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는 공모전 동아리 '마나마나' 구성원들이 '2008 프로모션 공모전'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 BTL 프로모션 회사인 ㈜연하나로커뮤니케이션즈에서 주최하고 월간 이벤트, 한국이벤트컨벤션학회, 광고연구원에서 후원했다. 대상을 차지한 '마나마나'팀은 '정복자 SK브로드밴드에게 드리는 마나마나의 출사표'라는 제목의 제안서와 이를 활용한 프로모션 활동을 제시해 심사위원으로부터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시한 치밀한 마케팅 전략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 방짜유기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북돋아 줄 '부모님과 함께 하는 겨울방학 전통문화체험'을 개최한다. 27일과 28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방짜유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겨울방학 전통문화체험은 '가족놀잇감 연 만들기'와 '덩더쿵 신나는 방짜사물놀이터' 2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주성 전 국세청장의 비리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노승권)는 지난 3일 대구국세청을 압수수색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3일 대구국세청을 압수수색했다"며 "국세청 본청으로부터도 관련 자료를 임의제출 형식으로 넘겨받았다"고 말했다.
2003년 대구지하철참사의 국민성금 중 남은 60억여원을 가지고 공익재단을 만든다. 3일 대구시와 대구지하철참사희생자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국민성금 668억원 중 사망자 192명과 부상자 150명의 위로금 및 치료비로 지급하고 남은 국민성금으로 공익재단을 내년 상반기중 설립키로 했다.대구시 관계자는 "희생자 유족들의 강력한 희망에 따라 공익재단 설립에 사실상 합의했다"면서 "출연금 확정과 정관 제정 등의 절차를 밟아 내년 2-4월에 재단 설립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300억원대의 회사 자금을 빼돌리고 임의 사용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W대형주상복합아파트 시행사 (주)H 社의 실질적 대표 박명호씨의 유죄가 인정돼 실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권순형 부장판사)는 3일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사업을 하면서 회사돈 300여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박명호(50)씨에 대해 징역 2년6월을 선고했다.
대구시 달성군(군수 이종진)은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한 2008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결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3일 밝혔다.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평가에서 달성군은 운전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어린이 안전영역 등 5개영역 10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성정됐다.
대구 영진전문대학(학장 장영철)이 해외 기업체로부터 첫 장학금을 유치했다. 지난해 12월 영진전문대와 국제연계 주문식 교육 협약을 체결한 일본 (주)WCP의 카와베 타쿠야 대표이사가 3일 대학을 방문해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교육연수, 인재파견, 사업컨설팅 분야의 사업을 벌이고 있는 (주)WCP(World Career Partners Inc.)는 현약 체결 후 영진전문대 재학생들의 일본 현지 기술 연수 지원, 일본 현지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영진전문대학 소개 등을 통해 재학생들의 일본 취업을 적극 지원해 왔다.
영남대(총장 우동기)는 '다문화사회 전문가 2급 과정'을 개설하고 8일과 9일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18일부터 24일까지로 기초교양, 전공소양, 다문화소양 등 3개 분야 총 4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대구은행은 지역 저소득 보훈가족을 위해 쌀 290포, 5800kg을 대구지방보훈청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대구은행 임직원들이 'DGB Happy 2008 캠페인'으로 모은 성금 1200만원으로 마련했다.
대구지방노동청은 현대, GM대우 등 자동차업계의 감산에 따른 협력업체의 조업단축과 C&우방의 워크아웃 신청 등 경기불황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을 위해 고용유지 지원제도 설명회 개최 등 고용안정지원 종합대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용유지지원제도 안내문과 고용유지지원제도를 활용한 근로자 감원방지 청장 호소문 5500부를 발송하는 한편 사업장을 찾아 '숨은 지원금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대구시는 사업용 화물자동차에 대한 유가보조금 지급을 위해 12일까지 화물운송사업자 개별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2008년 9월부터 11월말까지 사용한 유류 사용분이며 지급단가는 10월6일까지 ℓ당 경유 287.64원, 10월7일 이후 287.63원, LPG 182.50원 기준이다. 접수기간동안 일반화물자동차는 관할구청 교통과에, 개별화물 및 용달화물자동차는 각 화물협회에 접수하면 된다.
박병원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은 3일 "정부가 법인세, 소득세를 깎고 상속증여세, 종합부동산세 등 여러가지 세금에 대한 감세안을 내놓았는데 국회에서 이를 통과시켜 주지 않는 것은 참 기현상"이라고 말했다. 박 수석은 이날 오전 KBS '안녕하십니까 민경욱입니다'에 출연, "일자리라는 것은 결국 투자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임산부 출산전 진료비 지원 바우처 제도'의 실효성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3일 대한산부인과학회에 따르면 오는 15일 시행될 '임산부 출산전 진료비 지원 바우처 제도'에 대해 산모, 정부, 산부인과의사 모두에게 실효성 있는 제도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학회는 오는 5일 신청서 접수 기한까지 참여의사를 밝힌 전 회원의 참여를 접수받기로 했다.
TV와 인터넷 등 미디어에 과도하게 노출된 아동의 경우 아동비만, 흡연 그리고 성문제 등을 초래할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의학뉴스 웹진인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2일 보도했다.미국 예일대 의과대학 연구진과 미 국립보건원(NIH), 캘리포니아퍼시픽의료원 등의 연구진은 지난 30년 간 미디어와 건강에 대한 173건의 연구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놨다.
본격적인 철새 도래 시기를 앞두고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시·도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철새 도래지 서식환경 조사에 나선다. 환경부는 철새 도래지가 각종 공사와 경지 정리 등으로 파괴되거나 밀렵이 늘어날 것을 우려해 주요 철새도래지인 금강하구, 해남·순천만, 주남저수지, 낙동강하구, 한강하구 등을 대상으로 현지 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내년 4월에 열리는 '2009국제자연건강식품박람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관련 제조업체, OEM 및 ODM업체, 유통전문업체, 프랜차이즈업체, 홈쇼핑 및 온라인판매업체, 생명공학연구소, 바이오벤처기업, 한방관련소재업체 등이며, 모집기간은 내년 3월25일까지다.
국회 국방위원회가 2일 군 가산점제 부활을 골자로 하는 병역법 개정안을 의결해 논란이 예상된다. 국방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찬성 7명, 반대 5명으로 의결하고 법사위로 법안을 넘겼지만 법제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이 군 가산점에 대한 위헌 의견을 제시하고 여성단체가 강력 반발하고 있어 본회의 통과가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정부와 여당이 함께 도입을 추진 중인 ‘직할(直割)시공제’가 사실상 주·토공 통합의 본질적인 취지와 모순된 상황에 놓였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정부는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의 통합을 통해 자연스레 구조조정을 실시, 인력을 감축한다는 방침이지만, 직할시공제를 도입할 경우 주공의 인력은 오히려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산업단지를 조성할 때 의무적으로 확보하도록 돼있던 녹지 기준 및 국민임대주택용지 비율이 완화된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산업입지 개발에 관한 통합지침’을 개정해 4일자로 관보에 고시,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지난 2일 본회의에서 쌀소득보전직불금 관련 청와대 관계장관 대책회의 자료 제출 요구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민주당 지도부가 기권 또는 반대표를 던진데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3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미 쌀직불금 국조특위에서 여야 만장일치로 합의한 것인데 민주당 대표는 어제 표결에 불참했고, 원내대표는 기권을, 수석부대표는 반대를 했다"며 "어떻게 여야가 믿고 합의해 안건을 처리할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다.