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오는 6월 엄마가 된다. 16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이하늬 배우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임신 4개월차에 접어들었고, 6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산모와 태아의 안정을 위해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 이하늬 배우와 태어날 아이에게 따뜻한 축하와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마블 코믹스가 발간한 스파이더맨 만화책 한 쪽이 40억 원에 팔렸다. AP 통신은 1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진행된 코믹북 경매에서 스파이더맨 만화책 한 페이지가 336만 달러(39억9천만 원)에 낙찰돼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 만화책은 1984년 발간된 마블 코믹스 '시크릿 워즈' 제8호이고, 낙찰된 페이지는 스파이더맨이 처음으로 '블랙 슈트'를 착용한 진귀한 장면을 담고 있다. 스파이더맨은 원래 빨간색과 파란색 복장을 하지만, 이 만화책에서 처음으로 검정 슈트를 입고 등장한다.
배우 손예진(40)·현빈(40) 커플의 여행 목격담이 뒤늦게 알려졌다. 제주에 사는 네티즌은 지난해 8월24일 SNS에 "직접 보진 못했지만 현빈이 자주 오는 지인 펜션에 손예진과 같이 왔다"며 두 사람에게 받은 사인 2장을 공개했다. 손예진 사인지에는 '2021년 7월'이라고 적혀 있다.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해 1월 열애를 인정했다. "드라마(사랑의 불시착) 종방 후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났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2018)으로 인연을 맺었다. 2019년 1월 미국 동반 여행설과 함께 마트 데이트 사진이 공개됐다.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2019~2020)에 함께 출연, 결혼·결별설 등이 불거졌지만 부인했다. 손예진은 다음달 16일 첫 방송하는 JTBC 수목극 '서른, 아홉' 촬영 중이다. 현빈은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배우 김동희가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김동희는 13일 소속사 앤피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초등학교 5학년 때 반 친구와 교실 내에서 말다툼을 하다가 싸움을 하게 됐고, 선생님 훈계를 받았다"며 "이 소식을 들은 어머니는 나를 크게 혼내셨고, 어머니와 함께 친구 집으로 찾아가 친구와 친구의 어머니께 사과를 드렸다"고 밝혔다.
스포츠아나운서 출신 배우 황보미가 불륜 의혹 관련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비오티컴퍼니는 12일 "황보미는 고소장을 받은 후 상대 측 아내 분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진심 어린 사과 뜻을 전했다"며 "상대 측 아내 분은 오해를 풀고 황보미를 상대로 한 위자료 소송을 취하했다"고 알렸다. "황보미는 의도적으로 유부남인 사실을 숨기고 본인에게 접근한 남자를 상대로 정신적 피해 등의 배상을 구하는 소송을 진행 중"이라며 "다시 한 번 황보미의 사생활로 불편했을 모든 분들과 상대 측 아내 분에게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황보미는 지난해 11월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2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9월 서울 동부지방법원에 황보미를 상대로 5000만원 위자료를 청구 소송을 냈다. 당시 A씨는 황보미가 자신의 남편 B씨와 2년 가까이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와 가정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했다. 소장에서 "황보미가 남편 신용카드로 명품가방을 구입한 뒤 백화점 적립금을
가수 KCM(40·강창모)이 결혼했다.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13일 "KCM이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을 만나 결혼했다. 상대는 9세 연하의 평범한 회사원"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두 사람은 최근 양가 가족들만 모인 단출한 자리에서 언약식을 가졌다. 현재 혼인신고까지 마쳤다. 이미지나인컴즈는 "KCM 부부는 홀어머니를 모시기로 하고 경기도 김포에 세 식구가 함께 할 보금자리를 마련했으며, 3월 중 입주를 예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지나인컴즈에 따르면 KCM은 지난해 결혼을 결심하고 결혼식을 포함해 결혼 준비를 해왔으나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예식이 수차례 연기되며 발표가 미뤄지게 됐다. KCM은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코로나19 현황을 지켜보며 추후 정식으로 예식을 치를 예정이다. 이미지나인컴즈 관계자는 "비록 현재로써는 일정을 확정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고 한 분 한 분 대면해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결혼식 자리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
가수 아이유 측이 최근 불거진 시즌그리팅 오류에 대해 사과와 함께 악성 게시물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이담(EDAM)엔터테인먼트(이하 이담)는 지난 12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발생했던 여러 이슈들로 인해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무엇보다 오랜 시간 시즌그리팅을 손꼽아 기다렸을 팬 여러분께 실망감을 안겨드려 책임을 통감한다"고 전했다.
가수 박정현이 새 미니앨범 '다시 겨울이야'로 찾아온다. 12일 소속사 본부엔터테인먼트는 "박정현의 새 미니앨범 '다시 겨울이야'가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며, 뮤직비디오도 동시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끝과 시작이 공존하는 계절인 겨울을 메인 테마로 한 앨범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 헤어짐과 만남 등의 이야기를 담았다.
김태호 PD가 가수 이효리와 새 예능 제작을 논의 중이다. 이효리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12일 "김태호 PD 예능물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며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김태호 PD는 이효리와 MBC '무한도전'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효리는 지난해 김태호 PD가 연출한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에서 천옥으로, '싹쓰리'에서 린다G로 활약했으며, 최근 넷플릭스 예능물 '먹보와 털보'에도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룹 '워너원(Wanna One)'이 3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11일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워너원이 오는 27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11명 멤버 모두가 참여한 '뷰티풀 파트 3(Beautiful Part 3)'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곡은 지난 2017년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뷰티풀(Beautiful)', 2018년 첫 정규앨범 수록곡 '뷰티풀 파트 ll'에 이은 '뷰티풀' 시리즈의 완결판으로, 마지막 활동인 지난 2019년 1월 콘서트를 끝으로 3년 만이다.
트로트 가수 영탁 측이 3년 재계약 금액으로 150억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해 영탁 측으로부터 고소를 당한 막걸리 회사 예천양조 측이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 받았다. 10일 예천양조에 따르면 경찰은 영탁 측이 공갈미수, 협박 및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등으로 예천양조 백구영 회장과 서울 지사장을 형사고소한 것에 대해 지난 3일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예천양조는 "경찰의 수사결과를 통해 핵심 쟁점이었던 '영탁 모친의 3년 150억 요구와 돼지머리 고사' 등이 사실로 밝혀다. 이에 따라 명예훼손 역시 성립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예천양조는 작년 5월 영탁과의 모델 재계약 협상결렬 이후, 영탁 팬들을 중심으로 진행된 악플과 불매운동으로 매출에도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고 토로해왔다. 그러는 와중에 사실 관계를 소명하는 차원에서 부득이 "150억 요구와 돼지머리 고사 등 영탁 측의 갑질로 인해 재계약이 결렬됐음을 알린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하지만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는 "수사
개그우먼 이수지가 깜짝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A9미디어는 11일 "이수지가 지난해 말 오랫동안 기다려온 새 생명을 품게 된 사실을 알게 됐다"며 "오는 6월 말에서 7월 초 출산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수지가 만삭의 몸이 될 때까지 시청자 분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며 "태어날 아이에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 싶단 마음으로 현재 주어진 방송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6인 K팝 걸그룹 '에버글로우'에서 활동하는 중국 출신 왕이런이 최근 팬들을 만난 자리에서 멤버들 중 홀로 중국식 인사를 한 것과 관련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10일 대중음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에버글로우의 팬 사인회에서 왕이런을 제외한 한국 국적인 다섯 멤버들은 새해를 맞아 팬들에게 모두 큰절을 했다. 그러나 중국 국적의 왕이런은 큰절 대신에 중국식 인사를 했다. 한 손으로 다른 손을 감싸며 허리를 숙인 것이다. 이후 국내에서 한국에서 활동하면서 현지 문화를 따르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에 대해 중국 관영언론 관찰자망(觀察者網)은 지난 8일 왕이런의 중국식 인사를 두고 한국에서 비판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한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중국 국적의 아이돌을 방출하라는 주장도 나온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 전통문화에서 무릎을 꿇는 것은 가장 높은 이에게 표하는 존경의 상징"이라면서 "한국의 상당수 누리꾼들은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절 대신 땅에 누웠던
그룹 '러블리즈' 출신 케이가 팜트리아일랜드와 전속계약을 맺고 뮤지컬 배우로 새 출발한다.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10일 "탄탄한 실력과 청순 카리스마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러블리즈' 메인보컬 출신 케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신중한 논의 끝에 케이가 지닌 잠재력과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고, 앞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뮤지컬 배우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린 케이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우 오영수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오영수는 9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비벌리힐즈 호텔에서 열린 제79회 골든 글로브(Golden Globe) 시상식 TV 남우조연상 부문에서 '오징어 게임'으로 남우조연상을 차지했다.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딸 쌍둥이의 엄마가 됐다. 소속사 이니셜 엔터테인먼트는 8일 "성유리가 전날 서울 모처의 한 병원에서 딸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유리씨와 아기들은 모두 건강하며, 현재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국 블루스 음악의 선구자인 가수 박광수가 별세했다. 향년 82세. 9일 대중음악계에 따르면, 1970년대 '아름다운 강산', '잔디'를 탄생시킨 신중현 밴드 '더 맨'의 리드보컬 박광수가 전날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지난 1940년 포항에서 사업가 집안의 3남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 중고등학교 시절 밴드부에 들어가며 음악을 접하기 시작했다. 1965년 오디션을 거쳐 미8군 클럽에서 활동했으며, '봄비'의 가수 박인수와 함께 하우스밴드에서 활동했다. 당시 블루스 등 흑인음악을 주로 불렀으며, 드문 R&B 가수로 명성을 얻었다.
그룹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의 학교폭력 논란에 관한 입장문이 공개됐다. 7일 이나은 소속사 DSP미디어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3월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나은씨가 초등학교 시절 학교폭력을 가했다는 주장이 게시되었으나 이는 진실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 허위사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배우 윤균상과 오나라가 신생 매니지먼트 에이엠나인(AM9)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6일 에이엠나인 측은 "꾸준하고 다양한 작품 활동과 특유의 매력으로 많은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윤균상과 오나라가 수많은 러브콜 중 신중한 검토 끝에 신생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에이엠나인'에서 새 출발한다"고 밝혔다.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아시아 최초로 매거진 보그(VOGUE) 미국판 2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정호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올랐으며, 아시아인이 미국 보그의 단독 표지 모델이 된 건 창간 130년만에 처음이다. 정호연은 미국 보그와 인터뷰에서 "'오징어 게임'이 공개된 후 한 달 만에 내 인생이 바뀌었다"면서 "영어를 배우고 자세와 목소리를 훈련했으며 예술과 영화를 통해 세계관을 넓히는 등 열심히 일해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