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가 조명 받기 시작했다. 2025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VIP 방문에 앞서 사전 답사를 위해 APEC 회원국 주한 대사들의 경주 답사가 부쩍 늘어났다. 지난 6일에는 2024 APEC 의장 국 파울 두클로스 페루 주한 대사가 경주를 찾았다. 파울 두클로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연장으로 영천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신도시가 조성되는 화룡지구는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금호 일반산업단지,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연장 등의 개발사업 대상지와도 가까워 인구증가에 청신호가 될 전망이다. 영천시는 화룡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준정부기관이다. 경주시민들이 똘똘 뭉쳐 유치한 방폐장 관리기관이다. 그런데 방폐장을 운영하는 공단 임직원은 돈 잔치, 카드잔치로 시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왕서방이 챙긴 꼴이다.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리장(방폐장) 경..
한반도에 전쟁이 난 것도 아닌데 허무하게 손실을 보니 역시 한국 주식시장에는 투자하는 게 아니란 생각이 든다는 한 직장인이 하소연이다. 직장인 A씨는 8월이 시작하자마자 '검은 금요일(2일)'에 이어 '검은 월요일(5일)'까지 투자금 수천만 원이 이틀 새 날아갔..
경북도가 전기차 화재 예방에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친환경 자동차로 주목받는 전기차는 뛰어난 연비와 성능을 자랑하지만 우려했던 화재가 현실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전기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법 정비에 분주하다. 소방당국 통계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과 노란 봉투법을 일방 표결 처리했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의 고성 항의가 이어졌고 정 위원장은 "차라리 국회를 해산하라"며 국민의힘 의원과 다툼이 도를 넘었다. 이를 지켜본 국민들은 22대 국회..
경북도와 경주시는 내년 10월 말부터 경주에서 열리게 될 2025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을 위해 행정력을 쏟고 있다. APEC 정상회의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악조건 속에서도 일궈내 주목받고 있다. 이번 2025 APEC 정상회의를 ..
미국의 족집게 릭트먼 역사학자가 오는 11월 치러지는 미국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부통령이 승리할 것으로 점쳤다. 이 학자는 1984년 이후 10차례의 미국 대선 중 9차례의 결과를 맞힌 '족집게' 학자로 유명하다. 릭트먼 교수는 1984년 대선에서 ..
22대 국회는 민주당이 정국을 주도하고 있다. 지금까지 민주당이 보여준 모습은 제대로 된 정치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힘에 의한 일방주의뿐이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볼 때 민주당이 누리는 의회 권력은 민주당에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민주당이 수권 정당으로 거듭나려..
여권 내 차기 대권 주자는 누가 유리할까? 아직 대통령 임기 반환점이 멀었는데 벌써 대권 바람이 불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은 지난 2022년 5월10일이다. 대통령 임기가 5년이고 보면 임기가 끝나는 시간은 2027년 5월9일이다. 현재 3년이 채 남지 않았..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9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캄보디아를 방문했다. 이 도지사는 경북도 대표단 단장으로 캄보디아 정부 요인과 거물급 정치인을 만나 우호교류 증진과 경제통상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등 활발한 국익외교를 펼쳤다. 현지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 시키는..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던진 개헌 주장은 골든 타이밍이다. 김 후보 개헌 주장은 우원식 22대 국회의장이 개헌의 필요성을 언급해 놓고 있는 가운데 나온 제안으로 설득력을 얻고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김 후보가 개헌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를 단축하고..
국민의힘은 새로운 당 대표가 선출되면서 비대위 체제가 막을 내렸다.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한동훈 당 대표 승리로 끝났으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게 사실이다. 진흙탕 이전투구의 싸움판은 끝났다고 해도 흐트러진 당심을 수습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다. 새로 뽑힌 ..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왜 이러나.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하위 등급을 받으면서 업무추진비는 과다하게 지출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 하위 등급은 기관장의 성과급이 전액이 삭감되면서 연봉이 줄어드는 불이익이 있다. 특히 논란이 되는 수천만 원씩 쓰는 업무추진비 사용..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약 3개월 만에 30%대 중반에 진입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은 체코 원전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등 가시화된 외교 성과와 함께 '여당 전당대회 경쟁 격화' 등으로 지지율 결집이란 분석이다. ..
한국 원전의 24조 원 체코 원전 수주는 원전 수출로는 사상 최대이자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처음이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밤잠을 설친 것은 전 정권의 탈원전 정책이 걸림돌이 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
대구 경북 행정통합은 정부가 적극적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홍준표 대구 시장은 총론에서는 벌써 통합이 됐다. 각론에서는 이견이 있으나 경북도는 10월쯤 양 시도의회 동의를 거쳐 국회에 특별법률안을 상정한다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구체적인 행정통합 로드..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임박해지면서 분위기가 험악해지고 있다.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공천권이 없는 당 대표에 목숨을 걸고 싸우는 이유는 차기 대권을 차지하기 위해서일까. 지금 분위기는 선거 이후 서로 얼굴을 맞댈 수 있을지 걱정하는 국민이 많다. 당 대표는 공..
저출산은 국가적 난제이다. 저출산 극복은 지금이 골든 타이밍이라고 하는 이유는 더이상 물러설 수 없는 지경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저출산은 예식장과 어린이집이 사라지고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이 줄줄이 폐업하고 있다. 농촌 지역은 오래전 아기 울음소리가 멈추었다. 인구..
경주시민 94.2%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만족’ 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번 APEC 정상회의 유치가 경주 발전에 기여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91.9%가 ‘기여한다’라고 답해 시민들이 관심과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낙영 경주시장의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