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대중교통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수도권 고속도로변 2곳에 '고속도로 환승정류장'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환승정류장은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고속도로 대중교통연계시설(EX-허브)' 구축 시범사업으로 설치되는 것이다. '고속도로 대중교통연계시설(EX-허브)'은 고속도로에서 나들목으로 나가지 않고 고속도로변 환승정류장이나 휴게소 등에서 주변 지하철, 시내·시외버스 등을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시설 이용자들은 목적지까지 이동거리와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이번에 설치되는 곳은 서울외곽순환도로변 가천대역 부근과 경부고속도로변 동천역(2016년 2월 완공 예정) 부근으로, 올해 안으로 설치를 완료·운영할 계획이다. 환승정류장에는 고속도로에서 버스가 정차할 수 있는 공간과 캐노피, 대기실 등이 설치된다. 2곳 모두 지하철역과 시내버스 정류장이 50m 반경에 있어 고속도로 환승정류장에서 내려 도보로 이동해 바로 지하철이나 시내버스로 갈아 탈 수 있게 된다.
협성건설이 지난 8월 28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협성휴포레 이시아폴리스'가 소리 없이 강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규모 물량의 광고도, 떠들썩한 마케팅도 없었다. 하지만 9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청약모집 결과 아파트 최고 29:1 오피스텔 최고 6:1로 청약이 마감되어 또 한번의 완판신화를 기대케 하고 있다. 협성휴포레는 이미 월성동과 장기동, 태전동 등 대구지역은 물론 경주용황 등에서 100% 완판신화를 써내려온 바 있으며 협성휴포레 칠곡왜관에서는 10여년만에 84A, 84B형이 1순위에 청약마감되는 이례적인 결과로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협성휴포레 이시아폴리스는 아파트뿐만 아니라 1~2인 가구를 위한 오피스텔 29㎡, 59㎡, 153실을 함께 선보였는데 오피스텔에도 아파트 못지 않게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렸다는 후문이다. 아파트 단지 내 오피스텔은 단독 오피스텔과 달리 단지 내 조성되는 커뮤니티시설과 조경시설, 주차시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학장 허광)가 지역의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그린에너지설비관리' 과정을 신설해 지난 1일 오전 9시에 입교식을 가졌다. 그린에너지설비관리 과정은 전기에 대한 기초부터 컴퓨터, 전력변환, 그린에너지설비까지 단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이 대학은 3개월간 이론부터 기업에서 바로 응용하는 실무까지 가르치기 때문에 실속 있는 과정이 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이 대학 스마트전기과는 이전부터 그린에너지를 다뤄 왔는데 기초기술교육부터 특화전공맞춤교육까지 학과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이 학과 출신들은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실무중심형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교육이 진행돼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이 과를 찾는 학생들도 많다. 이 대학 박무수 교학처장은 교육생들에게 "서로 다른 직종에서 근무를 했기 때문에 처음엔 어려울 수 있다"며 "모르는 부분이 있거나 더 배우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도움을 요청하라"고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3일부터 5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되는 '제1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동방경제포럼은 러시아 대통령령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행사로서 극동지역 투자유치 및 아태지역 경제협력강화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대통령이 잠정적으로 참석예정인 가운데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국가스공사 이승훈 사장을 비롯, 대한민국 정재계 주요인사 100여 명 등 총 3000여 명 규모가 될 전망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승훈 사장은 포럼 기간 동안 각국 정재계 인사들과 함께 아태지역 천연가스·에너지 산업 개발 및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이 지역 공공·유관기관장 및 기업 대표와 함께하는 제6회 신보대경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일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열린 제6회 포럼에서는 신제윤 전 장관 (現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의장, 前금융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약 180명의 지역내 리더들을 대상으로 '화폐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신 전 장관은 '한국경제, 화폐와 금융, 금융위기'라는 세 가지 소주제의 강연에서 "탐욕과 공포의 상호 작용으로 움직이는 금융시장의 특성과 세계 경제의 연계성으로 인해 금융 위기의 빈도와 강도는 증가하고 있고, 더구나 한국은 소규모 개방경제 체제이므로 세계 경제흐름에 순응해야 하는 숙명을 내포하고 있다며 "기업들도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읽고 그에 따른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근우 이사장은 "대내외적 경제 위기가 상존하는 현 상황 하에서 신보대경포럼이 위기를 발전의 기회로 승화시키는 지혜의 장이 되도록 계속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보대경포럼은 올해 2월부터 신보 임직원이 정부3.0의 '소통'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지역 내 리더들과 정보와 지식을 교류하고 상호 소통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2일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매각과정에서 보여준 테스코 측의 먹튀 행각과 홈플러스 경영진의 무책임한 행태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노조는 이날 오후 성명서를 내고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됐더라도 홈플러스의 매각은 완료된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테스코는 먹튀 행각을 중단하고 홈플러스 성장에 기여한 직원에 대한 보상, 최저임금 사업장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홈플러스 직원을 기만한 홈플러스 경영진도 테스코의 막바지 먹튀에 반대하고 직원의 고용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매각이 완료될 때까지 본격적인 투쟁, 더 어려운 투쟁이 남아있다"며 "노동조합은 홈플러스 매각이 완료되는 날까지, 테스코의 먹튀매각을 저지하고 홈플러스의 정상적인 기업운영의 보장, 고용안정의 실현을 위해 힘차게 투쟁해나갈 것"이라고 입장을 내놨다.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MBK파트너스에 대해서는 "직원과 여론이 제기하는 문제에 대해 노동조합과 대화에 나서고 책임있는 입장을 밝히기를 촉구한다"며 "우선협상대상자가 전향적인 태도를 가지고 대화에 나선다면 노동조합 또한 선입견을 가지지 않고 성실하게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먹튀행각과 무책임경영을 되풀이해서 노동조합의 투쟁과 여론의 지탄을 받을 지, 직원과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인지는 MBK파트너스의 의지와 입장에 달려있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금복주가 100% 국내산 고구마를 원료로 한 프리미엄 증류소주 '제왕'을 출시했다. 신제품 '제왕'은 고구마 증류원액 사용으로 진한 고구마의 향기와 입속에서 퍼져가는 여운이 일품인 증류식 소주이다. 고구마 소주는 일반적인 쌀, 보리소주와는 달리 특별한 부드러운 향이 있어 더 한층 운치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시는 방법도 물을 타거나 언더락으로 향기를 즐기면서 마시는 것이 일반적인 음용방법이며, 어떠한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것이 장점이다. 금복주 관계자는 "신제품 '제왕'은 품질제일주의를 지향하는 금복주의 주류 제조 노하우와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최고급 제품이며, 고구마 증류원액으로 정성과 가치를 담은 프리미엄 소주인 만큼 우리의 고유명절인 추석 선물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진정한 술의 품격과 가치를 아는 분들을 위한 최고급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코올 25%, 용량 500mL, 출고가 20,000원.
LH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신홍기)가 경산무학지구 공공―민간 공동택지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경산무학지구는 48만3000㎡으로 최근 대구·경산권의 주택경기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대구지하철 1호선 연장사업(안심역―하양역)이 계획돼 있다. 사업지구 인근에 대구카톨릭대학교 등 3개 대학과 지구북측에 조성중인 경산지식산업지구가 위치한 수요가 풍부한 지역으로 주택분양여건이 양호한 지구다. 공공―민간 공동택지개발사업이란 공모를 통해 사업제안 내용이 우수한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 LH와 민간사업자가 협약을 체결해 공동으로 택지개발사업을 시행한다. 공모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민간사업자는 사업시행자 변경승인을 받은 후 사업시행자의 지위를 갖게 된다. 토지취득과 공급, 대금수납·분배는 LH가, 민간은 단지조성공사 시공을 담당한다. 공공과 민간은 각각 일정 사업비를 분담하고 토지매각시 투자지분에 따라 투자한 사업비를 회수하게 된다. 또 민간사업자는 민간사업자의 투자지분만큼 지구내 조성되는 공동주택용지를 우선공급 받을 수 있다.
㈜한샘(www.hanssem.com, 대표이사 최양하)이 오는 9일 창립 45주년을 맞아 9월 중 다양한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샘은 9월 한 달간 한샘 플래그샵 키친&바스관과 키친&바스 전시장 등에서 부엌가구와 욕실제품을 동시에 구매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키친&바스 패키지 실측을 진행한 고객에게는, 일반 쿡탑은 물론 인덕션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후라이팬 (28cm)을 증정한다. 또 키친&바스 패키지를 70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블롬베르크 인덕션 레인지, 그룬딕 하이라이트 쿡탑, LG 3구 미러법랑 쿡탑 중 하나를 선택해 증정받거나, 한샘 바스를 20% 할인 받을 수 있다. 한편 전국 한샘플래그샵과 한샘인테리어 대형대리점의 생활용품관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생활용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간절기에 깔끔한 옷정리를 도와주는 에브리 수납박스 시리즈 1+1행사를 진행하고, '벤트 암체어', '워터 히야신스 바스켓', '헨리 수납시리즈', '퓨어 럭스 캔들', '소프트모달 이불세트' 등 인기 상품은 45%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지난 7월 대구·경북 수출실적이 모두 전년 동기대비 두 자릿수 감소세를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대구의 7월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3.0% 감소한 6억1천600만 달러, 경북은 14.0% 감소한 36억1천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대구의 경우 주력 수출품목인 자동차부품(-16.7%), 편직물(-12.4%), 합성수지(-19.0%)의 수출 감소가 컸다. 특히 지역 1위 수출품목인 자동차부품은 미국(-23.9%), 중국(-10.6%), 브라질(-88.7%) 등 주요 시장에서 감소폭이 컸다. 경북은 1, 2위 수출품목인 무선전화기(-21.3%)와 평판디스플레이(-30.3%)의 수출이 연이어 감소세를 보였다. 무선전화기는 일본(-74.0%)과 아랍에미레이트연합(-91.9%), 평판디스플레이는 최대 수출국인 중국(-23.7%)으로의 수출이 큰 폭으로 줄었다. 대구는 아시아(-11.8%) 지역을 비롯한 전 대륙에 걸쳐 수출 감소세가 나타났다. 특히 자동차부품 수출은 중국(-43.7%), 미국(-5.7%), 일본(-22.3%) 으로의 수출 부진의 영향을 받았다. 반면 멕시코는 자동차부품(46.3%) 수출이 크게 늘어 3대 수출국가로 떠올랐다. 폴리에스터직물(6.6%)의 경우 아랍에미레이트연합(20.5%), 중국(37.3%)으로의 수출이 늘었고 철강금속제품(8.1%)은 미국(47.8%), 체코(36.3%)로의 수출이 늘었다. 경북은 미국, 일본으로의 수출이 각각 -10.1%, -40.4%를 기록한 가운데 베트남으로의 수출은 증가세를 보였다. 대베트남 수출은 무선통신기기부품(108.6%)과 전자응용기기(1,374.2%)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4.3% 상승했다. 대일본 수출감소는 냉연강판(-33.3%), 아연도강판(-29.7%), 열연강판(-62.8%) 등 철강판 수출 급감이 주 원인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대구의 수입액은 전년 동기대비 10.5% 감소한 2억9천500만 달러, 경북은 20.2% 감소한 10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7월 전국 무역수지가 77억2천3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가운데, 대구경북은 28억4천900만 달러 흑자를 달성하며 흑자 기조를 이어나갔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가 1일부터 산학협력 MOU를 체결한 대학교(김천대, 경상대, 금오공대)를 대상, '대학생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기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해당 대학의 재학 또는 휴학중인 학생들은 ▲5100여개의 다양한 모바일러닝 지식콘텐츠 ▲OPIc·영어·일본어·중국어 등 82개 어학 e러닝 ▲아동심리상담사 등 12개 민간자격증 e러닝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수강신청은 도로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할 수 있으며, e러닝 학습 등 본격적인 서비스는 오는 14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도로공사는 올 3월 2일부터 김천대를 포함해 대구·경북지역 28개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도 도로기술 분야의 e러닝 콘텐츠 모두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도공 관계자는 "김천시대를 맞아 지역밀착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학협력 교육기부 사업을 발굴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재)한국한방산업진흥원과 대구약령시RIS사업단이 대구약령시 한방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2015 한가위 명절선물상품전'에 참가했다. '명절선물상품전'은 국내 약 300개 업체의 기업과 단체 구매담당자 및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통신판매업 관계자와 백화점, 대형유통점 매니저 등 3만여 명을 대상으로 해마다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명절선물 전문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약령시RIS사업단과 진흥원이 지원하는 대구약령시내 업체 '㈜약령시사람들'이 공동으로 참가해 대구약령시 대표제품인 경옥활력소, 약령환, 전통대보명차, 천연맛난이, 화장품 등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약령시사람들은 홍보기간동안 총 2건의 상담을 통해 경옥고 100개 및 경옥단 4천개 등 3천여만 원 계약 상담실적과 510만원의 현장판매실적을 올렸다. 진흥원 김두완 창조기업지원팀장은 "이번 박람회가 대구약령시의 우수한 대표 상품들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국내시장의 트렌드를 명확하게 파악해 차별화된 대구약령시 제품들을 중심으로 판매망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1일 경기도 안산시 농어촌연구원 부지에서 한국의 농업 인프라 기술과 농어촌개발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국제교육교류센터(RC-IEEC)' 기공식을 가졌다. 국제교육교류센터(RC-IEEC)는 농어업·농어촌 분야 전문가 및 지도자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과 국제회의, 지식정보 교류 등 농업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2017년 1월 개원할 예정이다. 농어촌공사는 국제회의장과 교육 및 연구시설, 게스트하우스 3개동 등으로 동시 300여 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공사는 최근 한국의 농업개발 기술과 새마을 운동 등 농촌개발경험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농식품부와 공사, 국제협력단(KOICA)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개발도상국에 대한 농업 관련 교육 수요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센터 설립을 추진했다. 공사는 ▲농업생산기반 및 농촌용수관리 ▲농어촌 개발 및 복지 ▲공무원, 주민 역량강화 등의 교육연수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며, 2017년 1000여 명에서 점차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국제기구 및 민간부분과 협력을 통해 2025년 이후에는 연간 약 3000여명의 인원을 교육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미 태국, 미얀마 정부 부처와 교육연수에 대한 시행약정을 체결하는 등 많은 국가에서 관심과 참여의사를 보이고 있으며, 교육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상무 사장은 "반세기 만에 선진 농업·농촌을 이룩한 한국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세계와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 농업이 지구촌 공동의 농업·농촌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농식품부와 공사,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수출입은행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AARDO(아시아·아프리카농촌개발기구) 사무총장 등 18개국 정부관계자, 주한 필리핀, 에티오피아와 미얀마를 비롯한 11개국 대사 등 해외인사를 포함한 400여명이 참석했다.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이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 인근인 동구 괴전동 일원에 '대구 안심역 해모로' 주택홍보관을 오는 11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대구 안심역 해모로'는 지하2층 ~ 지상 32층의 5개 동으로 전용면적 59m2, 84㎡의 중소형 615세대로 구성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 동구 괴전동 일대는 420만㎡의 신서혁신도시 배후단지와 더불어 안심창조밸리, 안심역 개발 등의 트리플 개발호재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안심 역세권이다. 또한, 신서혁신도시로 11개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시작하면서 배후수요 또한 풍부하다. '대구 안심역 해모로' 이마트와 롯데쇼핑 등 반경 3km 내에 풍부한 상권이 형성되어 있고,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 초역세권 위치와 함께 경부고속도로, 대구공항 등과 바로 연결되는 쾌속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단지 인근에 자율형 공립고 강동고교를 비롯해 4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해 있어 대구 최고의 교육특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3.3㎡당 700만원대부터의 저렴한 분양가에 인근이 4,000만원 이상으로 프리미엄이 형성되면서 향후 가치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율하지구와 혁신도시에 이어 안심 역세권이 동구의 핵심 주거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안심창조밸리, 혁신도시와 도시철도 1호선 연장 등 이어지는 개발호재 효과 때문에 외부 투자자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의 주택브랜드인 '해모로'는 '해'와 무리의 옛말인 '모로'의 합성어로, 햇살이 가득한 따뜻한 주거공간을 의미한다. '해모로'는 생명의 근원이자 따뜻하고 밝은 햇빛처럼 소중하고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주는 주거공간을 지향하며, 자연과 사람, 가족과 이웃, 첨단과 전통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아파트를 표방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미래지향적인 첨단 설계를 통하여 브랜드 슬로건인 'Think Tomorrow'가 표방하듯 고객의 내일을 생각하는 아파트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 안심역 해모로'는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료확장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전타입 4Bay 설계와 남향위주로 배치되어 있다. 주택홍보관은 동구 동호동 150-11번지에 위치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053-964-6700 한편,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은 1976년 잠실 고층 주공아파트를 시작으로 올해 49년째를 맞이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건설업체 중 하나다. 이미 국내 최초의 대규모 재개발 사업인 동소문 한진타운(2,714세대)을 비롯하여 수 많은 아파트 건설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성시헌)이 3일 코엑스에서 섬유·패션분야 R&D 우수성과와 정보를 공유하는 '2015 섬유·패션분야 R&D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의 'Preview in Seoul(PIS) 전시회'와 연계해 열리며 산·학·연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성과교류회에서는 KEIT가 전담관리하는 산업핵심소재기술개발사업(섬유의류 29개 분야), 글로벌전문기술기술개발사업(섬유·패션스트림 46개 분야), 대량맞춤주문형의류제조기반구축사업 및 올해 신규사업 '해양융복합소재산업화사업'의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KEIT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업기술혁신사업 관련규정, 사업비 사용·관리, RCMS 시스템 사용방법, R&D 수행 프로세스, R&D 특허대응 전략 수립 안내를 통해 원활한 사업수행을 유도하고 고객 만족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KEIT 김상태 소재부품산업평가단장은 "이번 성과교류회가 사업수행자들 간의 정보교류 및 벤치마킹의 기회이자 관련 규정을 이해하고 원활한 사업수행을 돕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박재용)이 31일(월) 본점 비즈니스룸에서'내고향사랑 의료지원사업'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번기 일손부족과 의료사각 지대에서 고통 받고 있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내고향사랑운동'의 하나로 추진됐다. DGB대구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마을에 임직원으로 구성된 'DGB동행봉사단'이 직접 참여하여 일손돕기 및 위문행사를 더욱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부터 20여개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DGB대구은행은 일손 돕기 및 마을잔치, 농산물 구매 등 다양한 활동으로 내고향사랑운동에 동참해오고 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는 경북도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DGB대구은행과 함께 의료지원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약 30여명으로 구성 예정인 의료진들은 각종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진료는 물론 주사 및 약처방을 하게 된다.
농협대구지역본부(본부장 안홍기)가 1일부터 대구 관내 지역농협이 모두 참여하는 '대구사랑은 대구투어路'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구사랑은 대구투어路'이벤트는 대구투어(시티버스투어·대구 중구 골목투어·대구 스탬프 트레일 투어)고객이 시티버스 영수증이나 투어스탬프를 소지하고 대구 지역농협에서 지역사랑나눔적금 가입 시 0.1%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이벤트 기간은10월말까지 2개월이다.
대구백화점이 가을맞이 새 단장 기념으로 지역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아트 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대구백화점은 최근, 가을 꽃을 주제로 화려한 작품세계를 펼치고 있는 권유미(계명대 서양화가 졸업) 작가를 초대해 백화점 전체 디스플레이 공간을 작가의 대표작품으로 연출했다. 이는 지난 4월 화가 장이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되는 지역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이다. 백화점은 권 작가의 대표 작품을 한정수량의 판화로 제작해 고객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13일부터 18일까지 대백갤러리에서 '권유미 작가 초대전'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지식재산센터 IP(Intellectual Property) 창조 존(Zone)이 대구·경북 지역민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6기 창작교실과 제5기 특허연구실 교육생을 모집한다. '창작교실'은 교육과정에서 창출된 아이디어에 대한 3D설계와 3D프린터를 이용한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특허연구실'은 특허권을 기반으로 한 창업교육과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특허출원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특허연구실을 수료한 교육생은 우선적으로 IP창조 존 내의 창업보육실을 통해 신규 창업에 대해서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9월 1일부터 17일까지이고 대구·경북 지역민과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비 및 기타 부대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문의:대구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
신용보증기금이 메르스 피해 기업, 경기취약업종 기업, 수출기업에 대해 총 1조원의 신용보증을 확대한다. 신보에 따르면 8월말까지 메르스 피해기업에 2천억 원을 지원했고, 1일부터는 추경으로 확보된 재원을 통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 중소기업에 대해 올 연말까지 8천억 원을 추가해 총 1조원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메르스 피해기업 보증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 관광숙박업, 국제회의업 등 관광 관련 업종과 병의원, 전세버스운송업, 공연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며, 경기취약 업종 보증 대상은 금속, 조선, 자동차 부품 제조, 운송, 제조 관련 도매업 등이 해당된다. 이번에 추가로 공급하는 메르스 피해기업 보증 대상 기업에게는 특례보증 적용기간은 경과했으나 보증비율(90% 적용)과 보증료율(0.2%p↓)을 우대해 신용보증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8월말 특례보증 운용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아직까지 지원이 필요한 피해 기업들과 국내외 경기 둔화로 고전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