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토트넘)의 결승골을 앞세운 벤투호가 레바논을 꺾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진출을 자축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서 전반 12분 하산 알리 사드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다 후반 5분 상대 자책골과 후반 20분 손흥민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2019년 11월14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치른 월드컵 2차예선 레바논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던 한국은 홈에서 열린 두 번째 만남에선 짜릿한 역전승으로 웃었다. 또 레바논과 역대 전적에서도 10승3무1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코로나19로 미뤘다가 국내에서 버블 형식으로 진행된 월드컵 2차예선 3경기를 모두 승리한 한국은 5승1무(승점 16·골득실 +21)를 기록, 2위 레바논(승점 10·골 득실 +3)과의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리며
덴마크 축구대표팀의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 경기 도중 그라운드에 쓰러진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터밀란)이 의식을 되찾은 뒤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보도를 인용해 에릭센이 병실에서 자신을 응원해준 사람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에릭센은 "감사하다.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다. 상태가 점점 나아지고 있다. 당시 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그래도 나를 위해 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에릭센은 지난 13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로2020 덴마크와 핀란드의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전반 42분 그라운드에 쓰러진 뒤 의식을 잃었다. 곧바로 의료진이 투입된 후 의식을 되찾은 에릭센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는 동료들에게 안부를 전할 만큼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에이프릴의 이나은이 같은 그룹 멤버였던 이현주를 왕따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나은의 친언니가 동생의 무고함을 주장하기 위해 일기장을 공개했다가 역풍을 맞았다. 이나은의 친언니 A씨는 1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제가 평생동안 봐 온 제 동생은 여리고 걱정이 많은 아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 사건이 일어난 후 회사 쪽은 상대방과 아무런 연락도 되질 않고 있다고 한다. 회사는 계약해지를 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그마저도 답변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현주는)회사에서 본인의 활동이 중단됐다고 한다. 또 가해자 부모가 비난을 보냈다고 한다. 저희 부모님은 연락처조차 모른다고 하신다. 하지만 부모님이 방송에 출연했기 때문에 거짓의 대가는 오롯이 저희 가족의 몫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의 말이 맞다면 그에 대한 정확한 증거를 올려 달라. 거짓된 말로 인해 돌아오는 비난은 저희 가족에게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는다. 만약 주장이
가수 유성은과 힙합그룹 '긱스' 루이(황문섭)가 오는 7월 결혼한다. 14일 유성은의 소속사 더뮤직웍스에 따르면 유성은과 루이는 내달 11일 서울의 한 결혼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조촐하게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유성은도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이 쑥스럽지만 직접 좋은 소식 들려드리고 싶었다"며 "긱스의 루이 황문섭씨와 한곳을 바라보며 평생을 함께 걸어가기로 약속했다"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손편지를 올렸다.
걸그룹 '있지'(ITZY)의 멤버 리아(21)로부터 학창시절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가 명예훼손으로 피소된 동창생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13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리아의 동창생 A(20대·여)씨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2월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00년생 유명 여자 아이돌 학교 폭력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고, "리아는 돈을 빌린 뒤 갚지 않거나, 이유없이 친구를 왕따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3~14일 온라인 팬미팅 'BTS 2021 머스터(MUSTER) 소우주'를 연다.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팬미팅은 방탄소년단이 세계 팬들과 함께 데뷔 8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한 공연이다. 방탄소년단의 데뷔일(6월13일)에 맞춰 매년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 '페스타(FESTA)'의 피날레다.무대는 실내를 벗어나 페스티벌 규모의 야외 무대로 마련된다. 올 라이브 방식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그룹 '카드(KARD)' 멤버 전소민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전소민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둥글둥글 착하게 살면 되는 줄 알았다. 세상은 그렇지 않았다. 둥글기만 하면 이리저리 차여 여기저기 굴러다녔다. 조금은 각질 필요도 있어야 한다"는 글귀가 적힌 책 페이지를 게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에이프릴 왕따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큐브 신인 걸그룹 '라잇썸'(LIGHTSUM)이 10일 '바닐라(Vanilla)'로 데뷔한다. 데뷔 싱글 '바닐라'는 새로운 것을 처음 시작할 때 느끼는 긴장 속의 짜릿함을 마치 사랑에 빠진 순간의 달콤함으로 표현해낸 곡으로, 라잇썸이 만드는 특별하고 짜릿한 바닐라 맛이 평범한 하루에 마법 같은 선물이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세계 최대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그룹 '트와이스'의 '인핸스드 앨범(Enhanced Album)'을 선보인다. 10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오는 11일 발매하는 미니 10집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가 인핸스드 앨범으로도 제작된다. 인핸스드 앨범은 '멀티콘텐츠 앨범'을 표방한다. 아티스트가 음악뿐만 아니라, 다각화된 콘텐츠를 통해 앨범 수록곡에 대한 정보를 새롭게 전달하는 앨범을 가리킨다. 스포티파이는 "인핸스드 앨범은 팬들과 아티스트를 더 깊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연결해주는 동시에, 아티스트가 본인 작업물의 예술적 영감 및 뒷이야기를 세계 청취자에게 선보일 수 있는 창구가 돼 준다"고 소개했다. 앞서 다프트 펑크, 레이디 가가, 빌리 아일리시 등 해외 팝스타가 인핸스드 앨범을 내놓았다. 한국 아티스트로는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BLACKPINK)에 이어 트와이스(TWICE)가 세 번째다. 이번
가수 청하의 첫 번째 정규앨범이 미국 빌보드 '2021 베스트 앨범 50'에 선정됐다.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1 베스트 앨범 50'에 따르면 지난 2월 발매된 청하의 정규 1집 '케렌시아(Querencia)'는 베스트 50에 이름을 올렸다. '케렌시아'를 2021 베스트 앨범 50에 추천한 빌보드 에디터 놀란 페니(Nolan Feeney)는 "간주 부분까지 귀에 박히는 음반이다. 21개의 트랙을 4개의 테마로 나눠 야심차게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한예슬이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서 직접 해명했다. 배우 한예슬은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다 얘기 해드릴께요~!! | Let me tell you EVERYTHING'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한예슬은 "2주 동안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기다렸다"며, "이 방송을 준비하느라 저도 처음으로 세세하게 그 방송을 봤다. 하나하나 짚어서 얘기를 해보겠다. 너무 속 시원하게 얘기할 수 있어 묵은 체증이 날아가는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방송인 전현무가 '나 혼자 산다'에 복귀한다. 이는 지난 2019년 3월 프로그램에서 잠정 하차한 뒤 약 2년 만이다. 8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측은 공식 SNS에 "웰컴 전 회장님. 007 뺨치는 손에 땀을 쥐게한 깜짝 등장 순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룹 트와이스가 내일 신곡 '알콜-프리(Alcohol-Free)'를 선보인다. 트와이스는 오는 11일 오후 1시 발매하는 열 번째 미니 앨범 '테이스트 오브 러브' 발매에 앞서 9일 오후 6시 타이틀곡 '알콜-프리(Alcohol-Free)'를 선공개한다. 타이틀곡 '알콜-프리'는 사랑에 빠져드는 마법 같은 순간을 표현한 여름 댄스곡으로,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작곡·편곡하고 작곡가 이해솔이 편곡에 참여했다.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배우 한예슬과 조여정을 저격하는 영상을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김용호는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한예슬, 조여정 지켜주는 회장님'이라는 제목의 생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한예슬이 아니었다면 내가 조여정을 공개할 일은 없었을 텐데"라며 "조여정은 일단 '기생충' 하나로 말 다했다. 배우로 따지자면 좋은 배우다. 하지만 인간 조여정의 삶은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원조 짐승돌인 그룹 '2PM'이 5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7일 JYP엔터테인먼트는 "2PM이 오는 28일 새 앨범 '머스트(MUST)'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머스트(MUST)' 트레일러 영상에는 마치 고급 향수 광고를 떠올리게 하며 등장하는 닉쿤부터 넥타이를 풀어 헤치고 세차를 하는 준호, 깊은 밤 영감에 빠져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한 JUN. K(준케이), 일에 몰두하는 스마트한 모습의 택연, 감성에 젖어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우영, 클래식카에서 치명적인 와일드함을 드러내는 찬성까지 상상 속 남친미를 완벽하게 구현한 여섯 멤버의 모습이 담겼다.
보이그룹 여섯 팀이 경합을 벌인 엠넷 '킹덤: 레전더리 워'에서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엠넷 '킹덤' 최종회는 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0.5%로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후 이즈 더 킹(WHO IS THE KING)'이라는 주제로 마지막 경연이 펼쳐졌다. 스트레이 키즈는 파이널 경연곡 '울프강(WOLFGANG)' 무대를 선보였다. 모차르트의 풀네임에서 '울프강'을 따와 '음악을 하는 늑대 무리'를 표현했고, 신곡을 통해 무리 지어 다니며 먹잇감을 사냥하는 늑대의 습성을 자신들의 모습에 비유해 치열한 정글 속 야생 늑대로 변신한 듯한 스타일링과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첫 대면식 베네핏을 포함해 1차 경연과 2차 경연 그리고 3차 경연 2라운드의 전문가 평가, 자체 평가, 동영상 조회 수 평가, 글로벌 평가 점수 누적 순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신곡 음
배우 하정우가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벌금형의 약식기소 처분을 받았다. 3일 하정우는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를 통해 "지난달 28일 프로포폴 관련으로 벌금형 처분을 받게 됐다"며 "그동안 검찰 수사 과정에서 모든 사실을 말씀드렸고, 그에 따른 처분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배우 전지현이 최근 불거진 이혼설을 부인했다. 3일 소속사 문화창고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방송에 언급된 그 어떤 내용도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온라인을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가로세로연구소' 방송 및 찌라시에서 파생된 의도적인 악성 루머가 생성 및 게시되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사실과 다른 기사 및 댓글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서울 청담동 최고급 빌라를 분양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부동산업계의 말을 밀린 비즈한국과 연예계 등에 따르면 아이유는 지난 2월 강남구 에테르노청담 243㎡(약 73평) 규모 1가구를 130억원에 분양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개그맨 유세윤이 SNS 사칭 피해를 호소했다. 2일 유세윤은 자신의 SNS에 "저는 페이스북을 안하는데 저 인거 처럼 제 게시물을 올리는 계정이 있네요"라며 "혹시 보고 계시면 삭제 부탁드리고 혹시 삭제 안하실 거면 팔로워 여러분 신고 좀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