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현대차를 구입한 고객들이 과잉정비를 받았을 경우에는 과다하게 청구된 금액의 최대 3배를 보상받는다. 현대차(회장 정몽구)는 16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소재 현대차 남부서비스센터에서 '고객 중심 프리미엄 서비스' 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고객들의 정비서비스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고객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공공 건축물을 한옥으로 유도해 일반인들이 일상에서 한옥을 접할 기회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추진 국토해양부는 16일 전남 담양군 창평면사무소 건립 등 총 5개 건립사업을 올해 '한옥건축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대표 이남수) 노사는 16일 청담동 본사에서 '공존과 번영을 위한 노사 대화합 선언식'을 갖고 선언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노사는 2012년 임금동결에도 합의했다. 이로써 하이트진로는 그 동안 하이트와 진로의 합병에 따른 통합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날 노사가 채택한 노사화합 선언문에는 △공존과 번영을 위한 평화적이고 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 △노사 평화사업장 항구화 노력 △신영업 전략 추진 적극 지원으로 시장회복 노력 △직원들의 권익을 위한 협력 △영업 현장의 통합 시너지효과를 위한 협력 등 5가지 합의사항이 포함됐다. 이날 선언식에는 하이트진로 이남수 사장(영업), 김인규 사장(관리), 손봉수 사장(생산)을 포함한 경영진과 노동조합을 대표해 서광석 위원장, 박승준 위원장이 참석했다.
금융당국이 그동안 사정권밖이었던 시중은행 해외지점에 대해 칼끝을 겨냥한다. 16일 금융감독원은 "다음달 중으로 중국과 베트남을 비롯한 은행들의 해외점포 실태파악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국민 신한 우리 하나 외환 산업 기업은행 등 국내 7개 은행이 최근 앞다퉈 진출한 중국 베트남 홍콩 카자흐스탄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이미 각 은행에 공문을 보내 △자산 건전성과 △리스크 관리 △경영관리 및 내부통제 △법규준수 부문의 내부 현황자료를 요청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금감원이 이례적으로 은행권 해외지점 실태조사에 나선 것은 유럽 재정위기가 장기화되면서 은행별로 외화부채가 많게는 100억달러에 달하는등 해외지점 부실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해외점포들의 총 자산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39억7000만 달러와 7억2160만 달러로 수익성은 나아지고 있는 추세다.
우리나라와 말레이시아가 산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1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무스타파 말레이시아 통상산업부 장관과 만나 '한-말레이시아 산업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경부에 따르면 양국 정부는 이번 MOU를 통해 플랜트, 전기전자(정보통신기술 포함), 자동차, 무역제도 개선 등 4개 분야별 워킹 그룹을 구성해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지경부는 "플랜트, 전기전자 등에서 다양한 협력 사업이 발굴되면 우리 기업의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은 물론 이를 교두보로 한 동남아 시장 진출 기회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한국기업의 말레이시아 플랜트 수주액은 지난해 33억7000만달러(누계)이며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국가 가운데 싱가포르와 함께 정보통신 인프라가 가장 잘 구축돼 있는 국가로 알려져 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러시아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북방정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정부중앙청사에서 제122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해 △러시아 국제무역기구(WTO)가입 △한-러시아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 △한-미얀마 건설·인프라 협력방안 △중남미 순방성과와 산업협력 방안 △향후 기후변화협상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러시아가 WTO에 가입할 경우 과거 중국이 이를 계기로 고도성장을 이룩한 것처럼 아시아 지역의 새로운 성장엔진이 될 것"이라며 "러시아의 경제발전이 우리에게 주는 새로운 기회를 잘 살려 나가기 위해 정치, 외교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러시아는 다음달 WTO에 가입하며 수년 내로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에 가입하는 것 역시 추진하고 있다. 박 장관은 또 미얀마와 관련, "아시아 지역의 마지막 미개척지로 중국 이후를 대표하는 '포스트 차이나(Post China)'로 지칭되고 있다"며 "이번 회의에서 미얀마와의 건설·인프라 분야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80여 소상공인 단체회원 200만명이 롯데그룹 제품에 대해 16일부터 무기한 불매운동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단란주점, 노래방 등 전국 유흥업소, PC방 등에서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주류부문, 롯데아사히주류 등이 제조한 롯데제품을 볼 수 없게 됐다. 주류인 소주 '처음처럼', 위스키 '스카치블루', '아사히맥주'와 음료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실론티', '아이시스', '2%부족할때', '옥수수수염차' 등이 불매제품 대상이다. 제과 및 아이스크림류 '꼬깔콘','월드콘'등도 팔지 않는다. 소상인들은 아울러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빅마켓, 롯데슈퍼, 롯데리아 등에서 파는 제품도 구매하지 않기로 했다. 상인들은 전국에 불매운동 전단 등을 돌리고 업소 내외부에는 불매 협조 포스터를 부착하기로 했다.
롯데마트(사장 노병용)는 오는 16일부터 에덴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고용사업장인 '형원'에서 생산한 주방세제를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형원'은 지난해 9월 파주 신촌리 에덴복지재단 안에 들어선 장애인 고용사업장으로 주방세제, 세탁세제 등을 생산하며 이 곳에서 생산한 주방세제를 유통업체에서 판매하는 것은 롯데마트가 처음이다.
ATM기(현금자동입출금기)를 통한 상품권 판매가 첫 선을 보인다. 이마트(대표 최병렬)는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과 제휴를 통해 오는 17일부터 업계 처음으로 ATM기를 통한 상품권 판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ATM기를 통한 신세계 상품권 구매 서비스는 신한은행 ATM기가 위치한 전국 어디에서나 신한은행 현금카드 및 직불카드로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시 입력한 휴대폰번호로 상품권 교환권이 문자 메시지로 발송된다.
초복을 3일 앞둔 15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무항생제 인증 농가에서 사육한 삼계탕용 큰 닭(800g 내외)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일반 삼계탕용 닭보다 2~3배 가량 큰 이 닭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갤러리아 명품관 WEST 1층 기프트 샵에서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애용했던 우산 브랜드인 '펄튼'을 선보였다. 올해는 런던 올림픽과 엘리자베스 여왕의 다이아몬드 쥬빌리(여왕의 즉위 60주년 기념)라는 겹경사를 맞으면서 런던올림픽과 더불어 여왕 관련 상품들이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대표 신헌)은 본격적인 장마 시즌을 맞아 본점에서 고객들의 주 동선인 에스컬레이터 근처에 '락피쉬', '헌터', '에이글' 등 레인부츠 시즌매장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16일부터 27일까지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Rich 지수연동예금 12-20, 12-21, 12-22호 3종을 한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코오롱그룹(회장 이웅열)이 태양과 바람으로 직접 에너지를 만드는 친환경에너지 무료 체험 캠프를 마련한다.
각종 물건을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때 신용카드로 '긋는' 비율이 처음으로 60%를 넘어섰다. 15일 여신금융협회는 민간소비지출 대비 신용카드 이용률이 올해 1분기에 63.3%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60%의 벽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국내 경기가 급속도로 얼어붙으면서 기업들의 평균 여름휴가 일수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반면 휴가비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전국 100인 이상 452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2년 하계휴가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올해 하계휴가 일수는 평균 4.2일로 지난해보다 0.2일 늘었다. 주 40시간 근로제가 도입된 2004년 이후 여름 휴가 일수가 늘어난 건, 리먼 브러더스 파산 후폭풍이 몰아친 2009년 금융위기에 이어 올해가 두번째이다. 2004년 평균 4.3일이었던 기업 여름 휴가는 2007년에는 평균 3.9일로 내려갔다가 2009년 4.4일까지 솟구친뒤 2010년 4.1일, 2011년에는 4.0일로 줄었었다. 그만큼 유럽발 세계 경제침체가 기업들의 여름 휴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계휴가 일수가 증가한 기업의 34.8%는 ‘경기둔화로 인한 생산량 감축’을 이유로 꼽았고, 21.7%는 ‘비용 절감’을 들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공공요금 인상과 관련, "원가 상승 등 불가피한 인상요인을 반영하더라도 자구노력이 전제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제41차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한전의 전기요금 인상안(10.7% 인상)이 발표되기 이전인 지난주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도 같은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어 공공요금 인상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함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한전의 전기요금 인상안은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로 공이 넘어와 있는 점을 감안, 정부에서 검토하며 조정될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기도 하다. 박 장관은 "민간기업과 달리 독점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기업은 국민기업으로서 국민이 최대 주주이므로 남다른 소명의식을 지녀야 한다"며 "우리 경제 전체에 미치는 파급효과까지 고려해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은행의 중국 상해분행 현지직원 13명이 12일 ‘메디시티 대구’의 대표적인 지역 종합병원에서 특별 건강검진을 받았다. 이번 검진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 동안 실시되는 중국 현지 직원 13명의 본국연수 일정 중에 실시됐으며, 지역 종합병원에 분산돼 건강검진을 받았다. 연수생들은 첨단의료장비가 구비된 병원에서 특별종합건강검진을 받고, 병원 주요시설 곳곳을 방문하는 등 ‘메디시티 대구’의 대표적인 종합병원의 선진 의료시설을 직접 체험했다. 건강검진을 받은 행원 천옌(28?여) 씨는 “한국은 처음인데, 중앙로를 비롯해 청결한 대구의 곳곳을 둘러보며 깊은 인상을 받았고, 특히 선진화된 병원에서 특별건강검진을 받게 돼 기쁘다”며 “병원 관계자들의 친절한 서비스와 세심한 배려가 기대 이상”이라고 말했다. 대구은행은 ‘메디시티 대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중국이 아닌 지역 대표 병원에서 특별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직원들은 지난 6월부터 오는 8월까지 약 2달여의 연수 기간 동안 현지 관련법규 및 실무연수 등으로 이어지는 현지 연수와 우리나라에서 진행되는 본국연수를 받고 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5일 2012 여수세계박람회 이태리관에 제네시스 프라다 1대를 의전용 차량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네시스 프라다 의전용 차량 지원은 평소 제네시스 프라다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던 여수세계박람회 이태리관측이 현대차에 의전차 가능여부를 타진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태리관 의전용 차량으로 운영되는 제네시스 프라다는 다음달 1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를 방문할 예정인 이태리 주요도시 주지사, 이태리 무역공사 사장, 유명 재즈 뮤지션 등 이태리 명사들의 내한 일정을 원활히 돕기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제네시스 프라다를 시승한 클라우디오 모레노(Claudio Moreno) 이탈리아관 정부대표는 “직접 타보니 퍼포먼스와 정숙성이 상당히 뛰어나고, 편안한 승차감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차명이 ‘제네시스 프라다’여서 더욱 마음에 들고, 로마에서도 타고 싶다”고 시승소감을 밝혔다.
충남에 살고 있는 김모씨는 공사판에서 하루하루 번 돈을 아무도 모르게 몇년간 마당 속 항아리에 보관해왔다. 올초 급전이 필요해 항아리 두껑을 열어본 김씨는 깜짝 놀랐다. 지폐에서 냄새가 나고 색까지 바래 사용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른 것이다. 3000여만원 어치의 지폐다발을 부리나케 한국은행으로 가져간 김씨는 새 돈으로 교환한뒤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전남의 윤모씨 역시 최근 시커멓게 탄 지폐 540만원 뭉치를 들고 한국은행을 찾았다. 모친이 자식들로부터 받은 용돈을 침대 밑에 보관하던 중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2/3 가량이 타버렸기 때문이다. 올 상반기 불에 타거나 훼손돼 교환한 손상화폐가 5억원 어치가 넘는것으로 집계됐다. 동전도 3억8300만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