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 주말을 맞아 관광객들이 동부사적지를 찾아 꽃망울을 터뜨릴 채비를 하고 있는 유채꽃단지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휴일을 보내고 있다.
소방서에 신고하지 않고 불을 피우거나 연기가 나는 소독을 해 화재 오인신고를 받고 소방차가 출동하게 되면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우크라이나 공연단 돕기 공연이 지난 4일 패션거리 일대에서 경주향토문화예술인 협연으로 개최됐다. 현재 두차례 귀국여비마련 공연으로 700여만원이 모금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공연단은 오는 15일 출국 예정이다.
경주시 구황동 화랑초등학교 사거리 소재 (주)풍진농원 이재영대표는 4,5일 식목일을 맞아 시민들에게 나무를 무료로 나누어 주었다.
경주소방서(서장 정석구)는 오는 4ㆍ29일 재․보궐선거가 안전하고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특별점검반을 편성 운영해 경주실내체육관 등 총73개소(개표소1, 투표소 73)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4일 오전 경주 세계 문화 엑스포 공원에서 열린 "제18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마라토너들이 37km를 지나며 마지막 힘을 다 하고 있다.
2종 법정전염병인 소 브루셀라병이 매년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경주시에서는 발병사실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어 자칫 한우전국최대 사육지 이미지에 영향을 줄까 우려되고 있다.
보문단지와 도로 하나를 두고 인접해 있는 (재)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보문관광단지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개장 후 지금까지 단 한 푼의 공동관리비 분담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싸고 있다.
지난달 19일 민주당 강기정(광주 북구 갑)의원이 대표로 한 12명의 의원이 공동발의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안’이 국회로 제출된 소식을 접한 울릉주민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 집단 움직임이 예상되고 있다.
이태규가 대회 마지막 날 극적인 역전 우승으로 무명설움을 한 방에 날렸다. 이태규(36. 슈페리어)는 5일 중국 광저우의 동관힐뷰GC(파72. 7019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한.중투어 KEB 인비테이셔널 1차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했다. 공동10위로 대회 마지막 날 경기를 시작한 이태규는 버디 8개 보기 2개로 '데일리베스트'인 6타를 줄이고 공동2위 그룹에 1타 앞서는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경주시축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제8회 월성원자력기 경주시생활체육축구대회'가 5일 오전 황성인조구장에서 개막 됐다. 이번 대회에는 비호부(20대), 맹호부(30대), 백호부(40대 이상)에 모두 28개팀이 참가해 예선전 조별 풀 리그와 4강 토너먼트를 거쳐 오는 12일 각 부문 우승팀을 가린다.
전남 나주에 전국 최초로 권역별 매장문화재 종합수장고가 건립된다. 5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나주시 반남면 신촌리 자미산 자락 8만2,000여㎡에 건립될 예정인 나주국립박물관 내에 광주.전남.제주지역의 매장문화재를 보관하는 종합수장고가 들어선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나주국립박물관 내 종합수장고 건립 예산 20억원을 편성했으며 올해 말께 착공에 들어가 2012년 12월께 완공할 예정이다.
'Play, Study, Enjoy'의 슬로건을 앞세운 초중고 축구리그가 공식 개막을 알렸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오후 송파구 오금동 보인중학교 운동장에서 '2009 대교눈높이 중등 축구리그' 보인중과 개원중의 공식 개막전을 개최, 2009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전에는 허정무 대표팀 감독(54)을 비롯해 유인촌 문화관광부장관(58), 조중연 대한축구협회 회장(63), 안민석 민주당 국회의원(43)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인천유나이티드가 홈에서 강원FC를 격파하고 3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고, 제주유나이티드와 경남FC는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인천은 5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2009 K-리그 4라운드 강원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신인 유병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인천의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첫 발을 내디딘 유병수는 지난 8일 홈 개막전에서 골을 터뜨린 데 이어 시즌 두 번째 홈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날 승리로 인천은 2승1무(승점 7)로 제주와 강원(이상 2승1무1패 승점 7)을 골득실 차로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오늘 이야기는 '엉터리'입니다. 내용이 엉터리가 아니라 '엉터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딸이 있는 가족이 아들이 있는 가족보다 더 행복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BBC 온라인판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얼스터대학 토니 카시디 교수의 연구진은 17~25세 남녀 571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심리 상태에 관한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자매들이 더 행복감을 느끼고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매의 경우 문제가 생기면 대화를 통해 공개적으로 해결하려는 반면, 형제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미취학 아동의 안전사고 10건 중 6건이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자유선진당 소속 변웅전 의원(서산 태안)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 받은 2007~2008년 취학 전 어린이 손상사고 발생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7세 미만 어린이 및 영유아 등 취학 전 어린이의 안전 손상사고 중 상당수가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극의 거대한 빙붕(氷棚)을 지탱하고 있는 얼음다리(빙교)가 부숴지면서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광범위한 빙붕의 붕괴를 예고하고 있다고 빙하학자가 4일 경고했다. 영국 남극관측소의 빙하전문가 데이비드 본은 이날 로이터에 윌킨스 빙붕의 위성사진을 통해 이틀 전에도 괜찮았던 빙붕과 연결된 빙교가 놀랍게도 끊어진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선거방송 대담토론회 참가 자격을 여론조사 평균지지율 5% 이상으로 제한한 공직선거법 조항이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지난해 4월 총선 때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모씨 등이 공직선거법 82조 2항 등이 헌법에 위배된다며 낸 헌법소원심판에 대해 재판관 7대 1의 의견으로 기각 결정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재판부는 "선거방송토론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목적의 정당성이 인정된다"며 "법률 조항에 의해 보호되는 공익이 침해되는 사익보다 크다고 판단되는 만큼 법익의 균형성도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5월부터는 주중(월~금) 경부선 상행선 마지막 KTX 열차가 밤 10시 5분이 된다. 또, 이용객이 집중되는 오후 6시 시간대 하행선 KTX열차가 주중 1회 증편 운행된다.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주중 철도이용객의 이용편의를 위해 5월부터 경부선 KTX열차를 2회 신설 운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