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초 포장두부가 국내 첫 선을 보인 이래 처음으로 네모난 두부가 아닌, '동그란' 두부가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17일 동그란 모양으로 만든 반찬용 두부 '동그란 두부 국산돼지고기'와 '동그란 두부 국산양파' 2종을 출시했다. CJ제일제당 '동그란 두부'는 기존 두부의 형태와 맛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첫 번째 제품이다. 네모난 두부의 상식을 깬 독특한 모양으로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동그란 두부'는 돼지고기와 양파까지 가미돼 부드럽고 고소한 맛으로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CJ제일제당측은 기대했다.
삼성그룹이 올해 약 48조원을 투자하고 2만6000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12%와 4% 늘어난 것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고졸 채용도 지난해에 비해 1000명 늘어난 9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삼성의 이 같은 '통 큰' 투자와 채용은 유럽발 재정위기와 미국경기 침체 등 글로벌 위기를 정면 돌파하면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특히 불투명한 세계경제에서도 투자와 채용확대를 지시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안경을 쓰지 않고도 여러 사람이 동시에 3D 입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다시점·무안경 3D 입체 디스플레이'가 국내 최초로 롯데마트에 구축되어 일반에 선보인다. ㈜웅진홀딩스(대표 신광수, www.wjholdings.co.kr)는 ㈜쓰리디팩토리(대표 오현옥, www.3df.co.kr), ㈜알엔에스이노베이션코리아(대표 김홍성)와 함께 국내 대표 유통기업인 롯데마트에 다시점·무안경 3D 입체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이를 이용한 ‘무안경 3D 입체 광고’ 서비스를 12일부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최초로 롯데마트에 설치하여 상용화한 무안경 3D 입체 광고는, 안경을 쓰지 않고도 3D 입체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이용하여 마트나 백화점과 같이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광고 영상물을 상영해 소비자로 하여금 광고 제품을 눈 앞에서 체험하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하는 새로운 방식의 광고를 말한다.
삼성디지털프라자 경산지점(지점장 김철용)은 지난 11일 개점식에서 받은 쌀 620kg(20kg 31포)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6일 중방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종화 대구 북구청장은 17일 북구청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남성희 회장과 조남현 사무처장, 적십자 봉사원들의 예방을 받고 2012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였다.
경주상공회의소(회장 이정우)는 지역업체 50여개사를 대상으로 설 휴무일과 상여금 지급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업체 중 4일간 쉰다고 응답한 업체가 41.2%로 가장 많았으며, 76.5%가 설 상여금을 지급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설 휴무일의 경우 법정 공휴일과 토요일을 포함한 4일간 쉰다고 대답한 업체가 41.2%(21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3일은 31.4%(16개사), 5일은 11.8%, 3일 미만과 6일 이상은 7.8% 순으로 집계되어 평균 3.8일간 쉬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로 경기불황이 이어지면서 일자리창출이 국정 최대의 과제로 대두되고 이명박 대통령도 신년연설에 올해 일자리창출을 최대 목표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도 국가고용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취약계층의 생계지원 및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 도모를 위하여 다양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실세금리에 연동되고 법인의 단기자금 운용에 적합한 '행복채움 기업회전예금'을 17일부터 판매한다. '행복채움 기업회전예금'은 정부 및 정부투자기관, 금융기관을 제외한 법인이면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1천만원 이상· 계약기간은 1년이며 계약기간 내 회전되는 회전기간은 1개월 또는 3개월이다.
코레일 대구본부는 경북도와 함께 18일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30만 명 돌파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코레일 대구본부 임직원, 경북도청 간부공무원 그리고 경북관광협회, 경북문화관광해설사, 언론사, 관광객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오후에는 안동, 영주, 문경, 예천지역의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한다.
경북도는 최근 강력한 경제개발과 시장개방 정책추진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타르시와 신도시 및 건축기술 협력체계를 구축해 해외건설시장을 개척하고자 새해 벽두부터 몽골에 건설기술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공격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울란바타르대학교, 국립몽골교육대학교 등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학술 및 인적교류가 활발한 대구대학교와 함께 몽골 신도시 및 건축기술 수출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경북도-대구대학교 몽골 도시개발 기술협력 T/F팀'을 구성했다.
경북도는 서울메트로와 경북지역의 우수농특물 판매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해서 ‘서울메트로 희망나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토,일, 공휴일제외) 연중 서울메트로(1~4호선) 7개 역사(동묘, 종합운동장, 서울대입구, 도곡, 동대문역사문화공원, 길음, 삼각지)에서 연중 열리는데, 도시와 농촌의 상생ㆍ소통이라는 주제로 경북의 우수농특산물을 시식ㆍ판매ㆍ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소값 안정을 위해 농협을 통한 정육식당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정육식당의 세금 부담을 대폭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15일 정부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는 정육식당에 부과하는 세금을 인하해줄 것을 기획재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농심품부 관계자는 "정육식당 세금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수집하고 있는 단계"라며 "아직 구체적인 인하안이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정육식당은 한 가게 안에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썰어 파는 정육점과 식탁, 반찬, 불판 등을 제공하는 음식점을 모두 갖춘 식당이다. 정육점 코너의 부가세를 면세 받을 수 있어 일반 식당보다 고기값이 싸다.
오는 4월부터는 부실 저축은행의 퇴출이 신속하게 처리된다. 금융위원회는 16일 "부실 금융회사의 정상화조치인 '적기시정조치' 유예 제도를 정비한 저축은행 감독규정을 개정안을 11일 의결했다"고 밝혔다. '적기시정조치'는 정부 재량으로 금융회사 부실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경영개선 권고 △경영개선 요구 △경영개선 명령 등 3단계를 밟게 된다. 최고 단계인 경영개선 명령은 영업정지 조치가 뒤따른다. 현행 감독 규정에는 여러 차례 시정조치 유예를 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 단계별로 3개월 유예하도록 규정을 바꿨다. 이후에 추가 연장을 할 경우 1개월만 한 차례 연장할 수 있도록 정했다.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은 16일 오전 8시 본점 6층 회의실에서 `2011 신한자원봉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 해 동안 신한은행의 대표 프로그램인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 `행복한 미래세대 키우기', `자랑스런 전통문화 지키기' 참여와 NGO 단체 협력, 활동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부점을 선정하는 자리다. 영예의 자원봉사대상은 신탁부에 돌아갔다. 연간 1인당 32시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전 부서직원이 1사1촌 일손돕기, 창경궁 가꾸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한 점이 평가됐다.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경영이념아래 어려울수록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대자동차는 아반떼가 미국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글로벌 넘버원 아반떼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미국 앨라배마 현대자동차 해외공장 견학 △아반떼 기네스 이벤트 △홈페이지 응원 댓글 달기 이벤트 △겨울 시승 이벤트 △KTX 울산역, 부산역 홍보관 전시 등으로 꾸며졌다. 해외공장 이벤트는 오는 3월까지 아반떼를 구입한 고객이나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4박6일 일정으로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의 생산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통업계가 저가형 디지털 TV를 속속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 주력제품군인 42인치의 제품이 처음 선보였다. 42인치 이상의 프리미엄 TV시장은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시장을 장악, 세컨 TV인 저가형 TV에 대한 수요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 이마트 등도 망설이고 있는 상황에서 출시되는 옥션의 42인치 저가형 TV의 시장 반응이 어떨 지 주목된다. 옥션(www.auction.co.kr)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올킬 디지털TV 풀HD-LCD 42인치'를 49만9000원에 300대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유통업계가 40인치 이상 대형 TV가 50만원 이하의 초저가로 내놓은 것은 처음이다. 옥션은 예약판매가 아닌, 정식 판매로 입금 확인이 되는 당일 즉시 발송을 원칙으로 배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17일 이전까지 구매한 고객에 한해 설 명절 전까지 배송이 가능토록 할 계획으로 배송비는 전액 무료다. 출시 제품은 국내 HDTV전문 제조사인 WCD에서 제조·판매하는 상품. 42인치 사양의 풀HD 국내유명 LCD패널 채용을 비롯 HDMI 단자 3개, USB2.0 단자 1개 등 뛰어난 확장성을 자랑한다. 사후서비스(A/S)는 전국 24개 대리점 망을 갖춘 전문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패널의 경우 구매후 2년까지 무상수리가 가능하고 주요부품은 무상기간 1년이 적용된다.
KB생명(대표이사 사장 김석남)은 16일 KB생명 본사에서 500만원이 모금된 `사랑의 저금통’ 250개를 국제구호개발 NGO 굿 네이버스에 전달했다. KB생명은 지난해 5월부터 전 임직원이 참여,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사랑의 저금통’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꼬꼬면'이 출시된 지 5개월여 만에 1억개를 팔았다. 팔도는 꼬꼬면이 지난 8월 2일 출시 이후 168일(5개월 14일)만인 16일 현재 판매 1억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초당 7개가 판매된 것이며 대한민국 국민 1인당 2개씩 먹은 셈이다. '꼬꼬면' 1억개를 길이(꼬꼬면 한 개당 20㎝)로 환산하면 백두산(높이 2.75㎞)을 7000개 이상 쌓은 높이와 같다.
해태제과는 30~40대 남성을 주타깃층으로 겨냥한 장어 성분 캔디 '장력'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장력'은 이름 그대로 장어의 힘을 캔디에 담아 체력소모가 많고 쉽게 피로를 느끼는 30~40대 남성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에너지 충전 기능성 캔디다.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그룹 주요 3개사가 총 2000여개에 달하는 협력업체의 납품 대금 1조1800억원을 연휴 이전에 앞당겨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납품대금 지급시기를 앞당겨 설 명절을 앞두고 임금, 원자재 대금 등 일시적으로 크게 늘어나는 협력사들의 자금 수요 해소를 돕기 위한 차원이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