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포항시장 선거판이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현 시장의 3선 연임 제한으로 차기 시장 자리가 사실상 ‘새 판’이 되면서 정치권 안팎에서 여러 인물이 거론되고 있다.선거가 가까워질수록 정작 시민들이 던져야 할 질문은 단순하다.“누가 되느냐가 아니라,..
어떤 사람이 "일생 가지고 살수 있는 말씀 가운데 한문자 한자로 표시할수 있는 말이 어떤 말인가요?" 하고 공자에게 물어보았다. 공자는 서슴치 않고 대답했다. "어려울 난(難)"이라고 했다.석가 세존에게도 물었다. 어떤 사람이 "일생 가지고 살수 있는 말씀 가..
6.3지방선거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보수 텃밭 경주지역에도 단체장 선거가 초미의 관심사다. 경주는 역대선거에서 ‘국민의 힘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공식이 여전해 공천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아직 현직 시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지만 국힘 공천신청..
“매번 나쁜 남자(혹은 여자)만 만나는 것 같아요.”“처음엔 다 줄 것처럼 하다가, 왜 나중엔 저만 매달리게 될까요?”연애 상담의 끝은 자주 자기 비난으로 흐릅니다. 내가 눈이 낮아서, 내가 부족해서, 내가 매력이 없어서……. 하지만 명리학에서 사랑은 성격이나 도덕의..
오랜만에 봄맞이하듯이 느긋하게 국도 따라 경주로 가는 길에 건천 금척리 어귀의 한길 가 이근식 시비(詩碑) 앞에 주차하고 한동안 지난날들을 되새겼다. 나보다 열아홉 해나 연상이지만 문단 등단(1974년 그는 ‘현대시학’, 나는 ‘현대문학’) 동기인 대학 후배라고 각별히..
반변천에서 주워 온 돌멩이 하나가이사를 할 때마다 따라 다닌다 다섯 살 난 아이를 데리고고향 가는 길지례 강변에서 주워 온 괴석세월이 구석구석 숨어 있다 반변천 물소리격진령 바람소리 언덕 위 어디쯤서손 흔들며 날 부르는 쑥부쟁이 꽃 바람은 무어라 말을 하고 달아나고세..
고루할지 모르겠다. 다름 아닌 눈코 뜰 겨를 없이 바쁜 세상 아닌가. 이런 세태에 더구나 한가로이 ‘여성은 나이들 수록 언행이 성숙해야 한다 ’따위나 주장하고 있으니…. 그렇다고 하여 요조숙녀(窈窕淑女)까지 바라진 않는다. 다만 기본적인 인성은 갖춰야 한다는 생각뿐이다..
포항시 북구 기계면 화봉리 산 56번지에 가면 고려 태사공 영원부원군 신몽삼의 묘소가 있다. 태사(太師)란 고려시대 정일품(正一品)의 벼슬로 임금의 고문 구실을 하는 국가 최고의 명예직이었던 삼사<三師 : 태사(太師)·태부(太傅)·태보(太保)> 중에서도 가장..
올리브유가 좋다고 해서 인터넷 쇼핑몰에 가보면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몇 천 원대 제품부터 수만 원을 훌쩍 넘는 제품까지, 병 모양도 다르고 ‘엑스트라버진’이라는 표시도 여기저기 붙어 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이런 가격 차이를 만드는 걸까요? 최근 발표된 연구를 보..
“교육은 몸을 윤택하게 하는 것이다(敎育可潤身也)”라는 선현의 말을 마음에 새기며 유아교육과 대학교수 시절에 유치원을 설립하여 40년 가까이 운영했던 지난 세월이 불망의 기억으로 뇌리에 남은 것은 비록 근년에 폐원은 하였으나 그때의 특별교육프로그램인 ‘레지오 에밀리아..
농업과 농촌의 소박하지만 다양한 자원을 잘 활용한다면 어떠한 성과를 낼 수 있을까? 산간 오지의 작은 마을 그리고 그곳에서 재배하는 밀을 활용해서 농촌 융복합 산업의 꽃을 피우고 있는 농촌 기업, ‘밀과노닐다’를 통해 그 사례를 엿볼수 있다. 밀과노닐다는 ‘진맥소주’란..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포항시 시장 선거 판세가 심상치 않다. 특히 국민의힘 후보군이 잇따라 출마를 선언하면서 지역 정치권에서는 “후보가 너무 많다”는 말이 공공연히 나온다.실제로 최근 몇 주 사이 예비후보 등록과 선거사무소 개소식, 정책 발표가 이어지면서 국민..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날로,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 시위를 벌이면서 시작되었다. ‘페미니즘’이란 용어는 이보다 먼저 등장했는데, 1837년이다. 1888년 미국의 ‘전국여성참정권협회’ 회..
“분명히 벌기는 하는데, 남는 게 없어요.” “월급날은 그저 통장을 스쳐 지나갈 뿐입니다.” 많은 분이 상담실에서 가장 자주 듣는 말 중 하나입니다. 사람들은 그 이유를 연봉, 물가, 운 탓으로 돌립니다. 하지만 사주명리에서 재물운은 ‘얼마를 버느냐’보다 ‘돈 앞에서 ..
잊을 만하면 불거지는 일들이 있다. 일본이 걸핏하면 내세우는 억지주장인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이 그것이다. 비근한 예로 일본 시마네 현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매년 2월 22일 '다케시마의 날'을 기념 하는 것도 그 중 일부이다. 이 날은 일본 시마네 ..
1952년 첫 지방선거로 출발한 대한민국 지방의회는 군사정권 시절 30년의 암흑기를 지나 1991년 부활했다. 그동안 우리 지방의회는 중앙집권적 구조 속에서도 지방자치의 뿌리를 키워왔고, 경상북도의회 역시 숱한 부침 끝에 제12대 의회에 이르렀다. 특히 2020년 ..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봉계리(기남길 253) 봉좌마을 뒷산에는 파평윤씨의 시조 태사 윤신달(893 ?~973)의 묘가 있다. 그는 918년 신숭겸, 홍유 등과 더불어 궁예(弓裔)를 축출하고 왕건을 새로운 왕으로 추대한 고려의 개국공신이다. 왕건은 고려 건국에 대..
봄이 시작되는 2월말과 3월초가 역사의 흐름에도 희망의 변곡점으로 기억되는 것은 우연한 일일가? 3.1절은 우리민족 5천년역사에 처음으로 백성이 주인이 되는 나라, 외세의 지배를 거부하는 독립국가임을 선언하고 그 선언이 지금 우리나라 체제의 뿌리를 만든 것이다. 2..
겨울이 지나고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등산과 나들이, 농사 준비 등 야외 활동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아름다운 봄은 동시에 연중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기간이기도 합니다.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 그리고 사람의 작은 부주의가 겹치면 산불은 순식간에 ..
2012년 하버드대학 연구팀은 운동 중 근육에서 만들어지는 새로운 단백질을 발견했습니다. 이름은 ‘이리신(irisin)’. 근육 속 단백질 FNDC5가 운동에 의해 분해되며 생기는 물질로 이리신은 몸속에서 백색 지방을 갈색 지방처럼 바꾸는 역할을 합니다. 갈색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