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경산연장선 기술시운전을 앞두고 완벽한 준비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도시철도건설본부(본부장 안용모)와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김인환)는 양기관 합동으로 올 10월 개통예정인 2호선 경산연장선(사월동~경산시 대동, 3.337km) 3개역(정평, 임당, 영남대)에 대해 공사구간별 현장도보 확인을 통한 건설?운영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및 2호선 경산연장선의 각 공구별 내부마감재 공사, 시스템 분야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함으로써 3월15일부터 실시 예정인 기술시운전의 철저한 준비와 더불어 올 10월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정밀점검 차원에서 강도높게 이뤄졌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22일 의성군 소재 만경촌권역 회의실에서, 경북도내 17개지사 지역개발사업 담당자, 경북도 농촌개발과장 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2년 지역개발사업 추진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농어촌정책 여건변화에 대응해 지역개발사업 추진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원활한 사업추진을 통해 지속발전 가능한 농어촌지역개발을 위한 행사이다. 경북지역본부는 올해 지역개발사업 매출액 739억 원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55%증액된 사업비다.
현대제철은 최근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P355NL2 등 총 7개 후판 강종에 대한 압력용기용(PED, Pressure Equipment Directive) 유럽 안전규격(CE-Mark) 인증을 취득했다. 유럽 안전규격(CE-Mark)은 유럽 연합(EU) 역내에서 유통되는 제품에 의무화된 안전마크로 제품 및 제조사가 요구조건에 적합하다는 것을 표시하는 인증이다. 이 인증은 건축구조용(CPD, Construction Products Directive), 압력용기용(PED), 해양구조물용(MED, Marine Equipment Directive) 등으로 구분된다.
정부가 정보통신(IT)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20억원을 지원한다. 지식경제부는 IT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책자금을 장기 저리로 지원하는 '2012년도 정보통신응용기술개발지원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지원업체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되는 자금은 총 302억원이다. 지경부는 IT 및 IT기반 융·복합 분야의 기술개발을 희망하는 IT중소기업을 상대로 과제당 최고 20억원까지 융자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다. 대출금리는 현재 2.55%(분기별 변동금리)로 초저금리로 적용한다. 지경부는 기술혁신형 IT중소기업에 우선 지원하며 향후 지속적 성장세가 예상되는 소프트웨어(SW)-모바일-클라우드 등 전략분야와 제품화 기술개발에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이 출연한 공익재단의 재단명이 '안철수재단'으로 확정됐다. 안랩(대표 김홍선)은 지난 6일부터 열흘간 임시 웹사이트(ahnfoundation.org)를 통해 공익재단의 이름을 공모한 결과 총 4045건의 응모작이 접수됐고 이중 '안철수 재단'을 최종작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재단 측은 공익재단의 취지와 방향에 맞으면서 다른 재단에서 사용하는 이름과 중복되지 않은 응모작을 뽑았다고 설명했다. 최종 후보로는 '안철수재단', '열린재단', '철수와영희재단' 3개였으며 특히 '안철수재단'은 다른 후보의 4배를 웃도는 압도적인 응모율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응모작 중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는 철수(717건), 안철수(545건)가 압도적이었고 나눔(706건), 희망(419건), 행복(197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레미콘 가격을 둘러싼 갈등으로 22일 전국 레미콘 공장이 대부분 멈춰섰다. 원재료인 시멘트업계가 일방적으로 가격을 올리고, 고객사인 건설업계는 이같은 가격인상분을 반영하지 않자 레미콘 업계가 강수를 둔 것이다. 레미콘·시멘트·건설업계는 이날 오후 3자 회의를 열고 가격 협상을 시도할 예정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앞서 예고한 대로 750여 개 소속사들이 일제히 조업을 중단했다고 22일 밝혔다. 연합회는 앞서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시멘트업계가 통보한 가격 인상안 철회를 요구하며 수용되지 않을 경우 무기한 조업중단에 들어가겠다고 발표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연합회 소속 750여개 중소 레미콘사들이 오늘부터 레미콘 생산을 중단했다"며 "시멘트 가격을 낮추거나 건설업체들이 매입가격을 올려주지 않는 한 가동을 재개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사진)이 22일 30여명의 삼성 사장단에게 '2주간 휴가가기 운동'을 적극 권장했다. 이 사장이 관광공사 사장이라는 입장에서 '휴식이 있어야 관광수입이 늘어나는' 측면이 있어서 이같은 주장을 한 점도 있지만 34년간 한국에서 살아온 외국인의 눈으로 본 한국의 문제점을 지적한 대목이어서 주목된다. 이 사장은 이날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관에서 열린 '사장단협의회' 강연에서 "한국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답답한 나라"라며 "문제가 있지만 이를 고치지 못하는 한국사회의 원인은 휴식 부족에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한국교육의 문제점을 예로 들며 "34년간 한국에서 살면서 한국 교육시스템이 좋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은 거의 못봤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유는 휴가가 없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사장은 "한국인들의 평균 휴가일은 이틀 정도"라며 "휴가가 없으니 여유가 없고, 여유가 없으니 해법을 찾을 수 없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현지에서 펼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으로 '중국사회 가장 책임감 있는 기업'에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22일 중국 베이징 조어대 국빈관에서 열린 '제7회 중국 기업 사회책임 국제포럼'에서 ‘2011 중국사회 가장 책임감 있는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작년에 한국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이 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중국 기업사회책임 국제포럼'은 중국신문사와 중국신문주간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며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상무부, 국가공상총국 등 중국 정부 주요기관들이 공동 참여하는 최고 권위와 전문성을 갖춘 사회공헌 관련 포럼이다. 이 포럼에서는 중국 정부 고위 관료들과 주요 언론매체들이 모두 참여해 지난 1년간 중국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기업들을 선정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현대차그룹을 비롯해 국가개발은행, 중국석유화학 등 총 12개 업체가 수상했다.
가계 빚이 처음으로 900조원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실물경제 부진이 지속될 경우 가계 빚이 우리 경제를 짓누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4분기 중 가계신용은 22조3000억원 늘어나, 작년 12월말 현재 가계신용 잔액은 912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가계대출은 858조1000억원, 판매신용(외상구매액)은 54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 이재기 금융통계팀 차장은 "가계부채 증가세는 연초 이후 둔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연말 이사철에 소비가 다소 증가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정부 가계연착륙 대책이 나온 3분기 이후 가계부채 증가세가 꺾였다.
국내 플랜트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해외 자원개발과 플랜트 건설의 해외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지식경제부는 2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한국석유공사 등 자원공기업을 비롯해 EPC(설계 ·구매·시공)업체,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금융지원기관이 참석한 채 '플랜트 업계 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제유가 고공행진으로 중동과 중남미 등 자원보유국의 자원개발과 설비투자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자원공기업의 수주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석유관리원 등 국내 자원공기업은 현재 세계 각국에서 64개 해외 자원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플랜트 사업에도 참여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해외 플랜트사업 규모 확대에 따라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 등 금융지원기관도 지난해보다 금융지원 폭을 늘렸다.
앞으로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의뢰해 중개사고가 발생하면 빠르면 올해말부터 최소 1억원 이상을 배상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부동산 거래때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 업무 및 부동산 거래 신고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부동산 거래과정에서 중개업자가 매도인ㆍ매수인 등 소비자에게 고의나 과실로 손해를 입힐 경우 현재는 중개업소당 연간 1억원(법인은 2억원) 한도로 배상하고 있어 손해배상이 충분하지 않은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한 예로 1개 중개업소에서 공제 등에 가입한 1년 기간에 여러 건의 중개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자들은 아예 배상받지 못하거나 1억원 한도를 나눠 소액만 배상받는 문제점이 있다.
단기간에 여러 보험에 가입해 한꺼번에 보험금을 타는 이른바 `보험사기'가 원천 차단된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사기 예방을 위해 `계약인수 모범규준'(가칭)을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3월까지 금감원, 보험협회, 보험회사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계약심사 원칙과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금감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작년 상반기까지 보험 사기혐의로 적발된 3만8000여명을 분석한 결과, 1인당 평균 9.8건의 보험에 가입해 일반인에 비해 과도한 수준을 보였다. 특히 3개월 이내에 5건 이상의 보험에 집중 가입한 사람도 4200여명에 달했다.
삼성전자(대표 최지성)가 오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크레스 2012(MWC 2012)'에서 보급형 스마트폰 2종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MWC 2012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실용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에이스2와 갤럭시 미니 2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기존 모델인 갤럭시 에이스와 갤럭시 미니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확대에 한 축을 담당한 전략 제품이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선보일 보급형 스마트폰 2종은 이전 모델보다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카메라 등 기본 성능과 기능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KT 광주마케팅단(단장 김상균)은 전국 1만 5000여 가맹점을 통해 다양한 사용혜택이 주어지는 올레클럽 별포인트를 광주ㆍ전남지역 KT상품 이용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KT 올레클럽이 제공하는 별포인트로는 핸드폰/액세서리 등의 구매가 가능하고, KT 유무선 상품 결제, 올레TV VOD 서비스 결재가 가능하다. 또 영화할인, 제과점할인 등 전국 1만5000여개 제휴사 가맹점에서 각종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KT 별포인트는 핸드폰, 집전화, 인터넷전화, 인터넷, IPTV, 와이브로 등 KT 6대 유무선 상품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올레클럽 등급에 따라 연간 2만개에서 10만개까지 지급된다. 또 휴대폰 신규개통 고객에게는 별도로 별 2만개가 추가 지급된다. 올레클럽 별 포인트는 올레닷컴(www.olleh.com)에 접속해 올레클럽에 가입하면 확인 가능하다.
"3월 26일은 짝수차, 27일은 홀수차만 나오세요" "핵안보정상회의 기간동안 차량을 집에 두고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 기간인 오는 3월 26일과 27일에 서울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승용차 자율 2부제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3월 26일에는 자동차 등록번호판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이, 3월 27일은 홀수인 차량이 운행하면 된다.
대구도시공사 윤성식(사진)사장은 오늘 6년간의 대구도시공사 사장 자리에서 물러난다. 윤 사장은 2006년 2월 23일 민간건설업체 출신으로는 최초로 지방공기업의 사장으로 임용돼 지역 부동산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었으며 대구도시공사의 사업확장 및 경영안전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미시새마을회(회장 김봉재)는 21일부터 23일까지 기간동안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에 걸쳐 구미시청 후면에 위치한 구미시 민방위대피소에서 녹색새마을운동의 일환인 학생용품아나바다운동 나눔장터를 개장하였다. 제4회 학생용품 아나바다 운동은 새 학기를 맞이하여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교복가격 상승으로 가계경제 부담이 커진 학부모들의 근심을 덜어주고 학생용품을 재사용하여 근검절약하는 새마을정신을 학생시절부터 조기 정착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하는 행사이다.
DGB금융지주는 21일 오전 9시 대구은행 본점 10층 회의실에서 자회사CEO 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하춘수 現 대구은행장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 하춘수 은행장은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된 후, 앞으로 3년간 대구은행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는 하춘수 은행장이 2009년 취임이후 어려운 경영 환경과 치열한 영업경쟁속에서도 역대 최고의 경영실적을 달성하는 등 안정적으로 대구은행을 이끌어온 경영능력을 인정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2개 지역본부와 LH 임대아파트 657개 단지의 관리소에서 실버사원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2천명 모집에 18,977명이 응시해 평균 9.5:1의 높은 평균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20일 인도 자회사인 두산첸나이웍스가 인도 국영 전력회사인 NTPC로부터 발전소용 보일러 5기를 모두 1조5000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800㎿급 발전소용 보일러를 인도 카르나타카주 쿠드기 발전소에 3기, 차티스가르주 라라 발전소에는 2기를 오는 2016년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두산중공업은 인도 발전설비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해 1월 현지 업체 첸나이웍스를 인수하고 현지 밀착형 영업활동을 펼쳐왔다"며 "이번 대규모 수주로 이같은 현지화 전략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인도 정부는 전력난 해소를 위해 2020년까지 연 평균 25GW, 약 250억 달러 규모의 발전소 건설을 계획하고 있어, 세계적인 발전설비 업체들이 앞다퉈 인도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두산중공업이 수주에 성공한 이번 입찰에도 인도 최대의 발전설비업체인 BHEL, 일본의 MHI와 히타치, 미국의 B&W 등 선진 발전설비 업체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