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화물연대의 총파업에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김경종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25일 관련 성명서를 통해 "최근 유럽발 재정위기의 여파로 국내외 경제사정이 어려운 가운데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는 경제회복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어 "특히 이번 화물연대의 파업은 수출 등 산업물류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그 부작용이 심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정부에서도 화물차주들의 상황을 감안해 유가보조금을 지원하고 화물운송제도 개선방안 법제화 등 여러가지 지원방안을 협의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현 시점에서의 화물운송 거부는 지금까지 모든 경제주체들의 경기회복 노력을 일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들 뿐 그 누구에게도 득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대상이 '식물성 DHA 오일' 개발에 성공,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대한 공략에 나선다. 대상(대표 명형섭)은 25일 6년에 걸친 연구 끝에 국내 처음으로 미세조류 배양을 통한 '식물성 DHA 오일'을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최근 아미노산 및 클로렐라 등의 배양을 통해 축적한 생물공학 배양기술을 이용해 고도 불포화 지방산인 DHA를 고농도로 생산할 수 있는 균주 및 이의 배양법을 개발해 특허출원했다. 대상은 '식물성 DHA 오일'의 본격 양산에 들어가 500억원에 달하는 국내 오메가-3 지방산 시장에 대한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대상은 이번에 개발한 식물성 DHA 오일이 분유, 건강기능식품 등에 재료로 사용될 경우 국내시장에서만 2015년에 연간 100톤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판 구글어스(Google Earth)'처럼 전국 곳곳을 입체화면(3D)으로 볼 수 있는 업무를 전담하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문을 연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국가가 보유한 공간정보를 누구나 쉽게 활용하고 공간정보를 새로운 사업으로 만들기 위해 '재단법인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을 설립하고 26일 개원식과 함께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국토해양부와 대한지적공사, 그리고 다음, KT, NHN이 공간정보산업 진흥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했다. 이번 행사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자리잡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엠텍IT타워빌딩)에서 개최되며 진흥원 설립에 참여한 기업 대표와 산·학·연·관 주요인사가 참석한다.
"유럽발 위기 전이를 사전에 차단하라."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25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사옥에서 해외법인장 회의를 열고 유럽 재정위기로 불거진 글로벌 자동차시장 판매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주문했다. 이번 법인장 회의는 당초 계획보다 한달 앞당겨 실시됐다. 이는 유럽 재정위기가 장기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이를 차단하고 시장별 종합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정 회장은 회의에서 "유럽재정위기 같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전에 위기 대응을 철저히 해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며 "지금까지는 잘해왔지만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국가나 자치단체가 세금체납자의 사망보험, 의료실비보험 등 보장성 보험금을 압류하는 것이 어렵게 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는 생계유지나 치료, 장애회복 등에 쓰이는 일정금액 이하의 보장성 보험금도 압류하도록 돼있는 현행 국세징수법 시행령을 개정하도록 기획재정부에 권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압류금지 재산범위를 현행 '누적보험료납입액' 기준에서 '지급보험금' 기준으로 바꾸고 액수는 현행 민사집행법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개선하게 된다. 권익위에 따르면 세금을 체납할 경우 국세징수법을 적용해 체납자 재산을 압류하는데 저소득층의 생계보호를 위해 납입액 300만원 미만 보장성보험의 보험금과 해약환급금, 만기환금급 등은 압류할 수 없도록 돼있다. 그러나 세금체납자가 보험회사에 납입한 총 보험료가 300만원을 넘을 경우 추후 보험사에서 받는 금액이 아무리 소액이라도 전액 압류해왔다.
삼성전자(대표 권오현)가 25일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Ⅲ를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10시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한국 갤럭시SⅢ 월드투어' 행사를 열고 세계에서 처음으로 갤럭시SⅢ의 3세대 이동통신(3G)과 롱텀에볼루션(LTE) 모델을 동시에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7월까지 국내외시장에서 갤럭시SⅢ가 텐밀리언셀러(1000만대 판매)에 오를 것이라고 자신했다. 갤럭시SⅢ는 전 세계에서 5000만대 이상 판매된 갤럭시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지난 5월 공개된 이후 우수한 사용자 환경, 기술, 디자인, 하드웨어 사양 등에서 전 세계 구매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Ⅲ를 7월까지 기존에 출시된 영국·미국·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 147개 나라 302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판매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에 나선다. 국토해양부는 25일부터 ‘권도엽 장관과의 SNS 소통 1번지’ 코너를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아사히 수퍼 드라이 드라이 블랙'이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 상륙한다. 롯데아사히주류(대표 이재혁)는 일본 아사히맥주 주식회사와 최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 프리미엄 맥주 1위인 '아사히 수퍼 드라이 드라이'의 흑맥주인 '아사히 슈퍼 드라이 블랙' 캔 제품(350㎖)을 오는 7월 2일 국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파트 시행사가 분양광고를 하면서 면적이 넓어 세금감면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면 분양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현대자동차가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유로 2012에 열기를 더했다. 현대차는 지난 22, 23일 이틀 간 서울 신촌과 강남 일대에서 '유로2012 게릴라 로드쇼'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는 유로 2012 후원기업이다
롯데백화점(대표 신헌)은 오는 29일 본점 2층에 팝업(POP-UP) 전문매장 '더 웨이브(The Wave)'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더 웨이브'는 1~2주 주기로 새로운 브랜드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팝업 스토어를 열 수 있는 공간으로 52㎡(약 16평) 규모로 조성됐다. 'New Wave from LOTTE'의 줄임말로, 혁신적인 방식으로 새롭고 신선한 패션의 물결을 창조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요 백화점이 22일부터 일주일간 브랜드 세일에 이어 오는 29일부터 7월 29일까지 38일간의 최장 여름 정기 세일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대표 신헌)은 22일부터 일주일간 174개 브랜드가 20~30% 할인하는 유명브랜드 세일에 들어갔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25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국내 최대 철강업체인 포스코와 포항지역 철강업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3일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대형 철강업체는 화물연대의 움직임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진과 대한통운 등 대형 운수업체들도 화물연대 파업에 대비해 운송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화물연대의 운송비율이 적어 화물운송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제품 출하장 진출입로를 막는 등 운송방해가 시작될 것에 대비해 철도 등 대체 운송수송을 마련해 둔 상태로 제품출하에는 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현대제철은 운송회사인 글로비스가 민주노총에 가입돼있어 파업으로 인한 운송차질이 전망된다. 회사측은 주말을 반납하고 화물연대 동향을 파악하는 등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경찰은 비조합원들의 운행을 방해하는 등의 행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화물연대측이 비조합원들의 운송을 방해할 수 있다고 판단, 화물연대의 움직임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진출입로를 막는 등의 행위에 대해서는 엄단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부산간 화물을 운송하는 화물노동자 A씨는 한 달에 300시간을 넘게 운전을 하지만 100만원 남짓되는 수입에 늘 허덕인다. 차량 할부금과 차량 감가상각비라도 벌기 위해 때론 과적, 과속 운행도 해보지만 수입은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다. 4년전과 비교해볼때 화물 운송 운임은 7% 올랐지만 기름값은 24%가 올랐기 때문이다. A씨는 100만원의 수입에서 기름 관련 세금으로만 60%를 지불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화물주와 운송업자들은 싼 값에 많은 화물을 운송하기 위해 A씨에게 과적을 수시로 요구한다. 차량 한 대에 싣는 물량이 많아지다 보니 실질 운임은 줄어들고 과적은 반복돼 도로 파괴는 물론 다른 운전자의 안전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22일 낮 12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5일 오전 7시를 기점으로 화물운송노동자의 생존권 쟁취를 위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미국 소아암 퇴치 지원 사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2일(현지시간) 배우 이병헌씨와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LA 소아병원에 소아암 아동을 돕기 위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소아암 퇴치를 위한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호프 온 휠스`의 일환으로 이뤄진 행사로 배우 이병헌씨가 7만5000달러 (약 8700만원) 의 기금을 직접 전달했다. 지난 1998년부터 시작된 호프 온 휠스는 현대차 미국 딜러들이 신차 판매시 대당 14불씩 적립하고 있는 펀드로,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의 기부금을 더해 공동 기금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현대차의 800여개 미국 딜러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기금 전달로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LA 소아병원에 지원된 현대차의 총 기부 금액은 46만1000달러가 됐다. 이 기금은 미국 전역의 소아암 퇴치를 위한 연구 자금을 사용될 예정이다.
석유·몽축수산물 가격에 비해 회복속도 2배 느려 기름값 보다는 서비스 업종의 가격 인상이 국내 물가상승의 주범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은행의 김태정 연구원은 24일 '우리나라의 인플레이션 지속성'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한번 치솟은 물가가 다시 안정되기까지 걸리는 속도를 비교할때 석유 및 농축수산물 가격보다는 서비스 업종의 가격이 소비자 물가를 끌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예컨데 국제 석유파동으로 인한 기름값 상승이나 기후가 변덕을 부리면서 천정부지로 솟은 농수산물 값은 원 상태로 돌아오는 시간이 빠르다.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15세에서 64세 인구 (생산가능 인구) 비중이 하향 곡선을 그릴때 부동산 버블이 붕괴되고 금융위기를 맞을수 있다는 민간경제연구소의 경고가 나왔다. 우리나라가 인구 5000만명을 넘어섰지만 생산가능인구 비중이 내년을 기점으로 줄어드는 만큼 자칫 국제사회에 손을 벌린 유럽의 뒤를 이을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4일 ‘인구보너스 2.0 시대를 준비할 때다’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생산가능인구 비중이 최고점을 지나 급락할 때 부동산 수요가 급감하면서 부동산 버블이 붕괴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일본과 미국, 스페인, 아일랜드 모두 생산가능인구 비중이 정점을 지나면서 자산수요 급감으로 부동산 버블에 구멍이 생긴뒤 금융위기에 직면했다.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활을 하는 잠재성장률이 추락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됐다.
국민연금의 투자 기업에 대한 주주권 행사를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재원(경북 군위·의성·청송) 새누리당 의원은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 기준을 만들어 국민연금이 투자한 기업들에 대해 사외이사 추천권, 대표 소송 제기권 등 '상법'상 주주의 권리를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행사토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지난달 31일 회의에서 오는 2017년까지 국민연금 기금의 주식투자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토록 하는 내용의 자산 배분안을 의결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작년 말 349조원 수준이던 국민연금의 기금운용 규모는 2017년 말 623조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라며 "이 경우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투자비중은 62조원에서 125조원 이상으로 증가해 그 투자 운용 성과가 기금 운용 수익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럽산 전기면도기에 관세 인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이유가 밝혀졌다. '㈜필립스전자'가 판매가격을 못 박은 뒤 대리점에게 그 가격이하로 팔지 못하도록 강제하는 등 가격경쟁을 제한했기 때문이다. 감독당국은 이 같은 가격경쟁 제한행위를 일삼은 필립스에 1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 "필립스가 대리점에게 옥션, G마켓, 11번가 등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거래되는 소형가전 제품의 최저 판매가격을 미리 정해주고 이 가격 아래로 팔지 못하도록 강제한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필립스는 지난 2010년 8월 온라인 시장의 가격경쟁을 제한키 위해 온라인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필립스는 49차례 회의를 열고 온라인 시장의 할인판매 통제방안과 오프라인시장, 인터넷 종합쇼핑몰, 오픈마켓 등 유통채널별 가격경쟁 차단방안을 모색했다. 필립스는 전기면도기(61.5%), 음파전동칫소(57.1%), 전기다리미(45.2%), 커피메이커(31.3%) 등 소형가전 대부분의 제품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1000원어치를 팔아 이익은 고작 52원을 내는데 그쳤다. 게다가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기업10곳중 3곳은 제품을 팔아서 이자도 내지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국내 상장법인 1549곳과 비상장 주요기업 190곳을 분석해 21일 발표한 '2012년 1/4분기 상장기업 경영분석'을 보면 조사대상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 안정성 지표가 모두 나빠졌다. 유럽 재정위기 등 대외 경제여건 악화가 국내기업의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친 때문으로 분석됐다. 기업의 매출 증가율은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고 기업의 영업이익도 추락했다. 기업의 성장성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인 매출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 증가하는데 그쳤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4분기(12.6%)보다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