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6일 야권후보단일화 논의를 위한 첫 회동을 갖고 후보등록전 단일화 하기로 합의 했다.또한 양측은 새정치 공동선언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1시간 20분 동안 열린 두 후보간 회동에는 언론은 물론, 각 후보 지지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백념기념관 안팎에 1,000여명이 몰려들어 야권후보단일화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회동장소에는 안 후보가 먼저 도착했다. 안 후보는 조광희 비서실장, 유민영·정연순 대변인과 함께 5시 52분께 회동장소로 들어가면서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문 후보가 1분 차이로 회동장소에 도착했고 시민들은 '단일화가 살길이다'라고 적힌 스마트폰을 후보를 향해 흔들기도 했다.
새누리당은 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의 전날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 파행과 관련, 민주통합당의 '구태정치' 때문이라고 몰아세웠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지난 2일 환노위에서 민주통합당 등 야당 의원들이 새누리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MBC 파업 관련 청문회 일정을 결정한데 대해 "(환노위에서) 다수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청문회를 결정했다"며 "권력은 함부로 행사하는 게 아니다"고 비판했다. 현재 환노위는 새누리당 7석, 민주당 7석, 비교섭단체(진보정의당) 1석으로 야당의 의석 수가 더 많다.
리동일 유엔주재 북한 차석대사가 5일(현지시간) 유엔 총회에서 "한반도 상황은 폭발 직전"이며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발언했다. AFP에 따르면 리 차석대사의 공격적 발언은 아마노 유키야(天野之彌)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 대한 반박 차원에서 이뤄졌다. 아마노 사무총장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총회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6년전 2차 핵실험을 한 북한에 대해 여전히 "깊이 염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의 "우라늄 농축 활동과 경수로 건설이 깊이 걱정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리 차석대사는 IAEA가 미국에 편향돼 있어 동아시아에서 핵 문제 관련 긴장 상태를 완화하지 못했다고 반론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6일 "북한의 무력도발뿐만 아니라 대선에 개입하려는 시도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해야 하며 모든 공직자들에게 이를 인식시켜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 "경제와 안보 문제는 임기말까지 하루도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문제에서는 수출, 물가, 일자리를 중심으로 철저히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금년에 혹한이 있을 것이란 예보가 있는데 재난·재해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달라"며 "특히 연말에는 어수선할 수 있으니 각 부처는 과거 대형사고의 유형을 잘 점검,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영광 원전 가동 중단 등에 따른 동계전력 확보문제와 관련된 지식경제부 측 보고를 받은 뒤 "실상을 정확히 알려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6일 "수산업과 해양업을 전담할 해양수산부를 부활시키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 '전국 수산인한마음 전진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수산 정책이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그동안 정부정책의 초점이 수산업의 효율성과 이윤추구에 있었다면 이제는 수산인의 삶과 생활개선에 맞춰져야 한다"며 "수산인의 행복을 되찾아주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산업을 관광, 레저, 스포츠 등으로 확대해 경쟁력 있는 미래 산업으로 키워가겠다"며 "연근해 환경을 개선하고 수산자원을 증강시켜 우리바다에서 충분한 수산물을 지속적으로 생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홍진규 의원(건설소방위원회, 군위)은 제259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4대강 ‘보’ 철거 논란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4대강사업의 중단 없는 추진과 정부 및 경북도의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후보가 5일 '신뢰외교와 새로운 한반도'를 주제로 발표한 외교·안보·통일 분야 정책공약은 북한의 도발 위협 등에 맞설 안보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상호 신뢰 회복을 통해 남북관계를 정상화시키는데 그 방점이 찍혀 있다. "북한에 끌려 다니는 유약한 평화가 아니라, 튼튼한 안보 기초 위에 남북관계를 정상화함으로써 지속가능한 평화를 구축"하고 남북한 간의 경제협력, 나아가 통일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을 열겠다는 생각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동아시아 역내의 협력과 공동발전을 이루겠다는 게 박 후보의 구상이다. 이에 박 후보는 △지속가능한 평화 △신뢰 받는 외교 △행복한 통일의 3대 기조를 바탕으로 △주권과 안보 확실히 지키기 △억지를 바탕으로 협상 다각화를 통한 북핵문제 해결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통한 남북관계 정상화 △작은 통일에서 큰 통일 지향 △동아시아 평화와 유라시아 협력 촉진 △경제외교 업그레이드와 신성장 동력 발굴 △'매력한국' 건설을 위한 '국민외교시대' 개막 등 7대 정책과제를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민주통합당·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6일 배석자 없이 단독 회동한다. 안철수 후보 캠프의 정연순 대변인은 5일 서울 종로구 선거캠프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광희 비서실장이 노영민 문 후보 비서실장에게 연락했고, 노 실장이 흔쾌히 이를 수락했다"고 말했다. 다만 시간 및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양 후보측은 세부적인 회동관련 사항을 조율 중이다. 문 후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단일화가 국민의 여망이기 때문에 빠르게 만나서 의논하자고 제안한 것에 대해 안 후보가 화답을 해오신 셈"이라며 "저는 고맙게 생각하고, 내일 만나는 부분에 대해서는 대변인을 통해 정리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회동을 통해 정치혁신, 가치, 철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후보 단일화에 대한 원칙적인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단일화에 대한 원칙적인 합의를 이룰지 여부가 주목된다.
전 세계 176개국 보건 분야 인사들이 참석하는 금연 관련 국제총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제5차 당사국총회(COP, Conference of the Parties)를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FTCT(Framework Convention on Tobacco Control)는 담배가 인류에 미치는 해악에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 2003년 세계보건총회(WHA)에서 채택된 국제협약이다. 우리나라는 2005년에 비준했다. 이번 당사국 총회에는 176개 당사국 정부 대표단 및 참관국, 국제기구, 관련 비정부단체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해 협약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이행에 필요한 의정서, 가이드라인 등을 채택·논의한다. WHO 마가렛 찬 사무총장을 비롯해 제5차 총회 의장인 리카도 발레라 우루과이 보건부 장관, 타냐 필버섹 호주 보건부 장관 등 20여명의 장관급 인사와 176개국 보건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북도의회는 6일 오후 2시‘제25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14일까지 39일간의 일정으로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경북도 각 실국 및 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도정전반에 대한 도정질문, 그리고 2013년도 경북도 및 교육청 소관에 대한 예산을 심사하고, 주민 생활과 직접 관련된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전체 의사일정으로는 첫날인 6일 오후 2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59회 정례회 전체 회기 결정을 하고, 다음달 14일까지 39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정례회가 개회된다. 이어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경북도 및 교육청 각 실국 및 도내 각사업장, 지역 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경북도, 경북교육청, 지방공기업, 지방의료원, 도출자 및 출연법인 등 75개 기관에 대하여 14일간 실시하는데, 지적과 적발보다는 합리적 정책대안 제시를 중점으로 감사한다.
성주문화원은 오는 9일 오후 성주문화예술회관 별관 3층에서 도은 이숭인 선생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지역 명현 현창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학술대회는, 올해 1차년 사업으로 고려말 삼은의 한분이신 도은 이숭인 선생의 생애와 학문을 주제로 열린다.
영천시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의 향유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한‘2012 영천시민과 함께 하는 트로트 콘서트’가 대성황을 이루면서 연속 만석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 저녁 7시, 10시 각각 2시간씩 열린 이날 콘서트에서는 30대부터 70대에 이르는 부녀자와 장년층들까지 뜨거운 관심으로 시민회관 전 좌석을 한자리도 남김없이 빼곡이 채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홍준표 전 대표가 4일 새누리당의 12·19 경남지사 보궐선거 후보로 확정됐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 실내체육관에서 경남도당대회를 열어 전날 도내 21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80%)와 이날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20%)를 합산한 결과, 최다 득표를 얻은 홍 전 대표를 경남지사 후보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총 3024표(선거인단 투표 2558표·여론조사 35.5%)를 획득, 2788표(선거인단 투표 2243표·여론조사 41.6%)의 박완수 창원시장을 236표 차로 제쳤다. 다른 경선 후보인 이학렬 고성군수는 532표(선거인단 투표 406표, 여론조사 9.6%)를 얻었다. 새누리당의 이번 경남지사 후보 경선엔 당초 모두 10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으나, '컷오프'를 통해 홍 전 대표와 박 시장, 이 군수,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등 4명으로 후보군이 압축됐고, 지난 2일 하 전 차관이홍 전 대표 지지 의사를 밝히며 후보직에서 사퇴함에 따라 홍 전 대표와 박 시장, 이 군수의 '3파전'으로 치러졌다.
최근 사교육비 시장이 20조를 넘어서고 대학은 경제적 준비가 이뤄지지 않으면 진학하기 어려운데다 반값등록금이 대선공략으로 등장했으나 지켜지지 않는 등 이렇듯 일반 서민들이 감당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교육비문제는 이제 점점 그 대안을 잃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각 가정에서는 소득의 대부분을 사교육비와 등록금에 사용하고 대학생들은 학업대신 학비를 벌기위해 많은 시간을 소요하고 있으며, 예전처럼 누구나 마음먹으면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이제는 부의 척도가 성적순이 되어버린 세상이다. 이에 경주시는 지역학생들의 고충을 어느 정도 해소하고, 재능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희망동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방폐장특별회계에서 100억 원을 출연, 경주시장학회를 설립했다. 아울러 지역인재 육성을 공동의 사회적 책임으로 인식하고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과 기관들이 자발적 참여를 통해 미래 국가의 리더로 경주인들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야 한다. 지난해 3월말 동천동에 사무실을 열고 200억 원의 모금을 목표로 본격 활동하고 있는 경주시장학회 오해보 이사장을 만나 그간의 장학사업에 관해 알아본다.
경북도의회 배수향 의원은 의회 비회기 기간중인 지난달 30일 김천시 아포읍 슬레이트 철거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 실태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배 의원은 국민건강 보호를 위한 석면슬레이트의 처리사업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직접 슬레이트 철거현장에서 철거과정과 사업추진의 문제점, 애로사항에 대해 깊은 관심을 기울였다.
한국법학교수회(회장 성낙인)가 주최하고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이 후원하는 '개헌을 통한 권력구조 개편의 기본방향' 토론회가 오는 2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에서 열린다. 1일 이 의원 측에 따르면, 정용상 한국법학교수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선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아 새로운 헌법의 정부 형태로서 분권형 대통령제를 제시하고, 이에 수반되는 대통령·국회·국무총리·국무위원의 권한 축소 및 지위 조정 등의 선결 조건들을 발표한다. 또 권성동 새누리당, 우윤근 민주통합당 의원과 정철 국민대 법과대 교수, 홍완식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개헌을 통한 올바른 권력구조 개편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 대해 "대선을 앞두고 다양한 헌법적 쟁점들이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때 헌법에 대해 진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분권형 개헌은 시대정신이다. 권력을 독점하던 시대는 이제 끝나야 한다"고 거듭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의 큰형 이상은 다스 회장(79)이 30일 특검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나와 조사를 받은 가운데 이날 오후 특검팀은 다스 서울사무소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지난주 이 회장 서울 구의동 자택의 외부인 출입기록을 확보한 특검팀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이 대통령 아들 이시형씨(34) 행적에 대한 전방위적인 수사를 펼치고 있는 것이다. 이시형씨는 지난 특검조사에서 당초 지난해 5월23일 서울을 방문해 돈을 빌렸다는 진술을 번복하고 다음날인 24일 이 회장의 부인 박모씨로부터 구의동 자택에서 현금 6억원을 빌렸다고 진술했다. 그 증거로 이시형씨 측은 5월24일에 사용한 KTX 기차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특검팀은 이시형씨가 특검 출석 당시 진술한 내용에 의문점을 갖고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
제18대 대통령선거가 5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정치권 일부에서 개헌론이 제기되고 있어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후보의 대응이 주목된다. 정치개혁을 전제조건으로 안철수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를 추진 중인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이미 지난달 30일 '대통령 임기 초 4년 중임 정·부통령제 개헌'을 이번 대선공약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힌 상황. 무소속 안 후보의 경우, 지난달 27일 이부영·정대철 전 의원 등과 만나 '분권형 4년 중임' 개헌 필요성 등에 관한 의견을 듣기는 했으나 오히려 개헌론 확산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일련의 흐름에 대해 새누리당 일각에선 "박 후보가 더 이상 여론 선점의 '타이밍'을 놓치지 않으려면 개헌 문제에 대해서도 보다 적극적인 입장을 밝힐 필요가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측은 1일 두 후보의 단일화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안 후보 측이 단일화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선호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서로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면서 기싸움을 벌이고 있는 양상이다. 포문은 안 후보 측이 먼저 열었다. 안 후보 캠프의 김성식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공평동 선거캠프에서 브리핑을 통해 "요즘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지지자들의 역선택이 두드러지는 경향이 있다"며 "언론에서 역선택이 작용하고 있는 부분을 판단해 보도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단일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그런 경향이 두드러진다"며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안 후보가 본선에서 가장 두려운 후보라는 인식을 반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후보 지지자들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의 대결이 상대적으로 용이하다고 판단, 의도적으로 문 후보를 지지한다는 답을 해 야권단일화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1일 애플사가 최근 아이폰 운영체계 상 지도 서비스에서 독도에 대해 일본명 다케시마까지 병기하기로 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애플사의 방침을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애플사의 방침을 설명받은 자리에서 바로 우리 정부 당국자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구글과 애플사 본부가 모두 미국 샌프란스시스코에 있다"면서 "해당 지역 총영사관을 통해 서한을 발송하는 등 우리 측 요구를 다시한번 강력히 제기하고, 방침을 변경하도록 촉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민간기업을 상대로 사업상 불이익을 주는 등 제재조치를 취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는 범위내에서 정부가 불이익을 주거나 제재조치를 취할 수 있는 수단은 없다"며 "그 점이 어려운 점이기도 하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