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이 24일 오전 10시 20분에 친환경 원목완구 제작 전문기업 '숲소리'의 '나무놀이터 세트'를 선보인다. '숲소리 나무놀이터 세트'는 원숭이 모양의 나무 북 '원숭이 리듬북(1개)'과 하마, 코끼리, 뱀 등 10가지 동물 모양으로 퍼즐놀이를 할 수 있는 '주주블럭'(1개), 나무 드라이버와 볼트로 침팬지와 곰을 조립할 수 있든 '동물친구 만들기'(1개)외에도 '시소 친구들'과 '우드블럭 수레' 총 5종으로 이뤄졌다. 특히 원목 팻말에 원하는 문구를 새겨 주는 '메시지 새김 서비스'도 제공해 특별한 원목교구로 아이에게 선물할 수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서민과 중소주택업체의 채무상환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오는 4월23일부터 11월23일까지 `채무정리 특별캠페인'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채무부담 완화를 통해 채무자에게 경제적으로 회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된다.
이제 스마트폰으로 다운받은 바코드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금융결제원은 23일 스마트폰으로 다운받은 바코드를 이용해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 실시간 계좌이체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는 `바코드 결제이체 결제서비스'를 2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늦은 올해 1월 초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시작한 KT(대표 이석채)가 SK텔레콤(대표 하성민)과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를 무서운 속도로 추격하고 있다. KT가 4개월여 만에 전국 84개 시에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LTE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KT는 23일 부산 해운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LTE WARP(워프) 전국망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KT는 국내 최고 유선망 인프라와 무선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3세대(3G) CCC 기지국에 LTE 장비만 추가하는 '플러그 인' 방식을 통해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빠른 4개월 만에 전국 84개시와 KTX 전 구간에 LTE 망을 깔았다.
올 들어 보험권 대출이 가계대출 중심으로 증가세가 한풀 꺾이고 건전성 지표도 하향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2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잠정)'을 보면, 2월말 현재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98조7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0.62%(61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은 69조4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0.66%(4600억원) 증가했다. 보험계약대출 및 주택담보대출은 42조2000억원, 21조7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0.33%(1400억원), 1.34%(2900억원)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29조3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0.52%(1500억원) 증가했다. 이중 중소기업대출은 19조9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0.42%(800억원) 증가한 반면, 부동산 PF대출은 4조8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0.73%(400억원) 감소했다.
23일 KT(대표 이석채)가 전국 84개 시와 KTX 등에서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개시함에 따라 SK텔레콤(대표 하성민)과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 모두 LTE 전국망을 운용하게 됐다. 이에 따라 업계의 시선은 데이터와 음성 모두 LTE망을 이용하는 VO(음성; Voice)LTE로 쏠리고 있다. 현재 LTE 서비스의 경우 음성은 3세대(3G)로 송·수신하며 데이터 서비스만 LTE를 이용하는 탓에 배터리 사용량이 늘어나는 등 전체적인 효율이 떨어진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부터 더 이상 이동통신 3사의 LTE 커버리지(서비스 가능 지역) 경쟁은 무의미하다"며 "앞으로 이동통신 3사는 커버리지보다 VOLTE로 눈을 돌려 서비스를 확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부산 해운대 인근 유람선에서 LTE 전국망 개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장(사장·사진)은 "기존(3G)의 음성보다 품질이 좋은 VOLT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현재 VOLTE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며 올해 하반기 중 VOLTE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이하 KRX·이사장 김봉수)는 내달 1일 '근로자의 날'에 증권 및 파생상품시장을 임시 휴장한다고 23일 밝혔다. KRX에 따르면 이날 휴장 대상은 주식시장, 상장지수펀드시장, 신주인수원증서·증권시장, 수익증권시장, 채권시장(환매조건부매매 포함), 주식워런트증권시장 등 전체 주식시장이다. 아울러 시카고상업거래소(CME) 및 국제증권거래소(EUREX) 연계 글로벌 시장을 포함한 파생상품시장도 이날 휴장한다.
정부가 전통주 전문인력 육성에 나선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전통주 산업을 선도해 나갈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전통주 관련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기관'과 '교육훈련기관'을 오는 5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문인력 양성기관'과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이 확정되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정서를 발급받으며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문인력 양성기관'은 양조 관련 학과(과정)을 운영 중인 대학이나 연구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과정은 150시간 이상(6개월 이상)으로 구성돼야 한다. 신청서를 제출한 기관에 대해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심사하며 2개 기관이 선정되면 기관 당 각 1억원 이내로 프로그램 운영비와 교육인프라 구축비가 지원된다.
산더미처럼 쌓인 `가계 빚'에 사람들이 지갑을 닫고 있다. 그렇다고 당장 경제위기가 올 것으론 보이지 않는다. 가계 변제능력과 재무건전성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앞으로다. 고령화로 사회로 가면서 가계 생산력이 후퇴하고 자산비중이 절대적인 부동산 값이 계속 내려가면 작은 충격에도 쉽게 허물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될 경우 채무부담 증가→내수 위축→소득 축소→ 채무부담 증가의 악순환이 계속되면서 실물경제가 쪼그라들고 외부충격에 취약해진다는 것이다. 22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부채경제학과 한국의 가계 및 정부부채' 보고서에 따르면, 가계부채에 금융위기 수준의 충격을 준 시뮬레이션을 해보니 가계부채가 단기간에 크게 부실화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결과가 나왔다.
구본무 LG회장(사진·67)이 소프트웨어, 전기전자, 재료공학, 화학 등 첨단 과학분야 인재사냥에 나섰다. LG는 구본무 LG 회장이 글로벌 연구개발(R&D)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21일 그룹 전용기 '걸프스트림 G550'에 LG전자, LG화학 등 8개 계열사 경영진들을 태우고 미국으로 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본무 회장은 21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메리어트 워터프론트호텔에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실트론, LG화학, LG하우시스, LG유플러스, LG CNS 등 8개 계열사가 공동 개최하는 'LG 테크노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구 회장이 이처럼 해외로 나가 인재유치에 나선 것은 지난 1995년 취임한 이후 처음이다. LG 테크노 컨퍼런스는 소프트웨어 등 IT와 화학 등 기초과학 분야에서 미주지역 유명대학에 있는 석·박사급 유학생 300여명 초청해 실시했다.
현대차그룹이 올해 중소 협력사를 위해 운영자금 대출에 대한 은행 금리 2% 지원 및 연구개발·시설투자 지원 등에 지난해보다 약 50% 증가한 619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 기아차 등 11개 계열사와 2560여개 중소 협력사가 함께 지난해보다 강화된 '2012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은 지난해보다 참여하는 그룹 계열사와 협력사, 지원자금 등이 늘어났다. 협약에 참여한 계열사는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위아, 현대로템, 현대건설, 현대엠코, 현대파워텍, 현대아모스, 케피코 등 11개다. 협력사도 지난해 2200여개보다 16% 증가한 2560여개가 참여했다.
대구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2011년 금융회사 민원발생평가에서 은행권 유일하게 최우수등급인 1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민원발생평가제도’는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의 자율적인 민원예방 노력을 유도하고, 금융소비자에게 금융회사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이번 민원발생평가는 2011년 한 해 동안 금융감독원이 처리한 금융민원에 대한 민원 발생 규모, 회사의 해결노력, 총자산과 고객 수 등의 영업규모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산출됐다. 올해는 은행, 신용카드, 보험 등 5개 업종 74곳의 평가결과가 공표됐으며, 1등급부터 5등급까지 금융회사별 등급을 산정해 평가했다. 대구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2011년 금융회사 민원발생평가에서 은행권 유일하게 최우수등급인 1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민원발생평가제도’는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의 자율적인 민원예방 노력을 유도하고, 금융소비자에게 금융회사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이번 민원발생평가는 2011년 한 해 동안 금융감독원이 처리한 금융민원에 대한 민원 발생 규모, 회사의 해결노력, 총자산과 고객 수 등의 영업규모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산출됐다. 올해는 은행, 신용카드, 보험 등 5개 업종 74곳의 평가결과가 공표됐으며, 1등급부터 5등급까지 금융회사별 등급을 산정해 평가했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가 22일 오전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T타워에서 어린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아 전세계 대표 캐릭터 32종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캐릭터 11번가'를 오픈을 알리는 행사를 갖고 있다. 캐릭터 11번가는 오픈 기념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내달 말까지 진행한다.
택지지구내 단독주택 용지 층수와 가구수 규제가 완화돼 3만3300가구가 추가 공급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단독주택 규제 완화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 2월 말 기준으로 총 158개 대상사업지구 가운데 36개 지구가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으로 오피스텔과 노인복지 주택까지 주택금융신용보증 대상이 되고, 주택연금 수시인출 한도가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22일 한국주택금융공사법 개정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의 개선사항을 시행령에 반영해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주거목적 보증대상 준주택의 범위가 오피스텔과 노인복지주택으로 확대된다. 그러나 고시원, 기숙사는 독립된 주거의 형태를 갖추지 못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세계몰이 친환경 패션편집매장인 '에코 스타일 샵'을 오는 23일 연다. 에코 스타일 샵은 기존 친환경 샵이 유기농 식품이나 에너지 절감형 가전제품 등에 치우친 것에 비해 신세계몰은 종합 온라인 쇼핑몰 처음로 '패션' 중심의 친환경 전문샵을 오픈해 차별화를 꾀했다.
기업들이 바라는 복지정책 방향은 지속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생산적 복지' 인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 제조업체 109개사를 상대로 실시한 '복지정책에 대한 기업의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76.1%는 복지정책 방향에 대한 질문에 '성장잠재력을 제고하는 생산적 복지'라고 답했다.
전국의 대형마트가 22일 첫 의무휴업에 들어갔지만 고객들의 발걸음은 정작 전통시장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첫 번째 의무휴업 시행을 모르고 대형마트까지 왔다가 발길을 돌린 시민들은 전통시장이 고객들을 끌어모으기 위한 자구책을 꾸준히 마련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일부 시민들의 경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일요일에 시행되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을 피해 미리 대형마트를 찾는 신 쇼핑 풍속도를 보였다. 22일 오전 11시께 광주시 광산구 한 대형마트 앞에서 만난 주부 박모(51ㆍ여)씨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이 오늘부터 적용되는 줄 몰랐다"며 "내일 (대형마트에) 와야 겠다"며 발길을 돌렸다.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가 이달 초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처음으로 장애인 고용 자회사 ‘나눔누리(대표 김동식)’를 설립, 본격적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나눔누리 설립을 통해 총 60명의 직원 중 50명(83%)의 장애인을 고용했으며 연말까지 100명 내외로 장애인 고용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해외에 수출만 하던 삼성토탈이 앞으로 국내 알뜰주유소에 기름을 공급하게 된다. 또 알뜰주유소 사업자에 대해서는 제산세의 50%를 감면하는 등 추가 감세조치를 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와 지식경제부 등 관계부처는 19일 오전 이같은 내용의 '석유제품시장 경쟁촉진 및 유통구조의 근본적 개선'을 발표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줄기차게 요구한 유류세 인하는 빠지고 기존에 내놓은 대책과 별 다를 바 없는 대책만 내놓고 있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기존에 내놓은 알뜰주유소와 혼합판매 그리고 석유제품의 전자상거래시장 활성화 등 기름값 안정화대책이 한계를 갖고 있었다고 자평했다. 이에 정부는 정유4사가 석유의 유통시장을 과점화해 경쟁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 이에 대한 혁신 없이는 가격안정화를 이룰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