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최상규 LG전자 한국마케팅 본부장, 광고모델 고소영, 상록보육원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트롬 6 모션 기부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농협은 예치 후 2개월마다 금리가 상승해 중도해지해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채움 계단식 정기예금'을 26일 출시하고, 전국 지역 농·축협을 통해 판매한다. 이 상품은 시중금리의 변동에 관계없이 예치기간이 길어질수록 2개월마다 이율이 상승하는 계단식 형태로 중도해지 시에도 직전 예치기간까지의 이자를 그대로 적용하여 중도해지에 따른 불이익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국에 5조원에 달하는 부동산 자산을 보유한 KT 가 부동산 자산관리업에 본격 진출한다. 25일 KT는 자회사인 부동산개발회사 KT에스테이트(Estate)가 설립 신청한 KT에이엠씨(AMC)가 국토해양부로부터 자산관리회사로 영업인가 받았다고 밝혔다. KTAMC의 자본금은 70억원으로 KT가 지난해 자사의 유휴 부동산 개발을 위해 설립한 KT에스테이트가 전액 출자했다. KT에스테이트는 KT의 100% 자회사로 KT의 부동산 수익사업을 전문적으로 맡기 위해 지난해 8월 세워졌다.
앞으로 카드사는 고객의 소득·자산·부채 등 재무 상황을 보고 신용카드 발급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소득 수준 등에 따라 이용한도도 차별화된다. 신용카드에도 이른바 '총부채상환비율'(DTI)이 도입되는 셈이다. 1년 이상 사용실적이 없는 휴면카드는 자동 해지된다. 22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신용카드 시장개선 종합대책' 관련 세부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금융위는 우선 고객의 소득과 자산수준, 신용 등급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발급 승인과 한도 부여 절차를 진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감독규정을 개정해 명문화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앞으로 총수 및 총수일가의 지분이 20% 이상인 대기업 계열사는 공시대상에 포함되는 등 대기업 내부거래와 관련된 공시 규정이 강화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대규모기업집단의 계열사 간 내부거래에 대한 공시 범위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이사회의 사전 의결 및 공시 대상이 되는 대기업 계열사 간 대규모 내부거래 범위를 확대했다.
원·달러 환율이 연일 치솟으며 소비자 물가 불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올해 물가목표를 4.0%로 잡은 정부는 9월부터 물가가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했지만 목표치 수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정부가 지난해 말 발표한 2011년 경제 전망에 따르면 환율이 10% 상승하면 소비자물가는 연간 0.8%포인트 상승한다. 그런데 23일 원·달러 환율은 1195.0원으로 출발, 연초 1120원대에서 약 6%나 상승한 상태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은 24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선진국과 신흥국간 의견조율을 위한 ‘가교’ 역할을 부탁받았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IMF·세계은행(WB) 합동 연차총회를 마치고 이날 미국 워싱턴을 출국하기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와 면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SK텔레콤이 10월 1일 플랫폼 사업을 전담할 SK플래닛 출범에 맞춰 기존 CIC(Company In Company) 조직을 폐지했다. 대신 통신사업에 대한 운영을 책임지는 '사업총괄'과 전사 최적화를 지원하는 '코퍼레이트 센터(Corporate Center) 체제로 전환한다. SK텔레콤은 플랫폼 사업부문 분사 이후 기존 이동통신 사업을 빠르게 재정비해 경쟁이 심화되는 통신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취지로 이같은 내용의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체국이 목돈을 한꺼번에 보험료로 넣은 후 매달 연금 형태로 받을 수 있는 '우체국 즉시연금 보험'([단독]정부도 월 지급상품 열풍에 가담 '즉시연금' 출시, 7월21일 머니투데이 보도 참조)을 출시한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23일부터 전국 2800개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최저 500만 원에서 최고 2억5000만원까지 목돈을 한꺼번에 납입(연령별 한도 제한)하면 바로 다음 달부터 우체국 보험의 공시이율(4.8%)로 계산된 연금을 매달 받는 상품이다. 연금형태는 종신형과 상속형 두 가지다. 상속형은 사망할 경우 일시납 보험료의 5%와 적립한 금액을 유가족에게 상속해 주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짝퉁명품' 등 국내 위조상품의 피해 규모가 연간 1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박민식 한나라당 의원이 특허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8년부터 올 8월까지 국내 위조 상품으로 압수된 물건이 약 19만6670점, 총 적발금액은 4조87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조 상품으로 압수된 물건은 2008년 8만8724점에서 2009년 5만7005점, 2010년에는 3만1480점으로 약 3배(281.8%) 감소했지만, 오히려 적발금액은 명품가방등 고가의 위조 물품이 늘며 3년간 약 1122억 원(8.7%) 증가했다.
1. 유명브랜드 10~30% SALE 대구백화점 본점 및 프라자점에서는 가을맞이 유명브랜드상품을 10~30%까지 할인 판매하는 ‘대백 가을 브랜드 세일’행사를 23일 부터 29일 까지 연다. ‘30% 시즌오프’행사에는 여성정장 권오수, K.D.C깜, 전상진, 최복호, 프리밸런스, 샤트렌, 드바이, 크로커다일레이디, 더윌, 와인, 예스비, 피에르가르뎅주니어 등 인기 브랜드가 참가하며, ‘10~20% 시즌오프’ 행사에는 핸드백, 구두, 스카프, 남성정장, 남성캐주얼, 여성캐주얼, 아동?유아복, 수영복, 모피 등 80여개의 브랜드가 참가해 특별세일을 마련한다.
대백프라자점 갤러리가 기존 백화점 10층에서 12층으로 새롭게 이전한다. 올해로 개관 40주년을 맞은 대백프라자점 갤러리는 전시장 400㎡ 규모로 바닥을 자연스러운 노출콘크리트에 애폭시를 발라 현대적 느낌이 나도록 꾸며 놓았으며, 지난 9월 1일에 문을 연 문화센터와 한 공간에 자리잡아 문화행사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두루 갖추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이 세계최고의 프리미엄 식품점인' 딘앤델루카(Dean & Deluca)' 매장을 오는 22일 강남점에 선보인다. 신세계강남점 식품관에 330㎡(100평) 규모로 문을 여는 딘앤델루카 매장은 일본 도쿄의 미드타운내 매장과 같은 규모로 백화점 식품관에 있는 단일 브랜드 매장으로는 최대 규모이다. 딘앤델루카는 지난 1977년 뉴욕에서 작은 식료품 가게로 첫 출발을 한 이후 뉴욕 소호의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섹스 앤 더 시티'등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뉴요커의 라이프 스타일을 상징하는 프리미엄 식품전문점이다.
최근 5년간 유사석유를 통한 탈루 세액이 1조6536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지식경제부가 권선동 한나라당 위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유사경유를 통해 1조1224억 원, 유사휘발유를 통해 5312억 원 등 모두 1조6536억 원의 탈루 세액이 발생했다.
전력당국이 사상 초유의 정전사태로 비상대책 마련에 분주한 가운데, 올 겨울 전력수급에도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통상 여름보다 겨울에 전력사용량이 많은 탓이다. 19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올해 초 최대전력 수요는 7313만kW로 올 여름 최대치인 7175만kW보다 138만kW 많았다. 국내 전력 사용량은 지난 2009년부터 여름보다 겨울철 전력피크가 높게 나오는 이상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전력당국은 전열기 사용이 늘면서 난방 수요가 냉방 수요보다 훨씬 많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18일 사상 초유의 정전사태 직전 한국전력거래소에서 허위보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사태와 관련,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최중경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전사태 원인을 자체 조사한 결과 이상기온에 따른 단기간 전력수요 급증, 예비전력율 관리 미흡 등이 있었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 8월 유럽시장에서 월간 점유율이 사상 최고치로 뛰어 올랐다. 18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8월 유럽 시장에서 4만5911대를 판매해 5.9%의 시장점유율을 나타냈다.
토마토2저축은행이 44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증자 후엔 BIS비율이 10.5%로 높아진다. 18일 부산에 본점을 두고 있는 토마토2저축은행은 최단 기일 내 44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 이마트 용산점에서 열린 'Daiz 오리털조끼 신상품 출시 발표회'에 참석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부가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8.18대책'을 내놓은 지 한달이 지났지만 전셋값 오름세가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다. 법 개정까지 시일이 걸려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데다 가을 이사철과 재건축 이주수요까지 겹쳐 전세대란을 해소하기엔 역부족이라는 분석이다. 대책이 발표된 지 한달이 지나도록 특별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자 임대사업을 유도한다는 명분으로 다주택자에게만 세제혜택을 주는 '부자감세'만 본격화한 게 아니냐는 비판도 거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