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의 가입자 이력 오류로 보험료를 낸 1만여 명이 여전히 연금을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국민연금이 이애주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주민등록번호와 이름 등 국민연금 가입기록이 주민등록 전산자료와 일치하지 않아 매달 보험료를 납입하고도 연금을 적게 지급받은 가입자 4만4228명 가운데 1만177명(23%)이 일시금 및 연금보험료 모두 9억3700만원을 돌려받지 못했다.
하회-양동 역사마을 등 세계문화유산을 보전하고 활용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1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김광림 의원은 “세계유산의 관리와 지원, 관광 자원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문경시의회(의장 고오환)가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140회 문경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17일 본회의장에서 이종진 문경부시장과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6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민주당 10·3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주자들의 경쟁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유력 후보들 중 한 명인 손학규 상임고문은 19일 '관리형 지도체제'를 비난하며 집권 의지를 부각시켰다.
행정안전부는 19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경찰청, 소방방재청 및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중앙과 지방을 연계한 '추석연휴 민생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동시에서도 건축물을 신축할 경우 부설주차장을 설치하는 대신 시가 마련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고, 건축주로부터 일정률의 주차장설치비용을 납부 받는 ‘주차장 비용납부제’가 시행된다.
박노욱 봉화군수가 민선 5기 봉화군을 새롭게 디자인할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봉화군은 16일 봉화군청소년센터 대공연장에서 각급기관단체장, 군·도의원, 초청인사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를 여는 녹색도시 디자인을 위한 청사진을 담은 민선5기 군정 비전과 슬로건 선포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김황식(62·사진) 감사원장을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김 원장의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사실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전남 장성 출신인 김황식 후보자는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민사지방법원 판사(1974~1977)를 비롯해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2000~2003), 대법원 대법관(2005~2008) 등을 거쳐 2008년부터 제21대 감사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486세대 중 한 명인 장성민 전 의원은 이날 "486들의 단일화 약속 파기는 스스로 신뢰를 저버리는 부도덕한 행위"라고 지적, "이들이 기성 정치인들과는 다른 어떤 비전이 무엇인지 보이지 않고 오히려 계파정치의 대리인 역할만 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인 김윤옥 여사는 15일 대구 서구의 소망모자원을 격려 방문했다. 소망모자원은 만 18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는 무주택 저소득 모자가족을 보호하는 시설로 현재 49세대가 입주해 있다.
정세균, 손학규, 정동영 등 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7명이 15일 대구에서 '민주당 대표 및 최고위원후보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당대표 후보들은 저마다 당대표가 돼 민주당을 이끌 사람은 자신이라며 새로운 민주당의 비전을 제시했다. 또 민주당 불모지인 대구·경북에서 마음을 얻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부가 북측의 이산가족 상봉 제의를 수용하고 상봉을 위한 실무접촉에서 이산가족 상봉의 정례화를 제의하기로 했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12일 기자들과 만나 "북측이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자고 제안한데 대해 이번주 초 답변을 보낼 예정"이라며 "이명박 대통령도 이산가족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을 강조해왔기 때문에 이산가족 상봉은 일회성이 아닌 정례화가 돼야 한다는 점을 북한에 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채 비리 논란으로 온 사회가 들끓고 있다지만, 그래도 자수성가할 수 있기에 세상은 살 만한 곳이 아닐까?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인 이군현 의원이 그랬다. 가난 때문에 초등학교 5학년때 혈혈단신으로 상경, 주경야독하며 검정고시를 거쳤고 대학·대학원을 졸업하며 박사학위까지 따 대학강단에도 섰던 것이다.
민주당 10·3 전당대회 후보들은 12일 주말도 잊은 채 부산 TV 토론회에 참석, 당의 진로와 노선 등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전대 후보자 9명은 이날 오전 부산 MBC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하나 같이 '노무현 정신' 및 '정권 교체'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병훈)는 7, 8일 양일간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10년도 경북도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도있게 심사해 3조 1,059억원을 처리했다.
딸의 특혜채용 논란으로 사퇴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6일 "송구스럽고 후회스럽다"며 고별사를 전했다. 유 장관은 이임차 이날 오전 외교부 실·국장회의에 참석해 "본의 아니게 물의를 빚어 조직과 여러분에게 큰 부담을 안겨 미안하고, 무엇으로 미안한 마음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배석한 외교부 당국자가 전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딸의 외교부 특채과정서 불거진 의혹들이 결국 대부분 사실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관련 법령은 아랑곳하지 않고 부처수장 딸의 외교가 진입을 위해 온갖 특혜를 서슴치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이 지난달 8일 나포한 우리 어선 '55 대승호' 선원 7명 전원을 7일 송환키로 결정하면서 남북관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6일 "본인들이 행위의 엄중성에 대해 인정하고 다시는 그러한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한 것과 남조선 적십자사가 그들을 관대히 용서하고 돌려보내 줄 것을 요청해온 것을 고려해 동포애적 견지에서 그리고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돌려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김광림 의원은 “3대 문화권 사업 2011년 국비 보조율 70~80%적용 받는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안동시를 비롯한 경북북부권의 숙원사업인 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조성사업(3대문화권사업) 국비 보조율이 현행 50%에서 70~80%로 높아질 전망이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태근)에서는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구미시 승마장, 구미원예수출공사를 방문하여 현황청취 및 주요시설물을 점검했다. 먼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농촌지원과장으로부터 일반현황 및 주요업무 보고를 받은 후 농촌의 어려운 실정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농업인단체 임원과 간담회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