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6조원의 자금을 긴급 투입한다. 이 가운데 5조7,000억원 가량은 오는 3월말 국회에 제출될 추가경정(추경)예산안에 포함된 것으로, 정부는 이를 활용해 최우선적으로 서민과 저소득층 등의 생계부담 완화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민주당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대표가 최근 엔고 현상을 이용해 제주도를 사버리자는 발언을 했다는 보도가 알려지면서 제주도민들이 분개하면서 발언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등 파문이 일고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들은, 오자와 대표가 사사모리 기요시(笹森 淸) 일본 노조단체인 렌고(連合)의 전 회장에게 지난 2월 도쿄의 한 호텔에서 열린 민주당 중의원 출판기념 파티에서 "민주당의 오자와 대표로 부터 지금이 엔고니 제주도를 사버리자"라고 말 한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김천시는 마을에서 가꾸어 나가야 할 소중한 가치나 유·무형의 자원을 발굴하여 아름답고, 쾌적하고, 특색있는 행복한 우리동네를 만들기 위해 “보물찾기를 통한 주민 주도의 마을 르네상스”라는 주제를 표방하는 올해‘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초 중 고등학교의 교육경비 6억9,700만원을 포함해 학교급식식품비 지원에 4억2,300만원,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에 6억3,000만원, 방과후 학교운영에 2억4,500만, 장학회 지원 등 총 23억2,900만원의 교육예산을 지원해서 첨단과학기술 중심도시에 걸맞은 교육인프라 구축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한국 역도 최초의 세계선수권대회가 본격적인 첫 걸음을 뗐다. 2009 고양세계역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12일 서울시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대회 공식일정과 엠블렘, 마스코트를 확정,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여무남 대한역도연맹 회장(67)과 강현석 고양시장(57)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과 취재진이 함께 자리해 한국 역도 역사상 처음 개최하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대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보여줬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순보)는 2009년 새봄을 맞아 성주IC 부근 및 고속도로변 주변에 깨끗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국도로공사 성주지사 직원들과 합동으로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월드컵 유치를 위한 두 번째 서류를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오는 16일까지 월드컵 유치와 관련한 입찰등록서를 FIFA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지구온난화로 고산지대의 한대림 면적이 줄고, 벚꽃의 개화일이 빨라지는 등 생태계의 이상 징후가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환경부가 12일 발표한 2008년도 '국가장기생태연구' 조사에 따르면 제주도 한라산 1,000m 이상 지역에 서식하는 한대성 수종인 구상나무림의 면적이 1967년 935.4ha에서 2003년 617.1ha로 35% 가량 줄었다.
구미시 선산보건소는 2009년 지역특화 건강행태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읍ㆍ면 지소별로 10개 건강증진팀을 개강했으며 그 중 산동보건지소 건강증진실은 요가교실을 운영한다.
고려대장경 판각 당시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자료가 나왔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11일 ‘해외전적문화재조사목록-일본 대곡대학(大谷大學) 소장 고려대장경’을 발간했다. 일본 오타니 대학이 소장하고 있는 고려대장경 재조대장경(再雕大藏經) 조사 결과다.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12일 오랜 가뭄으로 인해 식수난을 겪고 있는 태백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상그리아’ 3.5t(350㎖×1만병)을 태백시에 지원했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말희)는‘하빈 벌꽃사랑 참외’명품화를 위해 참외 패키지 사업을 4년전부터 추진해오고 있으며 11일 첫 출하를 했다.
춘추시대 말엽인 B.C. 655년 진(晋)나라의 헌공(獻公)은 우(虞)와 괵을 치려고 합니다. 하지만 두 나라를 다 치기가 만만찮은데 이때 순식(荀息)이라는 신하가 먼저 우(虞)에 길을 얻어 괵을 먼저 치고 우(虞)를 칠 것을 제의하자 이를 받아들여 우공에게 선물을 보내고 길을 내줄 것을 요구합니다. 선물에 현혹된 우공에게 현명한 신하 궁지기(宮之奇)가 극구 만류합니다. ˝속담에 ´입술이 망하면 이가 시리다(脣亡齒寒).´고 합니다. 우와 괵은 입술과 이의 사이와 같아 괵이 망하면 우도 역시 망할 것입니다. 길을 내 주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우공은 이 말을 듣지 않고 길을 내주었고, 실망한 궁지기(宮之奇)는 집안을 이끌고 나라를 떠납니다. 궁지기(宮之奇)의 예상대로 진은 괵을 치고 돌아오는 길에 우를 치고 맙니다.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입술'입니다.
구미시와 구미시자원봉사센터(소장 박동진)는 자원봉사활동의 다양화와 전문화가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 인생영역 전반에 걸친 다채로운 주제를 가지고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2009 자원봉사 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중국 당산시 인민정부 당문홍 부시장 일행이 12일 포항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에 이은 두 번째 방문이다.
울릉군은 지역내 시설물에 대한 안전도를 높여 이용하는 관광객 및 군민에 생명을 보호하기위해 지난 12일 울릉군청에서 정윤열 울릉군수 및 신방웅 한국시설물안전공단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협약를 체결했다.
경산시 새마을회는 지난달 23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새마을부녀회장으로 취임한 이상정과 김순남 신임 회장이 각 50만원씩 100만원을 지난 10일 우수인재 양성과 발굴을 위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경산시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포항시 제1호 자급사료공동작업단 현장시연회가 12일 구룡포읍 하정리 545-7번지 공동창고에 개최됐다.
육군 제2150 부대(부대장 윤영대)에서 사전 재해대비를 위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에 걸쳐 청통면 대평리 세천변에서 준설작업을 하고 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포항유치와 포항국가산업단지 조기 추진을 위해 대국경북지역 자치단체장과 유간기관 관계자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