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전국지방 동시 선거에서 재선에 압승한 민선 8기 주낙영 경주시장은 민생 챙기기에 나셨다. 주 시장은 또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통해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활짝 열어 국제 관광도시로 우뚝 서게 한다. 시민들이 주 시장에게 거는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대구시가 대구경북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추진해 온 대구경북 광역행정기획단 사무국을 폐지 시키면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사실상 물 건너갔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민선 7기의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야심 차게 추진한 대형프로젝트다. 이 같은 사실은 홍준..
올 여름휴가는 '방콕'이 딱 떨어진 명제이다. 요즘 잇단 금융 악재와 물가상승으로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으로 빠져들고 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고 있는 고물가는 사람 사는 세태를 뒤 흔들어 바꿔놓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을 편안하게 해야 할 정치인들은 한날같..
향후 사용후핵연료가 갈 곳이 없다. 원전 내 고준위저장시설이 포화상태가 되면서 수년 전부터 비상이 걸린 상태다. 고준위 방폐장 건설지연으로 지역에서 고준위 방사선 폐기물이 영구 보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심화 되고 있다. 올들어 국민의힘의원들이 고준위 방사선 폐기물..
원전주변 주민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방폐장(방사성폐기물 처리장)은 경주시민들에게는 애물단지다. 생명을 담보로 유치한 방폐장이지만 유치당시 인센티브 약속을 지키지 않고 방치하자 이번엔 자치단체장과 지역 국회의원이 팔을 걷었다. 경주 방폐장은 노무현 정부 때 국가적..
국민의힘은 29일 종일 어수선한 분위기다. 내홍이 좀처럼 출구를 찾지 못한 채 당내 주도권 싸움만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이런 와중에 이준석 당 대표가 경북 포항의 영일만 대교 현장을 왜 방문했을까? 여당인 국힘은 지금 이준석 대표와 친 윤석열계 사이의 신경전은 나날..
글로벌기업 포스코가 직원 성폭력 사건에 휘말려 곤욕을 치르고 있다. '성 윤리 위반행위 ZERO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쇄신 계획 발표에도 시민단체의 반응은 싸늘하다. 성 윤리 관련 제도와 시스템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획기적인 대책과 실천이 따라야 한다. 고용노동부의..
유류세 인하에도 판매 가격이 치솟자 정부가 정유회사 또는 주유업계 담합 여부를 직접 확인에 나셨다.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정부가 칼을 빼들자 업체들은 일단 바짝 엎드리는 형국이지만 유류 가격은 오름세에서 요지부동이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에도 판매 가격이 오름세에 ..
대구 주택시장 운명이 날이 다가왔다. 대구는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올가미에 걸려 주택경기가 침체국면에 있다. 이번 주 열리는 문제의 조정대상지역 해제 여부를 결정하는 정부의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앞두고 건설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토부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주거..
글로벌 철강기업 굴지의 철강회사 포스코 포항제철소 여직원 성폭력 사건에 휘말려 언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들끓는 비난 여론에 포스코는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포스코 김학동 대표이사 부회장이 사과문을 발표와 함께 사태 진화에 나섰다. 포스코는 2003년..
현대사회에 미술관은 단순한 문화 인프라의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다. 한 도시의 문화적 품격을 드러내는 존재며 나아가서 문화관광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대표적인 가치를 지닌다. 그래서 선진국의 주요 도시들은 오랜 세월 고민하고 지역민과의 협의를 거쳐 세계적 수..
집값 하락이나 미분양이 많은 대구 경북지역은 정부의 특단의 대책이 있어야 한다. 대구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야 하는 이유는 집값 하락 폭과 미분양, 청약 경쟁률 등의 지표에서 요건에 충족한 만큼 해제 가능성이 가장 클 것이란 분석이다. 대구 경북지역 조정대상지역..
통합신공항 연계·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교통망이 추진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의 법정 자본금이 기존 40조 원에서 50조 원으로 대폭 증액되면서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고속도로 교통망 확보와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건설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초대형 SOC ..
전국의 광역자치단체가 앞 다투어 기업유치에 나셨다. 경북도는 투자유치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켜 수도권의 기업을 유치해 투자유치 100조원 시대를 열어간다는 방침이다. 기업유치는 먼저 규제개혁과 과감한 인센티브가 보장돼야 한다. 기업하기 좋은 경북도를 위해 팔리지 않거나 ..
민선 8기 경북지역 23개 기초의회가 국민의힘 일색으로 원 구성은 국민의힘 의원끼리 경쟁 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대구 경북의 광역, 기초단체장, 기초의회, 광역의회 권력구도가 국민의힘으로 독주해 단체장을 견제할 의회 구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역정가는 기초..
6·1 지방선거가 국민의힘 압승으로 막을 내린 지 3주째 접어들었다. 당선자는 초청자가 많은 데다 당선 분위기에 들떠 있고 공천권을 휘두른 국회의원은 공천 잘못에 대한 자숙은 고사하고 생색내기에 바빠 보인다. 그들에게는 산적해 있는 난제들에 대해 관심이 없다. 물가 ..
고유가에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데 국회는 밥그릇 싸움에 혈안일 뿐 민생은 뒷전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급격한 인플레이션이 이어지면서 서민경제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지만 민의의 전당에서 정쟁만 거듭하고 있어 더욱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벌써 6월 중순을 지나면서..
경북지역 노인 학대 가해자가 대부분 친족으로 밝혀져서 충격을 주고 있다. 경북은 전통적으로 삼강오륜(三綱五倫)을 덕목으로 하는 유교를 전통으로 가정에서는 효행으로 어른을 섬기는 존경심이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이런 전통사회에 가정의 어른이신 노인을 학대하는 불..
국비가 245억이 투입되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구미 유치에 대구·경북 경제계가 사활을 걸었다. 빠르면 이달 15일 전후해 최종 후보지가 결정된다. 새 정부 첫 공모사업으로 방차청이 확정된 대전과 구미가 막판 유치전이 치열하다. 방사청 이전이 사실상 확정 된 대전과의 ..
학교폭력은 교육현장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보편적인 문제이다. 학교폭력은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이들 나라들이 앞 다투어 학생폭력근절책을 내놓고 있으나 학생 간에 발생하는 괴롭힘과 폭력은 근절되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는 학교폭력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