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7일 한국을 방문,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한일 양국이 12년 만에 정상 간 '셔틀 외교'를 복원했다는 자체로도 의미가 크다. 양국 정상이 이날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설명한 회담 내용 가운데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한국..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 오는 10일로 1년이 된다. 윤석열 정부의 1년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전분야에 걸친 정책 패러다임의 대전환과 전임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던 국정 기조의 전면 전환에 초점을 맞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차분히 ..
미국 국빈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이 2일 귀국 후 첫 외부 행사로 대통령실 출입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확정된 사전 공지에 없던 만남이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내주 취임 1주년을 맞는 소회를 밝히면서 언론과의 적극적인 소통 의지를 표명했다. 윤 대통령은..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수수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송영길 전 대표가 2일 검찰에 자진 출두했다. 그러나 검찰은 송 전 대표 측과 사전 협의가 없었고 조사 일정도 잡히지 않았다며 조사나 면담 없이 돌려보냈다. 송 전 대표는 이후 서울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기..
수출 감소와 무역적자 추세가 지속하고 있다. 정부가 1일 발표한 4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4월 수출액은 496억2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4월 수출은 전달(551억달러)에 비해서도 감소했다. 수출은 작년 10월부터 7개월 연속 감..
윤석열 대통령이 5박7일 간의 미국 국빈 방문일정을 마치고 30일 귀국했다. 이번 방미에서 윤 대통령은 올해 70주년이 된 한미 동맹을 글로벌동맹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 대북 확장억제를 획기적으로 강화한 '워싱턴 선언'을 도출하는 성과를 냈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한반도에서 미국의 핵우산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대북 확장억제 조치에 합의했다. 양국 정상은 백악관에서 80분간 진행된 회담을 마친 뒤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한미 정상 공동성명', 그리고 이와는 별도로 ..
간호법 제정안을 둘러싼 의료계 내부 갈등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간호협회는 26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간호법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고, 의사협회와 간호조무사협회 등 13개 단체가 구성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간호법 통과시 총파업을 포함한 모든 저지 수단..
한국은행은 25일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전분기 대비)이 0.3%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0.4%)를 기록했는데 한분기 만에 역성장에서 탈출했다. 올해 1분기 성장률을 부문별로 보면 민간소비가 오락문화..
정부가 교사 신규 채용을 줄이는 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가 24일 발표한 '중장기(2024∼2027년) 교원수급계획'에 따르면 초등학교 교사 신규 채용은 계속 줄어 2026∼2027학년도에는 올해(3천561)보다 18.6∼27.0% 감소한 연 2천900∼2천600..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미국 국빈 방문길에 오른다. 5박7일 방문 기간에 한미 정상회담과 국빈 만찬, 하버드대 연설, 미 상·하원 합동 의회 연설 등 다양한 일정이 예정돼 있다. 구체적으로 한미 연합방위 태세 공고화 및 확장억제 강화, 경제 안보협력의 구체화, 미래세대..
윤석열 대통령이 외신 인터뷰에서 시사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조건부 무기 지원'은 국내외 파장을 불러올 민감한 사안이다. 비록 전제 조건이 있긴 했지만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 지원은 불가하다'는 그간의 한국 정부 입장이 달라질 가능성을 처음 언급했기 때문이다...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시 대표 경선후보였던 송영길 전 대표가 돈봉투 살포에 관여했을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지금까지 드러난 사건의 윤곽은 2021년 5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 후보 캠프 관계자 9명이 국회의원 10여명을 포함해 전국..
정부는 그간 전세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정부의 지원책은 연 1~2%의 저금리 대출 또는 임시 긴급 거주지 제공 등이 골자다. 그러나 대출 요건이나 생활 여건 등을 이유로 정부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전세사기 피해자가 적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 정보기관의 동맹국 도·감청 의혹을 낳은 미 국방부 기밀문건 유출 사태와 관련한 사실이 조금씩 더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미 법무부는 기밀 문건을 유출한 혐의로 공군 주방위군 소속 일병 잭 테세이라를 지난 13일(현지시간) 체포했다. 또 바이든 행정부 고위당..
선거제 개편을 위한 국회 전원위원회가 13일 끝났다. 나흘간 진행된 토론에는 모두 100명의 여야 의원이 발언에 나서 정치 개혁을 위한 개편의 방향과 내용에 관해 각자의 입장을 피력했다. 앞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도농복합형 중대선거구제+권역별·병립형 비례대표..
간호법 제정안을 둘러싼 관련 직역단체 간 갈등이 파국을 향해 치닫고 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12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간호법 처리 문제를 논의했으나 이견을 좁히는 데 실패했다. 여당은 합의 처리를, 민주당은 약속 이행을 요구했다. 민주당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1일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 기준금리(연 3.50%)를 조정 없이 동결했다. 지난 2월에 이어 두차례 연속 동결 결정이 나온 것이다. 한은이 이날 기준금리를 다시 동결한 것은 최근의 물가 상황과 경기 동향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
미국 정보기관이 우리나라의 우크라이나 살상 무기 지원 논의를 비롯해 동맹국 정부를 도청해 온 의혹이 제기됐다. 소셜미디어에 유출된 미국 정부의 기밀 문건에 담긴 이런 정황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미국과 동맹국 간 신뢰 관계가 크게 흔들릴 수밖에 없다. 특히 유출된 문건에..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국내 3번째 원전인 고리2호기가 운영허가 기간(40년) 만료로 지난 8일 발전을 중단했다. 1983년 4월 9일 상업 운전을 시작한 지 40년 만이다. 고리2호기가 원자로 가동을 중단했지만, 정부는 현재 '계속운전'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