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가 전세계를 휩쓸면서 국내증시는 어느때보다 추운겨울을 보내고 있다. 이같은 영향으로 올해 증권시장의 10대 뉴스들도 대부분 나쁜 소식들로 채워졌다.
시중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제품 정보를 한 눈에 비교· 검색할 수 있는 '가격비교사이트'의 정보일치율이 90%를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KC 최신원 회장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는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16일 기획재정부가 `2009년 경제운용방향`을 발표하면서 국내증시는 정책랠리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터치스크린 휴대폰이 삼성경제연구소가 뽑은 올해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
LG생활건강은 최근 '후 환유고' 크림을 베트남 시장에 출시한 지 한 달 만에 250여 개를 판매하는 등 대박을 터뜨렸다고 16일 밝혔다.
흥국생명과 흥국쌍용화재 등으로 구성된 흥국금융가족이 ‘흥국 사랑 나눔이’를 발족, 전국 각지의 보육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국내에서 생산된 참치가 세계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인 이유로 아이를 낳지 않거나 또는 1명으로만 만족하려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백화점 매출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대형마트는 백화점에 비해 상승폭이 적었다.
정부가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내외로 밝힌 가운데,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경제성장률을 많은 기관에서 2% 정도를 예상하나 정부는 추가적인 노력을 통해서 1%포인트 정도는 더 보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항세관은 11월중 지역내 업체들의 수출입 동향에서 수출 5억2000만달러, 수입12억600만 달러 기록(금액기준 전년 동월대비 수출 11%, 수입 60% 증가)했지만 무역수지는 6억8600만달러로 적자(11월말 누계기준 59억61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상공회의소는 18일 상의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한 해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역 상공인을 위한 '2008 대구산업대상 시상 및 상공인 송년회'를 개최한다.
대구은행은 16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 설치한 '대구은행 사랑의 홈런 존'을 통해 마련한 이웃 돕기 성금 250만원을 장애인생활시설 정토마을 연화원에 전달했다.
'환율급등과 글로벌 경제위기로 4분기 철강경기 하강 국면'이 올해 철강업계 10대 뉴스 가운데 톱뉴스로 선정됐다.
삼성전자가 중동의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 850㎡ 규모의 초대형 브랜드숍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대법원 2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15일 안모씨(59·여) 등 방문판매 피해자들이 판매원 강모씨(50·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상고심에서 "디스크 등에 효험이 있다면서 체형보정용 속옷을 판매한 피고는 손해를 배상하라"며 원고 패소한 원심을 뒤집고 사건을 창원지법 본원 합의부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장소를 자세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어린 자녀라도 쉽게 위치를 알릴 수 있는 이동통신 서비스가 출시됐다. KTF는 전화만 걸면 자신의 위치를 쉽게 알릴 수 있는 ‘센드(SEND)위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구백화점은 대구 전역 통합 할인서비스를 비롯해 국내·외 신용카드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대백씨티카드 '아인스'를 15일부터 발급한다.
경북농산물품질관리원(지원장 김석호)은 음식점 원산지표시제도를 22일부터 돼지고기와 닭고기, 배추김치로 시행범위를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