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극심한 하락장 속에서 업종을 대표하는 1등주가 2등주에 비해 하락 폭이 적었던 것으로 나타나 대표주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3일 증권선물거래소가 발표한 '업종대표주 주가등락 현황'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 2일까지 각 업종 대표주는 38.15% 하락했고, 업종 2위주는 44.55%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하락률은 46.07%이다.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프랭클린 플래너를 탑재한 전면 터치스크린폰을 국내 시장에 출시, 본격 비즈니스맨 휴대폰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3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안승권 MC사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프랭클린 플래너폰(모델명 LG-SU100)’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안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휴대폰의 가장 큰 강점인 휴대성과 컨텐츠 등 최상의 시너지를 이뤄낸 새로운 터치스크린폰”이라고 밝히고 “다양한 기능과 컨텐츠를 바탕으로 터치스크린폰의 진화를 선도 하겠다”고 강조했다.
3일 CJ몰 등 온라인 쇼핑몰에 따르면 임직원들의 스토리텔링 마케팅, 카테고리 매니저(CM)들의 이벤트 페이지, MD들의 추천상품 코너 등의 임직원들을 활용한 불황타개 마케팅이 붐을 이루고 있다. CJ몰에서 운영 중인 ‘크리스마스 기프트샵’ 페이지에 접속하면 한 중년 남성의 얼굴 사진과 함께 ‘강마에, 온 가족 크리스마스 선물사고 제주도에서 송년 파티한 사연’이라는 문구가 담긴 팝업 창이 눈길을 끈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지역농협들이 싼 가격에 김장재료를 구매하는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1일 농협중앙회 각 지역본부에 따르면 대구농협(본부장 정태호)은 2일과 3일 양일간 대구본부 앞에서 김장재료 직거래장터를 연다. 장터에는 달성군 가창 및 하빈에서 생산된 배추를 시중가 대비 10%에서 30%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젓갈류를 포함 청각, 홍갓, 생강, 마늘, 건고추, 쪽파 등 김장용 양념류도 특가 판매한다.
대구대(총장 이용두)는 2010학년도 대학입학 전형제도와 선발방법의 큰 틀을 올해의 방법 그대로 유지해 수험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1일 밝혔다. 총 5030명을 선발하는 2010학년도 대학입학 전형계획에는 수시2에서 전체의 60%에 해당하는 3047명, 나머지 40%는 정시 '가'군에서 1040명, 정시 '나'군에서 909명, 정시 '다'군에서 34명을 선발하게 된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채수 가능한 지정 약수터 6개소에 대한 수질 검사결과 4개소가 먹는물 '부적합'으로 나타나 이용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중순 달서구 3개소, 동구 2개소, 달성군 1개소 등 채수 가능한 6개소의 약수터에 대해 미생물검사 4항목, 이화학적검사 13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대구시는 교보생명보험(주) 컨택센터를 지방 최초로 대구에 유치해 수도권 컨택센터 7000석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내년 2월말까지 신천동 교보생명 사옥에 200석 규모의 컨택센터를 설치하고 4월부터 본격 업무를 시작 향후 시장상황에 따라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영진전문대학(학장 장영철)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08 전문대학 학과 평가에서 사회복지과가 '교육여건', ‘교육운영 및 성과' 등 두 부문에서 모두 최우수 평점을 받아 2회 연속 최우수평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심장센터는 '의료 질 향상을 위한 가감지급 시범사업 1차년도 평가'에서 영남지역에서 유일하게 '급성심근경색증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보건복지가족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재관류술, 경구약제 투여, 진료결과 등을 지표로 삼아 평가 했으며 전국 43개 종합전문병원 중 11개 병원이 우수 병원으로 선정됐다.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심장센터는 '의료 질 향상을 위한 가감지급 시범사업 1차년도 평가'에서 영남지역에서 유일하게 '급성심근경색증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보건복지가족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재관류술, 경구약제 투여, 진료결과 등을 지표로 삼아 평가 했으며 전국 43개 종합전문병원 중 11개 병원이 우수 병원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5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수출실적, 수출증진 노력, 국가위임사무 처리실적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아 수출 최우수기관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대구시의 수출증가율은 유가 급등락, 세계경기 침체 등 대내외악재 요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3.9%, 2008년 6월까지 20.5%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계명대가 지역대학 처음으로 내년도 등록금 동결을 결정하고 장학금 지급은 확대키로 했다. 계명대는 1일 신일희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50여명으로 진행된 교무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최종 결정했다.
계명문화대학(학장 김남석) 광고디자인과는 12일까지 문화관 전시실에서 '행동하는 열정 속에 창조는 있다'라는 주제로 졸업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에너지관리공단이 주최한 에너지절약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을 비롯 광고포스터, 포장디자인, 편집디자인 등 총 15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대구시는 1일 헌신적인 사랑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공동체 구현에 앞장서온 숨은 봉사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6회 대구자원봉사대상'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대상은 20여 년 동안 노인급식지원, 도시락배달, 어르신 말벗, 장애인 및 노인세대 가사지원, 국제행사 등 봉사활동을 하고있는 김정숙씨(62.여)가 선정됐다.
대구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200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다. 2일 대구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09년도 1/4분기 대구지역 기업경기전망’에 따르면 2009년 1/4분기 대구지역 경기전망 수치는 제조업 48, 건설업 38로 전분기 61과 51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각각 1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토대로 한 자유경쟁 위주 교육을 주장하는 교원단체들로 구성된 '대구교육협의체'가 출범했다. 1일 오후 대구시교육청 앞에서는 대구시교육청 공무원노조를 비롯해 대경자유교원노조와 한국교직원노조 대구본부, 대구경북자유교육연합 등 4개 단체 회원 30여명이 모여 '대구교육협의체' 출범 기자회견을 가졌다.
농촌진흥청이 로열티 걱정없는 수출전용 딸기 품종인 '수경'을 육성, 농가 실증시험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수경은 과실이 단단해 원거리 수송에 유리하고 겨울부터 늦은 봄까지 수확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지속되는 경기불황속에 ‘공짜’, ‘증정’ 마케팅이 각광을 받으면서 편의점에서 진행중인 영화, 뮤지컬 등 문화상품 초대권증정 이벤트 응모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2일 편의점 보광훼미리마트에 따르면 지난 11월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영화, 뮤지컬등 문화상품 초대권증정 이벤트 응모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고연봉과 복리후생이 탄탄한 대기업을 향한 구직자들의 러브콜은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는 올해 업종별 10대 기업 130개사(13개 업종별로 매출 순위 10개사 씩)에 지원했다가 낙방했거나 현재 전형중인 상태인 구직자 53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응답자는 떨어져도 재도전할 의향 있다고 답했다.
경제위기로 ‘신(神)의 직장’, 불리던 공공부문에도 거센 구조조정 ‘태풍’이 몰아치고 있다. 공기업선진화방안과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라는 정부의 압박까지 가세하면서 임금삭감 및 인력감축, 조직축소와 함께 기능위주로 재편하기 위한 움직임이 부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