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총장 우동기)는 '다문화사회 전문가 2급 과정'을 개설하고 8일과 9일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18일부터 24일까지로 기초교양, 전공소양, 다문화소양 등 3개 분야 총 4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대구은행은 지역 저소득 보훈가족을 위해 쌀 290포, 5800kg을 대구지방보훈청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대구은행 임직원들이 'DGB Happy 2008 캠페인'으로 모은 성금 1200만원으로 마련했다.
대구지방노동청은 현대, GM대우 등 자동차업계의 감산에 따른 협력업체의 조업단축과 C&우방의 워크아웃 신청 등 경기불황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을 위해 고용유지 지원제도 설명회 개최 등 고용안정지원 종합대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용유지지원제도 안내문과 고용유지지원제도를 활용한 근로자 감원방지 청장 호소문 5500부를 발송하는 한편 사업장을 찾아 '숨은 지원금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대구시는 사업용 화물자동차에 대한 유가보조금 지급을 위해 12일까지 화물운송사업자 개별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2008년 9월부터 11월말까지 사용한 유류 사용분이며 지급단가는 10월6일까지 ℓ당 경유 287.64원, 10월7일 이후 287.63원, LPG 182.50원 기준이다. 접수기간동안 일반화물자동차는 관할구청 교통과에, 개별화물 및 용달화물자동차는 각 화물협회에 접수하면 된다.
박병원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은 3일 "정부가 법인세, 소득세를 깎고 상속증여세, 종합부동산세 등 여러가지 세금에 대한 감세안을 내놓았는데 국회에서 이를 통과시켜 주지 않는 것은 참 기현상"이라고 말했다. 박 수석은 이날 오전 KBS '안녕하십니까 민경욱입니다'에 출연, "일자리라는 것은 결국 투자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임산부 출산전 진료비 지원 바우처 제도'의 실효성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3일 대한산부인과학회에 따르면 오는 15일 시행될 '임산부 출산전 진료비 지원 바우처 제도'에 대해 산모, 정부, 산부인과의사 모두에게 실효성 있는 제도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학회는 오는 5일 신청서 접수 기한까지 참여의사를 밝힌 전 회원의 참여를 접수받기로 했다.
TV와 인터넷 등 미디어에 과도하게 노출된 아동의 경우 아동비만, 흡연 그리고 성문제 등을 초래할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의학뉴스 웹진인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2일 보도했다.미국 예일대 의과대학 연구진과 미 국립보건원(NIH), 캘리포니아퍼시픽의료원 등의 연구진은 지난 30년 간 미디어와 건강에 대한 173건의 연구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놨다.
본격적인 철새 도래 시기를 앞두고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시·도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철새 도래지 서식환경 조사에 나선다. 환경부는 철새 도래지가 각종 공사와 경지 정리 등으로 파괴되거나 밀렵이 늘어날 것을 우려해 주요 철새도래지인 금강하구, 해남·순천만, 주남저수지, 낙동강하구, 한강하구 등을 대상으로 현지 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내년 4월에 열리는 '2009국제자연건강식품박람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관련 제조업체, OEM 및 ODM업체, 유통전문업체, 프랜차이즈업체, 홈쇼핑 및 온라인판매업체, 생명공학연구소, 바이오벤처기업, 한방관련소재업체 등이며, 모집기간은 내년 3월25일까지다.
국회 국방위원회가 2일 군 가산점제 부활을 골자로 하는 병역법 개정안을 의결해 논란이 예상된다. 국방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찬성 7명, 반대 5명으로 의결하고 법사위로 법안을 넘겼지만 법제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이 군 가산점에 대한 위헌 의견을 제시하고 여성단체가 강력 반발하고 있어 본회의 통과가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정부와 여당이 함께 도입을 추진 중인 ‘직할(直割)시공제’가 사실상 주·토공 통합의 본질적인 취지와 모순된 상황에 놓였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정부는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의 통합을 통해 자연스레 구조조정을 실시, 인력을 감축한다는 방침이지만, 직할시공제를 도입할 경우 주공의 인력은 오히려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산업단지를 조성할 때 의무적으로 확보하도록 돼있던 녹지 기준 및 국민임대주택용지 비율이 완화된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산업입지 개발에 관한 통합지침’을 개정해 4일자로 관보에 고시,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지난 2일 본회의에서 쌀소득보전직불금 관련 청와대 관계장관 대책회의 자료 제출 요구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민주당 지도부가 기권 또는 반대표를 던진데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3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미 쌀직불금 국조특위에서 여야 만장일치로 합의한 것인데 민주당 대표는 어제 표결에 불참했고, 원내대표는 기권을, 수석부대표는 반대를 했다"며 "어떻게 여야가 믿고 합의해 안건을 처리할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다.
국내 연구진이 천연가스를 이용해 경유와 제트유 등 석유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3일 한국화학연구원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순수 국내기술을 이용해 천연가스로 합성석유를 생산할 수 있는 GTL (Gas To Liquid)시험공장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결혼한 아들과 함께 사는 노인도 기초생활수급자로 인정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저소득층 노인의 최저생계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결혼한 아들과 함께 사는 노인도 기초생활보장법상 별도의 가구로 인정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은 자녀와 함께 사는 저소득 노인 중 '결혼한 딸의 가구에 거주하는 부모'에 대해서만 별도가구로 인정됐었다.
최근 국내 법원이 첫 존엄사 허용 결정을 한 가운데 우리국민 4명 가운데 3명은 뇌사 등으로 소생가능성이 없는 환자에게 인공호흡기를 제거해 생명을 마치게 하는 존엄사 인정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연구소가 3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응답자의 73.8%가 "존엄사 인정을 찬성한다"는 답변해 "반대한다"는 의견(15.4%)을 압도됐다.
낙동강 물길 살리기 사업을 놓고 관련 자치단체와 환경단체 간 입장차가 갈수록 명확해지고 있다. 경북과 대구 등 영남권 5개 시·도지사는 홍수방지와 수질개선을 위해 하천정비를 통한 낙동강 물길 살리기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반면 운하 백지화 국민행동 경남본부 등 환경단체는 운하와 연계될 대규모 토목공사로 경기를 부양하겠는 얕은 생각에 지나지 않는다며 맞받아치고 있다.
경상북도는 최근 경기침체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체감하는 서민층들의 경제적 불안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12월부터 내년 1월말까지 도의 역점사업 가운데 사회복지 등 5개 분야 53건을 발굴하여 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선택적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북도가 마련한 서민심리 안정대책을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에 동절기 저소득층 월동대책, 의료급여수급자 산전진료비 지급, 저소득 주민 건강보험료 지원, 장애인 생활안정지원사업 등 9개 사업 중소기업지원분야로 대·중소기업 협력 기술상담회 개최, 중소기업 氣 살리기로 친기업 환경조성, 노·사 평화선언, 글로벌기업 성공사례 발표 등 6개 사업 농어업분야에 유기질비료 지원확대, 동해안 어민 안전조업을 위한 어선원 보험료 지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농식품 가공산업 대폭 지원 등 6개 사업 건설분야에 발주청-대기업-지역건설업계간 상생협약 체결, 산업단지 조성 확대, 지역 주택경기 활성화 대책 등 5개 사업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든 시기에 동해 오지 울릉도의 갈매기는 겨울을 나기위해 분주한 날개 짓이 한창이다. 도를 포함한 울릉도부속도서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 울릉도로 온 괭이 갈매기와 울릉도 갈매기들은 이 시기에 울릉도에서는 오징어 활복 후 파생되는 내장이 일등 먹이감이다.
경주 JCI가 지난 3일 오후 5시 보문단지 내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회장단·감사 이취임식 및 전역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부 내빈소개와 개회식, 국민의례, JCI신조제창, 한국JC강령낭독, 이임사, 취임사, 격려사, 축사, 축가, 10년 재적 및 특별표창 수여, 전역식 2부 케이크 절단, 만찬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또 이날 행사에는 본지 이승협 사장을 비롯해 백상승 경주시장, 이진구 시의회의장 등 각계 인사들과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