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고속화철도 건설 특별법 통과로 대구와 광주를 중심으로 한 남부 거대 경제권 구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구시와 광주시 등 영호남 10개 지방자치단체는 7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영호남 상생 발전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문경시 산북면에 있는 ‘문경 돌리네 습지’가 람사르협약 사무국이 지정하는 ‘람사르습지’로 등록됐다.람사르습지는 지형·지질학적으로 희귀하거나, 생물 서식처로서 보전 가치가 높아 국제적인 보전이 필요한 지역을 람사르협약 사무국이 지정·등록하여 보호하는 습지를 말한다.경북..
경주시 양남면 상라리에 ‘인삼스마트팜 설치지원사업’과 ‘친환경 자원순환 종합처리시설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민들이 본격적인 반대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인삼스마트팜은 주민 설득용이며 실제로는 지정 폐기물과 산업폐기물을 처리하는 폐기물처리장 건립이 핵
경주 남산 일원 37만 여㎡에 달하는 문화재구역이 39년 만에 해제된다. 경주시는 문화재청 지정 예고를 통해 경주 남산 문화재구역 내 37만 4946㎡ 부지를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으로 지정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경주 남산 일대는 1985년 국가지정문화재로 고
1월 31일 문경시 소재 육가공 제조업체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를 하던 소방관 2명이 순직했다. 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인근 주민의 신고로 화재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김수광 소방교(27), 박수훈 소방사(35)는 화재가 발
경주시가 정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한 도전에 나선다. 29일 경주시에 따르면,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통해 유아교육부터 대학교육까지 사교육 없이 공교육만으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교육받은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30일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에 '독도는 어느 나라 땅인가'라는 내용의 문장으로 질문을 던지면 '국제적인 분쟁 지역'이라는 답변이 나온다고 지적했다.서 교수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챗GPT에 영어와 일본어로 물어
한국도로공사가 30일 오후 3시부터 중부고속도로 남이분기점과 서청주나들목 사이에 위치한 청주강서 하이패스 나들목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청주강서 하이패스 나들목은 도로공사와 청주시가 2020년에 착공해 총 48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이며 하이패스 단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쿄와 오사카 지역의 경북도민회 신년회 참석과 히로시마현 교류를 위해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했다. 이번 일본 출장에는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과 임종식 교육감도 동행해 도민들을 격려하고 한일 지방정부간 교류에 힘을 보탠다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25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재석 216명 중 찬성 211명 반대 1명 기권 4명으로 가결했다. 해당 법안은 헌정 사상 최다인 261명의
은행나무 벌목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전국적인 은행나무 단풍 명소 경주시 서면 ‘도리은행나무숲(경주시 서면 도리길 35-102 일원)’이 경주시가 매입 의사를 밝히면서 기사회생했다. 이로써 수년간,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소유자 김 모 씨와 주민들과의 갈등 등이 경주
점검에 앞서 녹색 민방위복 차림의 한 위원장은 현장에 먼저 도착해 약 15분 동안 시장 어귀에 서서 윤 대통령을 기다렸다. 남색 패딩 점퍼 차림의 윤 대통령은 도착 직후 당 관계자들과 차례로 인사를 나눴다. 한 위원장을 알아본 윤 대통령은 악수한 뒤 어깨를 툭 치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서 총 233곳의 지역구에 출마할 후보자들의 공천 신청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받는다고 22일 공고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취임 후 발표한 정치개혁안에 따라 이번부터 공천 신청자는 국회의
경주시가 올해 재정운영과 관련해 경상경비 삭감 등 긴축재정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출자·출연기관인 경주문화재단과 경주화백컨벤션센터(하이코)의 성과급 지급 소식이 알려지면서 눈총을 받고 있다. 20일 경주시 등에 따르면, 경주예술의전당을 관리·운영하고 있는 경주문
최근 냉동전환 미신고 한우 판매로 논란(본보 1월 14일자 2면 보도)이 불거진 경주축산농협이 지난 2021년 이전부터 5년간 단 한차례도 냉동전환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주축협 내부 자료 등에 따르면, 지난 2021년 7월 15일 1377.5kg 규모
전국적 단풍 명소로 각광 받고 있었던 경주시 서면 ‘도리 은행나무숲(경주시 서면 도리길 35-102 일원)’이 기억속으로 사라진다. 17일 찾은 서면 은행나무 숲에는 벌목하기 위한 요란한 기계 굉음이 숲을 뒤흔들고 있었다. 주차장 바로 뒤편의 은행나무 숲에는 50여
지난 2일 부산 방문 중 흉기로 습격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헬기로 이송되는 과정에 특혜나 부정 청탁이 있었는지 확인해달라는 신고가 국민권익위원회에 다수 들어와 권익위가 조사에 착수했다.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16일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가 건설업계 전반으로 확산되자, 경주 지역 대규모 개발사업인 천북관광단지 조성 사업도 백지화 수순을 밟고 있다. 경주시도 동서남북 新관광단지 조성 추진 공약사업에서 배제하며 사실상 포기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1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당의 가칭 당명을 '새로운 미래'로 정했다. 이 전 대표 측은 12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극한의 진영대결을 뛰어넘어 대한민국 국가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신당의 가칭 당명을 정했다"고 밝혔다. 정식 당명은 대국민
대구 군위군이 TK 미래 100년을 이끌 글로벌 신공항 관문으로 발돋움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군위군에 TK신공항과 연계한 첨단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 및 생활 SOC 구축 등 최대 20조원 규모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또 신공항 인근지역을 각종 규제를 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