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권 시절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김두우(58·사진) 동양대 석좌교수가 오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대구 북구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곳은 서상기 의원의 지역구로 전 정부의 '친이계'와 현 정부의 '친박계'의 맞대결로 관심 기대되는 곳이다. 김 전 수석은 28일 오후2시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의 박근혜 정부, 과거의 이명박 정부가 힘차게 손을 잡아야 대구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고 그래야 새로운 정권 창출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분열과 정쟁으로는 우리에겐 미래가 없다"며 "과거 정권과 현재 정권의 화합과 통합을 통해 미래의 대구, 미래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징검다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수석은 이어 "25년간의 언론인 생활을 통해 얻은 건전한 비판의식과 균형감각, 4년여 청와대 근무를 통한 다양한 국정경험을 대구 지역 발전은 물론 미래의 대한민국을 위해 쏟아 붓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 "다양한 국정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대구로 뻗어나가는 데 한 몸을 바치겠다"며 "북구가 문화와 환경이 살아 숨 쉬는 도시,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는 곳으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전 수석은 북구 태전동에 사무실을 구하고 설날 연휴가 지난 후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개소식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참석할 지도 주목된다. 김 전 수석은 경북 구미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정치부장, 수석 논설위원을 거쳐 청와대 정무비서관, 기획관리실장, 홍보수석 등을 두루 거쳤다. 그는 기자 시절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특종보도로 한국기자상, 한국참언론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실록 박정희 시대, 이명박 대통령 회고록을 총괄 집필했다. 한편, 북구을은 서상기 의원의 지역구로 전 정부의 '친이계'와 현 정부의 '친박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조영삼 전 새누리당 중앙당 수석위원, 주성영 전 의원, 황영헌 전 창조경제타운 단장, 이종화 전 북구청장이 버티고 있다. 야당에서는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비례대표), 조명래 정의당 정치개혁운동본부장이 예비후보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북구을 홍의락 국회의원이 이색 선거현수막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홍 의원은 '야당이 민생이다', '한 쪽 날개로는 날 수 없다', '취직이 되는 세상, 돈벌이 되는 동네' 라는 슬로건을 통해 대구 정치·경제의 '정상화'를 강조했다. 홍 의원은 "슬로건 '후보군'들이 많았지만, 대구시민들을 만날 때마다 자주 드렸던 메시지를 그대로 현수막에 옮겼다. 처음엔 고개를 갸웃거려도 금세 끄덕일 수 있는 슬로건이다"고 말했다. 눈길을 끄는 건 시(詩)다. 현수막 중심 자리에 조동화 시인의 '나 하나 꽃피어' 시(詩) 중 '나 하나 꽃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라. 네가 꽃피어 나도 꽃피면 결국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는가'라는 구절을 인용 게시했다. 홍 의원은 "가장 좋아하고 애송하는 시다. 한 두 명의 시작과 변화가 전체를 바꿀 수 있다는 희망과 염원을 노래하고 있다"며 "대구에서 정치를 하는 나에겐 '숙명'과도 같은 시라 할 수 있다"면서 많은 대구시민들이 관심을 당부했다.
28일 새누리당 중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휘일 후보 사무실에 특수임무 유공자회 수성구, 남구 연합지회 20여명이 방문했다. 특수임무 유공자회 수성구, 남구 연합지회(회장 문상식)는 "김휘일 후보를 중남구 지역을 제대로 발전시키고 박근혜 대통령님의 국정철학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김 예비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문상식 지회장은 김 예비후보에게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찾아 중남구의 서민경제를 활성화 시켜달라"며 "또 국가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한 특수임무유공자회의 마음을 담아 남북한이 평화 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김휘일 후보는 "저는 박근혜 정부 탄생에 힘을 보탰고 대통령을 바로 옆에서 모셨던 사람"이라며 "박 대통령의 정치철학, 경제철학, 국정철학을 제대로 배웠다. 이제는 박근혜 정부를 위해 우리들이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경제활성화 법안은 모든 국민들의 소망인 안정된 일자리,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이며, 아울러 미래세대인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우리 경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동력"이라며 "경제활성화 법안이 조속히 통과 되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 "북한인권법 또한 조속히 통과 돼야 한다"며 "공개 처형, 정치범 수용소 같은 인권 탄압이 자행되는 북한 상황에서 북한의 인권 개선은 핵 개발 저지와 한반도 평화통일로 가는 통일대박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스코 협력사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 체포동의안이 26일 국회에 접수됐다. 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이르면 오는 29일 본회의에 보고 될 예정이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원론적으로는 이 의원 체포동의안을 처리한다는 입장이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27일 체포동의안 처리 문제와 관련, "절차에 따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민주 이종걸 원내대표는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돼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여야가 쟁점법안 처리를 놓고 이견을 거듭하면서 본회의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져 이 의원 체포동의안의 본회의 보고도 언제 이뤄질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선거구 획정안을 29일 본회의에서 처리하지 않을 경우, 지난 주말 회동에서 합의 처리하기로 한 기업활력제고를위한특별법·북한인권법도 처리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새누리당은 이 의원 체포동의안을 단독 처리하는 데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이다.
김종인 선대위원장을 비대위원장으로 한 더불어민주당 비대위가 27일 공식 출범했다. 비대위에는 박영선·우윤근·변재일 의원과 이용섭 전 의원 등 전·현직 의원 4명이 포함됐다.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김병관 웹젠 의장 등 2명의 새 영입인사도 비대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비대위원 중 현역의원 3명은 모두 3선의 중진이다. 이 중 박영선·우윤근 의원은 선대위원을 겸임하게 됐다. 원내협상 상황의 공유를 위해 비대위원으로 거론됐던 이종걸 원내대표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 위원장은 "과거 원내대표였던 2명과 정책위의장을 지낸 2명, 정책에 관해 활발한 토의를 할 수 있는 분으로 구성했다"며 "이 과정에서 지역적 배려도 참고했다"고 비대위 구성 기준을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아울러 "김 의장과 표 전 교수는 과거에 정치에만 집요하게 매달린 사람과는 다른 사고를 할 수 있는 분"이라며 "이 분들이 충분히 정책과 관련해 같이 협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판단해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 원내대표가 비대위 구성에서 빠진 것과 관련, "원내대표를 빼고선 원내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비대위를 운영하지 못한다"며 "이 원내대표는 비대위 회의 때마다 항상 참석해 같이 의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의결 직후 비대위원장으로서 인사말을 하며 "언론들이 이번 총선에서 여당의 압승을 예측하고 있다. 야권 역시 총선을 절망적으로 보고 있다"며 "아직 낙제점이라 해도 77일 남은 총선까지 하루 1점씩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정수성 새누리당 의원(경주·윤리특별위원장)이 27일 서면 지역 경로당 등지를 찾아 어르신들에게 안부도 묻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정 의원은 최근 지속적인 한파에도 불구하고 경로당을 찾으신 어르신들이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를 여쭈면서 올해 경로당에 지원되는 난방비와 양곡비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는데 그 지원규모를 늘려달라는 건의가 있었다. 정 의원은 이 자리에서 "어르신 공경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이 보장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 의원은 오는 2월 1일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한 후 2일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정 의원은 그동안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각종 단체 모임과 경로당, 읍·면·동별 신년인사회를 다니는 등 24시간 강행군 하고 있다. 정 의원 측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전후해 다양한 선거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공항공사 노조원들이 27일 낮 12시경 김석기 전 공항공사 사장을 찾아 경주로 내려왔다. 이날 나종엽 위원장을 비롯 김광연 정책국장, 이석범 사무차장, 노광균 서울지부장, 남우현 부산지부장 등은 경주지역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뛰고 있는 김 전 사장을 응원하기 위해 사무실을 방문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이동우·백민석 전 한농연 경북도연합회장, 임창식 남양유업 노조위원장, 조영호 경주시공무원노조 사무국장, 권병욱 아진카인텍 노조위원장 등 경주지역 농민과 노조가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나 위원장은 "(김 전 사장은)경찰 출신이라 우리도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진정성이 있고, 일을 열심히 했고, 특히 소통을 잘했다"며 "공항공사 발전과 국가발전에 기여했고, 앞으로는 경주발전에 기여할 것을 확신해 경주 국회의원의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노총 산하 노동조합이지만, (김 전 사장이)새누리당 공천을 꼭 받기를 바란다"며 "여당, 야당 가리지 않고 어디서든 지역을 위하고 일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나 위원장은 "경주는 면적이 넓어 신발이 닳아 힘들 것 같다. 경주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어 꼭 당선되기를 바란다"며 그의 두 번째 운동화를 전달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아침에 집근처에서 까치가 울어 귀한 손님들이 온 것 같다"고 반기며 "공사 재임시절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심정으로 경주 각 지역을 돌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약속은 반드시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힘들 때마다 지난번에 받은 운동화를 보며 힘을 얻고 있다. 승리해서 조합원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신고 있던 운동화를 들어 보였다.
새누리당 박승호(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시민들의 희망사항을 가슴에 새겨 반듯한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벤트로 실시한 시민들의 바람을 적은 희망 종이비행기 300개를 분석 지지자들의 목소리를 꼼꼼히 살폈다. 종이비행기에 적힌 메시지는 박 후보의 당선을 바란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지만 '포항경제를 살려 달라', '장애인에게 희망의 불꽃을', '청년일자리 만들어 달라'는 다양한 요구도 담겨 있었다. 특히 종합병원이 없는 지역의 현안인 선린병원 정상화를 촉구하는 지역민들이 요구도 많았다. 이밖에 한동대 의대 설립, 노후아파트 재건축, 마을도로 확포장을 바라는 민원성 메시지도 눈에 띄었다. 박 예비후보는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끝까지 깨끗한 선거를 펼치 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더불어민주당 외부인재영입인사 '표창원, 양향자, 김병관, 김민영'이 28일 대구·경북을 찾아온다. 외부인재영입인사팀은 지난 1월 1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입당원 환영의 날' 더불어 컨퍼런스 개최를 시작으로 '더불어 콘서트, 사람의 힘!' 지역 투어를 진행 중이다. 28일 오전 부산에서 더불어콘서트 투어버스를 타고 대구에 도착하는 영입인사들은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을 각각 방문해 총선출마 예비후보 및 지역위원장들과 격려 인사를 나눈 뒤 대구의 명소 김광석 길을 방문한다. 외부인재영입인사들은 김광석 길 조성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방천시장 번영회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후 7시부터 본격적으로 더불어콘서트가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진행된다. 한편, 오중기 더불어 경북도당위원장은 "당원및 일반인들의 참여가 가능한 이번 콘서트를 통해 경북지역에도 당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가 찾아오고 젊은 층의 투표율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갑에 출마한 (전)대구시의원 양명모 예비후보(사진)가 27일 경북도청 이전 후적지의 개발과 활용계획 수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구시는 공동화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시청별관의 대구시 9개 실·국·본부 31개 과(課)를 이전하기로 결정한 상태다. 하지만 이에 대해 미봉책이란 지적이 많다. 양 예비후보는 "도청 후적지 활용방안은 시청 기능의 일부 이전이라는 미봉책이 아닌 지역발전의 불씨로 삼을 수 있도록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개발계획 수립을 대구시에 요구했다. 이어 그는 "30년 이상의 노후 건축물이 50%를 차지하는 지역에 단순한 재생사업을 시행한다면 뿌리까지 곪아 있는 노후불량 주거지를 개선하지 못하고 단지 표면상의 상처만을 치료하는 1회용 개발 사업이 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구시는 재개발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어 뿌리까지 곪아 있는 상처를 치유해야 할 것이다"며 "공적개발은 물론이고 사적개발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 개발의 여지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대구 북구(갑) 권은희 의원은 26일 오후 지역주민들과 함께 북구 팔달신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금번 행사는 최근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팔달신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권 의원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권 의원은 "소비 둔화로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에 화재까지 발생해 마음이 아프다"며, "명절을 앞두고 있는 만큼 대구시, 북구청에서는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은 물론 하루 빨리 시장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복구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권 의원은 "앞으로 노후 전통시장의 경우 상시 안전점검 시스템을 도입하고, 피해 상인들이 조기에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 나가겠다"고 언급하며, "이번 장보기 행사가 화재로 인해 피해 입은 상인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훈의 훈훈 캠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는 대구 서구 국회의원인 김상훈 의원(사진) 선거사무소 입구에 걸린 현수막 문구이다. 김 의원은 지난 25일 예비 후보 등록과 함께 마련된 선거사무소를 김상훈 의원의 마지막 글자를 따 '훈훈 캠프'로 명명했다. 말 그대로 상대방과 소통하며,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선거사무소를 만들어보자는 김 의원의 발상이다. 얼마 전 지역 일간지에서 발표한 새누리당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서구 내 탄탄한 1위에 오른 김 의원은 타 후보들의 노골적인 견제 대상으로 지목되고 있다. 그 때문에 김 의원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이나 상향식 공천이 확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천 내락을 받았다는 등의 허위 소문이 난무하며, 서구 선거전 양상이 혼탁하기 그지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김 의원의 뚝심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선거 캠프 관계자에게 일체의 네거티브 전략을 금했다. 이번 '훈훈캠프'는 혼탁한 선거 양상에 휩쓸리지 않고, 주민들만 바라보고 가야한다는 그의 평소 지론이 담겨 있다. 김 의원은 "경선이 임박해질수록 공해라고 부를 만큼 선거정보가 난무하고 있어 주민들의 피로도가 심각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비방이나 흑색선전은 유권자들로 하여금 정치 혐오를 가중시키는 꼴"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주민의식이 더욱 성숙해진만큼 누구와의 친분을 과시하는 식의 홍보나 네거티브 전략은 효과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들에게 지역현안에 대한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해주는 인물이 결국 선택 받을 것"이라며 그의 생각을 밝혔다.
류성걸 국회의원(새누리당, 대구 동구갑)이 27일 대구 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 본격적인 총선행보에 들어갔다. 그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20대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출마의 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구갑 지역 주요공약 등을 발표했다. 류 의원은 “박근혜정부 출범 당시 인수위 간사로 참여했기 때문에 박근혜정부를 성공시켜야할 의무가 있다”며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위해 책임을 다하고 동구 주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류 의원은 ▲구도심(신암, 신천, 효목동)재개발, 재건축 지속 추진 ▲동대구역 일원 개발 마무리 및 역세권 종합 개발계획 수립 ▲고속철 주변(신천동로∼동대구역 구간)도심 구간 복개 추진 ▲동대구벤처밸리를 국내 3대 창업거점으로 육성 ▲K2 군공항 이전 및 후적지 개발 ▲도시철도 연결망 확충 및 관내 지선 연계 추진 ▲전통시장진흥센터 활성화 통한 지역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 강화 ▲동부고용복지센터 기능강화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 및 복지지원 강화 등 8대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한편 류 의원의 예비후보 등록은 대구지역 여·야 현역 국회의원으로서는 7번째다. 앞서 새누리당에서는 이종진(대구 달성) 의원을 필두로 권은희(대구 북갑), 김희국(대구 중·남구), 김상훈(대구 서구), 홍지만(대구 달서갑) 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의락(비례·대구 북갑) 의원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법원이 26일 새누리당 이병석(64)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 요구서를 검찰에 발송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후 이 의원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신문(영장실질심사)을 하기 위해 체포동의 요구서를 검찰에 보냈다고 밝혔다. 법원이 서명한 체포동의 요구서는 대검찰청과 법무부, 국무총리실 거쳐서 청와대로 전달된다. 이후 법무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정부 명의로 체포동의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하게 된다. 국회의장은 제출 시점 이후 첫 본회의에 체포동의 요구서를 보고해야 한다. 국회는 본회의 보고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무기명 표결해야 한다. 재적의원 과반수 이상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수가 찬성하면 체포동의안이 통과된다. 이후 법원에 다시 체포동의안이 전달되고 법원은 심사를 거쳐 영장 발부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지난 25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김석우)는 제3자 뇌물수수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이 의원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의원은 포스코 측으로부터 직무 관련 부정한 청탁을 받아 측근들이 재산상의 이득을 취득하게 하고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의원이 4회에 걸친 출석 요구에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않아 부득이 체포영장을 청구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주시 지역구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검찰 최교일(54) 변호사가 지난 25일 오후 대한변호사협회 징계위원회로부터 과태료 2000만 원의 징계처분을 받았다. 최 변호사는 지난 2014년 7월 서울중앙지검에서 진행된 사건 등 6건에 대해 변호사 선임계를 내지 않고 변론을 맡은 것으로 드러나 지난해 11월 대한변협 징계위에 회부됐었다. 변호사법에는 '변호사가 법원이나 수사기관에 선임계나 위임장 증을 제출하지 않으면 사건에 대한 변호나 대리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인데 검찰이나 법원 고위직 출신 변호사의 비리는 탈세와 전관예우, 몰래 변호 등으로 이어져 사실상 법조계의 잘못된 행위로 지적됐다. 최 예비후보는 법무부 검찰국장과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낸 뒤 2013년 4월 검찰에서 퇴직했으며 현재 영주에서 자신의 선거사무소를 겸한 '법무법인 해송 변호사 최교일' 분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대한변협 관계자는 "최 변호사가 이번 과태료 징계 처분에 대해 15일 이내 법무부에 이의신청을 하지 않으면 확정된다"며 "변호사라면 선임계는 무조건 내야한다. 변협은 도덕상의 문제를 떠나 선임계를 내지 않은 위법이라는 분명한 사실과 정해진 법 규정에 따라 징계 수위를 결정했다"고 했다. 장영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2016년 업무보고(국가혁신)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공무원들의 민원처리와 관련해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헤매다가 결국 원부서로 돌아오는 소위 '도돌이표 민원'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런 후진적 관행은 반드시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법무부·행정자치부·환경부·국민안전처·국민권익위원회 등 5개 부처로부터 '국가혁신'에 대한 새해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모든 공직자들은 가족의 일처럼 민원해결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인수 기자
정종복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정종복의 구석구석 소통버스'라는 이름으로 25일부터 2월 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버스를 타고 경주 읍·면·동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첫 일정으로 지난 25일 새벽 6시30분 양남행 버스를 타고 시민들을 만나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경주 발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또 양남면에 도착해서는 양남면 유도회 등 고향 어르신들을 찾아 인사드리고 지역 주민들을 만나 동경주 지역 발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정 예비후보는 "제2원자력 연구원을 반드시 유치하고, 동경주 해양문화창조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감포, 양남, 양북 주민들이 잘 먹고 잘 살게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정종복 예비후보 사무실 관계자는 "지역별로 주민들에게 공약설명회를 갖고 정책 선거를 하고자 했으나 현행 선거법상 지역 주민들 다수를 모으는 공약설명회는 불가하다 하여 버스를 타고 지역 곳곳을 다니며 주민들과 소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종복 예비후보는 앞서 지난 20일 언론인을 초청해 핵심공약인 1·2·3운동(일자리 1만개, 관광객 2천만, 인구 3십만)과 관련된 경주 발전 계획 및 지역별 공약을 설명한 바 있다. 당시 공약설명회가 역대 경주 국회의원 선거에서 처음으로 구체적 실행 계획을 밝히는 것이어서 참가자들로부터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새누리당 박승호(포항 북·사진) 제20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개소식이 26일 오후 포항시내 육거리 삼성전자빌딩 5층에서 당원, 후원회원, 시민 3천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갖고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박 예비후보의 개소식에는 어르신, 장애인, 여성 등 평소 친분이 있는 주민들이 축사에 나서고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와 참석자와 만남의 시간을 갖는 등 주민 참여 형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개소식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대신해 김현덕 대표실 부실장이 축하차 방문했고, 정갑윤 국회부의장,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홍문종· 윤상현 전 사무총장, 정수성 국회의원 등이 축전과 화환을 보내 박 후보의 성공을 기원했다. 박 예비후보는 “8년간 시장을 하면서 그려놓은 포항발전의 밑그림에 본격적으로 색을 입히기 위해 국회의원 선거에 나섰다”면서 “반듯한 정치로 시민과 함께 희망적이고 약동하는 새봄을 열고 싶다”고 호소했다. 박 예비후보는 △제2의 포항운하 건설로 포항도심 재생 △흥해읍 등 7개 읍·면에 6차산업 육성해 여성, 청년 일자리 창출 △포스코 지역협력 기업을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해 사회적 약자 우선 고용 등 자신의 정책 구상을 밝혔다.
그동안 무소속으로 활동하던 김영만 군위군수(사진)가 무소속 심칠, 박창석 군위군 의회 의원 및 지지자 200여명과 함께 26일 새누리당에 입당을 선언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군위군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입당식은 김재원 국회의원, 김윤진 군위군의회 의장, 홍진규 경북도의원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들과 새누리당 당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군위군·의성군·청송군 당원협의회(운영위원장 김재원 국회의원)는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의 승리를 위해 김 군수 등 무소속들을 대거 영입하였으며, 이번 4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김영만 군수와 지역 군의원들이 입당함에 따라, 새누리당 군위군·의성군·청송군 당원협의회에 상당한 힘이 실릴 전망이다. 김 군수는 입당 기자회견을 통해 "무소속으로 지내며 당의 필요성을 느껴 고민 끝에 입당을 결정했다. 군위군의 발전과 박근혜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지지자들과 함께 새누리당에 합류해 군민과 국민만을 생각하는 정치의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심칠, 박창석 군의원도 "오랫동안 무소속으로 활동해 왔지만 앞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군위군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입당 소감을 말했다. 새누리당 군위군·의성군·청송군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인 김재원 국회의원은 "김영만 군수님과 심칠, 박창석 군의원님들의 새누리당 입당을 우리 당원협의회 9천여 당원동지들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역에서 존경받는 김영만 군수님을 비롯한 군의원님들과 합심하여 군민 화합은 물론 군위군의 미래를 건설하는 일에 더욱 매진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김석준(63·사진) 전 의원이 26일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민들의 강력한 출마요청에 따른 고심 끝 결심"이라며 20대 총선 대구 달서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후보에 따르면, 이번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중앙정치권과 지역민들의 강력한 출마요청을 오래 전부터 받아 왔으나 안양대학교 총장으로 재직하고 있어서 쉽게 결심하지 못하다가 이제 거듭된 요청을 거절할 수 없어서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총장직을 사퇴하고 출마하게 됐다. 또 "대구시민의 무한한 사랑을 받은 바 있는 전직 국회의원으로서 국가경제는 물론 대구지역의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갖고 출마에 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치를 당리당략이나 개인의 입신양명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국회를 장악하는 현실을 개탄만하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며 "저는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와 통일대박' 정책을 성공시키는 실질적인 전문가의 역할을 앞장서서 다할 각오"라고 말했다. 또 "그동안 대구는 동남권 신공항의 건설에만 목을 매느라 대구의 실물경제활동을 더욱 피폐하게 만들었다. 신공항이 건설되기 어렵다면 이제는 하늘 길을 여는 새로운 대책을 추진해야만 한다. 그것이 오래전부터 주장해 온 대구에 기반을 둔 '저가 항공사'의 설립"이라고 말했다. 17대 전 국회의원이었던 김 전 의원은 서울대 토목공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경북대·이화여대 교수, 영국 옥스포드대 초빙교수, 미국 하버드대 초빙교수를 거쳐 바른사회시민회의 창립공동대표, 제11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원장, 안양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대구 달서병에는 현역인 조원진 의원과 남호균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 이철우 변호사 등이 새누리당 후보가 경선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