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폰 열풍을 일으킨 주역 애플은 '아이폰'을 갖고 국내서 얼마나 벌었을까. 애플은 아이폰으로 국내에서 3조원에 가까운 매출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 수입이 급증하면서 유무선전화기는 10대 수입품목에 오르기도 했다. 26일 방송통신위원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8월말 기준으로 국내 아이폰 사용자는 316만명으로 집계됐다.
할리데이비슨이 전 세계시장에서 판매된 총 30만8474대의 모터사이클을 대상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한국법인인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측도 1228대의 해당모델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가 AMD E-450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U)를 탑재, 실용성을 강화한 합리적인 노트북 '바이오 YB·EL 시리즈'의 신모델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바이오 YB(모델명 VPCYB36KK) 시리즈는 가격이 59만9000원으로 저렴하고 심플한 디자인과 편의성을 갖춰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현대·기아자동차는 미국 컨슈머리포트의 10월 브랜드별 추천차 선정에서 평가 대상인 아반떼와 K5, 스포티지R 등 3개 차종이 모두 추천차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는 기존 추천차량인 제네시스와 제네시스 쿠페, 그랜저, 쏘나타, 싼타페, 베라크루즈, 투싼ix, i30를 포함한 9개 차종이 추천차에 선정됐다. 기아차 (72,700원 1000 -1.4%)는 5개 차종이 추천차(기존 추천차량 쏘울, 포르테, 쏘렌토R)에 이름을 올렸다.
LG유플러스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사용자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전자책(e북)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26일 한글과컴퓨터(대표이사 이홍구)와 e북 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글과컴퓨터 e북 뷰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련업계는 국내 e북 시장은 400억원 규모로 2013년 1500억원으로 3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용카드사의 2분기 회원 모집비용이 2200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 비용이 20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6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KB국민·롯데·비씨·삼성·신한·하나SK·현대카드 등 전업계 7개 카드사의 올해 2분기 카드모집비용은 220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1395억원보다 58%나 급증한 것으로, 분기별 자료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2년 1분기 이후 최고액이다.
포스코는 26일 자사의 동남아 수출 전체 제품에 대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3개국의 품질규격인증을 모두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동남아 수출 제품에 대해 국가규격 인증절차를 진행해온 포스코는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냉연 제품의 국가 규격 인증을 따내 동남아에서 국가인증제도를 시행하는 3개국의 품질 심사를 모두 통과했다.
국내유일의 스마트카드 운영체제(OS) 기술보유업체 케이비티(대표이사 조정일)는 26일 LG유플러스에 롱텀에볼루션(LTE)용 근거리 범용가입자인증모듈(NFC USIM)칩을 대량 수주해 본격 납품키로 했다고 밝혔다. 케이비티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9월 LG유플러스에 LTE용 NFC USIM칩 초기 10만매 공급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이번 연말까지 공급하는 물량에 대한 대량 수주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27일 세계 최초로 'HD 슈퍼 아몰레드'가 탑재된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갤럭시S2 HD'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가격은 80만원대 후반이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모두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햅틱 아몰레드'의 아몰레드, 2010년 갤럭시S의 슈퍼 아몰레드, 2011년 갤럭시S2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에 이어 이번 HD 슈퍼 아몰레드를 통해 모바일 HD 시대를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LG전자 휴대폰 사업부가 좀처럼 어두운 터널을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 스마트폰 판매가 빠르게 늘지 않으면 시간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다. LG전자는 3분기 MC사업부 영업손실이 138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MC사업부 매출액은 2조7624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4.9%나 감소했다.
기획재정부가 22개 부처 총 254개 국고보조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 87건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등 재정이 투입되는 국고보조사업에 대해 보다 엄격한 심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재정부는 올해 처음으로 국고보조사업에 대한 재정지원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점검하는 '보조사업 운용평가'를 실시했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26일 최근 국내 은행과 카드사들의 잇딴 수수료 인하와 관련해 "전세계적으로 많은 금융회사들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취약계층에 대해 일부 수수료 감면 등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초청 오찬 강연에서다. 권 원장은 국내 금융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금융회사의 수수료나 문제나 고배당 등에 대한 감독당국의 역할을 묻는 한 참석자의 질문에 "감독당국이 권고한 것은 불합리한 수수료 관행을 개선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달라는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대구조달청은 24일 나라장터에 등록된 대구·경북 제조업체에 대한 2차 실태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1차 조사 결과 부적합률이 15%수준으로 전수조사의 필요성에 따라 실시된 것이다.
이동 중에도 실시간으로 촬영한 고화질 영상을 스트리밍으로 전송 하는 고화질 개인방송 서비스 '나는PD 비디오톡'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나는PD 비디오톡'은 3세대(G) 단말기에서 이용 가능했던 '비디오톡'을 롱텀에볼루션(LTE)망에 최적화해 업그레이드한 서비스다. 3G용에 비해 약 4배 높은 고화질로 구현됐다. 특히 기존 개인방송 서비스와 달리 스마트폰 주소록에 있는 친구들을 초대해 실시한 방송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등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방송을 공유할 수 있으며 시청자들은 방송을 보며 채팅할 수도 있다.
KT(회장 이석채)는 와이파이존에서 1000원으로 무제한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올레 와이파이콜(olleh WiFi Call)' 전용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레 와이파이콜'은 스마트폰에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거나 FMC(유무선 통합)가 가능한 폰을 통해 와이파이존에서 인터넷전화를 이용하는 서비스다. KT 휴대폰 가입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유선전화로 발신 시 3분에 39원, 이동전화로 발신 시 10초에 13원이다.
8월 출생아수가 3만97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00명(3.4%) 증가하며 18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25일 통계청의 인구동향에 따르면 7월 출생아수는 3만9700명을 기록,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 늘었다. 2010년 2월 이후 18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다.
최근들어 회사마다 직원에 대한 서비스프로그램이 강화되고 있다. 최적의 근무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으로 사내 휴간공간을 비롯해 직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직원카페 오픈, 게다가 클래식열풍과 더불어 문화강사 조윤범씨를 특별 초청해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교양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이어지고 있다. 대백프라자점 11층 에서는 직원들의 문화 조성 공간을 위해 “직원카페”가 새롭게 마련되어 백화점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가 2011년 1월부터 9월까지 구미세관 및 관세청 월간 통관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9월까지 구미지역 수출액은 251억 18백만불을 기록해 전년동월누계치 218억 83백만불 대비 15.0% 증가하였고 무역수지흑자(1~9월누계)는 160억 1천만불로 나타났다.
앞으로는 성범죄자의 장애인복지시설 취업이 원천 봉쇄된다. 또 대형마트에 임산부 전용 계산대도 설치된다. 행정안전부는 25일 금융위원회와 보건복지부, 지식경제부 등과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국민체감형 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개선안은 △생활안전 및 국민편의 제고 △골목경기 활성화 및 소외계층 지원 △장애인 복지 증진 △임산부 배려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KT&G가 해외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재무적 투자자로 국민연금과 손을 잡았다. 국민연금은 큐캐피탈파트너스와 함께 4000억원 규모의 해외투자전문 PEF(Private Equity Fund)를 설립하고 KT&G와 5대 5 비율로 해외자산에 투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