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2년 2월 이달의 기업으로 (주)피엔티를 선정하고 1일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김동신 전무이사, 이영철 상무이사, 이규호 공장장, 백승익 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국토해양부는 한국 최초 정통 크루즈선사인 하모니크루즈(회장 한희승)가 1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클럽하모니호' 취항식을 갖고 2월16일부터 본격 운항한다고 밝혔다. 취항식에는 장광근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을동, 박상은, 윤상일 한선교 국회의원과 강범구 국토해양부 물류항만실장, 부산지역 주요 단체장 및 해운·관광업계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다. 클럽하모니호는 길이 176m, 폭 26m에 2만6000톤(총톤수)으로 축구장 2개 정도를 이어 붙인 길이에 9층 높이 규모로 383개의 객실에 승객(1000명)과 승무원을 포함해 총 1400여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야외 수영장, 대형극장, 고급 레스토랑, 피트니스 클럽, 스파, 키즈클럽 등을 갖춘 유럽 정통 스타일의 크루즈선이다. 하모니크루즈는 2월16일 부산을 출발해 일본 나가사키, 후쿠오카에서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는 한·일 크루즈(3박4일) 상품을 시작으로 상반기 중 4박5일 등으로 상품 수를 늘릴 계획이다. 7월 이후부터는 중국을 비롯해 러시아 등 다양한 크루즈 상품을 출시하여 운용해 나갈 예정이다.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 외손녀가 운영하는 블리스의 빵집 브랜드 '포숑'도 철수한다. 롯데그룹은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 외손녀인 정성윤씨가 롯데백화점에서 운영 중인 베이커리 전문점 '포숑' 사업을 철수한다고 31일 밝혔다. 포숑 브랜드를 갖고 있는 블리스는 사업 정리를 위해 프랑스 포숑 본사와의 제휴관계상 상호협의 하에 다양한 방법을 검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블리스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동반성장을 위한 정부 정책과 소상공인 보호라는 국민 여론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작년부터 매장을 점차 줄여오고 있었다"고 말했다. 블리스는 12개의 포숑 매장을 단계적으로 철수해 현재는 본점과 잠실점 등 7곳만 운영하고 있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여수 엑스포 홍보 활동의 공헌을 인정받아 국민훈장을 받게된다. 현대차그룹은 정부가 31일 국무회의를 통해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지원에 기여한 공고로 정몽구 회장에게 국민훈장 중 최고 등급인 무궁화장을 수연하는 안건을 의결했음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현재 여수 엑스포의 명예위원장인 정 회장은 지난 2007년 그룹 내에 세계박함회 유치지원 특별팀을 꾸려 전 세계 12만6000㎞를 돌며 전 세계 150여명을 만나 여수 유치의 당위성을 설득했었다. 이 밖에 여수 엑스포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현대자동차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의 ‘2012년 한국 올해의 차’에 'i40'가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차는 고객 총 10명을 추첨해 'i40'가 탄생한 독일 뤼셀하임 연구개발(R&D) 연구소 및 체코공장 견학(4박6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현대차 전시장을 방문해 응모할 수 있다. 동일 기간 'i40' 및 'i40 살룬' 출고 고객은 자동응모 처리된다. 당첨자는 오는 4월 9일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 및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한다.
롯데주류와 서울탁주의 동반성장 합작품인 '서울 막걸리'가 일본에서 돌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주류사업부문(대표 이재혁)는 지난 해 일본에 당초 목표치의 2배 이상인 150만 상자(350㎖*24입 기준)의 '서울 막걸리' 수출했다고 31일 밝혔다. 롯데주류가 1년 동안 수출한 막걸리의 양은 총 1만2600㎘로 350㎖ 캔 막걸리 기준 300만 개 정도이다. 일본인 3~4명 중에 한 명이 '서울 막걸리'1캔씩을 마신 셈이다. 롯데주류는 이같은 성공에 대해 자사의 수출노하우, 생막걸리 맛을 내는 서울탁주의 장기보존 특허기술, 현지인 취향에 맞춘 상품개발, 한류스타 마케팅 등이 잘 어우러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삼성과 LG가 유럽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는 31일부터 3일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유럽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12'에 참가해 대형정보디스플레이, 멀티비전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선보인다. ISE(Integrated Systems Europe)는 700여 개 업체가 참여하고 4만 여 명이 관람하는 유럽 최대 규모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로 그 해 최신 제품들이 출품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ISE에 '디스플레이 토탈 솔루션을 비즈니스에 적용하다(Connection to your business)'라는 주제를 정하고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등을 하나로 연결한 통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전시장 입구에 테두리(베젤)가 5.5밀리미터(mm)인 55인치 울트라디지털(UD) 시리즈 60여대로 구성한 기업 광고용 솔루션을 설치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농협은 대학등록금 납부 시즌을 맞아 대학생 고객을 위한 `New Hope' 이벤트를 2월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농협 영업점·인터넷·자동화기기 등을 통해 등록금을 납부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 된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30분부터 4시까지 달서구청 4층 회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깨친맛 운동 홍보요원 위촉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깨친맛 운동’은 음식점에 요구되는 깨끗하게, 친절하게, 맛있게 라는 기본적인 3가지 요소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음식문화 선진화를 이루기 위한 실천적 정신문화 운동이다.
조달청은 올해 비축사업 규모를 1조 600억원(구매 5,300억원, 방출 5,300억원)으로 정하고, 외상방출 연장 이자율 인하, 창고증권 방출제도 도입 등 중소기업 지원 실효성을 제고하는 ‘2012년 비축사업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올해 경제성장률 둔화로 원자재 가격이 작년에 비해 낮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구리를 중심으로 원자재 구매 규모를 확대해 작년(3,628억원) 보다 1,700여 억원 증가한 5,300억원 상당을 신규 구매한다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은 스마트 금융의 하나로 KT와 함께 스마트하고 편리한 선불충전형 전자지갑 서비스 `ZooMoney (이하 주머니)'를 실시한다고31일 밝혔다. 주머니는 선불충전형 전자지갑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이버 머니를 충전한 후 송금, 출금, 지급결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지불결제 서비스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각종 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DTRO 안전문화 실천의 달'인 1일부터 한 달 동안 전동차 일제점검, 교량점검, 해빙기 특별안전점검 등 각종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10개월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30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의 '1월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105로 전월(106) 보다 하락했다.
화성산업은 경산시 사동2지구 화성파크드림 단지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할 상가는 단지 주출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1층 1개 동에 총8개 점포로 구성돼 있고 이미 입주가 시작돼 분양즉시 입점할 수 있다. 입찰등록은 오는 2월8일부터 9일까지 현장 분양사무실에서 접수하고 입찰보증금은 점포별 500만원이다. 입찰은 2월9일 오후3시에 현장분양사무실에서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로 진행되고 낙찰자에 대한 분양계약은 2월10일 체결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경영·기술혁신으로 높은 경영성과를 시현한 모범중소기업과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술인을 선정해 31일 오후2시 대구·경북중기청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모범중소기업상은 탁월한 경영성과로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1999년에 시행해 2011년 상반기까지 265업체를 선정·포상했으며, 지난해 하반기에는 서류심사 및 외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일자리 창출 부문의 대성전장 등 10개 부문, 10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자유무역협정(FTA)에 대응, 시 자체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농가의 단기성영농자금(농축산경영자금, 농업경영자금,원예작물자금,축산경영자금)중 2011년 대출분 부터 이자의 50%를 시비로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관련조례제정(2010. 12.31)과 유관단체와의 업무협약을 맺고 소요예산 4억원을 확보하여 금년부터 이자상환 완료농가에 대해 개별농가구좌로 이자상환금액의 50%가 직접 지급된다.
대형마트의 저가 TV전쟁이 온라인몰로 확전되고 있다. G마켓(www.gmarket.co.kr)은 30일부터 32인치 풀 HD LED TV를 국내 최저가인 39만9000원에 500대 한정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유통업계 처음으로 42인치 저가 LCD TV를 선보이며 1분만에 300대를 완판한 옥션(www.auction.co.kr)은 오는 31일부터는 42인치 '올킬 디지털TV 풀HD-LED' 모델을 59만9000원에 300대 한정 판매한다. 지난해부터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시작된 유통업계의 저가 TV전쟁에는 지난해 말부터는 GS샵과 현대홈쇼핑 등 홈쇼핑에 이어 옥션, G마켓까지 가세하며 온라인몰로 확전되고 있다. 또 LCD에서 LED로, 32인치에서 42인치로 옮겨가며 진화하고 있다.
코오롱FnC가 강남시대를 열었다. 코오롱FnC는 2001년 과천으로 이전한 이래 10여 년 만에서울 강남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는 GT타워로 이전해 30일 오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 기념식을 진행했다. 새로운 코오롱FnC 강남 사옥은 무엇보다 올 초 취임한 박동문 대표의 2012년 경영방침인 '기본을 바탕으로 생각이 젊은 회사' 실현을 위한 창의적인 공간 구성이 눈길을 끈다. 전 직원의 책상은 120도 책상으로 2~3명의 직원이 그룹을 이루기도 하고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부서와 부서 사이에는 직원들이 쉽게 소통할 수 있는 휴식 및 미팅공간인 '테일러 공간(Taylor Space)'를 마련했다. 또 한가지 특이한 점은 바로 임원실이 없다는 것.이번 사옥이전의 취지와 의미를 공감하며 임원들 스스로 개별 사무공간을 두지 않기로 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올해 유럽시장에서 대담한 판매드라이브를 걸 작정이다. 역발상이다. 재정위기를 맞고 있어 산업수요가 둔화될 것이란 전망을 감안하면 오히려 목표치를 낮춰야 할 판에 거꾸로 높혔다. 2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유럽시장 판매목표로 전년 대비 15.4% 증가한 46만5000대를 잡았다. 이는 현대차가 올해 미국시장에서 전년 대비 4.5% 증가한 67만5000대를, 중국에서는 6.8% 늘어난 79만대를 각각 판매목표로 잡은 점과 비교할 때 매우 도전적이다. 기아차도 올해 유럽 판매목표를 지난해보다 22.8% 늘어난 35만6000대로 잡았다. 미국(10.8%)보다 2배, 중국(6.4%)보다 3배 이상 높은 목표치다. 두 회사를 합하면 모두 82만1000대로 70만대를 약간 밑돈 전년보다 18.6% 증가한 수준이다. 현대기아차의 올해 글로벌 전체 판매목표(5.7%, 9.5% 증가)는 결국 유럽시장에서 두자릿수를 달성하느냐의 여부에 달렸다.
농심의 전 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이 식품 안전성을 인증받았다. 농심(대표이사 박준)은 국내 6개 공장에서 생산하는 라면, 스낵, 음료, 즉석밥 등 109개 전 제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해썹(HACCP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지정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해썹 지정은 1999년 면류 업계 최초로 해썹 지정을 받은 냉동면으로 시작해 유탕면, 건면, 쌀면, 생면, 냉면 등 국내 면류 카테고리 대부분 제품으로범위를 확장시킨 것이다. 농심의 대표 제품 '신라면'은 2004년 12월 유탕면 최초로 해썹을 지정받아 국내 라면제품 품질 향상의 첫 걸음이 됐으며이후 농심은 생면, 분말스프류도 업계 최초로 해썹을 지정받는 등식품업계 해썹 정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