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친박(박근혜)계인 유기준 의원은 17일 "박근혜 전 대표가 당을 이끌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6·2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던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가 17일 당무에 공식 복귀했다.
집권 여당인 한나라당 본거지이면서 주요 당직과는 인연이 없던 TK지역 의원들이 이번엔 자리를 꿰 찰 수 있을까.
16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여야는 한 목소리로 대기업 중심의 경제정책과 심화된 경제 양극화을 강하게 질타했다.
개원을 앞둔 포항시의회 의원 가운데 의장 출마자들의 물밑 경쟁이 벌써부터 본 선거보다 더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제5대 성주군의회(의장 백인호)가 2006년 7월 힘찬 발걸음을 내딛은 지 어느덧 4년의 세월이 흘러 임기를 다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여당이 참패한 6·2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해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청와대와 내각을 개편하겠다는 뜻을 직접 밝혔다. 또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안보는 정쟁대상이 될 수 없다"며 군의 문제점을 이번 기회에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관심을 끌어온 4대강 사업과 세종시 수정안과 관련해서는 기존 방침을 그대로 유지할 것을 의미하는 입장을 내놨다
야권은 13일 6·15 공동선언 10주년을 앞두고 대북정책 기조의 전면 전환과 6·15 공동선언 정신으로의 회귀를 이명박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가 사의를 표명한지 일주일이 다 돼 가는 가운데, 기약없이 이 대표의 복귀만을 기다리는 선진당의 고민은 깊어만 가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김범일 대구시장은 9일 "대구경북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4대강 살리기 사업에 앞장서 추진해 나갈 것이며 정부의 차질없는 추진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번 6.2지방 선거에서 무소속 ‘가’선거구 강경탁, ‘나’선거구 남보섭 후보자가 당선됐다.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Ⅰ) 2차 발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차 실패를 딛고 이번에는 온전히 성공할 것인가에 전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은 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최고인민회의 제12기 3차 회의를 열고 내각총리를 김영일에서 최영림으로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개각을 단행했다.
6.2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상주시장 선거에서 미래연합의 성백영 후보가 승리한 것은 ‘시민의 승리’였다는 분위기가 돌고 있다.
이번 6. 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과 무소속간의 최대의 격전지로 예상된 대구 서구청장은 무소속 서중현후보가 당선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6일 "정부는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나라를 지키고 경제를 살리는 일에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매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명박 정부에서 장관을 지내거나 청와대 출신으로서 이번 6·2지방선거에 출마한 인사들이 줄줄이 탈락했다. 당초 큰 차이로 패할 것으로 예상된 지역들도 상당수 있었지만, 경합세를 보인 지역에서도 끝내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낙선하고 말았다
민선5기 김관용 경북도지사 당선자가 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6·2지방선거가 사실상 한나라당의 완패로 끝남에 따라 한나라당은 반성 및 참회 분위기로 돌입했다.
대통령의 고향 포항에서 진보신당과 민주노동당 출신 시의원이 잇따라 기초의회에 진출해 관심을 끌고 있다. 한나라당의 전통적인 텃밭이자 이명박 대통령의 고향인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따돌리고 3선 도전에 성공한 가 선거구(흥해읍) 진보신당 박경열 후보(45)와 포항시 정치1번지인 라 선거구(중앙, 죽도, 두호동)에서 당선된 민주노동당 복덕규 후보(50)가 그 주인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