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영랑 시인이 금관문화훈장을 받은 것을 비롯해 '욘사마' 배용준이 화관문화훈장을, 앙드레김이 보관문화훈장을 각각 받았다.
조선 후기 천재화가 신윤복(1758~?)의 삶과 열정, 남장여자 콘셉트, 아름다운 영상…. TV드라마 ‘바람의 화원’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닮은꼴 영화 ‘미인도’가 장옷을 벗었다.
김기덕(48) 감독은 꿈꾸듯 영화 ‘비몽(悲夢·Dream)’을 찍었다. 이나영(29)과 오다기리 조(小田切 譲·32)라는 환상적인 조합으로 관객들의 꿈도 대리 성취했다. 김 감독 특유의 미술적 감각은 ‘비몽’으로 화룡점정 한다.
‘불량음식’은 음식관련 상식의 오류와 맹신을 지적한다. 심리학자인 저자는 남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옥수수, 핫도그, 시금치, 복숭아, 바나나, 밀크초콜릿 가운데 1년 동안 하나만 먹고서 버틸 수 있는 최고의 음식’이라는 설문조사를 했다.
노벨 문학상이 9일 발표된다.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스웨덴 과학자 알프레드 노벨(1833~1896)의 유산으로 평화상, 물리학상, 의학상, 경제학상 등과 더불어 제정된 세계 문학계의 권위있는 상이다.
바리톤 정승기(28)가 루치아노 파바로티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준우승했다.
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여성들의 팬터지가 소설로 압축됐다. 연애와 사랑에 서툴고, 가식적인 사랑과 연애도 하지 못한 한 여성에게 ‘내 안의 특별한 악마’가 옮겨 붙었다.
개천절 연휴 둘째날이자 주말인 지난 4일,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가운데 전국 유명산과 놀이공원에는 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호텔현대(경주)는 풍요로운 가을을 맞이해 1일부터 11월 9일까지 보문호수의 아름다움과 단풍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패키지'를 선보인다.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한·일·중 3국이 문학을 통해 국경을 넘는다. 각국을 대표하는 문인들이 ‘제1회 한일중 동아시아문학포럼’을 통해 한 자리에 모인다. 29일 동아시아문학포럼 한일중 조직위원회가 포럼의 취지를 밝혔다. “문학을 통해 국경을 넘고,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데 일조하길 바란다”는 데 입장을 같이 했다. 경제, 군사, 역사적 갈등 상황과는 별개로 문학을 통해 공통분모를 발견했다.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가 가을을 맞아 경주시민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음악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코레일(사장 강경호)은 (주)한진과 업무제휴를 맺고 10월부터 ‘철도이용객 수하물 택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경주 관광지 및 유적을 둘러보는 경주자전거 문화유적 체험투어가 9월 하반기에 열린다. 경주자전거 문화유적 체험투어단은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체험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남산은 경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환경,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곳으로 이곳에 산재한 문화재를 다시 재조명하고자 한다. 남산은 절터 147곳, 불상 118기, 탑 96기, 석등 22기 등 총 672개가 산재해 있는 노천박물관이다. 뿐만 아니라 2000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경주문화원 경내에 아름답고 다양한 국화꽃 화분들이 전시돼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끼게 하고 있다. 신라 천년고도 경주시의 가장 큰 문화축제인 제36회 신라문화제가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주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바디페인팅 관련행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세계바디 페인팅 축제가 31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렸다.이행사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국내,외 100여개 팀이 참여하여 기량을 뽐냈다.
대구 남구(구청장 임병헌)는 중국 연변 조선족 학교 및 도서관에 우리말 책 보내기 운동을 추진하고 19일 새마을운동대구남구지회 사무실 앞에서 전달식을 가졌다.연변 조선족 도서관인 '조선문독서사'의 조권옥 사장이 남구청을 방문해 우리말 책 보내기 운동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향후 남구청과의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 도시이자 동해안 천혜의 해안 절경과 푸른 쪽빛 바다를 간직해 기업체 하계 휴양소로 각광 받고 있는 경주시는 올해 피서객 100만 유치를 목표로 인근 대도시인 울산을 비롯한 대구와 영천 등 기업체 임직원 및 가족 하계휴양소
경주시 새마을회(회장 백수근)는 지난 16일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불결해지기 쉬운 피서지의 자연환경과 생활주변의 오염물질을 정화하고 내 고장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고자 피서객들이 많이 붐비는 양북면 봉길해수욕장에서 새마을 환경안내소 및 피서지문고를 개소했다.
삼삼오오 열을 맞춘 주민들은 강사의 구령에 따라 댄스스포츠 삼매경에 빠졌다. 파워워킹과 신나는 음악은 주민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경주시생활체조연합회(회장 최미라)는 지도자배치사업으로 동 주민센터에서 주 2회 교실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