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는 3일 "우리는 단군성조께서 터닦은 이래 5000년을 지켜온 우리 국토, 이 땅의 단 한 뼘이라도 넘보려는 어떠한 시도에도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개천절 경축식에 참석, 경축사를 통해 "우리를 둘러싼 동북아시아의 정세가 긴장이 가시지 않고 있다. 특히 영토와 영유권을 놓고 벌어지고 있는 역내국간 갈등은 날로 첨예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우리는 연말 대통령 선거도 앞두고 있다"면서 "자칫 선거분위기에 편승해 사회갈등이 깊어지는 일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북관계를 건강하게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것도 풀어야할 숙제"라고 지적했다. 김 총리는 "지금 우리와 더불어 살고 있는 외국인들도 대한민국의 내일을 함께 열어가는 우리 공동체의 일원"이라며 "결혼 이민자를 비롯한 다문화 가족도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3일 온라인 여성 카페 회원들과 만나 얘기를 나누며 여심(女心)을 파고들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서교동의 인문카페 창비에서 '문재인과의 가을데이트 女心, 文心' 행사를 갖고 국내 대표적인 여성 온라인 카페 회원 40여명과 만났다. 이날 행사에는 '삼국카페'로 유명한 온라인 카페 '쌍코', '화장발', '소울드레스'를 비롯해 요리카페로 유명한 '82cook', 연예 관련 카페 '여성시대', 아줌마카페인 '줌마네', 생활 카페인 '달콤씁쓸' 등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삼국카페는 패션과 미용 등의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결성된 카페로, '광우병 사태 관련 광고'와 '고 노무현 대통령 추모 광고'를 자발적인 모금으로 제작하는 과정에서 결성됐다.
안 후보는 3일 오전 항공편으로 여수에 도착해 2박3일간 여수, 순천, 목포, 광주, 전주 등 전남·북을 샅샅히 훑는 강행군에 들어갔다. 안 후보는 태풍 피해를 입은 여수 돌산읍 송도 가두리 양식장을 둘러보고 피해상황을 살폈다. 안 후보는 이 자리에서 "(태풍 피해로) 3년동안 치어부터 키운 고기들이 다 손실된 걸 보면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 그런 느낌이 들었다"며 "(피해 지원 방안에 대해) 다시 재점검을 해서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병수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3일 민주통합당이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 후보자로 김형태·이광범 변호사를 추천한 것과 관련, "국민과 여당에 한 약속을 헌신짝 처럼 버린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즉각 사퇴해야"고 밝혔다. 서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민주당이 여야의 원만한 협의를 거치기로 한 합의를 무시한 채 내곡동 사저 특검 후보자를 일방적으로 발표했다. 추석 연휴를 틈탄 민주당의 기습적인 정치 폭거"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추석 연휴 기간에 실시된 한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후보가 가상 양자대결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후보 모두에게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다. 국민일보가 1일 여론조사기관인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박 후보는 문 후보와 안 후보보다 각각 6.6%P, 1.9%P 높았다. 박 후보는 47.8%의 지지율로 41.2%에 그친 문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제쳤다. 박 후보가 과거사 문제에 대해 사과하기 전인 9월 21~22일 실시된 같은 기관의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와 문 후보는 각각 47.5%, 47.2%의 지지율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경북도의회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도민의 대표기관으로써,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어려운 도민들과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다. 17일부터 추석 전날인 28일까지 도내 399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지역구별로 도의원이 방문해 화장지, 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한혜련 부의장과 김수용 교육위원장은 지난 25 ~ 26일 영천시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마야정신요양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7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과 관련, "민주당이 최종적으로 후보를 내지 않고 선거보조금만 받은 채 '먹튀(먹고 튀다)'하는 걸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통해 "(현행 법상) 대선후보를 등록한 정당은 선거보조금을 받는데 민주당이 야권 후보 단일화를 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부인 김미경 교수의 아파트 매매 다운계약서 작성 사실이 드러나면서 지난 주 출마 선언 이후 첫 시험대에 섰다. 2001년 10월 김 교수는 김 교수의 명의로 서울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아파트 209동에 위치한 41평형 아파트를 정모씨로부터 매입하고 같은해 11월23일 소유권 이전등기를 하면서 당시 같은 평수의 아파트 시세인 4억 5000만원보다 낮은 2억 50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계약서를 작성해 송파구청에 신고했다.
'후보자 매수' 혐의로 기소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58)에 대해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곽 교육감은 바로 교육감직을 잃고 다시 수감돼 남은 형기 8개월을 복역하게 됐다. 또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보전받은 선거비용 35억2000만원도 반납해야 한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27일 "이번 대선 승리야말로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발간된 당보 1호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국민들에게 했던 약속들, 국민들의 미래의 삶이야말로 우리가 반드시 책임지고 해내야만 하는 책무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 이번 대선에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사람도, 물품도, 돈도 마음대로 드나드는 경쟁시대에 살고 있기때문에 이러한 시대에서 살아남으려면 같이 협력해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열린 '2012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 참석, 치사를 통해 "우리가 무한경쟁시대에 살고 있지만 패자도 다시 부활할 수 있는 따듯한 사회를 만들자고 하는 의미에서 (2010년 광복절때)공정한 사회를 말씀드렸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경북도의회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도민의 대표기관으로써,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도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활동을 펼친다. 17일부터 추석 전인 28일까지 도내 399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지역구별로 도의원이 방문해 화장지, 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시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함은 물론, 도내 사회복지시책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의 멘토로 불렸던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26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문 후보 선대위의 박영선 대선기획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윤 전 장관은 당 선대위 조직인 민주캠프에서 국민통합추진위원장을 추미애 최고위원과 공동으로 맡는다"고 밝혔다. 문 후보와 윤 전 장관은 최근 만나 이념, 지역, 당파 등으로 쪼개진 한국사회가 갈등과 대립을 넘어 서로 상생하고 공존하는 통합의 지혜를 찾아내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박 위원은 설명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26일 대형마트와 프렌차이즈 업체의 진출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골목상가를 찾아 소형 점포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듣고, 재벌기업, 대기업들이 골목상권을 침범할 수 없도록 규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강북구 미아동 만만한 카페에서 자영업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대기업과 중소상인들이) 공정하게 경쟁하게 하려면 재벌기업, 대기업, 대형마트의 영업을 적절하게 규제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후보는 또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입 자체를 통제해야 한다"며 "독일과 같은 경우 인근 골목상권, 재래시장 매출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를 평가해서 10%이상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으면 아예 (대형마트들의) 입점 허가를 해주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새누리당이 26일 발표한 대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1차 인선 결과는 당 화합과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평가된다. 당연직으로 선대위에 합류한 이한구 원내대표와 이혜훈·심재철·정우택·유기준·김진선 최고위원을 제외하면 박 후보와 함께 대선후보 경선에 나섰던 인사들과 비박(非朴·비박근혜)계 등 그간 이런저런 이유로 박 후보와의 관계가 껄끄러웠던 인사들이 선대위 의장단과 부위원장단에 이름을 올렸다.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는 26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안 후보는 이날 낮 12시10분께 조광희 비서실장, 유민영 대변인, 허영 수행팀장, 이숙현 부대변인, 박상혁 변호사와 함께 이곳을 방문해 묘역을 참배하고 헌화했다. 주영훈 권양숙여사 비서관과 이한인 봉하재단 집례관이 안 후보를 맞았다.
이명박 대통령은 25일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 것이고 정부는 기업이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제 5단체장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강조한 뒤 정치권을 중심으로 경제민주화를 빌미로 한 과도한 반기업 정서가 일방적으로 확산되는 것에 대해 우려의 뜻을 밝혔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맡은 바 복무에 최선을 다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체험활동으로 시민들에게 한 발자국 더 다가가 그들의 고충을 듣고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경주시의회 의장이 생활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경주시의회 정석호 의장은 25일 새벽 성동시장이 위치한 성동동 지역일대를 돌며 환경미화원과 쓰레기 수거를 하며 그들의 고충을 함께 나눴다. 이날 환경미화원들과 생활쓰레기 수거 청소차량에 함께 탑승한 정 의장은 쓰레기 수거지역을 돌며 밤새 시민들이 내놓은 생활쓰레기는 물론 냄새 나는 음식물 쓰레기도 수거하는 등 완벽한 체험활동을 경험했다.
경북도의회는 25일 송필각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정영길·박기진 도의원(성주), 이태암 의회사무처장, 의회사무처 직원 40여명 등은 태풍 ‘산바’ 피해지역인 성주군 벽진면 봉계리 권순상씨(영농회장)댁외 3개 농가에 대해 비닐하우스 제거작업을 도왔다.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지난 주 대선 출마 선언 후 잘 계산된 발 빠른 보폭을 보이고 있다. 안 후보는 출마 선언 후 첫날 신변정리 등을 위한 여러 일정을 잡은 것을 제외하곤 하루 1개씩의 일정만 소화하고 있다. 후발 주자이자 정치경험이 전무한 무소속 후보라는 평가가 무색하게 안 후보는 적은 일정 속에서도 상당히 세련되게 다듬어진 행보로 대선 후보로서의 위용을 빠르게 갖춰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