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종합 축제인 'DRONE FESTA 2015'가 오는 24일부터 25일 이틀 동안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드론 축제에는 대구 최초로 전국 드론 매니아 100여 명이 참가해 드론 속도를 겨루는 'FPV(First Person View) 드론레이싱 챔피온쉽' 대회와 온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드론체험행사', '분야별 드론전시', '다채로운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드론 종합 축제에는 세계 최초로 '드론 패션쇼'가 열려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인스파이어급 대형 드론 6~8대가 지역에서 생산된 섬유로 만들어진 의상을 공중에서 선보이며 섬유패션 도시 대구를 홍보한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이 14일 구미시 선산읍에서 '맥류기계화 파종 연시회'를 가졌다. 이날 연시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농촌진흥청장, 공무원, 농협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논 재배 동계작물 재배기술 교육과 보리파종연시, 무인헬기를 이용한 벼 입모중 IRG파종연시를 지켜봤다. 도 농업기술원은 식량자급률 증대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맥류재배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6년까지 2만3천657ha(보리 1천350, 밀 107, 조사료 2만2천200ha)로 전년 대비 22% 늘어난 맥류를 파종할 계획으로 현재 정부보급종 등 우량종자 78.4톤을 농가에 공급했다. 특히, 농기원은 개별농가의 영농한계를 감안해 지역단위 대규모 생산을 유도하고 있는데 맥류는 이모작형 들녘 경영체를 비롯해 지역조합, 영농조합법인, 전업농의 참여를 유도하고, 밀은 수매주체와 영농조합법인 등과의 계약재배, 조사료는 지역농축협 및 조사료 경영체를 중심으로 축산 경종농가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 남동국)과 산하 세무서가 13일 창업지원단, 창업보육센터 등 5개소에서 세금교실 및 현장상담실을 운영했다. 이 자리에서는 미래 세정의 기반이 되는 청년 창업진흥을 위해 사업자등록절차, 홈택스를 이용한 세금신고 등 창업과 관련된 세금문제와 세정지원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에서 애로·건의사항을 상담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남동국 청장은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김현수)에서 열린 '창업자를 위한 찾아가는 세금교실'을 찾아 진행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상담실 관계자를 격려했다. 대구지방국세청과 산하 세무서에서는 지난 7월부터 지역의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세금교실과 현장상담실을 운영하고 260여 건을 상담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앞으로 청년 창업자, 창업지원단체 등을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세무상담을 활발히 전개하고 창업에 따른 세정지원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달청(청장 김상규)이 다수공급자계약(MAS)의 계약기간을 기존의 2년에서 최대 10년으로 확대 추진한다. 우선적으로 철근콘크리트관, 방음판 등 36개 품명에 대해 계약기간을 3년으로 시범 연장한다. 한 번 계약으로 3년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상품이 등록될 수 있어 약 1700개 조달업체의 계약체결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계약기간 연장 시범 운영은 다수공급자물품 중 계약기간 중에 규격 및 가격 변동이 적은 물품(36개 품명)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앞으로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대상품명을 늘리고 계약기간도 최대 10년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달청은 계약기간 연장과 함께 입찰참가자격 유지 여부, 우대가격유지의무 준수, 각종 인증의 유효여부 확인 등의 계약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이 14일 신협중앙회(회장 문철상)와 신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신협의 대출 건전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감정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협의 여신 건전성 제고를 위해 담보평가 사후심사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신협의 리스크관리 강화를 도모하고 협동조합금융의 발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한국감정원 보유 정보 활용을 통한 신협의 담보물평가 업무 지원 및 교육, 협동조합금융의 여신정책 개발에 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감정원과 신협중앙회는 이 협약 체결에 앞서 지난 5월∼7월 3개월간 650건의 비주택담보대출 사후심사를 시범적으로 실시해 리스크관리 제고에 상당한 효과가 있음을 확인한 바 있다. 한국감정원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한 공공기관으로 부동산감정평가 타당성조사 위탁업무를 수행하고 있고 신협중앙회는 회원조합 감독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력으로 금융권에서는 부동산담보평가의 건전한 시장질서 형성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가 14일, 대구 노보텔에서 대학교수, 기업인, 유관기관, 공무원 등 에너지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11월 5일부터 6일 경주에서 개최되는 '2015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활성화 포럼' 개최에 앞서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동향을 파악하고 아울러 경북도 차원의 에너지신산업 창출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의 주제발표는 먼저 한국에너지공단 최창기 신재생에너지정책실장의 '신재생에너지 정책동향 및 추진과제', 두 번째 발표로는 에너지기술평가원 이화웅 기술총괄실장의 '에너지 신산업 창출을 위한 정책'이란 주제로 발표가 있었다. 이어 자유토론에서는 경북대 김종달 교수의 사회로 열띤 토론이 있었다. '2015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활성화 포럼'은 경북(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을 거점으로 동해안을 에너지 신산업 패러다임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동해안! 대한민국 그린에너지 허브를 꿈꾸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가 14일 11시부터 노사발전재단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 교육장(대구 중구 국채보상로)에서 청렴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 강사로 나선 안전보건공단 윤양배 감사는 '안전과 감사전략'이라는 주제로 "안전과 청렴은 함께 가야할 동전의 양면과 같은 존재이며 신성하고 존귀한 국민 생명을 다루는 직무로서 안전은 청렴이 뒷받침 돼야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또 "OECD 하위권인 '사고사망만인율'과 '부정부패지수'의 선진국 수준 진입을 위해서는 안전과 청렴 문화 수준의 제고에 달려 있다"며 "이를 위해 '재해예방'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략적 접근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감사는 "대구경북이 '안전과 청렴'분야에서 선진국 진입의 견인차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전보건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공공기관으로서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인정받았고, 지난해 정부에서 실시한 상임감사 직무수행실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달성한 바 있다.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구농협 임직원들이 '청년희망펀드' 가입에 적극 나서며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대구농협은 14일 안홍기 본부장과 동대구농협 백덕길 조합장 등 조합장 20명과 지역본부 법인대표 및 간부직원 10명이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청년희망펀드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국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되는 펀드로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나라 1호로 가입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안홍기 본부장은 "대구지역 범농협 대표자들이 청년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청년희망펀드 가입했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에서 출시한 청년희망펀드는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금액 제한 없이 개인과 법인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인터넷뱅킹을 통해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이 지난 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2015 CSR 아시아 서밋(CSR Asia Summit)'에서 발표된 '2015 아시아 지속가능성 랭킹'에서 국내 금융권으로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Top100에 선정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아시아 금융권 3위를 차지했다. 올해 처음으로 CSR 아시아(CSR Asia)와 서스테널리틱스(Sustainalytics), 채널 뉴스아시아(Channel NewsAsia)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5 아시아 지속가능성 랭킹'은 한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인도,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 10개국의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의 3가지 기준인 환경적 책임(E), 사회적 건전성(S), 경제적 수익성(G)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평가를 획득한 100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랭킹의 평가를 담당한 서스테널리틱스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책임투자(SRI)분야의 글로벌 리서치 회사로, 세계 10대 연기금 중 하나인 네덜란드 사회보장기금(PGGM), 트리오도스 은행(Tridos Bank) 등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투자자, 연기금, 금융기관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4천400여 개 기업의 ESG평가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권위 있는 리서치 회사다.
포항시 남구에서 올해 최대규모 아파트로 선보여질 지역조합아파트 '포항 리버카운티(가칭)'가 포항지역 하반기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포항 리버카운티'는포항시 원동1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C13BL(남구 오천읍 원리 524-34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10월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포항리버카운티'는 지하 1층,지상16~17층, 20개동, 총 1,700여가구로, 포항시 남구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단지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59㎡, 74㎡, 84㎡ 중소형 평형으로구성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일반적으로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다수의 토지를 매입해 사업을 추진하기 때문에 토지비 상승 및 토지 매입 장기화 등으로 인한 사업지연 등의 리스크를 수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포항 리버카운티'는 토지구획정리사업 부지 내에 입지해있는 만큼 여타 조합아파트보다 안정적이며, 이로 인해 지역주택조합사업의 리스크에서 벗어나 사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실제 지난 5월 송도국제신도시 택지개발지구 6·8공구 내 A3블록에서 추진된 '송도포레스트카운티'지역조합아파트의 경우 택지개발지구 내에 있는점이 장점으로 작용해 성공리에 분양을 마쳤다. 이 단지는 토지의 안정성을 확보한 뒤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조기에100% 조합원 모집에 성공했으며 이후 3개월 이내에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바 있다. '포항 리버카운티'는 입지적인 장점 또한 보유하고 있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원동지구는 자연환경과 교통이 뛰어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포항의 히든플레이스라 할 수 있다. 우선, 원동지구 주변으로 포항-울산 구간 고속도로(2015년 말 예정), 포항-대구 고속도로, 국도 31호선, 지방도 929호선 확장 등 광역교통망이 확충됨에 따라 더욱 편리해진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단지 앞으로 흐르는 냉천은 생태하천정비사업(2017년 예정) 진행을 통해 자전거도로·산책로·테마공원·수변공원을 갖춘 명품생태공원으로 재탄생을 앞두고 있으며, 도보 생활권 내에는인덕초·오천중·오천고교가, 사업지 북측에는 이마트가위치하는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원동지구 주변에는 현재 운영 중인 포스코·철강 1~4단지와 구룡포 국가 산업단지, 개발 중인 약 611만여㎡ 규모의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및 광명 일반산업단지 등이 위치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도시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포항 리버카운티'는 포항 최대 직장과 주거 근접의 배후 주거지가 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포항 리버카운티'의 홍보관은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리 1020번지에 위치하고 있다.문의전화 : 054-240-2700 임성남 기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성시헌, KEIT)이 중소·대기업 간의 나노기술 브리징의 일환으로 나노기술의 개발방향을 공유하고 나노산업의 전망을 살피는 '나노 인더스트리 성장포럼'을 14일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나노·전자소자·LED·자동차부품 등 나노융합 관련 대기업의 기술개발 현황, 글로벌 이슈(환경·규제·안전 등), 사업화 애로요인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는 '철강재 코팅용 나노재료 동향 및 적용', 금호석유화학(주)은 '탄소 나노소재 상업화 애로요인 및 전망', ㈜LG화학은 '다기능성 나노카본 복합소재 기술', LG이노텍의 '나노기술을 이용한 LED용 에미터(Emitter) 활용 기술' 등의 주제를 발표한다. KEIT 박종만 창의산업기술본부장은 "제품의 고부가화와 신시장 창출을 위한 나노융합기술의 대·중소기업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동 포럼이 중소·대기업 간의 나노기술 Bridging을 통한 동반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12일 대구 성서종합사회복지관에 어린이장난감도서관 4호를 개관했다. 이는 지난해 8월 가스공사가 본사 대구 이전에 앞서 대구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대병원 등과 함께 맺은 지역사회공헌 협약인 '몸 튼튼 꿈 튼튼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다사농협(조합장 구자학)이 12일 (사)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회장 송귀연)과 함게 다사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농협의 주부대학 수료생으로 구성된 고향주부모임은 이번 공동협약을 통해 고향주부모임이 매년 공동수익사업으로 추진하는 떡국떡 바자회에 사용되는 쌀 전량을 다사농협 RPC를 통해 지역농업인이 생산하는 쌀을 구입해 사용하기로 했다. 고향주부모임 송귀연 회장은 "오늘 지역의 농산물 소비촉진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지역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선도 여성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시가 주관하고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이 운영하는 '콘텐츠리그'가 성황리에 접수마감 됐다. '콘텐츠리그'는 문화콘텐츠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육성해 창작과 창업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프로그램이다. 총 155팀, 428명이 접수해 문화콘텐츠 분야 예비 창업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DIP에 따르면 기존의 '기술·인력·자본'을 통해 창업을 지원하는 지원 프레임을 깨고 열정과 아이디어로 도전할 수 있게 문턱을 낮췄다. 그 결과, 특수목적 고등학교, 전문대학, 일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청했다. 또, 기존의 IT중심의 스타트업 창업 지원 방식을 탈피하고 문화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프로그램으로 확대했다.
동아백화점 쇼핑점이 '리뉴얼 그랜드 오픈 5주년 기념 페스티벌'을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하반기 최대 할인행사로 다양한 이벤트와 사은행사는 물론 상품 할인율 등에서도 최대 규모다. 14일 오전 9시부터 진행하는 럭키박스 행사는 2천원으로 한우선물세트, 명품 핸드백, 뉴발라스 운동화, 쌀 20kg 등의 행운 상품을 가져갈 수 있는 이벤트로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는 모던하우스, 아웃도어, 신사의류 매장에서도 각 층별 럭키박스 이벤트가 계획돼 있어 방문 고객에게 행운을 나누어 준다. 사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동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5%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며, 1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휴대용 물병을, 3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고무장갑을 증정하며, 아동의류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선착순 1천명에게 양말2입을 감사품으로 제공한다.
DGB생명(대표 오익환)이 업계 최초로 수익 증권과 유사한 형태의 사업비를 적용(납입보험료의 100% 펀드 투입)하는 희망파트너 DGB변액유니버셜보험 무배당 1510을 방카전용 상품으로 13일 출시했다. 희망파트너 DGB변액유니버셜보험 무배당 1510은 보험료 추가 납입 시 예정사업비가 부가되지 않아 추가납입한도를 최대로 활용한다면 장기펀드 대비 약 70% 수준의 총 수수료(사업비 포함)가 적용된다. 따라서 장기 투자 고객에게 적합한 투자형 상품이며, 중도인출·추가납입 등 보험료 납입의 유연성 강화를 위해 유니버셜 기능도 탑재했다. 또 글로벌성장형, 글로벌채권형 등 총 8종의 엄선된 펀드를 통해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는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며, 시장 상황에 따라 연간 12회까지 수수료 없이 펀드를 변경할 수 있다.
한국가스공사가 이승훈 사장이 12일 대구시 달서구에 위치한 (주)대정밸브를 방문해 중소기업 임직원들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13일 밝혔다. (주)대정밸브는 1987년 설립돼 버터플라이 밸브 및 액츄에이터 등의 기자재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가스공사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산업혁신운동에 올해 7월부터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에는 국내 최초로 API ISO 9001:2000 및 API 609 인증을 획득했으며, 2015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는 대구지역 유망 중소기업이다. 공사 이승훈 사장은 (주)대정밸브 임직원들과의 환담 자리에서 "앞으로도 우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현장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먼저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중소기업 동반성장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중소기업청이 규제개선으로 일환으로 시행한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참여자격요건 완화(창업5년→창업7년)가 고용증가와 매출증대로 이어져 창업기업에게 도약의 불씨가 되고 있다. 13일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의 '창업기업 기술개발결과 최종점검'에 따르면, 시행 첫해 규제개선에 따라 '정부 R&D지원금'을 받아 1년간 기술개발을 완료한 35개 업체가 전년대비 매출액이 평균 41.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출감소로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한 J사 등 4개 업체는 기술개발을 완료한 제품이 매출증가로 이어져 흑자 전환이 확실시 되고, M사 등 7개 업체는 평균 2.6명의 인력을 추가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이 12일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한은행과 'C-Plus보증'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Plus보증은 보증비율의 단계적 인하를 통해 민간 금융회사의 신용공급능력 확대(Credit Plus)를 유도하는 보증상품이다. C-Plus보증은 신용도가 우수한 성숙기 기업을 대상으로 3년 만기 장기보증서를 발급하고, 매년 5%p씩 보증비율을 인하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3년 만기가 도래한 경우 재차 3년 만기 대출을 재취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매년 대출금 연장 심사나 상환에 대한 부담 없이 최대 6년간 장기여신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은행은 기업평가능력을 강화하면서 신용공급을 확대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장기여신 활성화를 위해 금융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보는 보증료율을 0.2%p 차감하고 신한은행은 적용금리를 0.7%p 이상 우대한다. 이와 별도로 신한은행은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 중 0.2%p를 3년간 지원하며, 장기여신 실행에 따른 가산금리 적용을 배제하기로 했다.
경상북도 경산시 펜타힐즈(중산지구)에 포스코건설이 지난해 1차 물량에 이어 2차 물량을 선보인다. '펜타힐즈 더샵 2차'가 그 주인공으로 단지는 펜타힐즈 내 C2-1블록에 지하 2층~지상 35층, 4개 동, 총 79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구체적인 세대수는 전용면적 기준 ■77㎡ 240세대 ■84A㎡ 310세대 ■84B㎡ 138세대 ■108㎡ 103세대다. 지난해 분양 된 '펜타힐즈 더샵 1차(1696세대, 35층)'과 합쳐 펜타힐즈 내 최고 35층에 달하는 총 2487세대의 더샵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전망이다. ■천혜의 자연환경 자랑하는 펜타힐즈 내 최적의 입지 자랑 경상북도 경산시 중산동, 옥산동 일원에 조성되는 펜타힐즈는 70~80년대는 제일합섬, 90년대는 ㈜새한 공장부지로 사용했던 터로 대구·경북권역의 핵심 요지로 평가 받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