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다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새 아이패드를 내년 2월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어떤 큰 기술적 어려움도 남아 있는 것 같지 않다"며 해상도가 아이패드2보다 2배 향상된 것이 초점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패드2의 해상도는 1024x768이나 현재 거론되고 있는 관측에 따르면 아이패드3의 해상도는 2048x1536으로 정확히 2배 향상된 수준이 예상된다. 그러나 일각에선 아이패드3가 아이패드2보다 더 두꺼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이 중점을 두고 있는 역광조명 기술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두께가 커지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청아띠 농업회사 법인(대표 배종진)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11년도 하반기 '경북도 신성장 기업'에 선정됐다. 경북도가 선정한 신성장 기업은 기술 혁신적이고 첨단미래성장이 유망한 중소제조업체중 재무 재표상 최근 연간 매출액이 10억원 이상이고, 당기순이익이 발생한 업체로서 매출액이 10% 이상 성장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국민건강보험 대구지역본부는 최근 대구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기요양 현장에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구ㆍ경북 31개 운영센터 요양보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스피스 간호’ 와 ‘치매 질환자 관리’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2012년 1/4분기 구미 제조업체 체감경기는 여전히 악화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김용창)가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지역 내 12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2012년 1/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는 75로 나타났다.
한전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10일 휴일을 맞이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 노사간부가 합동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한 석읍리 마을을 방문해 총 70세대 150여명의 주민들을 위해 중식제공과 함께 노후된 전기설비 보수 및 점검 등 내실 있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국순당(대표 배중호)이 한식레스트랑 '콩두'(대표 한윤주)와 공동으로 '전통주와 한식' 정찬을 개발해 정식 메뉴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경북농협은 경산축협을 비롯한 8개 축협과 함께 다문화가정 및 경종농가 80여명을 초청해 경북관광 순환 테마열차를 이용해 문경일대 관광, 한우고기시식, 농산물상품권 증정 등 나눔축산행사를 개최했다.
중고차를 살 때 구매자들은 성능하자, 허위매물에 대한 우려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구매자 중 4명 중 1명은 실제로 분쟁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개발원은 최근 실시한 중고차 매매관련 소비자 인식도 설문조사 결과, 중고차소비자 2명 중 1명은 매매시 성능하자와 허위매물에 의한 분쟁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분쟁유형은 ‘자동차성능하자’(42.8%), ‘허위매물’(27.9%) 등이었다. 또 응답자의 89.6%가 중고차 매매경험이 있으며 매매경험 2회 이상이 57.3%로, 소비자 10명중 약 9명이 매매경험이 있으며 이 중 약 6명은 재구매한 것으로 나타나 중고차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고차를 매매할 경우 인터넷으로 정보를 탐색한 후에 매장방문 거래를 하는 경우가 55.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생활정보지로 탐색 후 매매사업자(딜러)와 거래하는 경우는 24.2%로 나타났다.
기아자동차 프라이드'는 첫 등장한 1986년부터 '작지만 강하다'는 게 일관된 콘셉트다. 3도어 해치백으로 시작해 4도어 세단과 벤, 왜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변모했지만 ‘경제성+달리는 재미’라는 기본철학엔 변화가 없었다. 그런 프라이드가 기아차의 패밀리룩(브랜드 고유의 디자인)을 입고 새롭게 태어났다. 시승한 차량은 1.6리터 GDi 모델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디자인이다. 기아차 전 라인업에 적용된 '호랑이코 그릴'에서 공격적이고 스포티한 이미지가 풍긴다. 동급 최초로 적용된 LED 차폭등도 이 같은 인상을 배가시킨다. 전체적으로 타원형인 헤드램프는 끝 부분에 날이 서 있어 앙증맞으면서도 날카로운 느낌이다. 새로운 디자인 방식이 적용됐지만 '당당한 소형차'라는 프라이드 고유의 느낌은 변치 않았다. 차체는 2005년 출시된 직전 모델보다 낮고 넓어졌다. 신형 프라이드의 폭은 전 모델보다 25mm 늘어났으며 높이는 15mm 줄어들었다. 이는 보다 안정적이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주기 위한 것이다. 차량 실내공간을 좌우하는 축거(앞바퀴 차축과 뒷바퀴 차축 간 거리)는 70mm 늘어나 거주성도 높아졌다.
즉석밥이 비상식에서 '일상식'으로 구매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 11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즉석밥 시장 70%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햇반'의 12월 매출이 110억원대를 넘어서며 출시 15주년간 월 매출 최고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햇반은 이전까지는 7, 8월에 여름휴가철 소비용으로 구매가 늘면서 연중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것이 일반적 추이였다. 야외에서 이용할 일이 적어지는 한 겨울 매출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상황이라는 것. 햇반 브랜드를 담당하는 최동재 부장은 "과거 편의성이 최고 장점으로 부각되는 시기에는 계절적 요인에 따라 즉석밥 매출이 좌우됐다"며 "올해는 계절적 요인과 관계없이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해 12월 연중 최고 매출 기록했다"고 말했다.
포스코가 9일 포스코센터에서 고객사 대표들을 초청해 '2011년 고객 사은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 주재로 열린 이날 행사는 210여명의 고객사 대표와 포스코 임원·그룹리더 등 240여명의 관련인사가 참석했다. 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어려움 속에서도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불황에 맞서 싸우는 고객 여러분의 열정은 큰 귀감이 되었다"며 고객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삼성전자(대표 최지성)가 1988년 휴대폰 사업 시작 24년 만에 '연 3억대 시대'를 개막, 글로벌 휴대폰 1위 휴대폰 제조사의 저력을 과시했다. 삼성전자는 11월말 기준으로 2011년 휴대폰 출하량이 3억대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이번 기록은 전통의 강호 노키아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 제조사 중 최초로 쌓은 금자탑이다. 연간 출하량이 3억대가 되려면 하루 82만대, 1초에 9대 이상을 생산해야 한다. 2011년 삼성전자가 제조한 휴대폰을 쌓으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산보다 300배 이상 높은 높이가 된다.
대구 달성군 구지면 도동 2리에 위치한 호야네식당 사장 김재열 씨는 지난 4일 김문오 달성군수 등 기관단체장, 구지면 노인회 임원, 관내 마을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을 초청해 개업 1주년 기념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김천지역 12월 물가조사에 따르면 과잉 생산에 따라 배추, 무의 가격이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시에서 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87개의 품목에 대하여 12월 5일자로 조사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5개 품목(돼지고기, 양파, 경유 등)이 상승하고 8개 품목(귤, 배추, 파 등)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달성군 옥포면 ‘비슬장아찌 영농조합법인’ 김재호(51) 대표가 국내 최초로 산야초 장아찌를 개발해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18회 2011년도 하반기 신지식인 인증 및 시상식에서 농업부문 '최우수 신지식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월항면에서는 지난 8일을 마지막으로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완료하였다. 이날 계획량 3천373포대(40kg) 중 3천338포대를 매입 완료했다. 이날 매입량 중 1천012포대(약30%)가 특등급을 받음으로써 양질의 미곡을 생산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천시새마을회(회장 고태운)는 지난 9일 영천강변체육공원 주차장에서 새마을지도자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1 녹색 새마을운동 실천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녹색새마을운동 실천의 일환으로 생활 속에 버려진 재활용품 및 농업폐기물을 일제히 수거해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고 자원을 재활용하여 녹색성장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9일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청도시장에서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청도사랑상품권으로 찬거리 등을 구입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쳤다.
aT 임직원 30여명은 지난7일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쌀, 연탄, 내복을 전달하고 말벗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소외계층의 생계를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연계해 추진했다.
010 통합반대 운동본부(이하 반대본부)가 KT의 2세대(2G) 서비스 종료와 관련해 민사소송을 추가로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8일 서민기 반대본부 대표는 한국YMCA한국연맹에서 개최된 'KT 2G 서비스 종료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승인 기자회견'에서 "방송통신위원회 2G 종료 승인 결정에 대한 가처분 승인 건 이외 추가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반대본부 주도로 KT 2G 가입자 강모씨 등 900여명은 "방통위는 기간통신사업자가 사업 폐지 60일 전에 이용자에게 알리도록 한 전기통신사업법 등 관련 절차를 어겼다"며 2G사업폐지 승인취소 청구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고 전일(7일) 서울행정법원은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