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국내선 전노선의 일반석 운임을 평균 9.9% 인상한다. 대한항공은 다음달18일부터 일반석운임을 2004년7월이후 8년만에 이같이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또 제주노선에 현행보다 저렴한 요금에 이용할 수 있는 주중 특별 할인제도를 신설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4년 7월 이후 8년동안 큰 폭의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운임은 동결돼 적자가 지속적으로 누적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 7년간 소비자 물가는 28% 올랐으며, 대한항공의 국내선 적자는 매년 수백억에 달한다.
CJ헬로비전이 코스피 상장을 추진한다. 업계에서는 준비일정에 문제가 없다면 이르면 11월 초 코스피에 등록될 것으로 보고 있다. CJ헬로비전은 29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앞선 26일 CJ헬로비전은 예비심사청구서 초안을 제출했다. 총 공모주식 수는 CJ헬로비전이 가지고 있는 자사주 891만주(지분율 11.51%)와 재무적투자자(FI)가 보유한 998만주 등 총 1890만주 가량이다. 신주는 따로 모집하지 않고 전량 구주로 대체한다. 공모가는 올 상반기 실적을 기반으로 산정될 전망이다. 최대주주는 지분 53.92%(4175만6284주)를 보유한 CJ오쇼핑이다.
산업은행은 이슬람개발은행(IsDB)과 20억달러 규모의 협조융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업은행과 이슬람개발은행은 각각 10억달러씩 갹출해 한국 기업들이 중동이나 북부 아프리카에서 추진하는 해외사업에 대해 원활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약정기간은 오는 7월부터 2015년 7월까지 3년간이며 투자대상은 중동 및 아프리카(MENA) 지역의 에너지, 인프라, 플랜트 사업이다. 산업은행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중동 및 북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추진하는 해외사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중동 자본을 적극 활용한 동반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정부가 오는 2050년까지 항공기 온실가스 배출량을 30% 줄일 계획이다. 이를 산림면적으로 계산하면 우리나라 전체 산림의 4분의 1인 150만 헥타르(약 45억평)를 새로 조성하는 것과 같다. 정부는 이를 위해 해마다 항공기 연료효율을 1.3% 개선해 오는 2020년에는 국적 항공기 연료효율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항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비행단계별 10개 세부 감축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국토부는 국내 항공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이 지난 2010년 1600만톤이지만 항공운송사업이 급속히 성장해 오는 2020년에는 2096만톤, 2050년에는 3500만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이 이동통신 업계 중 가장 먼저 보이스톡, 바이버, 스카이프 등 mVoIP 사용량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SK텔레콤 온라인 고객센터(www.tworld.co.kr)와 스마트폰 요금조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요금조회-잔여기본통화'의 가장 아래쪽에 있는 '데이터서비스 이용 음성통화' 항목에서 확인 가능하다. SK텔레콤은 5만4000원짜리 무제한 3G 요금제와 5만2000원 이상 LTE요금제 가입자에게 mVoIP 사용을 제한적으로 허용했다. 그러나 가입자들은 자신이 가입한 요금제가 얼마만큼의 mVoiP 통화를 지원하며 현재 사용량을 알 수 없어서 불편을 겪어왔다. SK텔레콤의 이번 조치로 가입자들은 한결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mVoIP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통신업계에서는 SK텔레콤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앞으로도 mVoIP 서비스를 제한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하고 있다.
가계빚이 천문학적 수치인 1000조원에 육박하는 가운데 그 진원지인 은행권 가계대출의 연체율이 5년 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파트값 하락에다 시행사와의 분쟁으로 집단대출 연체율까지 치솟으면서 주택담보대출 연체율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28일 발표한 '5월말 국내 은행의 대출채권 연체율'에 따르면 시중 은행들의 지난 5월말 원화대출 연체율은 1.37%로 한달새 0.16%p 뛰었다. 특히 가계대출 연체율은 0.97%로 2006년 10월 1.07%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달전보다 0.08%p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도 한달전보다 0.06%p 높아진 0.85%로 역시 2006년 10월(0.94%)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특히 집단대출 연체율은 1.71%로 0.15%p 상승했다.
사흘째 파업 중인 전국건설노조 대구경북지부가 건설업체와 임금교섭에 나섰으나 결렬돼 파업이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화물업체 파업으로 국내 최대 철강업체가 몰려있는 포항에는 화물운송이 전면 중단돼 조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 건설노조 대구경북지부는 27일 "건설업체와의 임금교섭에서 현장 노동자들의 기대만 묵살됐다"며 "이제부터 아파트 공사현장 뿐만 아니라 소규모 건설현장 공사도 멈추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25일 시작된 건설노조의 파업으로 동구 율하동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신청사 건설 공사와 대형 아파트단지 건설 공사 등 대구지역 25개 건설 현장이 멈춘데 이어 앞으로 크고 작은 건설 현장에서도 줄줄이 공사가 중단될 가능성이 커졌다. 건설노조 대구경북지부에 따르면 노조는 26일 전문건설협회에서 가진 임금교섭에서 건설업계는 일당 6750원 인상안을 제시했다.
정부와 민주노총 화물연대본부가 파업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협상 테이블에 앉았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해 협상이 결렬됐다. 국토해양부는 27일 오후 2시 과천시 국토부 별관 대회의실에서 화물연대본부와 사흘째 지속되고 있는 파업을 끝내기 위해 교섭을 시작했다. 이날 회의는 오후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됐지만 양측간 입창차이가 커 합의를 도출하는 데 실패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28일 오전 10시에 다시 만나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정부와 화물연대는 이날 협상에서 이번 파업의 핵심 쟁점인 표준운임제와 운송료 인상 부문에서 견해차이가 커 합의를 일궈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이 최대 17%까지 깍아주는 서민우대 자동차 보험 가입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서민차보험이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저소득자 등 서민을 대상으로 자동차 보험료를 약 15~17% 할인해 주는 상품이다. 온라인으로 가입할 때보다 3~5% 더 저렴한 것으로 지난해 3월 출시된 이후 지난 15일까지 총 7183건이 판매됐다.
현대백화점(대표 하병호)은 월간 '사람과 산'이 주최하고 현대미디어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의 산악영화제 '2012 트렌토 산악 영화제'를 27일 저녁 7시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별관 토파즈 홀에서 상영했다. 지난 1952년에 이탈리아 트렌토에서 처음 개막해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2012 트렌토 산악 영화제'는 세계적으로 가장 오랜 역사와 권위를 가진 산악 전문 영화제다.
팔도(대표 최재문)는 27일 '남자라면 왕컵'을 출시했다. '남자라면 왕컵'은 기존 '남자라면'의 진하고 화끈한 매운 맛을 더욱 강화했으며 면발을 탱탱하고 쫄깃하게 만들어 식감을 살렸다. 용량은105g으로 소비자가격은 1300원이다. 특히 '남자라면 왕컵'에는 고추씨 기름이 주 원료인 매운 맛을 강화해주는 별첨스프가 들어 있다. 강렬한 매운 맛을 선호하는 10~20대에게 제격인 제품이라고 팔도 측은 설명했다
대구은행은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Rich지수연동예금 12-17, 12-18, 12-19 3종을 오는 7월6일까지 한시판매한다.
지난해 6월 IBK기업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상조 예·적금 상품을 출시한데 이어, 우리은행도 상조 예·적금 상품을 출시하고 7조원대의 상조시장에 뛰어들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는 7월 4일부터 10일까지 교내 백주년기념관 등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 차세대 무역스쿨’을 개최한다.
자산규모 생명보험업계 2위를 다투는 대한생명이 한화그룹에 인수된지 10년 만에 ‘한화생명’이라는 새 이름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한생명은 오는 29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변경을 안건으로 올려 통과시킬 계획이다. 앞서 지난 8일 대한생명은 이사회를 열어 한화생명으로 바꾸기로 의결했다. 사명 변경 건이 주총에서 통과되면 간판 교체 작업등을 거쳐 창립 기념일인 10월 9일부터 새 사명을 공식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그룹 창립 60주년이자 대한생명 10주년인 올해 한화는 그룹차원에서 숙원사업인 대한생명의 이름 변경에 목을 매왔다.
이랜드가 중국 최대 유통망을 보유한 완다그룹과 손을 잡았다.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은 지난 22일 신촌 이랜드 사옥에서 박성경 그룹 부회장과 왕젠린(王健林) 완다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패션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협업 분야는 신규 패션 브랜드, 외식, 관광·레저 사업 등이다. 완다그룹은 중국에서 부동산개발과 호텔, 여행산업, 백화점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 중국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완다그룹은 49개 쇼핑몰과 40개 백화점, 16개 5성급 호텔과 120개 영화관을 운영중이며 올해 20개, 내년에 18개 백화점을 새로 오픈할 계획이다.
포스코특수강은 27일 베트남에서 연산 100만톤 규모의 형강·철근 생산공장(POSCO SS-VINA)을 착공했다. 포스코특수강은 포스코에서 출자한 철강관련 계열사로 스테인리스, 공구강, 단조품 등을 생산하는 특수강 전문 업체다. 이번에 착공한 포스코 SS-VINA는 바리아 붕타우성, 푸미 등 2개의 공단에 총 15만평 부지에 건설되며 2014년 7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 공장은 연산 100만톤의 형강 및 철근·봉강을 생산하는 2개의 압연공장과 함께 소재와 제품 처리를 위한 전용 항만 등을 모두 들어설 예정이다. 포스코에 따르면 베트남은 도로, 철도, 지하철 개발 등 대규모 국책 인프라 및 건설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건설분야에 주로 사용되는 철근 및 형강류의 수요가 연평균 8%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상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71개 상의와 공동으로 내수 진작을 위한 '국내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전국의 14만 회원들이 여름 휴가를 국내에서 보내 투자와 소비부진으로 침체에 빠진 내수 경기를 활성화시키는데 힘을 보태자는 의도다. 대한상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지난 25일 전국 14만 회원기업에게 발송했다. 대한상의는 공문을 통해 "임직원들이 올 여름휴가를 국내 관광지에서 보내도록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특히 여름휴가 기간을 이용해 여수세계박람회를 관람하고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피해를 당한 농촌을 위해 농촌지역과 자매 결연을 맺은 기업은 해당 지역을 방문하고, 지역 특산품도 구매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줄 것"을 함께 요청했다. 아울러 대한상의는 전력 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7월 말부터 8월 초에 집중돼 있는 휴가 일정을 분산해 실시해 줄 것도 부탁했다.
카페베네(대표 김선권)가 토종 커피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중동시장에 진출한다. 카페베네는 사우디아라비아 케덴(KEDEN)그룹과 업무체결식을 갖고 수도 리하드 번화가에 올해안에 매장 2곳을 동시에 열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카페베네는 앞으로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아랍에미리트(UAE) 등 걸프지역 5개국에 잇따라 진출해 중동지역에 향후 3년내 40개, 5년내 100여 개 카페베네 매장을 열 계획이다. 사우디아라비아에 본사를 둔 케덴그룹은 부동산·섬유·의류·F&B 분야에 주력하는 기업으로 그룹 책임자 모하메드 알세이크는 최근 중동지역의 한류 열풍을 통해 자연스레 한국과 한국 문화콘텐츠에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모하메드 케덴그룹 대표는 새 사업을 구상하던 차에 한류열풍으로 한국을 주목했고 최근 세계적으로 커피시장이 확대되는 추세에서 카페베네가 중동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겠다고 판단해 계약 체결을 하게됐다고 카페베네 측은 전했다.
화물연대에 이어 민주노총 소속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도 27일 총파업에 들어갔다. 화물연대에 이어 건설노조마저 공동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물류대란과 공사현장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노조는 이날 오전 7시부터 △건설노동자 체불임금 해결 △4대 보험 적용 △적정 임대료 책정 △표준 임대차 계약서 의무작성 등을 정부에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건설노조는 1660억원에 달하는 건설현장 체불임금이 건설노동자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고 타워크레인 등 27개 건설기계 근로자들은 고용주들이 표준임대차계약서를 명확히 작성해주지 않아 기계임대료 체불에 시달리고 있다며 정부에 문제해결을 요구했다. 건설노조 관계자는 "이번 파업에는 조합원 2만9000여명과 상당수 비조합원이 참여할 것"이라며 "인천 아시안게임경기장, 세종시 택지조성사업, 원주 기업도시 공사현장 등 공사현장에서도 철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