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직의 군살을 빼겠다고 선언한 이명박정부가 대통령실 비서관급은 줄인 대신 그 밑에 선임행정관들은 충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퇴임 후 고향 봉하마을에 머물며 ‘촛불시위’에 대해서조차 발언을 삼가할 만큼 활동을 자제해오던 노무현 전대통령이 정치활동을 재개했다. 노 전대통령 스스로가 기획하고 개발했다는 정치토론을 위한 웹사이트 ‘민주주의 2.0’(www.democracy2.kr)을 오늘(18일) 연 것이다.
대구·경북(TK) 방문을 통해 지역민심 공략에 나선 민주당 지도부는 19일 지역사회 원로 및 시민단체와의 간담회에서 쓴 소리를 들었다.
정부는 세계육상대회를 비롯해 안시안 게임과 세계박람회 등 조직위원회에 면세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 연부연납 제도를 통해 과세제도를 개선, 납세 편의를 대폭 제공키로 했다.
지난 5년간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에 따른 특별교부세가 지역별로 불균형하게 배정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등 금융관계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상황점검을 위한 조찬모임을 가졌다. 이날 오전 8시부터 2시간여 동안 계속된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부시 미국 대통령의 긴급성명 발표와 6개국 중앙은행의 자금투입 조치가 국제금융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관계장관들이 수시로 회동해 시장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키로 했다.
정부는 오는 2018년까지 10년간 수도권(120만가구)을 비롯한 전국에서 총 500만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는 등 국민주거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기존 도심에서는 재건축·재개발, 역세권개발 등을 통해 공급을 늘리고, 도시 근교에서는 그린벨트 조정가능지역이나 산지·구릉지 등을 통해 공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미국발(發) 금융쇼크와 관련, "불확실한 게 미리 나왔으니 오히려 예측가능한 시대로 들어갈 것 같다"며 "정부와 기업이 함께 차분히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방위사업청이 지난 2006년 10월 9일 북한 핵실험에 대한 대비책으로 마련한 2개 증액 사업과 6개 신규사업에 예산이 긴급 편성됐으나, 신규사업의 경우 집행률이 한자리수에 그치는 등 집행실적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 농업인들은 값비싼 농기계를 구입할 필요 없이 농협에서 싼 값에 임대해 농사지을 수 있게 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8·15 경축사에서 제시된 ‘생활공감형 과제’ 중 농기계은행사업을 핵심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공무원의 ‘종교편향’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령 안이 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다. 개정되는 공무원 복무규정(제4조)은 “공무원은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종교 등에 따른 차별 없이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9월 5일, “개인의 행복을 국가경영의 중심에 둔다”는 국정 지침에 입각하여 “국민을 행복하게” 만들어 가기 위한 생활공감형 체육정책의 일환으로 ‘국민 문화체육센터’ 확대 건립 계획을 발표하였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거침없이 추락하며 ‘9월 금융위기설’을 현실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1년6개월 만에 장중 1400선이 무너지고, 코스닥은 44개월 만에 410선대 추락이다. 원·달러 환율도 하루만에 20원 가까이 폭등하면서 3년10개월 만에 1130원대로 마감했다.
경북도의 채점표 등 자료제출 거부로 특위 활동기간 연장이냐 중지냐 기로에 섰던 경북도청이전평가결과조사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이 결국 연장됐다.
경북도의회 해양환경연구회(회장 송필각)는 경북 포항시 영일만 연안의 해양환경 오염도 조사를 위해 시료채취 작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방폐물관리공단은 당연히 방폐장이 있는 경주에 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상북도의회 박병훈 의원(경주, 통상문화위)은 제227회 임시회에서 경북의 에너지 사업 및 방폐장 지원사업과 관련한 5분 발언을 통해 제기했다.
국회는 26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운영위원장에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 등 18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데 이어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을 처리한다.이에 따라 18대 국회는 지난달 10일 첫 본회의를 열어 김형오 국회의장을 선출한 지 한달 보름만에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미국산 쇠고기 협상 여파로 한 때 10%대로 떨어졌던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도가 취임 6개월째에 들어서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2월 25일 경제살리기와 국민통합을 천명하며 취임한 이명박 대통령이 (25일)취임 6개월을 맞았다.청와대는 25일 ‘이명박 정부 6개월 성과 및 향후 국정 운영방향’을 통해 대내외 여러운 환경 가운데서도 선진화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로 민영화 대상에 포함된 경북관광개발공사의 사장직을 재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재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경북관광개발공사는 지난 6월 사장을 공모한 결과 23명의 지원자가 몰렸으나 적임자가 없어 이번에 다시 공모에 들어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